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할 때, 다들 뭐 타고 다니시나요?


비행기는 빠르지만 비싼데다 연착의 위험까지 있고, 버스는 교통사정에 따라 일정에 차질을 주기 십상이죠. 뛰어난 정시성과 안정성, 그리고 비교적 부담 없는 가격의 기차를 많이들 이용하실 겁니다. 

영어버전 웹페이지를 띄워놓고 겨우 결제 창까지 도달했을 때, 결제를 위해 필요한 짜증나는 설치프로그램들, 짜증나지 않으셨나요? 겨우 겨우 예약과 결제까지 했더니 여행 중에 티켓을 종이에 프린트까지 해야 하지 않으셨나요? 


OEBB 어플리케이션을 알기 전까진 그랬을 겁니다. 오스트리아 철도 OEBB뿐만 아니라 스위스 SBB, 이탈리아 트랜이탈리아, 프랑스 TGV 등 많은 유럽 국가들은 어플리케이션 티켓 예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권장하기까지 합니다. 한국의 &코레일톡& 어플리케이션도 많은 국민들의 기차표 예매 서비스를 돕고있죠. 

OEBB 어플리케이션으로 티켓 예매하는 것은 물론 온라인 웹사이트 예매보다 빠르고 간단합니다. 지금부터 구깃한 종이티켓을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는, 편리한 OEBB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하고 이용 방법을 설명하려합니다. 



<OEBB 어플리케이션(앱) 100% 이용하기>


1. 먼저 안드로이드의 경우 google play에서, 아이폰의 경우 app store에서 ‘oebb’을 검색 후 앱을 다운 받고 엽니다. oebb 앱은 독일어와 영어가 지원됩니다. 

앱을 열면 가장 먼저 뜨는 팝업은 ‘oebb 앱’이 고객의 휴대폰 위치에 접근하는 것을 허용 하는지를 묻습니다. 위치 검색을 허용하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단말기의 위치에서 가장 근처의 역을 추천해주기 때문에 ‘Allow‘을 터치하고 허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 원하는 도시명이나 역 이름을 입력합니다. 저는 오스트리아의 중서부 잘츠부르크에서 음악의 도시 수도, 비엔나로 가보겠습니다. 출발지와 도착지를 순서대로 입력하고 나서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는 부분에서 많은 이용자들이 헤맵니다. 여기서 빨간색 박스와 함께 &출발지->목적지)가 쓰인 부분을 눌러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3. 이번 단계는 날짜와 시간대 설정, 그리고 할인 적용입니다. OEBB 앱을 처음 이용하고 영어에 서툰 분들이 앱을 통해 예매를 하면서 볼테일스카드(OEBB연회원카드)로 할인을 적용시키는 방법을 모르는데, 1passenger 아래의 1 x Adult 칸을 클릭하면 Adult인지 Junior인지 Kids인지에 따라 할인을 적용시킬 수 있는 창으로 넘어갑니다. 아래의 오른쪽 사진에서 Adult를 한 번 더 클릭하면 승객 정보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4. 승객 정보까지 수정한 후, 다음 단계는 시간대 별로 다른 운임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유럽의  많은 철도들은 한국의 시스템과 달리 운임에 피크타임제가 적용됩니다. 아래에서 볼 수 있듯, 같은 날에 같은 출발지와 목적지, 그리고 railjet라는 같은 회사의 열차임에도 불구하고 6시 4분의 열차와 오전 9시 8분 열차의 운임이 15유로(한화로 약 2만원)이 차이 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와 같이 소전여행을 하는 대학생 배낭여행객들에게는 이동이 힘든 이른 아침이나 늦은 밤의 열차를 이용하는 것이 합리적이겠군요.


  


5. 저는 가장 저렴한 6시 12분 열차, 19유로에 비엔나를 가보겠습니다. 운임 19유로 짜리 스케줄을 선택하면 다시 한 번 시간과 운임을 확인하고 오른쪽 상단에 &Accept fare& 버튼이 보입니다. fare을 accept 한다는 의미는, 지금 프로모션이든 이벤트든 19유로라는 파격적인 가격을 지금 당장 결제를 하지 않고 예약만 걸어둔 채 일정 기간 동안 변동 사항이 있으면 변경이나 취소를 할 수 있는 기간을 줍니다. 이 기간 동안 취소 등의 변동 사항이 없으면 운임료는 카드에서 자동으로 빠져나가며, 취소 시 수수료를 제외한 운임료가 환불됩니다. 이 또한 한국에서는 없는 제도라 처음 접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습니다. 



