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 조종인력 양성사업 제 4회 정책설명회 개최


항공 조종인력 양성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13년도 제4차 울진비행훈련원 신규 훈련생 모집을 위한 정책설명회를 11.8(금) 연세대학교(공학원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금번 정책설명회는 ‘12년 수도권(서울·부산 등), ’13년 상반기 지방권 (충청권)정책설명회에 이어 4회째 개최되는 것으로, 국내 조종인력 수급기반을 구축하고 해외에서 훈련받는 수요를 국내로 전환하기 위하여 ‘10년에 개원한 울진비행교육훈련원의 교육 프로그램 및 훈련시설 등을 소개하고자 마련하였습니다.


* ‘12.11월 1회(서울), 2회(부산), ’13.5월 3회(충청권) 정책설명회 개최로 현재까지 일반국민‧학생‧학부모 등 약 800여명이 참여



또한, 울진비행교육훈련원 출신 선배 조종사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경험 등을 공유하고, 훈련원 생활에 대한 안내와 상담 등을 함께 진행할 계획입니다.  


최근 울진비행교육훈련원이 조종인력 수급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훈련원에 대한 다양한 문의도 급증 하고 있는 만큼, 이번 정책설명회가 조종사의 꿈을 가진 많은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13년도 신규 교육생 모집은 차수별로 진행 중이며, 일정한 신체요건(항공신체검사 1등급) 및 영어성적 보유자를 응시요건으로 하고 있고 학력제한은 없습니다.


* 신규 교육생 모집은 훈련사업자로 선정된 한국항공대학교와 한서대학교에서 진행 중

   (조종교육생 모집안내 : 항공대(02-300-0325), 한서대(041-671-6165))



<< 참고사항 >>

울진비행교육훈련원은 국내 조종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하고 경쟁력 있는 교육기반을 마련하여, 우수 청년 조종인력을 육성하기 위하여 국토교통부에서 ‘10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개원(‘10.7월) 이후 현재 189명이 교육중이며, 그간 배출된 총 111명의 수료생 중 71명이 항공사 등에 취업하는 등(취업률 64%)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음


* 대한항공(1명)·아시아나항공(19명)‧제주항공(8명)‧에어부산(11명)‧이스타항공(3명)‧티웨이항공(2명) 및 비행교관(23명), 항공기사용사업체(4명) 등으로 취업(‘13.10월 기준)



131108(조간) 항공조종인력 양성사업 정책설명회 개최(항공자격과).hwp






Posted by 국토교통부

공군으로 복무하던 시절. 막연한 하늘에 대한 동경으로 공군에 입대하여 활주로에서 근무하고 전투기 조종사를 동경만 해오던 저에게 울진 비행훈련원은 또 다른 경험이자 충격이었습니다. 이번 울진 비행훈련원 취재 과정에서 느낀 가장 큰 점은 '꿈을 가지고 있다면 기회는 열려있다!'라는 점이네요. 조종사라면 어릴 적부터 체계적인 과정과 훈련이 필요하다고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기사를 꼭 읽어 보았으면 합니다. 울진 비행훈련원은 입학 평균연령이 30대 초반에 이를 정도로 비행을 사랑하고 파일럿을 꿈꾸는 모두에게 열린 곳이니까요.





<출처 - http://www.dailian.co.kr/news/news_view.htm?id=178979&sc=naver&kind=menu_code&keys=25>



울진 비행훈련원은 2010.7월 개원하여 항공종사자 지정 전문교육 기관으로 인가받은 곳으로써 경북 울진군 기성면 봉산리에 위치한 비행훈련원입니다. 애초엔 울진 공항으로 설계 되었으나, 실효성과 항공조종사 양성을 위한 용도로 변경되어 현재 조종사 양성 전문교육기관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울진 비행 교육훈련장에 들어서는 국토해양 대학생 기자단>



울진 비행훈련원은 국제 경쟁력을 갖춘 항공조종인력을 양성하고 안정적인 조종사 공급을 통한 조종사 수급문제 해소에 이바지하기 위해 동아시아 지역 최고의 조종사 양성기관을 설립하자는 목적으로 건설되었습니다.



