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교차로, 로터리(Rotery)라고도 불리지만, 최근에는 이 이름을 쓰고 있습니다. 회전교차로는 많이 볼 수 있는 +자나 Y자 모양 교차로와는 다르게 중간에 교통섬을 두어 차들이 그 주변을 돌아가도록 만든 교차로입니다.



회전교차로에 작용하는 가장 중요한 규칙은 '양보'입니다. 일반적인 교차로는 속도를 빠르게 해서 진입할 수 있기 때문에 진입차량이 우선이고, 회전하던 차량이 양보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회전교차로는 형태상 진입차량이 속도를 줄여야만하고, 진입차량이 회전차량에게 양보해야합니다. 그래서 사고가 날 확률이 적습니다.



실제로 회전교차로와 +자 교차로를 비교해 사고가 나는 확률을 비교해보면 회전교차로는 +자보다 44%나 사고가 덜 난다고 합니다. 또한 반대편에서 오는 차와 부딪칠 염려도 없고, 평균 통행시간이 약 31% 감소하기 때문에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왼쪽으로 가야한다고 해서 왼쪽으로 틀면 안 됩니다. 오른쪽으로 270도를 돈 뒤 가야하는데요. 만약 왼쪽으로 돌면 역주행으로 간주되고, 마주오던 차량과 부딪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도심에는 오히려 교통체증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교통섬을 위한 엄청난 양의 부지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단점보다 장점이 많으니 사람들이 회전교차로를 선호하는 것 아닐까요? 그래서 정부는 2022년까지 회전교차로의 수를 1,500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회전교차로가 많아질수록 이산화탄소도 줄어드니 전 세계의 교차로가 회전교차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11월 8일, 서울 강동구 고덕천변에서 어울림 푸르림 가꾸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서울시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우리들이 심은 나무가 숲을 이루고, 그 숲으로 30년간 이산화탄소 330톤을 줄이자는 취지에서 이뤄진 것입니다.



서울시에서 사전신청을 통해 참가했고, 많은 시민들과 함께 1,500그루의 나무를 심었습니다. 행사는 탄소상쇄 조림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는데, 상쇄란 상반되는 것이 서로 영향을 주어 효과가 없어지는 일을 의미합니다.



이 행사는 기념판 제막식, 나무모양으로 손도장 찍기, 나무심기와 부대행사 순으로 진행됐는데, 물론 주 행사는 참가자 전원이 메타세콰이어, 이팝나무 등의 나무를 고덕천가에 심는 나무심기행사였습니다.









나무를 심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나무 심는 방법>









1. 심을 나무의 뿌리 크기보다 조금 넉넉하게 땅을 판다.


2. 부엽토를 바닥에 조금 넣고, 나무를 구덩이에 수직으로 세우고 흙으로 덮는다.


3. 나무를 잡아당기면서 밟아준다. 이때 뿌리가 땅 밖으로 나오면 안 된다.


4. 나머지 흙은 지면보다 조금 높게 쌓은 후 그 안에 물과 부엽토를 넉넉히 넣는다. 이때 물은 나무 주변에 뿌려준다.









이렇게 나무를 심은 후에 그 나무에 이름을 붙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자의 이름을 딴 '이안나무'라 이름을 붙이기로 했는데요. 앞으로 이 나무는 30년동안 제 나무로 자라게 됩니다. 제 이름을 딴 나무여서 더 애착이 가는 것 같았습니다.









부대행사로는 사이클로 전기 만들기, 그리고 친환경소비 다트 맞추기가 있었습니다. 사이클로 전기 만들기는 사이클 페달을 밟아서 전기를 만들어 솜사탕을 만드는 것이고, 친환경소비 다트 맞추기는 회전판에 다트를 꽂고, 문제를 맞히면 다트가 가리키는 상품을 가져가는 것입니다. 부대행사가 전부 환경에 관한 것이어서 이를 통해 환경에 관한 관심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직접 땅을 파서 나무를 심고, 이 나무가 이산화탄소 감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정말 뿌듯했습니다. 이런 기회가 더 생겨서 다른 기자나 더 많은 시민들이 자신만의 나무를 심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무분별한 탄소배출은 이제그만! 시설물별 탄소배출량 산정 가이드라인 마련한다!