6. 운임을 Accept하고, 모든 약관에 동의한다는 ‘I accept’까지 누르면 드디어 결제 창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자, 결제를 마지막으로 티켓 구매를 완료하면 QR코드와 함께 모바일 티켓이 앱에 자동으로 저장됩니다. 그러면 저는 비엔나로 떠나는 이른 아침부터 티켓을 출력할 필요도, 그것을 주머니에 넣어 다니다 잃어버릴 염려도 할 필요가 없겠죠? 검표원이 표를 요구하면 그냥 휴대폰을 보여주면 됩니다. 또한 비엔나에서 잘츠부르크로 돌아오는 기차표도 실시간으로 특가를 확인하다 저렴한 티켓을 잡을 수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열차 일정을 확인/수정할 수 있고 특가를 잽싸게 ‘득템’할 수 있는 ‘OEBB 어플리케이션 꿀팁’, 어떠셨나요? 오스트리아 국가 내 뿐만이 아니라 독일,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체코, 헝가리 등의 접경국가와의 연결 열차도 OEBB 앱을 통해 똑같은 방법으로 예매할 수 있으니 망설이지 말고 애용하시길 바랍니다. 


여기까지 저는, 국토교통부 글로벌 기자단 3기 조아라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 글로벌기자단 이서영입니다.


오늘은 동유럽을 여행할 때 이동을 편하고 싸게 할 수 있는 폴란드의 폴스키버스에 대해 소개하려고 해요. 우리나라에서는 기차나 버스 등 육로로 해외여행을 할 수 없죠. 그러나 유럽에서는 국가간 기차, 버스 이동이 가능해요. 이 점이 매우 생소하게 느껴지실거에요. 저도 그랬거든요. 
 

서유럽 국가들 예를 들어 영국이나 프랑스만큼 폴란드는 한국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나라도 아니고 유럽여행시 필수적으로 들르는 곳도 아니에요. 그러나 폴란드는 위치상 유럽 여행을 하기에 아주 좋답니다. 

 

 
유럽에서 국가간 이동을 하기 위해서는 크게 세 가지 교통수단이 있어요. 기차, 버스, 비행기 이렇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물론 덴마크에서 스웨덴을 가는 경우와 같이 배를 타고 이동하는 경우도 있지요.
 
비행기는 이동시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지만 대부분의 도시는 공항이 도심과 멀고 공항버스를 따로 예약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지요. 기차는 역이 도심과 가깝다는 장점이 있지만 가격이 비싸죠.
 
버스는 역도 도심과 가깝고 무엇보다도 가격이 저렴해요. 물론 기차나 비행기보다는 오랜 시간 여행을 한다는 단점도 있죠. 그래서 이번에 동유럽간 이동을 위한 버스를 소개하려고 해요. 오늘 소개해드릴 교통수단은 폴란드의 '폴스키버스' 입니다. 폴스키버스는 폴란드에서 운행하는 버스회사로, 홈페이지 주소는 www.polskibus.com이에요. 홈페이지 메인 화면은 다음과 같아요.
 

 
상단에 있는 영국 국기모양을 선택하면 영어로 볼 수 있어요! 이건 폴스키버스가 어느 도시에 가는지 나와있는 지도에요. 대부분이 폴란드고, 독일, 체코, 슬로바키아, 오스트리아까지 운행하고 있어요!
 

 
지도를 보시고 어디에서 어디까지 갈 지 선택을 했다면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우측에 있는 출발지, 목적지, 날짜 등을 선택하시고 확인 버튼을 누르세요. 저 같은 경우에는 폴란드의 Katowice(카토비체)라는 도시에서 폴란드의 수도 Warszawa(바르샤바)로 가는 버스를 검색했어요. 가까운 시일로 다녀오기 위해 11월 29일 날짜로 검색했죠.
 

