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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5.29 올레길로 도보여행, 제주도 지리지로 구석구석 탐방

이번 여행은 제주도로 떠나볼까?' 라는 생각을 한번쯤 해 볼만큼 제주도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곳이죠. 수년 전부터는 제주도 전체를 둘러싼 걷기 좋은 길이 힐링 여행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바로 올레길인데요.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아서 지금 떠나기에 좋은 제주도 올레길을 소개합니다. 




제주도 올레길



‘올레’는 제주도 방언으로 좁은 골목을 말합니다. 큰 길에서 집 앞까지 이어지는 좁은 길을 말하는데요. 제주도의 걷기 좋은 길들을 선정하여 만든 올레길은 현재 21코스가 있습니다. 


한 통신사에서 기분 좋은 상황에 ‘올레~’를 외치며 단어 자체가 많이 알려졌는데요. 올레길을 걷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올레~' 소리가 나올 만큼 좋은 경치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 중 가장 아름다운 올레길을 꼽으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제7코스나 10코스를 선택합니다. 




 ▲ 올레길 지도 (출처: 제주 올레 http://www.jejuolle.org)




 



 

  

▲ 7구간 모습(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http://korean.visitkorea.or.kr)



올레지기 '김수봉'님이 염소가 다니던 길을 직접 삽과 곡괭이를 들고 계단과 길을 만들어서 사람이 다닐 수 있게 한 곳입니다. 또 너무 험해 갈 수 없었던 '두머니물~서건도' 해안 구간을 올레꾼들이 일일이 손으로 돌을 고르는 작업을 하여 새로운 바닷길로 만들어 이었는데요. 난이도가 '상'으로 4~5시간을 걸어야 하지만 그만큼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어 많은 올레꾼들이 찾는 길이라고 합니다. 






 


 ▲ 10구간 모습(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http://korean.visitkorea.or.kr)



'상'코스가 좀 부담스럽다면 '중'의 난이도인 10코스를 걸어보세요. 이 곳은 마라도와 가파도를 가까이 볼 수 있고, 산방산과 오름군, 영실계곡 뒤로 비단처럼 펼쳐진 한라산의 비경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화순해수욕장은 파도가 세지도 잔잔하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로 맨몸으로 파도타기에 적합하고 용천수 야외수영장도 있어 여름철 물놀이에 제격입니다. 4~5시간의 길을 걷고 마지막에 해수욕장을 본다면 뛰어들지 않을 수 없을 것만 같은데요. 아직은 추울 수 있으니 감기 조심하세요. 

 





외국에 갈 때 꼭 있어야 하는 것이 있죠? 바로 여권, 패스포트 인데요. 올레길에서도 패스포트는 빼놓을 수 없는 것입니다. 각 코스의 특징을 상징화한 스탬프가 마련되어 있어서 그 길을 지나고 나면 패스포트에 도장을 찍을 수 있어요. 



 

▲ 제주올레 패스포트(출처: 제주 올레 http://www.jejuolle.org)



각기 다른 모양의 스탬프를 채워가는 재미가 남다른데요. 패스포트에 도장을 찍으면 다양한 스탬프만큼 다양한 추억이 쌓여있는 걸 느끼게 되실 거에요. 


여행의 추억으로만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패스포트 소지자는 올레꾼으로 인정되어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요. 항공, 여객선 운임 할인 및 게스트하우스 등의 숙박업체에서도 할인 받을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올레길과 같은 걷는 여행이 좋은 이유는 차를 타고 다니면서는 볼 수 없었던 여행지의 구석구석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행만으로는 시시콜콜 생활상을 다 알기는 참 어려운데요. 제주도를 둘러싸고 있는 올레길 21구간을 다 보았지만 제주도의 삶이 궁금하거나, 올레길 전체 구간을 갈 수 없는 분들은 제주도 지리지로 구석구석을 탐방 해 보세요. 



 


▲ 제주도 지리지



대부분의 지리지는 그 지역의 면적이나 생태 등을 담고 있는데 이번에 발간된 제주도 지리지는 앞의 내용은 물론이고, 지역민들의 생활상까지 폭넓게 담고 있어요. 제주도 지리지는 지방자치단체 및 각급 도서관 등에서 볼 수 있습니다. 또 국토지리정보원의 홈페이지(www.ngii.go.kr)와 국토포털사이트(www.land.go.kr)에서도 다운로드 받도록 할 계획이라고 하니 손쉽게 지리지를 볼 수 있겠네요. 



한 번에 보기엔 너무 다양한 모습을 지니고 있는 제주도.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느끼고, 느끼는 만큼 자기 것이 됩니다. 만약 제주도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제주도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많은 것들을 담아오는 건 어떨까요?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