<한국 항공 대학교 부원장님이 한국항공대의 소개를 진행중입니다.>



또한, 지정전문교육기관 및 국제수준에 맞는 지식 및 기량 함양, 안전운항 능력 함양, 전문적이고 프로다운 조종사로서의 인성 함양을 교육 목표로 가지고 인재양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울진 비행 교육 훈련장 비행 시뮬레이션 장치>



울진 비행장에는 모의 비행훈련장치 (Mechtronix Ascent)가 설치되어 비행 훈련에 정교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실제 체험을 해보니 울진 하늘에서 내려다본 우리나라의 산맥을 살펴볼 수도 있고, 마치 직접 비행을 하는 것과 같은 정교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뮬레이션 기계로는 제주도 상공까지도 운항연습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비행 시뮬레이션 체험을 하고 있는 국토해양 대학생기자단>



<울진 비행 훈련원 활주로에 주기 되어 있는 훈련기>


<훈련용 경비행기 계기판>



비행 시뮬레이션 체험을 마치고 실제 훈련용으로 운항하고 있는 경비행기에 탑승도 해보았는데요, 기상여건이 좋지 않아 아쉽게 창공을 날아오르는 행운을 얻지는 못했지만, 경비행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아쉬운 마음을 달랬습니다.


<한국항공대학교 소속 경비행기에 탑승해보는 국토해양 대학생기자단>



<울진 비행 훈련원 관제탑 탑장님의 관제탑 운영 설명>



다음으로는 관제탑으로 이동하고 전반적인 훈련원의 운영 방식과 관제탑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울진 비행훈련원은 본래 공항을 취지로 설립된 시설이기 때문에 시설이나 장치 면에서 타 비행교육 훈련원을 뛰어넘는 시설을 갖추고 있어 국외 시설에도 전혀 뒤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한국항공대학교, 한서대학교 소속 교관 및 학생 인터뷰>



훈련원을 모두 둘러보고 나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학생, 훈련 교관분들과의 인터뷰 시간도 가졌는데요, 신기한 마음이 컸던 만큼 궁금한 점도 많아 활발한 질문과 답변이 오갔습니다. 가장 궁금했던 것은 적지 않은 나이에 잊었던 파일럿의 꿈을 다시 찾는 이들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Q. 조종사로서의 길을 걷는 다는 것이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텐데요, 많은 교육비용 때문에 집안에서 반대도 있었을텐데 어떻게 설득을 하셨나요?


A. 저의 경우는 한서대학교 일반인과정으로 입학하였습니다. 전공도 다른 일반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다가 이곳에 오게 되었지요. 이미 직장생활을 하며 자리가 잡혀 있었기 때문에 더욱 친구들과 부모님의 반대가 심하였지만, 회사생활을 할수록 예전부터 희망을 품고 있었던 제가 하고자 하는 일과는 다르게 수동적인 생활을 반복하는 수동적인 제 자신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회와 타협하면서 말이죠. 그래서 저 자신의 꿈을 위해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반대하셨으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확고한 저의 의지에 부모님도 끝내 허락해주셨습니다.



Q. 수업과 실제의 훈련은 다를텐데 어렵지는 않은가요?


A. 항공대 학생의 경우 3년 동안의 대학교 과정에서 지상에서의 훈련교육은 다 받은 채로 입교하게 되고요. 여기 와서는 비행훈련을 중심으로 하기 때문에 여기서 훈련받는 걸 학교에서도 학점으로 인정해주어서 어려운 면은 별로 없습니다. 또한, 파일럿으로 갖추어야할 소양이기 때문에 어렵더라도 기쁜 마음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습니다.