 

그러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자신이 여행하기에 좋다고 생각하는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어요. 시간대별로 가격이 약간 다르죠. 폴란드의 화폐 단위는 즐로티 인데요 1 즐로티는 한화로 약 300~350원이라고 보시면 되요. 저는 그냥 계산하기 편하게 늘 300원을 곱해서 계산하죠. 날짜를 좀 더 여유를 두고 검색을 하면 더 싼 값에 여행을 할 수 있어요.
 

시간을 선택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떠요. 여기서 날짜랑 시간, 도착지, 출발지 등을 다시 한번 확인 하시고 How did you hear about Polskibus.com? 이 질문에는 어떻게 이 버스에 대해 듣게 되었는지 선택 해주시면 됩니다. Reservation fee는 한 이동당 1즐로티가 붙어요. 저의 경우 왕복으로 예매해서 2즐로티가 들었어요.
2즐로티는 600원이에요. 매우 저렴하죠.

 


체크란에 체크를 하고 PAY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개인정보를 쓰는 칸이 나와요. 개인 정보를 위와 같이 입력해주세요.
다 쓰셨으면 Pay for journey 버튼을 누르면 이와 같이 결제 수단 선택 창이 뜹니다.

보통 VISA 나 Mastercard를 많이 사용하시는 것 같아 그 화면을 캡쳐해봤어요.

 

여기에 카드 정보를 입력하고 Pay 버튼을 누르면 끝입니다!

 


결제를 완료하면 이메일로 위와 같은 화면이 옵니다. 이를 프린트해서 여행하는 날 버스기사님께 보여주면 됩니다. 꼭 프린트 안하고 예약번호만 캡쳐해서 보여줘도 되요!
 
생각보다 간단하죠? 그러면 실제로 폴스키버스는 어떤지 한번 소개해드릴게요.
 

 
먼저 폴스키버스의 외관은 이렇게 생겼어요. 빨간색이 참 예쁘죠? 
 

 
버스 전광판에 버스 도착지가 나와있어요. 잘 확인하고 타세요!!!
전광판이 없는 버스도 있어요. 이 경우 앞에 저렇게 안내판이 나와있답니다. 걱정 마세요! 
 
  
 
티켓 확인을 하고 짐을 싣고 버스에 오르면 이렇게 생겼어요. 우리나라 고속버스와 비슷하죠.
 

 
의자는 생각보다 푹신푹신하고, 장기간 버스를 타는 사람들을 위해 좌석 밑에 이렇게 콘센트도 있습니다. 다리를 편하게 할 수 있는 발판도 이렇게 마련되어있죠! 또 무료 와이파이도 되죠! 그런데 폴란드 국경내에서는 와이파이가 잘 터지는데 다른 나라로 넘어가면 와이파이가 잘 안되더라구요.
 
버스 앉는 팁을 드리자면, 맨 앞자리가 다른 자리들보다는 간격이 조금 넓어요. 그러나 앞자리는 햇빛이 강한 날에는 햇빛을 피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죠. 폴스키버스를 타본 결과, 생각보다 의자가 푹신푹신해서 좋았어요. 와이파이도 되고 충전도 할 수 있어서 버스내에서 심심할 틈이 없었네요.
 
기차나 비행기보다 이동시간은 조금 길지만 저렴한 가격에 동유럽 도시간이동을 할 수 있는 폴스키 버스를 한 번 이용해보세요. 한국에서 해외여행하는 것과는 달리 버스로 다닐 수 있어서 창 밖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삼하면서 여행하는게 가능해요! 이상 국토교통부 글로벌기자 이서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유럽 지도- www.google.com, 폴스키 버스 예매하는 과정 - www.polskibus.com)

 

 

 

 

Posted by 국토교통부


        



많은 분들이 유럽여행, 그 중에서도 스위스를 여행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시는데요, 그러한 분들을 위한 맞춤 교통 패스, 스위스패스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스위스패스가 있으면 스위스 곳곳을 교통티켓 한 장으로 누빌 수 있습니다. 
그럼 먼저 스위스패스 구매방법을 알아볼까요?



