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EM SYMPOSIUM SEOUL 2015 -


국토교통부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유라시아 교통물류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라시아(Europe+Asia)대륙의 국제 교통물류망 건설을 위해 유라시아 지역 50여 개 국가의 장·차관 등 수석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또한, 연구기관장,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해사기구(IMO),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 주요 인사와 민간협력업체 대표 등 국내외 인사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 유라시아 교통물류 국제심포지엄 로고



3일에 걸친 전체 일정은 첫날 9일 ASEM 회원국 고위급 실무진 회의로 시작되어 이튿날인 10일에는 심포지엄이 개최되었으며, 마지막 11일에는 DMZ(비무장지대) 투어, 개성공단 투어, KTX 시승 그리고 서울문화 투어 등 테크니컬 투어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의 개회사 <출처:국토교통부> 



10일의 본 행사는 유일호 장관의 개회사로 시작되었는데요. 유일호 장관은 "한국의 적극적인 주도 아래 유라시아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하게 된 만큼 앞으로도 유라시아 소통의 길을 개척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민도 유라시아 교통물류망 연결 문제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박근혜 대통령의 개회사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중요성, 국가 간 상호협력 강화의 필요성, 교통물류의 제도적 장벽 극복, 첨단기술을 강조하였으며, 국가네트워크 연결을 위한 전문가 그룹을 구성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 UNESCAP 사무총장의 기조연설



심포지엄의 주제는 '단절 없는 교통물류체계를 통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현'으로 샴샤드 악타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사무총장, 호세 비에가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ITF 사무총장,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의 순서로 기조연설이 진행되었습니다. 



▲ 장관 세션에서 발언중인 유일호 장관



장관 세션은 국가별 정책과 전략을 다루는 자리였습니다. 유일호 장관은 인프라 개발에 관하여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는 말씀과 더불어 철도 수송력의 경쟁력 강화, 통관 절차 간소화, 다양한 기술 개발 등 여러 분야에서 유라시아 국가들과 긴밀히 협력 중이라 발표했습니다. 



▲ 진행중인 장관세션



유일호 장관의 발표에 이어 러시아 교통부 장관은 극동지역과 바이칼 인근 지역 사회경제를 발전시키겠다는 신(新) 동방정책을 소개했고, 중국 철도청 차관보는 철도망과 선박을 유럽까지 연결하는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책을 소개했으며, 인도 교통부 장관은 유라시아 대륙의 횡단 교통망 계획과, 종단 교통망 계획 연계를 강조했습니다. 



    

▲ 전문가 세션: 발표 세션1과 코레일 최연혜 사장



전문가 세션의 발표 세션1에서는 유라시아 교통물류망 중에서도 육상 및 항공에 관련한 내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세션의 마지막 발표자로 나선 한국철도공사(KORAIL) 최연혜 사장은 각국의 개별적인 문제들을 해결해 나감과 동시에 국제적 기준을 협력적으로 맞춰가야 한다면서 공동의 레벨에서 조율해나가는 협력체를 구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남북 철도의 분단된 상황에서 유라시아 관계가 정치를 떠난 경제적 이슈로 나아가야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 발표중인 한 참가기업의 관계자



발표 세션2에서는 유라시아 교통물류망 중에서도 해운에 관련된 내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한 참가기업의 관계자는 유라시아 대륙의 지역 내 교역량의 증가와 더불어 거대한 시장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각 전문가는 유라시아 내 통합된 교통 물류망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 이를 위해선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협력 강화, 규제 표준화와 두만강 유역, 북극 등 새로운 육·항로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 발표중인 한국교통연구원 이창운 원장



발표 세션3에서는 '통합된 하나의 유라시아 대륙 구축'이라는 주제로 제도 및 재원 마련 방안에 관한 내용이 다뤄졌습니다. 한국교통연구원 이창운 원장은 EPTL(Eurasian Platform for Transport and Logsitics)에 관한 유라시아 대륙의 물류 플랫폼 구축을 주장하였으며, 이를 위해서는 남북 종단 열차의 재개가 필요하다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또한, 남북 철도 연결 운행은 유라시아 대륙철도망의 화룡점정(畵龍點睛)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남북 철도 연결은 유라시아 철도망의 완결을 의미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이는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러시아의 신동방정책 등 각 국가의 전략과 더불어 한국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전략이 함께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 유라시아 교통물류 조형물 기념촬영