시설물 시공~운용단계 탄소배출 감축 기반 마련

 

"기후변화협약", "온실가스감축"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
 
요즘 이런 말들을 심심치 않게 들어보셨을 텐데요. 기후변화협약은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을 전 지구적인 차원에서 줄여 지구 온난화 방지하려는 국제적인 협약인데 우리나라도 '93년에 가입하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우리나라는 국가 발전전략으로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설정하고 온실가스 감축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토해양부(권도엽 장관)에서는 건설분야 녹생성장의 기반마련을 위하여 그 기초가 되는 시설물별 탄소 배출량 산정 가이드 라인 (도로, 철도, 건축물)을 마련하여 배포합니다.

 

▲ 자동차 배기가스뿐만이 아니라 도로, 철도, 건축 시설물 등을 건설하고 운영하는데서 나오는 탄소 배출도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이번 마련되는 시설물별 탄소배출량 산정 가이드라인은 도로, 철도 및 건축물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 시설물의 시공에서부터 운영, 해체단계까지 전생애(Life Cycle)에 걸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배출량을 산정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그동안 건설분야에서도 녹색성장과 기후변화를 대비하여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하고 청량한 환경에 최적화 된 여러가지 대책들이 추진되어 왔었는데요. 대부분은 시설물의 사용단계에 주로 초점을 맞춰왔던 것이 사실이지요. 이를테면 공장을 지은 후 공장 시설 이용시 이용시간이라던지, 탄소 배출에 따른 에너지 사용 최적화 등의 방법으로요. 때문에 건설 시공, 재료 생산 등 다방면에서의 탄소 배출에 대한 표준화가 명확하게 정립되지 않았는데요.


이번 시설물별 탄소배출량 가이드라인 마련으로 건설자재 생산과 시공, 해체까지 모든 건설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총량을 계산하는 표준화된 방법을 제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가이드 라인의 마련으로 발주기관과 건설업체에서는 건설공사 공법 선택시 온실가스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선택할 수 있게 되어 그 활용도가 매우 기대되고 있답니다.^^

 

 

시설물별 탄소배출량 가이드 라인 활용


1. 건설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

2. 시공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과 운영과정에서 예상되는 온실가스 감축효과 비교 분석 가능.

3. 건설재료 및 신공법 개발시 온실가스 감축효과 비교분석

4. 발주기관, 건설회사 등에서 온실가스 최소화 방안 검토에 활용

 

 

지금까지 자동차 배기가스나 공장의 굴뚝만 우리가 배출하는 탄소의 전부인줄만 알았던 분도 계실텐데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범위에서 탄소가 배출되고 있답니다. 심지어 하나의 건축물이나 시설이 세워지는 과정에서까지 말이죠. 우리가 살 수 있는 쾌적한 환경과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기 위한 노력. 이번 시설물별 탄소배출량 가이드라인의 표준화로 탄소 배출량이 점점 더 줄어든다면 조금 더 살만한 대한민국이 되지 않을까요? ^^

 

 



 

국토해양부 '국토지킴이' 블로그는 댓글 및 트랙백 등을 통한 많은 분들의 참여를 환영합니다. 건전한 소통을 위해 국토지킴이 공지사항 내 '국토지킴이' 블로그 댓글 정책 안내참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생태계 파괴는 인류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인데요, 각종 온실효과로 인해 지구의 평균기온이 계속 올라가는 상황에서 생태계의 보고이자 환경지킴이인 '습지'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왠 습지냐고요? 습지는 다양한 생물, 미생물이 사는 공간이고, 또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랍니다~ 습지가 지구온난화의 주요범인 이산화탄소를 습지안에 가둠으로써 온실효과를 완화시켜주거든요. 그 외에도 습지는 우리 생태계와 삶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전북 고창의 습지주간 기념식

저는 람사르 조약 약 40주년 습지주간을 맞아 개최된 전북 고창의 습지주간 기념식을 다녀왔습니다^^ 저와 함께 고창의 습지주간 기념식에 가보실까요?