스위스패스를 파는 공식사이트 레일유럽의 사이트입니다. 이 사이트에서 구매하셔도 되나 소셜커머스나 여행사사이트 등에서제휴 이벤트를 진행하여 할인하는 경우도 있으니 충분히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가격은 4일 연속으로 쓸 수 있는 패스부터 선택적으로 기간을 선택하는 패스까지 
아주 다양한데요, 자신의 여행일정에 맞는 구매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도시마다 하루일정으로 묵을 예정이라면 매일매일 기차를 이용하겠죠? 
그럴 경우에는 연속패스를 구입하시는 편이 유리합니다. 그러나 한 도시에 며칠이상 머무는 일정이라면 선택적 사용이 가능한 패스를 사는 것이 유리합니다.

똑같은 4일 티켓이라도 연속티켓은 개시한날로부터 4일이 지나면 만료하나 
선택형 패스(플렉시패스)는 개시한 날만 하루 사용이 되고 나머지 3일은 내가 이용할 때 다시 매표소에서 확인받으면 되는 형태인 것이죠.



자 이렇게 티켓이 도착하였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스위스 체류중이기 때문에 한국에 집으로 배송시킨 뒤 집에서 다시 택배로 스위스에서 수령하는 식으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스위스 현지에서 사는 것보다 미리미리 구매를 하시고 확인을 한 다음에
소지하시고 출국하는 것을 추천 드리겠습니다. 자 그럼 패스를 열어볼까요?



생각보다 화려한 티켓은 아니죠? 티켓을 차근차근 보시면 Valid는 유효날짜입니다. 이름, 국적, 여권번호를 잘 확인하시고 패스를 개시하려면 중앙역에 매표소로 가시면 됩니다. 직원분께서 인적사항을 확인하시고 오른쪽 가운데에처럼 도장을 쾅 찍어줍니다. 그리고 Valid밑에 시작날짜와 끝날짜도 적어주니 사전에 미리 적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스위스패스, 유레일패스등 열차패스는 한번 잃어버리면 보
상받을 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니 자신의 여권처럼 한 몸이 되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스위스패스의 혜택을 알아볼까요?? 

무엇보다 가장 큰 특징은 열차를 무제한으로 이용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스위스의 열차는 우리나라처럼 좌석지정제가 아니기 때문에 빈자리에 탑승한 다음 역무원이 오면 패스를 보여주면 됩니다. 스위스의 물가가 비싸고 스위스의 일반열차가 한국의 KTX보다 비싼 요금이기 때문에 일정과 여행루트를 짠 다음에 패스를 구매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 다음의 혜택은 각종 특급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융프라우, 리기산 등 산악열차 이용시에도 50% 할인이나 무료이용이 가능합니다. 각종 박물관 이용에도 혜택이 있으니 구매 후 오는 스위스패스 안내 카탈로그를 천천히 읽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먼저 제가 스위스패스를 개시한 인터라켄 호수의 모습입니다. 정말 맑고 깨끗한 제가 본 호수 중 제일 아름다운 호수였습니다. 자전거를 빌릴 때에도 스위스패스를 보여주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답니다!!



그 다음은 슈피츠(Spiez)의 모습입니다. 인터라켄에서 금방 가고 또 스위스패스가 있기 때문에 역에서 가는 아무 열차나 잡아서 탑승을 해서 매우 편리하였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도시를 둘러보고 많이들 하는 대표적인 스위스의 도시 루체른으로 갔습니다.



루체른역에 도착하여서 나오면 유람선이 한 척 대기하고 있는데요, 이 유람선을 타면 리기산을 갈 수 있는 비츠나우역에 도착하게 됩니다. 배를 타고 보는 풍경이 정말 아름다웠는데요, 취리히나 루체른의 유람선 또한 스위스패스가 있으면 무료로 이용가능합니다! 아쉽게도 시간이 빠듯하여 리기산까지 가지는 못하였으나 스위스패스를 사셨으면 꼭 리기산까지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마지막으로는 스위스패스로 여행하였던 골든패스특급열차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사진출처 : www.goldenpass.ch>

골든패스 특급열차는 루체른부터 시작하여 몽트뢰까지 잇는 스위스의 대표 특급열차 중 하나인데요, 특히 몽트뢰부근의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여름,겨울방학과 같은 극성수기에는 예약이 필요할 때도 있지만 평시에는 자리가 있는 편이 많으니 그럴 때에는 예약비를 낼 필요없이 스위스패스만 들고 탑승하셔도 됩니다.



