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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1.17 [대학생기자단] 경의 중앙선, 어디서 들어본 이름인데? (5)

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 2기 기자단 이상권입니다. 오늘은 오는 12월 27일에 연장되는 경의선 및 중앙선 노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경기도와 서울을 가로지르는 철도 노선은 경의선과 중앙선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오는 12월 27일에는 이 두 노선이 하나로 연결되어 보다 더 많은 편의를 제공하게 됩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기존의 경의선과 중앙선 구간은 경의선의 기점과 중앙선의 기점인 공덕역과 용산역을 연결함으로써 실현됩니다. 공덕역과 용산역은 직선거리상으로 1.8km밖에 되지 않는 가까운 거리입니다. 이 구간을 철도로 연결하게 되면 파주에서 양평까지의 총 길이 약 47km에 달하는 거리를 잇는 철도노선이 개통되는 것이지요.

 

화전(한국항공대) 역에서 촬영한 경의선 플랫폼으로 향하는 사진입니다. 특히 경의선의 경우에는, 기존에 기차만 운행하던  문산-디지털 미디어 시티(DMC) 구간을 2009년에 전철로 개통한 후, DMC-공덕 구간을 2012년에 연장 개통하여 일산, 고양, 파주 시민들이 서울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통된 수도권 전철입니다. 지난 1995년에 ‘수도권 전철 연결 계획’에 의해 점차 구간들을 늘려간 것이 오늘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경의선과 중앙선의 노선도입니다. 이제 이 두 노선이 용산-공덕 구간으로 이어지면서 하나의 노선으로 오는 12월부터 개통됩니다.

 

또한 중앙선은 가평, 남양주, 그리고 'MT촌‘으로 유명한 대성리로 이어지는 경춘선으로도 환승이 용이하기 때문에 MT시즌이 되면 대학생들에게 오랜 사랑을 받고 있는 노선입니다. 여러 여행지 뿐만 아니라 주거지가 밀집된 지역 또한 지나는 중앙선은 여행객과 직장인, 그리고 통학하는 대학생 등 수요가 많은 노선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 두 노선이 이어지게 될 경우 구체적으로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통학하는 대학생의 경우에는 통학 시간이 더욱 짧아지고, 이러한 통학의 용이함은 기숙사 합격이나 자취방 구하기 등의 문제를 해결해줍니다. 현재 중앙선은 한양대, 한국외대, 경희대, 숙명여대 등 서울 시내의 여러 대학들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일산, 파주, 고양 등의 신도시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이 학교를 가기 위해서는 경의선에서 2호선으로, 2호선에서 중앙선으로 갈아타는 등 두 번의 환승을 거쳐야 비로소 학교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러한 환승의 불편함으로 인해 학교 기숙사를 신청하거나 자취방을 구하는 주변 지인들을 많이 목격했습니다. 거리는 그리 멀지 않더라도 환승에 따른 피로와 시간의 문제를 외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학생들도 대부분 경의중앙선이 완공되면 통학을 할 것이라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경의선 홍대입구역입니다. 서울로 통학, 통근하는 시민들이 2호선을 탑승하기 위해 아침마다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기도 합니다.)

 

환승시간의 단축은 직장인들에게도 큰 이득일 것입니다. 대학생들과는 다르게 이동시간이 길더라도 별도의 자취방이나 주거지를 마련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직장인들이 보다 더 간편하고 빠르게 직장으로 이동하게 된다면 일상에서의 편리함이 커지리라 생각됩니다.

 

 

뿐만 아니라 기존 중앙선과 경의선의 각 역들도 노선이 연장됨에 따라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한 예로 중앙선을 이용하는 대다수의 환승객을 흡수하는 왕십리역은 이미 4개 노선이 지나는 역으로 주변 일대가 주거, 상권 뿐만 아니라 인근에 위치한 한양대학교 등을 통한 폭넓은 역세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중앙선 왕십리역 대합실에서 촬영한 방향표지판입니다. 10여년전만 해도 2호선과 5호선, 그리고 중앙선의 전신인 ‘국철’의 3개 노선만 지나던 이 지역이 분당선의 선릉-왕십리 연장 구간 개통으로 인해 4개 노선이 동시에 지나는, 환승의 요지가 된 것입니다. 이러한 현 상황에서 경의선 노선까지 연장된다면, 이러한 환승역이 갖게 되는 의미는 더욱 커지리라 생각됩니다.


경의중앙선은 공덕-용산구간의 개통 뿐만 아니라 현재의 행신-화전 구간 사이에 강매역을 10월 25일에 추가적으로 개통하고, 내년 6월경에는 공덕-용산 구간 사이에 효창역을 새롭게 개통하여 인근 주민들이 다른 역으로 이동하는 것에 따른 불편을 줄일 것이라고 합니다.

 


아직은 점선으로 처리되어있는 공덕-용산구간. 12월에 개통되면 통학과 통근이라는 일상에 어떤 변화가 생기게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특히 통학과 통근은 여행과 같이 한 두 번 이용하거나 간헐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의 일상 속에서 필요에 의해 이용하는 것인 만큼 최대한 많은 시민의 편의를 높이는 방향으로 대중교통 노선이 구성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는 12월 연장되는 경의중앙선 노선으로 일상의 편리함이 개선되기를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국토교통부 대학생 2기 기자단, 이상권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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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린이기자단은 dmz 기차타고 철원 갔다 왔어요!

    2014.11.19 19:51 [ ADDR : EDIT/ DEL : REPLY ]
  2. 경의중앙선 되고나면 배차시간도 좀 줄였으면 좋겠네요. 서울역행 1시간에 1번 빼면 1시간에 3번밖에 안오는데 불편해 죽겠어요. 화전역은 대학이 있는 역인데 급행도 안 서고... 원래 시스템상 2분에 한번씩 오는것까지도 가능한걸로 알거든요. 그정도까진 안 바라도 1시간에 3번은 너무하잖아요? 물론 이걸 여기 쓴다고 될건 아니겠지만... 여기에라도 토로해야지요..ㅎㅎ

    2014.11.22 13:44 [ ADDR : EDIT/ DEL : REPLY ]
  3. 어디서 들어본 이름이냐고요 기레기성 글인가요

    2015.06.08 18:40 [ ADDR : EDIT/ DEL : REPLY ]
  4. 어디서 들어본 이름이냐고요 기레기성 글인가요

    2015.11.07 08:26 [ ADDR : EDIT/ DEL : REPLY ]
  5. 어린이기자단은 dmz 기차타고 철원 갔다 왔어요!

    2017.07.07 18:13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