이번 울진 비행교육 훈련원을 취재하면서 느낀 점은 누구나 파일럿을 꿈꾸지만 아무나 파일럿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꿈을 놓지 않고 노력한다면 누구보다 멋진 파일럿이라는 직업을 가질 수 있다는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것 또한 주목할 점이었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항공 교통은 관제탑이 책임진다! 울진비행훈련원 관제탑 견학기



지난 5월27일 울진 비행교육훈련원에 다녀왔습니다.

울진 비행교육훈련원은 정부에서 항공업계의 지속적 성장에 따른 조종사의 안정적 공급과 국제 경쟁력을 갖춘 항공조종인력을 양성하고, 동아시아 지역 최고의 조종사 양성기관 설립을 위해 기존에 지어졌던 울진 공항의 용도를 변경하여 국토해양부 주관 하에 2010년 7월 8일에 개원하게 되었습니다.



<울진 비행교육 훈련원>


이 전까지는 국내에 마땅한 비행훈련 시설이 없어 비행사를 꿈꾸는 많은 예비 조종사들이 해외 비행훈련원에서 자격증을 취득한 뒤 국내 자격으로 전환하였는데요. 그러다보니 해마다 1억 원이 넘는 엄청난 교육비 부담과 이로 인한 외화 유출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에 국토해양부는 훈련기반시설과 교육비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훈련생들이 해외로 나가는 번거로움과 비용 측면에서 이전보다는 도움이 될 수 있었습니다.



<훈련원 시설 내 엄격한 보안 시설>



저희 기자단은 비행체험, 모의비행장치, 관제탑 3개 조로 나뉘어 견학을 하게 되었었는데요, 당일 기상 악화로 비행 체험을 못하게 되는 해프닝도 벌어졌답니다. 하지만 관제탑, 모의비행장치 체험만으로도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하늘 등대, 울진 비행장 관제탑 견학 체험



‘관제사’가 무엇인지 알고 계신가요? 사실 저는 이제까지 몇 번 비행기를 타봤지만 비행기가 뜨기 위해 각각의 비행기 간에 이륙 순서만 정해지는 줄 알았고, 이렇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시는 분들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항공교통관제사란 하늘 길을 인도해주는 안내자와 같은 사람으로 항공기의 이착륙 허가, 공중대기 지시, 비행장 진입방향 지시, 이륙방향 지시, 비행장 내의 항공기 이동지역에 있는 사람이나 차량의 통제, 기상자료 접수 활용, 긴급시의 소방 및 구급차량 출동 요청 등의 일을 합니다.



항공 교통을 지휘하기 위해선 비행장 전체를 내다볼 수 있는 넓은 시야를 가진 장소가 적합하겠죠. 혹시 공항에 갔을 때가 떠오르시나요? 아니면 갈 일이 있으신가요? 넓은 공항에서 우뚝 있는 건물이 바로 관제탑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대학생기자단들, 항공대 관계자분들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고 비행훈련원 건물의 마지막 층 관제탑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넓은 시야를 확보하기 위한 반원모양 관제탑 내부>



엘리베이터를 타고 마지막 층에 내리고 나서 다시 한번 아치형 계단을 올라 관제탑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관제탑은 유리창이 180도 측면을 모두 볼 수 있도록 둘러져 있었으며, 이로써 비행 활주로 전체를 볼 수 있도록 돼있었습니다.



<울진 비행교육훈련원 정윤건 탑장> 


관제탑 견학 하는 동안 정윤건 탑장님께서 관제 업무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다양한 관측 장비에 관한 설명, 제 질문에 친절하게 대답해 해주셨습니다. 


“기존에 울진 공항으로 사용하려던 비행장을 훈련원으로 바꾸면서 계류장(항공기가 대기하는 장소)이 새로 만들어졌습니다.  관제탑 바로 맞은편엔 볼트기라는 항행시설이 있는데 전파를 이용하여 항공기의 항로안내 및 안전한 착륙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시설로써  항공기가 울진공항으로부터 몇 마일 떨어져있는지 확인 할 수 있게 됩니다. ”

중요한 시설인 만큼 보안을 위해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었답니다.