골든패스라인을 타고 여행할 때 찍었던 사진들입니다. 스위스에 오시는 분들이 스위스패스로 많은 도시를 여행하였으면 하는 바램에서 이만 이번달 스위스패스소개 기사를 마무리하겠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단 이기동입니다. 저는 방학을 맞아 한 달간의 유럽여행을 시작 했습니다. 


유럽 일정의 첫 여행지는 러시아
. 2의 도시이자 문화도시라 불리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이어 모스크바로 왔습니다


45일간의 모스크바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단연 지하철. 모스크바의 지하철 시스템은 생각하던 것 이상으로 편리했습니다. 모스크바 지하철 탈선 사고로 몇 백 명의 사상자를 낸지 2주도 채 되지 않았지만 모스크바 지하철은 차분하기만 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었던 것은 끝이 보이지 않는 에스컬레이터

모스크바 지하철은 우선 계단을 따로 만들어놓지 않았습니다. 모두가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지하로 이동하는데 그 깊이가 장난이 아닙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지하 50미터까지도 한 번에 내려갑니다


우리나라 지하철 같은 경우는 에스컬레이터가 조금 깊다 싶으면 나눠서 설치를 해 놓았는데, 여기는 하나의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한 번에 지하로 내려갑니다. 그렇기에 에스컬레이터의 속도는 상당히 빠릅니다. 다른 여행객의 말로는 놀이기구를 타는 듯 한 기분이었다고 하니, 그럴만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스크바 지하철의 요금은 우리나라 수도권 지하철처럼 거리비례 요금이 아니라 모두 동일한 요금을 지불합니다. 모스크바 지하철역 어디를 가든지 1회권으로 갈 수 있습니다. 1회권의 요금은 40루블, 우리나라로 계산하면 약 1,200원 정도입니다


우리나라랑 약간 비슷한데 지하철 거리에 상관없이 요금이 동일하다고 하니 우리나라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느껴집니다. 1회에 40루블이지만 5회권을 한꺼번에 구입하게 되면 1회권 요금을 차감해줍니다. 5회에 200루블이 정상이지만 160루블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23일 이상의 여행 시 5회권을 동시에 사는 것이 유리하겠지요?





1회권은 꼭 종이카드처럼 생겼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1회권처럼 따로 보증금을 내지 않습니다. 40루블 안에 카드 비용까지도 포함되어 있나봅니다


지하철을 타기 전 우리나라처럼 기계에 카드를 가져다 대면 남아있는 지하철 탑승가능 횟수가 나옵니다. 1회권을 구입했다면 지하철을 탈 때 카운트가 0으로 표시됩니다. 5회권을 타게 되면 4라고 표시되겠지요. 0으로 카운트 될 때까지 타면 됩니다


거리비례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출입구를 통과하기만 하면 이 티켓은 필요가 없어요. 그냥 버려도 무관합니다. 이 때문에 출입구에는 종이카드가 소복이 쌓여있습니다.





지하철 안은 상당히 바람이 많이 들어옵니다
. 지하철 창문을 다 열어놓았기 때문이지요. 이렇게 깊은 지하의 공기를 바로 마셔도 되는지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불같이 더운 모스크바의 여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이동을 합니다.




모스크바 지하철은 타면 탈수록 편리하구나 하는 매력을 느끼게 됩니다. 또 하나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것은 배차간격


45일 동안 총 10번의 지하철을 탔는데 모두가 3분을 넘기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130~ 2분에 다음 지하철이 도착을 했어요. 아슬아슬하게 지하철을 타지 못해도 2분만 기다리면 전철이 오니 참 좋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모두가 느긋하게 지하철을 탈 것 같은데 그래도 환승을 위해 바쁘게 뛰어다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어디를 가나 빨리빨리 병은 있나 봅니다.