이번 유라시아 교통물류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하면서 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유라시아의 최 동쪽 끝 나라인 우리나라가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초석을 주도한다는 것에 큰 기쁨을 느꼈으며, 이러한 역사의 현장에 있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을 넘어서 세계를 주도하는 국토교통부를 기대하면서 지금까지 국토교통부 제3기 대학생 기자 이은학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란 유럽과 아시아 대륙에 있는 국가 간 경제 협력을 통하여 교역을 확대하고,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이를 통하여 북한에 대한 직, 간접적인 개방 압력이 가능해지고 한반도 긴장 완화를 통해 통일의 초석을 닦는 것이 목적입니다. 위 용어는 2013년 10월, 서울에서 열린 ASEM 국제 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공표한 바 있습니다.


과거 역사를 살펴보면 유라시아 대륙에서는 실크로드를 통한 동서양의 교류로 인류 문명이 발전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후로 동서 냉전체제 시기가 도래하면서 유라시아는 연계성과 역동성을 살리지 못하고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이제는 다시 변화하고 있는 국제 사회와 발전하고 있는 첨단 교통물류 기술로 유라시아 대륙의 잠재력을 다시 활용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교류 활성화를 위해 필수적으로 마련되어야 할 것이 바로 유라시아 대륙 내 국가 간의 단절 없는 교통물류 체계의 확립입니다. 2014년 10월 밀라노에서 개최된 ASEM 정상회의에서 이것을 실천하기 위한 대안으로 복합물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심포지엄과 각국의 전문가 포럼 구성을 통한 실현 방안 논의가 박근혜 대통령에 의해 제안되었습니다.





지난 9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서울에서는 국토교통부 주최, 한국교통연구원 주관의 유라시아 교통물류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되었습니다. ASEM 주요 국가와 국제기구, 학자, 전문가, 민간기업 등 교통물류 분야의 다양한 구성원이 참석하여 함께 풀어나가야 할 과제들을 여러 가지 관점에서 서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심포지엄 순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ASEM 각국을 대표하는 장관 세션, 육상 및 항공 분야 세션 (전문가 세션 1), 해운 분야 세션 (전문가 세션 2), 제도 및 재원 마련 분야 세션 (전문가 세션 3)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외국의 많은 교통물류 관련 기관 및 기업인들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교통물류 분야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션 발표를 경청하는 모습입니다. 딱딱하지는 않았지만 진지한 분위기로 이루어진 심포지엄의 모습이 대학생 기자단으로서 오늘의 심포지엄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유라시아 대륙 전체를 아우르는 중요한 사안을 논의하는 자리라는 것을 상기하게 하였습니다.





국토교통부 유일호 장관은 장관 세션의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서서 매우 큰 유라시아 대륙 내 국경 간 정책을 조정하고 통관 절차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고 제안하고, 내륙지방을 위한 철도 수송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동시에 한국에서 이루어지는 경원선 복원사업, TKR(한반도 종단철도), 나진-하산 프로젝트 등을 언급하여 국내에서 유라시아 인프라 개발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는 의지를 비추었습니다.


이에 유라시아 대륙 각국의 장관, 차관들이 발표에 나서서 국가 간 협력 및 교류를 통한 단절 없는 연결성 확보에 적극적으로 동의하고 각국의 노력과 관련 프로젝트, 제약사항 등을 발표하여 모두가 함께 해당 사항을 논의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어서 전문가 세션에서는 위에 언급했던 것과 같이, 교통물류 분야를 수단에 따라 육상 + 항공분야, 해운 분야로 나눈 전문가 그룹 세션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제도 및 재원조달 마련 전문가 그룹 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전문가 세션의 발표자는 크게 세 가지 소속으로 나뉘었습니다. 


