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위험물 기준은 무엇일까요?


▲ 출처 :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내국인 출국해외로 가는 인구를 나타내는 그래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해외여행을 가는 인구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때 사람들은 주로 운송수단으로 비행기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비행기가 꼭 안전한 것만은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비행기 테러 중 21세기에 처음 발생한 테러인 9·11 테러(September 11 attacks)가 있습니다. 이는 2001년 9월 11일에 미국에서 벌어진 항공기 납치 동시다발 자살 테러로 뉴욕의 110층짜리 세계무역센터(WTC) 쌍둥이 빌딩이 무너지고, 버지니아 주 알링턴 군의 미국 국방부 펜타곤이 공격을 받은 대참사입니다. 이렇게 갇혀진 공간인 비행기에서 사고가 일어난다면 그 피해는 다른 운송수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클 것입니다. 그만큼 비행기 안에서의 항공 안전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그와 관련된 하나인 안전을 위협하는 항공 위험물에는 무엇이 있으며, 이에 상응되는 안전관리시스템 중 교육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 pixabay

항공운송금지 위험물이란 절대 운송금지 위험물과 기준 적용 면제에 의해 운송이 가능한 위험물로 구분하며 절대 운송금지 위험물은 어떠한 경우에도 운송이 금지되며, 면제 가능 위험물은 국토해양부장관의 허가를 받은 후 운송할 수 있는 것을 뜻합니다. 절대 운송금지 위험물은 정상적인 운송조건에서 폭발하기 쉽거나, 화염을 일으키거나 또는 독성, 부식성, 인화성 가스 혹은 증기를 방출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이므로 사람에게 해를 입히게 됩니다. 덧붙여 이러한 위험물을 운송하는 기준들도 알아보겠습니다. 항공위험물 운송기술기준은 항공법 제59조과 제61조에 의하면 항공기에 의하여 운송되는 폭발성 또는 연소성이 높은 물건 및 물질 등의 포장․적재․저장․운송 또는 처리하는 자의 위험물 취급절차 및 방법 등에 관하여 국제민간항공기구 부속서18 및 기술지침서에서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것을 뜻합니다. 이러한 항공위험물운송에 필요한 법령, 지침 등의 제정 및 기타 항공위험물 안전운송에 필요한 세부사항은 국토교통부장관님께서 정합니다.




▲출처 : pixabay

항공기로 운송되는 위험물은 해당 물질이 가지는 위험성 또는 해당 물질의 가장 중요한 위험성에 따라 제1류 부터제9류 중 하나로 지정하며, 군은 다음 각 항과 같이 세분화하여 정하게 됩니다.

①제1류(Class)는 작약이 부착된 수류탄 또는 총류탄 등의 폭발성물질
②제2류는 부탄가스, 냉매가스 등의 가스류
③제3류는 휘발유 등의 인화성 액체
④제4류는 마그네슘 분말, 칼륨 등의 가연성 고체, 자연 발화성 물질, 물과 접촉 시 인화성 가스를 방출하는 물질
⑤제5류는 질산마그네슘 등의 산화성 물질 및 유기과산화물
⑥제6류는 니코틴, 황산수은 등의 독물 및 전염성 물질
⑦제7류 방사능 물질
제8류 부식성 물질
⑨제9류는 기타 위험물질 및 제품




▲출처 : pixabay

위험물을 취급하는 종사자는 위험물보안 교육을 받게 됩니다. 이에는 보안 위험성의 본질, 이해 및 위험성 관리 방법, 보안 위험성이 있을 경우에 취해야 할 조치와 위험품의 도난 및 오남용 방지에 관한 내용이 포함됩니다. 또한 위험물 취급자를 고용하는 사업자는 위험물 취급자를 채용 또는 그 직무에 투입하기 전에 교육을 제공하거나, 직무에 부합하는 교육을 이수하였는지 확인하여야 하며, 교육을 이수한 날로부터 24개월 이내에 보수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여야 합니다.

결론 “항공위험물, 교육으로부터 예방합니다.”

위험물 취급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 받은 교육기관의 장은 위험물 취급자에 대하여 초기교육 및 재교육을 하게 됩니다. 또한 직원들 중 화물의 검색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에 대해서는 항공안전 및 보안에 관한 법률 제28조에 의거 지정받은 보안검색전문교육기관에서 교육을 실시하는 등 항공위험물을 예방하기 위한 차원으로 교육이 실시됩니다. 또한 위험물 취급, 운송 등을 취급하는 직원 분들은 위험물 취급자 기량 향상 등에 필요한 내용을 교육하는 특정기능 교육과 위험물 안전취급 및 비상조치절차 등 위험물 안전교육을 받아 예방책을 세우는 것입니다.