모스크바 지하철은 총 9개의 노선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그중 눈에 띄는 것은 우리나라 수도권 2호선처럼 생긴 순환선

동그란 원형의 순환선은 다른 노선의 전철을 서로 이어주고 있습니다


예전 구소련 시절, 스탈린이 모스크바 지도를 펼쳐놓고 지하철 계획을 세웠는데, 노선도 위에 커피 잔을 놓았나 봐요. 그 커피잔이 남긴 자국 그대로 순환선 노선을 세웠다고 하니 믿거나 말거나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모스크바 지하철 노선도 (출처 : 위키백과)


이렇게 깊은 지하철를 가진데에는 아무래도 구소련의 영향이 큽니다. 전쟁을 대비하는 벙커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 땅을 깊이 파고 들어갔는데요, 핵폭탄의 피해에도 끄떡없는 깊이로 지어졌습니다

과거 정치 간부들이 타는 비밀의 직통 열차도 있다는 소문이 돌았는데 그 소문이 사실로 밝혀진 것도 있다고 하네요






또 하나 빠질 수 없는 것은 화려한 지하철 역사의 모습

지하철역을 모든 사람들이 공유하는 궁전처럼 짓게 하자는 것이 스탈린의 생각이었나 봅니다. 대부분의 지하철 역사에는 조각품이나 화려한 문양, 번쩍이는 대리석이 있습니다

실제 역사를 짓는데 유명 예술가들도 참여를 했다는군요


그 덕분에 모스크바 지하철역사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하철로 아직까지도 손에 꼽히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환승이나 플랫폼을 찾지 못해 우왕좌왕 했는데, 며칠이 지나자 우리나라 수도권 지하철처럼 아주 편리하게 관광지를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와 비슷한 듯 다른 듯한 모스크바 지하철


시민들의 편리한 교통수단의 목적은 같으면서도 서로 다른 지하철의 모습을 발견하는 것도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 글로벌 기자단으로 스위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노종화입니다. 
많은 분들이 스위스하면 알프스 산을 많이 떠올리실 겁니다. 스위스는 일찍이 자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었습니다.



특히 융프라우는 3571M의 높이를 자랑하며 유럽의 지붕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높은 지역이 어떻게 세계적인 관광지가 되었을까요? 

바로 융프라우 정상까지 잇는 관광철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출처 : http://www.jungfrau.ch/>

융프라우 열차 회사는 지난해(2013년)에 102년 전 사업을 시작한 역사상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작년 수입은 2012년보다 16%가 늘어난 총 3천20만 스위스프랑(약 356억여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렇듯 스위스에서 관광산업은 스위스 GDP의 5%를 차지하며 화학, 기계, 시계에 이은 4대 산업이 되었습니다.



한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아 정상에서 한국 라면을 먹을 수 있는 융프라우 관광지.

먼저 그 역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융프라우의 역사는 1893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아돌프 구에르 첼러라는 사람은 알프스 산을 보면서 융프라우 정상까지 철도로 연결하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1896년 공사를 승인받아 약 100여명의 이탈리아 노동자가 투입되어 공사가 시작됩니다.


<출처 : http://www.jungfrau.ch>


공사 중간에 설계자가 사망하고, 재정난으로 공사가 중단되기도 하는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1912년 융프라우요흐까지 완공을 하게 됩니다.

총 공사비는 원래 예산금액의 두 배인 1600만 프랑(약 172억원)이 투입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물가를 감안하면 굉장히 많은 공사비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로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유럽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융프라우로 올라가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출처 : 스위스 관광청>

인터라켄역에서 라우터부룬넨을 거쳐서 올라가는 방법과 그린델발트를 걸쳐서 올라가는 방법 두 가지로 나뉘어 보통 올라갈 때와 내려갈 때 다른 방향을 타서 융프라우의 관광을 합니다.