첫 번째는 교통물류 관련 국제기구입니다. TRACECA (국제 교통협력 프로그램), 세계항공교통학회, IRU (국제 도로교통 노조), WCO (세계 관세기구), OSJD (국제철도 협력기구), CCTT (시베리아 횡단철도 운송조정협의회) 등의 대표자가 참석하였습니다.


두 번째는 교통물류 관련 운영집단입니다. RZD(러시아 철도청), KORAIL (한국철도공사), KTZ (카자흐스탄 철도공사), 현대글로비스 해운본부 등이 속합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경제 분야 관련 집단입니다. ADB (아시아 개발은행), EBRD (유럽 부흥 개발은행), UNESACP (유엔 아태경제 사회위원회), OECD (경제협력 개발기구) 등이 속합니다.



▲ RZD 수석 부사장 (Valery Reshetnikov) 의 유라시아 대륙 통합철도 물류 서비스 노선 소개




세 가지 특성을 가진 소속 집단의 대표자들이 세 가지 교통물류 분야로 나뉘어 해당 분야에 대한 발표가 끊임없이 이루어졌는데, 심포지엄을 마치고 난 뒤,  다양하고 풍부한 프로젝트들이 각국에서 진행되고 ASEM 공동체가 지향하고 있는 목표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실현의 시발점이 될 ASEM 유라시아 교통물류 국제 심포지엄에서 미래 우리나라와 유라시아 대륙의 성공적인 네트워크 구축이 이루어질 것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1945년 8월 15일 광복. 이날은 선조들의 희생과 피로 이룬 것임을 알기에 우리는 매년 돌아오는 8월 15일에 태극기를 흔들며 그 의미를 다졌습니다. 특히 올해는 광복 70주년이라는 경사스러운 해에 뜻 깊은 행사가 열려 많은 분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습니다.       

     

 연설중인 박 대통령

<출처 : 한국철도시설공단 블로그>



그것은 바로 경원선 남측구간 철도복원 공사 기공식이 지난 8월 5일 오전 11시 철원 백마고 지역에서 열리게 된 것인데요. 본 행사에는 나경원 외교통일위원장,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등 정·관계 인사를 비롯하여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 및 유라시아 철도 관련 국가 외교사절 등 각계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경원선은 지난 1914년 8월에 개통되어 서울 용산과 원산을 오가며 물자수송 역할을 담당했으나 1945년 남북분단으로 단절되었으며, 6·25전쟁으로 남북접경구간이 파괴되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분단 70년을 맞아 통일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유라시아 이니셔티브가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준비 차원에서 경의선 구간의 복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신중히 검토해왔습니다.


 각 계층의 인사들과 악수를 하고 있는 박 대통령

<출처 : 한국철도시설공단 블로그>



이에 따라 통일부와 국토교통부는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범정부 차원의 ‘경원선 복원 계획’을 수립하였고, 정부는 지난 5.26 국무회의 및 6.25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의결을 거쳐 이번 복원사업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복원사업은 ‘통일 대박’을 선언한 박 대통령이 언젠가 닥칠 통일시대를 차근차근 대비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서, 기공식에 참석하여 남북 협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또한, 박 대통령은 “북한이 참여할 기회의 문은 얼마든지 열려있다”며 북한을 향해 손을 내밀기도 하였습니다.

             

 철도 복원사업 현황

<출처 : 국토교통부 블로그>



정부는 백마고 지역~군사분계선 11.7km 복원공사를 확정하고, 그 1단계로서 백마고 지역~월정리 역 9.3km를 복원하기로 계획하였습니다. 앞으로 정부는 비무장지대(DMZ)에 있는 월정리역~군사분계선 2.4km 복원을 위하여 북한과의 협의를 진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실질적인 공사는 준비과정을 거쳐 10월 이후에 착수하게 될 예정이며, 벌써 한반도 긴장완화, 남·북 간 상호 신뢰 구축 등 통일을 위한 힘찬 기적 소리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어서 속히 통일이 실현되어 경원선이 힘찬 달음박질을 할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