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4일, 항공과 우주를 테마로 한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 개관했습니다. 처음 박물관에 도착했을 때, 박물관의 규모에 놀랐는데요. 부지만 약 10만 평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라고 합니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야외 전시장, 1층의 항공역사관, 2층의 천문우주관과 테마관까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9개의 존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먼저 야외 전시장을 둘러봤습니다. 그곳에는 공군에서 기증받은 실물 공군기가 전시돼 있고, 내부 탑승도 가능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항공기는 C-54 스카이마스터인데, 이 항공기는 대통령 전용기로 사용됐다고 하는데요. 직접 탑승해볼 수도 있었습니다.









야외 전시장에 이어 1층의 항공역사관으로 갔는데요. 에어홀에는 바닥과 천장에 있는 23대의 항공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세계 최초의 비행기로 인정받은 라이트 형제의 플라이어 호를 실물 크기로 제작해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Zone 1. 항공의 역사


여기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비차(또는 비거)였습니다. 









비차는 1592년 10월, 진주대첩을 기록한 여러 문헌 속에서 등장하는 우리나라에서 만든 최초의 비행기일뿐 아니라, 세계 최초로 불릴 수 있다고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비행기를 만들었다니, 놀랍지 않은가요? 이것은 2000년에 복원 및 비행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전쟁의 영향으로 항공이 발전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항공사별 비행기 모형과 유니폼도 전시돼 있었습니다.









Zone 2. 공군 갤러리


공군 갤러리에는 공군의 역사와 미래 항공 우주군의 모습이 전시돼 있었습니다.



Zone 3. 항공기의 숨겨진 비밀


이곳에는 항공기의 구조와 기구, 글라이더, 비행선, 헬리콤터 등의 비행원리에 대한 전시가 돼있고, 시뮬레이터에 탑승해 직접 비행기를 조종하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Zone 4. 세상을 바꾸는 항공 기술


이곳 또한 인상깊었는데, 이곳에서는 우리나라의 항공 기술이 발전하면서 달라지는 우리의 생활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평소에 놀러갈 때 많이 쓰는 선글라스와 아기를 위한 안전 시트, 유모차, 자전거 등에도 항공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자전거를 타면서 단 한 번도 항공 기술을 응용해 만들어진 것이라 생각해본 적 없었기에 더욱 신기했고 관심이 갔습니다.



Zone 5. How Things Fly


이곳은 미국 국립항공우주박물관 내 비행원리 체험관을 그대로 옮겨놓은 체험관입니다. 비행의 원리를 어린이에게 조금 더 쉽게 이해시킬 수 있도록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공간입니다.



이어서 2층의 천문우주관을 둘러봤는데, 이곳에서 우리나라 천문학의 역사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천문학은 청동기 시대 고인돌에 새겨진 별자리에서부터 시작해 최근의 인공위성 및 우주선까지 이어져왔는데요. 이를 통해 미래의 우주 탐사 시대를 잘 표현해놓고 있었습니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항공의 역사와 다양한 실물 항공기를 볼 수 있었고, 직접 체험도 해볼 수 있었습니다. 미래 항공 우주 산업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이 꼭 한 번 방문해보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디지털 국토엑스포에서 살펴본 국가공간정보!
국가공간정보가 활용된다면 무엇이 좋을까?


여러분, 디지털국토엑스포를 아시나요? ‘디지털국토’라는 용어가 조금 생소하시다구요?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2011 디지털국토엑스포는 공간정보의 다양한 신기술을 직접 체험, 공유하며 ‘공간정보’에 대해 친숙하게 느낄 수 있게 준비된 전시회입니다.


공간정보란?

우리가 살아가는 지상공간부터 지하, 수중, 수상, 우주까지 공간상에 존재하는 모든 자연물이나 인공물의 위치와 관련한 정보입니다.



                        ▲ 이번 2011 디지털국토엑스포에 참가한 많은 업체와 공공기관들의 부스입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모르는 길이 있으면 지도 앱을 이용하거나 모르는 길을 운전해서 갈 때 네비게이션 앱을 사용하는 등 여러분들 또한 스마트폰 상에서 혹은 인터넷 상에서 이렇게 디지털화된 공간정보를 한 번씩 사용해보셨을 텐데요~ 이제 ‘공간정보’라는 용어가 좀 이해가 가시나요?^^ 이런 식으로 우리 국토 또한 그 공간을 디지털화시킨 정보가 바로 디지털국토공간정보랍니다. 이 정보를 바탕으로 현재 국토해양부에서는 국가공간정보센터 내의 ‘국토정보 모니터링 시스템(www.nsdis.go.kr)’을 이용하여 새주소 검색부터 천리안위성영상까지 다양한 국토의 위치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정보는 스마트 국토정보 앱(2011년 11월 이용가능예정)을 다운받아서 스마트폰으로도 이용가능하다고 해요~ 뿐만 아니라 ‘공간정보 오픈플랫폼’을 이용하여 전 국토의 3차원 지도도 제공할 계획입니다.(2011년 12월부터 시범사업예정)


▲ 국토정보 모니터링 시스템(www.nsdis.go.kr) 홈페이지의 모습입니다.


                       ▲ 3D 지도를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정보 오픈플랫폼 부스


그렇다면 우리국토의 디지털화가 가져오는 장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행정정보를 공동으로 활용함으로써 가능하게 되는 행정정보의 일원화와 비용절감, 그리고 자신의 집 위치를 정확히 알아보는 것부터 건축물의 인허가까지 다양한 방면으로 민원서비스를 혁신하고 국민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몇 가지 예를 들어볼까요? 일반적으로 국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국토정보 중 하나가 바로 부동산정보일텐데요.
 
현재 국토해양부와 LH에서는 부동산정보 통합포털인 온나라(www.onnara.go.kr)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온나라에서는 위성지도 서비스와 맞춤형 부동산 가격 검색, 3차원 부동산 정보와 토지이용계획확인서, 기업입지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기존의 부동산 정보의 난립과 왜곡을 해소하고 전문적인 부동산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들이 편리하게 부동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뿐만 아니라 온나라에서는 부동산관리정보가 하나로 관리되어 연 579만건의 업무감축과 연 8,826건의 중복처리를 제거할 수 있다고 하니 정말 효율적인 시스템이 아닐 수 없죠?^^


▲ 최신 부동산 정책 및 최근 통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온나라(www.onnara.go.kr)


그 밖에도 위에서 설명한 디지털 국토정보를 활용하면 효율적이고 투명한 건축행정 또한 가능하답니다. 바로 건축행정시스템인 세움터(www.eais.go.kr)가 바로 그것이죠! 과거 건물을 짓기 위해 용적율, 건폐율, 고도제한 등 많은 법적요건을 일일이 따져보고 건축인허가를 위해 관공서를 방문하고 관련기관 협의를 위해 종이서류를 제출하는 등 번거롭고 복잡했던 행정절차를 세움터를 통해 이젠 똑똑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어요. 또 도시계획을 세우거나 도시정책을 수립하는 경우, 도시계획정보체계를 통해서도 전 국토의 디지털공간정보가 이용되고 있습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약간 어색하게 느껴졌던 디지털국토가 이젠 우리 생활에 얼마나 깊숙이 들어와 있는지 이제 아시겠죠? 민원서비스의 신속한 처리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국토전반의 행정업무를 위해서도 국토정보의 디지털화는 앞으로도 좀 더 편리하고 똑똑하게 발전해나갈 것입니다. 공간정보를 통한 미래의 다양한 정보이용가능성을 향한 국토해양부의 앞선 발걸음을 기대해봅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