평지에서 융프라우로 올라가는 데에는 약 2시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동안 펼쳐지는 장관을 구경하다보면 시간이 정신없이 흘러가는데요, 자연의 아름다운 광경과 그곳을 자유롭게 누비는 스키어들과 스노우보더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열차가 오래되었을 것이라는 생각과는 다르게 대부분의 열차가 최신식이었습니다.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우측 사진을 보면 열차 맨 앞에는 장비들을 실을 수 있도록 화물칸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정상에 도착하면 전망대로 올라갈 수가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보이는 광경은 정말 사진으로는 담을 수 없는 감동을 느끼게 해줍니다. 한 여름에 가도 새하얀 눈을 볼 수 있는 만년설을 언제 다시 볼 수 있을까요?



구름이 많이 껴서 전망이 잘 보이지 않을 때도 많아 융프라우 사이트에서는 미리 날씨를 볼 수 있도록 실시간 정상 생중계를 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잘 보고 간다면 이렇게 새하얀 눈의 정상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얼음정원과 화려한 조명으로 꾸민 모형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스위스 정부 지원 아래 스포츠와 하이킹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들을 구비했습니다. 우리나라 또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스위스의 융프라우철도에서 착안하여 V-Train이라는 관광철도를 운영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출처 : 코레일>

아직 시작한지는 얼마 안 되었지만 대한민국 곳곳에 숨겨진 자연을 누비는 V-Train! 앞으로 스위스의 등산철도에 버금가는 날이 오기를 기다리며 이상 스위스에서 전달해드렸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1/4분기 국제 여객 5.9%, 국내 여객 13.8%, 항공화물 6.0% 증가

 

 

2014년 1/4분기 항공운송시장은 여객 및 화물시장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기록하여 1월부터 계속된 상승세를 지속했습니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2014년 1/4분기 국제여객 및 국내여객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5.9%, 13.8% 증가했고 항공화물은 전년대비 6.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선 여객은 저비용항공사 운항 확대, 원화 강세로 인한 내국인 해외관광객 및 한류에 힘입은 중국인 관광객 증가, 소치동계올림픽 영향 등으로 전년대비 5.9% 증가하여 역대 1/4분기 중 최대실적을 기록했습니다.(1,251만명 → 1,325만명)

* 기존 국제여객 1분기 최대실적 : 1,251만명('13.1분기)

 

<최근 9년간 1사분기 국제선 여객실적 추이>

 


지역별로는 일본(△4.5%)과 대양주(△0.8%)를 제외한 전지역이 증가했으며 특히 중국(17.4%), 동남아(6.4%) 지역은 한류 열풍, 저비용항공사 운항 확대 등의 영향으로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단위 : 명)

 

 

공항별로는 모든 공항이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양양(142.3%)·제주(44.8%)·무안(25.8%)·청주(17.1%)·김해(9.5%) 등 지방공항의 국제선 실적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 '13.1/4분기 대비 인천(4.9%), 김포(1.5%), 김해(9.5%), 제주(44.8%), 청주(17.1%) 등

 

 (단위 : 명)

 

 

인천공항 환승여객은 중국의 국제선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4.8% 감소한 197만명, 환승률은 전년대비 1.9%p 감소한 18.3%로 나타났습니다.

* 환승여객 : 140만명('11.1/4) → 159만명('12.1/4) → 207만명('13.1/4) → 197만명('14.1/4)
* 환승률 : 16.9%('11.1/4) → 17.4%('12.1/4) → 20.2%('13.1/4) → 18.3%('14.1/4)

 

항공사별로는 국적 대형항공사의 운송량은 전년대비 0.7% 감소했으나 국적 저비용항공사의 운송량은 전년대비 35.7% 증가하였고, 탑승률은 국적 대형항공사가 75.4%로 전년대비 0.7%p 증가했으며 저비용항공사는 82.3%로 전년대비 3.0%p 증가하였습니다. 국적사 분담률은 65.1%로 우리나라의 대형국적사는 53.0%, 저비용항공사는 전년대비 2.7%p 증가한 12.1%를 기록했습니다. * LCC 분담률 : 1.6%('10.1/4) → 3.7%('11.1/4) → 6.3%('12.1/4) → 9.4%('13.1/4) → 12.1%(‘14.1/4)

 

(단위 : 명, 출발 및 도착여객)

 

 

국내선 여객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적은 강수량 등으로 인한 여행 수요 증가 및 공급량 확대 등으로 제주노선의 여객이 크게 증가하면서 1/4분기 전체 국내선 실적은 전년대비 13.8% 증가(470만명 → 535만명)했습니다.