▲ 이번 습지주간 기념식은 고인돌 유적지로 유명한 전북 고창에서 행해졌답니다. 습지주간 기념식 주변에 고인돌이 참 많더라고요^^ 

습지 호수나 강, 연못, 습지, 이탄지대, 맹그로브숲, 염전, 모래사장, 산호초 등과 같이영구적이거나 일시적으로 젖어지는 지역

1. 생태학적 가치 
조류, 어류, 포유류, 양서류, 파충류 등의 각종 야생 동물의 서식처로 제공, 지표수와 지하수의 저장 및 충전을 통해 유량을 조절하는 동시에 수변과 연계된 레크리에이션의 이용 가능성

2. 수문학적 가치 습지의 토양적 특성으로 인해 단위 부피당 보유할 수 있는 물의 양이 많고 자연적으로 형성된 배수관개로가 복잡하며 조직적이어서 우기나 가뭄에 자연댐의 역할. 우기나 홍수 때 과다한 수분을 저장하고, 건기에 지속적으로 주위에 공급함으로써 수분을 조절. 이 때 토양이 표면 유출수를 효과적으로 흡수함으로써 토양 침식을 방지

3. 경제적 가치
수자원의 확보와 적정 유지에 기여해 주는 수자원 개발 및 관리와 관련된 비용을 절감, 수질을 정화하여 환경오염에 따른 비용을 절감, 어업 및 수산업의 산실로서 전세계 어획고의 2/3을 차지하여 막대한 수입원 제공. 그 외에도 지역에 따라서 농업, 목재 생산, 이탄과 식물자원 등의 에너지 자원, 야생동물 자원, 교통수단, 휴양 및 생태관광의 기회 제공 등으로 매우 높은 경제적 가치 지님 

4. 경관적 가치 물과 함께 독특한 경관 및 문화적 가치와 함께 생명력이 넘치는 역동적인 공간 형성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습지가 전세계적으로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훼손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도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를 보호하기 위한 람사르협약을 맺었는데 벌써 40주년이 되었다네요. 40주년을 기념하여 2011년 5월 11일부터 22일까지 습지주간 기념식을 고창군 고인돌 박물관에서 가졌습니다.

▲ 전북 고창 운곡습지의 풍경인데요, 습지에서 연상되는 탁하고 지저분한 느낌이 전혀 없죠? 정말 맑고 깨끗한 풍경에 저절로 감탄이 나오더라고요^^

왜 고창이냐구요? 2011년 4월 7일, 전라북도 고창군에 있는 “운곡 습지”가 람사르습지로 신규 지정 되었기 때문이죠. 제가 이 곳에 방문 했던 날은 비가 많이 내렸던 날이었는데, 마을 주민들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손님들이 행사를 보기 위해 많이 찾아왔었습니다.

▲ 비가 오는 날인데도 정말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셨어요^^ 다들 비가 오는데도 자리를 지키고 계시더라고요~


다양한 체험학습과 운곡 습지 생태공원

습지주간 기념식에서는 고창국악예술단의 공연, 생태체험행사등의 다양한 볼거리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중 저는 생태체험 행사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그 중에서 개구리 울음 소리 나는 악기를 만들었던 것이 가장 신선한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가게 되면 꼭 한 번 만들고 오세요. 정말 울음소리가 개구리와 똑같답니다^^

또 습지 주변에서 살고 있는 동식물들에 대해 배울 수도 있고, 체험하는 생태학교. 우포자연학교란 곳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어요.

▲  운곡습지 주변에 조성된 생태공원입니다^^

15분 정도 뒷산을 넘어가면 바로 운곡습지가 있다는 동네 어르신의 말씀을 듣고 운곡습지를 찾아나섰습니다. 40분쯤 걷다가 보이는 생태공원. 시간 상 생태공원에서 습지를 보고 왔는데요. 악어떼가 나올 것 같은 늪지대 느낌일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깔끔하더라구요^^ 날씨 좋은 날, 가족들이나 친구들과 함께 산책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생명이 살아 숨쉬는 땅 습지. 앞으로 습지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어요~ 저도 습지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었는데요, 습지 관련 전문가 분들을 제외하고는 아마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습지에 대해 잘 모르고 있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우리가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될 산소가 있는 것에 대해 고마움을 잊고 사는 것처럼 습지도 그런 존재가 아닐까 싶네요.

습지가 있어서 우리의 삶에 얼마나 많은 도움을 주는지 우리는 인지하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진 않나 싶습니다. 생명이 살아 숨쉬는 땅 습지. 습지에 대해 앞으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고마움을 느끼며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