“하늘에도 땅과 마찬가지로 복잡한 길이 있습니다. 항로에도 이름이 붙여져 있고, 정해진 항로를 통해 운항하게 됩니다. 항공에서 사용하는 시계는 표준화해야 되기 때문에 시차 말고 표준시간을 사용합니다. 우리나라와는 9시간 차이가 납니다. ” 



<비행장의 활주로>



※만약 교신 주파수가 고장 났을 시에는 어떤 대처 방법이 있나요? 


“항공기와 관제사는 주파수를 통해 교신하게 되는데 교신 주파수가 고장이 났을 경우엔 조종사들은 관제탑을 봐야 합니다. 관제사들은 빛 총이라고 하는 라이터 건을 이용해 주파수를 대신해 지시를 내리게 됩니다. 가령 활주로에 사람이 있는 경우 그 상태로 항공기가 착륙할 경우 큰 사고가 발생하므로 관제탑에서 항공기를 향해 빨간 빛을 쏘아줌으로써 ‘위험하다’는 것을 인지시켜 내리지 않게 합니다. 

반대로 조종사 측에서 항공기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경우에는 항공기의 날개를 좌우로 흔들어 관제사가 항공기 문제를 인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빛 총을 사용하는 모습>



빛 총은 겉으로 보기엔 큰 빛을 쏘는 것 같지 않아 항공기에 있는 조종사들이 빛을 볼 수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실제 조종사 생활을 하셨던 항공대 관계자분의 말씀으로는 조종석에서 볼 때 라이터 건으로 쏘는 빛이 아주 잘 보인다고 하네요.



<원활한 항공교통을 위한 등화시설> 



Q. 비행기가 뜨기 위한 순서는 어떻게 되나요?

“여기서 운영하고 있는 섹터는 2가지입니다. 그라운드 섹터는 지상에 있는 항공기 관할로써 비행 순서 배정, 활주로에서 얼마나 기다려야하는지, 로컬 관제사는 항공기를 이륙시키고 착륙시키고 공간을 배정하게 됩니다. 엔진을 걸기위해서는 그라운드 관제사들에게 허락을 맡아야 합니다. 그 다음으로 조종사로부터 무슨 항로로 갈 건지, 몇 피트의 고도로 운항할건지 시간과 조종사 이름이 적힌 명단을 받고 택시웨이(공항에서 활주로로 이어지는 항공기의 통로)로 이동 하게 됩니다. 런 웨이 앞에서 대기, 활주로에 아무도 없는 것 확인한 후 로컬 관제사의 지시에 따라 항공기가 이륙하게 되는데요, 이륙을 하는 순간 레이더 관제사, 그 뒤 비행기가 항로에 맞게 비행할 수 있게 항로를 담당하는 관제사 분에게 넘어가며, 다시 내릴 때는 로컬 관제사가 착륙시킨 다음에 런 웨이를 개방하고 그라운드 관제사에게 넘어가며 위험한 것이 차단됐다 싶으면 택시 시켜서 항공기가 계류 장소로 이동하면 끝이 나게 됩니다.“



Q. 관제를 할 시 몇 명의 인원이 관제탑에서 근무하게 되나요?

“관제사들은 최소 3명이 항상 관제를 하고 있습니다. 한명은 대기 인원 기본적으로 4명이 편성되어 있습니다.” 



Q. 관제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자질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영어가 꼭 필요합니다.” (웃음)



실제로 관제 사고의 적지 않은 비중이 의사소통의 문제로 발생하는 것이라고 하니 정 윤건 탑장님의 말씀은 짧은 한 마디였지만 뼈있는 한마디라 볼 수 있겠네요. 


관제탑 견학과 비행훈련장을 돌아다녀보니, 조종사와 관제사에 관심이 없었던 저조차도 한번 꿈을 꿔보게 만들 정도로 매력적인 직업들이었습니다. 관제사의 경우는 여성 인력의 비중이 30%를 차지한다고 하네요.


하늘을 나는 조종사, 항공 교통을 책임지는 관제사 한 번 꿈꿔 봄직 하지 않나요??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