 


 <최근 9년간 국내선 여객실적 추이>

 

 


공항별로는 제주(17.3%)․김포(15.4%)․김해공항(12.3%)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였으며, 항공사별로는 국적 대형항공사의 국내여객 운송량은 281만명으로 전년대비 13.4%, 저비용항공사는 254만명으로 전년대비 14.3% 증가했습니다.

* 탑승률(전년대비) : 대형국적사 71.9%(5.4%p 증가), 저비용항공사 89.0%(7.1%p 증가) 
** 분담률(전년대비) : 대형국적사 52.5%, 저비용항공사 47.5%(0.2%p 증가)

 

국제 항공화물의 경우 메모리반도체 및 휴대폰 등 수출 호조 지속 및 원화가치 상승에 힘입은 수입물량 증가 등으로 전년대비 6.0% 증가(77.5만톤 → 82.2만톤)한 82.2만톤을 기록했습니다.

* 국내화물의 경우 6.7만톤으로 전년대비 6.6% 증가


 

<최근 9년간 항공화물실적 추이>

 

 

국토교통부는 2/4분기에도 운항횟수 증가, 원화 강세로 인한 내국인 해외 관광 및 한류 확산에 따른 외국인 방한수요 확대 등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화물은 중국의 성장 둔화, 환율 변동성 확대 등 잠재적 리스크가 상존하나 수출 호조 지속 및 원화가치 상승에 힘입은 수입물량 증가 등으로 2/4분기에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140425(조간) 2014년 1사분기 항공운송시장 상승세 지속(항공정책과).hwp

 

 

 

Posted by 국토교통부


서울-파리노선 여객 운항횟수 주2회 증대키로


유럽 여행시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경유하는 낭만과 패션의 도시 파리로 가는 항공편의 좌석난이 많이 해소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한-프랑스 항공회담*에서 인천-파리직항편 여객기 탑승객 수를 금년 하계시즌(3.30∼)부터 현 수준보다 21.7%까지 늘려 운항할 수 있도록 운수권 증대합의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5∼6일 양국간 항공회담후, 국토교통부 서훈택 항공정책관과 프랑스 항공청 Francois Theoleyre 항공부국장의 외교경로를 통한 서한교환(3.28)으로 합의


지금까지 서울-파리 노선은 풍부한 여행 수요에 따라 유럽으로 가는 3대 관문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노선, 영국 런던 노선보다 높은 탑승률* 여행객들이 좌석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2013년 탑승률 : 서울-파리(79.3%), 서울-프랑크푸르트(78.8%), 서울-런던(75.6%)


그동안 국적항공사는 양국간 항공협정에서 정해진 좌석수 단위 따라 여객기 규모*에 맞추어 대한항공 주7회, 아시아나 주4회 운항하였으나, 이번 양국간 운수권 증대 합의로 A380(407석)대형 기종의 여객기 투입운항횟수확대하여 운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250∼299석 여객기는 1.75단위, 300∼349석 여객기는 2단위, 350∼399석 여객기는 2.25단위를 사용하여 주1회 운항가능(50석 증감에 따라 0.5단위씩 증감)


<서울-파리 직항편 운수권 증대현황>

구분

기존 운수권

증대 운수권

현 운수권

동계시즌(10월말∼3월말)

22 단위

(주11회 수준)

6 단위

(주3회 수준)

28 단위

(주14회 수준)

하계시즌(3월말∼10월말)

24 단위

(주12회 수준)

4 단위

(주2회 수준)

28 단위

(주14회 수준)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에 양국이 운수권 증대합의함에 따라 대한항공은 407석의 A380 기종으로 매일(주7회) 운항이 가능하고, 아시아나항공은 현 주4회에서 주1회 증회하여 주5회 운항이 가능하게 되어 우리 국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다양한 스케줄로 프랑스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140328(즉시) 한-프랑스 항공회담 결과(국제항공과).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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