이렇게 항공관련 기관들은 고객들의 사고에 미연에 예방하고자 다양한 교육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운송수단의 안전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요즘, 사전예방을 통해 모든 고객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증가되길 바랍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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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완전좋아

    2017.05.01 09:10 [ ADDR : EDIT/ DEL : REPLY ]

 


8년전, 우연히 가족들과 함께 울산의 대표적 관광지인 간절곶 등대를 방문하기 위하여 온산 국가 산업단지를 지나치게 되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온산 산업단지와 온산항 일대의 주황색 불빛들은 단지 하나의 밤거리를 수놓은 가로등 불빛 마냥 내겐 큰 의미로 다가오진 않았고, 밤낮없이 뿜어대는 굴뚝의 연기는 미간을 찌푸리기에 충분했었다.


그리고나서 수년이 흐른 지금, 나는 울산지방해양항만청에서 울산항만의 위험물 안전 담당자로 발령받아 근무하고 있다. 그 때의 그 잔상들이 내 머릿속에서 채 지워지기 전에 현재의 자리에 근무하면서 내겐 하나의 사명감과 고마움으로 채워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심장과도 같은 산업수도 울산, 온 몸에 충분한 영양소와 산소를 공급하기 위하여 심장이 쉼없이 박동하여 혈액을 돌게 하듯이 울산의 산업단지내 공장들을 원활하게 움직이도록 365일 연료(원료)를 공급하는 숨은 공로자들이 있다. 바로 300여명의 울산항 위험물하역 안전관리자. 그들의 임무는 위험화물을 싣고 온 선박이 육상터미널에 접안하는 순간부터 이안할 때까지 하역현장의 최일선에서 화물의 안전한 이송을 책임지는 역할이다.


위험화물들은 주로 액체의 형태로 선박을 통해 수입, 수출이 되는데, 하역 안전관리자들은 선박과 육상(터미널)간에 매니폴더라는 하역시설을 통하여 화물의 이송을 감시하고, 수시로 선박과 육상 화물 배관들을 점검함은 물론, 해상에서의 너울, 바람과 같은 불규칙한 기상변화로부터 화물의 안전한 이송을 위하여 항상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만약, 선박과 육상의 어느 한 곳에 빈틈이라도 생기면, 바로 대형 해양오염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울산항은 지난해 약 144백만톤의 액체화물을 처리하며 전국 액체화물의 약35%를 취급하는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의 액체 위험물 중심항만이다. 원유, LPG, 윤활유, 항공유, 파라자이렌, 벤젠, 나프타 및 팜유(식물유) 등 취급하는 화물만 해도 수 백가지이며 이러한 화물들은 유독성, 인화성의 물질이 대부분이며 취급에 있어 고도의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따라서 울산항의 위험물 하역 안전관리자에게는 높은 전문성과 화물 취급의 섬세한 손길이 요구된다. 산업 현장에서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단순한 플라스틱 조각이라도 사실 이분들의 노고가 없다면 품귀 현상을 빚을 수도 있는 일이다.


하역 현장에서 안전관리자들을 만나보면 늘 안전모에 얼굴이 가려지고 땡볕에 피부가 그을린 모습으로 피곤한 모습이 역력해 안타까움을 자아낼 때도 많지만, "내가 흘리는 땀방울이 곧 울산항의 안전이며 대한민국의 성장원료"라는 자부심과 긍지로 그들의 손발에는 항상 생기가 넘친다.



지난해 추석, 고향 대구를 찾은 한 탱크터미널의 하역안전관리자 최모씨는 연휴기간 중 급한 전화 한통을 받고 급하게 다시 회사로 출근한 일도 있다고 한다. 액체위험물을 싣고 온 선박의 탱크내 화물 이송장치에 이상이 발생하여 하역이 중단되었고 그 뒤에 대기중인 타 선박들의 접안스케쥴마저 전면 조정될 가능성이 컸으며, 그 중에는 처리가 급한 화물들이 있었다. 그의 오랜 경험과 전문성으로 선박과 회사의 큰 손실을 막을 수는 있어지만 가족들의 원성은 피할 수 없었다고 한다. 만약 그가 없었다면 울산항의 해상안전 또한 장담할 수 없었을 것이다.


문득 공자가 그의 제자인 자하子夏에게 말한 것으로 '그림을 그리는데 있어서 흰 바탕이 있은 뒤에 채색을 하여야 아름답게 된다'는 회사후소繪事候素처럼 울삼항에 그들이 없었더라면, 울산 항만의 배후광이 빛날 수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동북아 오일허브로의 비상을 위해 준비중인 울산항. 우리는 그들의 노고로 밝은 울산항의 미래를 엿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울산항 위험물 하역 안전담당자의 하루


울산지방해양항만청 항만물류과 정영광씨와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정영광씨는 울산항만의 하역안전 담당자로서 울산항만 사고 제로화에 기여하고, 민원인들의 편의 제공 등 지난 4월 이달의 베스트 민원상(장관상)도 수상한 바도 있는 자랑스러운 공무원이지요.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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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일기사

    멋져멋져 안경끼고 키 크신 분 인물 좋네. 포항에서 보냄

    2012.07.06 13:35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