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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7.29 [대학생기자단] 인천공항발 KTX, 타보셨나요??

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 대학생 2기 기자단 이상권입니다. 

오늘은 지방에서 인천공항을 이용하시는 분들께 유익한 정보를 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6월 30일, 몇 개월 간의 공사 끝에 KTX 인천국제공항역이 개통되었습니다. 

<관련 보도 자료: http://www.molit.go.kr/USR/NEWS/m_71/dtl.jsp?lcmspage=8&id=95074171>


기존에 인천공항과 지방을 오가기 위해서는 인천공항에서 공항철도를 타고 서울역까지 온 후에 서울역발 KTX를 이용하거나 리무진 버스를 이용했어야만 했는데요, 인천공항에서 바로 출발하는 KTX 직통 노선이 개통되면서 공항에 보다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공항 접근성 문제는 이전부터 계속 제기되던 문제였습니다. 특히 인천공항은 지리적 특성상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관계로 이전부터 접근성에 대한 논의가 많이 이루어졌는데요, 최근에는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환승 전용 인천-김해 내항기', '리무진 버스 증차'와 같이 다양한 방법들이 제기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공항 접근성 문제의 또 다른 해결책이 바로 이번에 개통한 인천공항발 KTX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인천공항-동대구 구간을 왕복한 시승기를 통해 인천공항발 KTX를 이용하는 방법과 그 편리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해외여행을 마치고 공항에 도착하면 1층 입국장에 들어서게 됩니다. KTX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교통센터가 위치한 2층 또는 지하 1층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2층에서 교통센터로 이어지는 곳인데요, 그림과 같이 'KTX 및 공항철도' 표지만 계속 따라가시면 교통센터로 어렵지 않게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교통센터에 도착하게 되면 공항철도 및 KTX를 이용할 수 있는 매표소가 나옵니다. KTX는 공항철도 '일반열차' 나 '직통열차' 에 관계 없이 어떤 창구에서든 이용 가능합니다.



KTX라고 적힌, 바로 이곳에서 승차권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유인창구가 너무 붐빌 시에는 우측에 마련된 무인 발급기를 통해서도 승차권 구매가 가능합니다. (단, 신용카드 결제만 가능합니다.)



이제 승차권을 구매한 후 우측에 보이는 'KTX 타는 곳' 이정표를 따라 플랫폼으로 이동합니다. KTX 선로는 기존 공항철도의 선로 바로 옆에서 출발한다 하네요.



드디어 출발입니다~! 


제가 탔던 노선의 경우에는 인천공항에서 검암역을 거쳐 서울역을 경유해 기존의 경부선 노선으로 이동했습니다. 김포공항과 수색 사이의 구간을 연결하는 공사를 통해 서울역 접근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지요. 한가지 유의할 점은 인천공항-서울역 구간은 공항철도 노선과 선로가 동일하여 기존의 KTX와 같이 고속으로 달리지 못하고 공항철도 만큼의 속도로 달린다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인천공항-서울역까지 소요된 시간은 약 50분 정도였습니다.



약 두시간을 더 달린 후 동대구역에 도착했습니다. 지방의 역에서 출발하실 때에도 위의 방법과 동일하게 유인창구 또는 무인 발매기를 통해 표를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인천공항행 열차 플랫폼으로 이어지는 곳입니다. 


 열차를 직접 타보면서 느낀점은 무엇보다 '편리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실제로 이날 열차를 이용했던 승객들은 인천공항발 KTX의 가장 큰 장점을 '편리함'으로 꼽았습니다. 저와 같은 목적지인 동대구로 향했던 승객은 'KTX보다 먼저 출발하는 리무진이 있지만 네시간 넘게 버스에 앉아있느니 KTX를 타겠다.'라며 KTX를 선택한 이유를 밝혀 주셨습니다. 장거리 해외 여행 이후의 피로를 감당하기에 리무진 버스나 서울역 환승을 통한 KTX는 너무 힘들다고 생각됬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인천공항발 KTX는 시간과 비용, 둘 중 필요에 따라 달라지는 선택이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이날 인천공항에서 동대구까지 지불한 가격 51,000원은 아직까지 가격 측면에서는 리무진 버스 (동대구 기준 34,100원) 나 서울역 환승 후 KTX 이용 (동대구 기준 공항철도 일반열차 3950원 + KTX 39,500원, 총 43,450원) 보다는 높은 가격이기에 가격 측면에서는 아직 여러 사람의 호응을 얻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위의 승객들과 같이 시간과 편리함을 우선시하는 승객들은 리무진이나 환승 후 KTX 이용보다 시간이 단축되는 인천공항발 KTX를 선호하게 된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런 점을 통해 가격 측면의 개선이 이루어진다면 보다 더 많은 승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아쉬움 또한 남게 되었습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항공교통량이 올해 최대점을 기록했고 이를 이용하는 여객 수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항공교통을 이용하기 위한 중요한 교통수단인 공항 직통 KTX는 승객들에게 여행의 새로운 틀을 제시하고 편리함을 보다 극대화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지방에 거주하면서 인천공항 출발 항공 노선을 이용하신다면, KTX 역에서 공항까지 바로 연결되는 인천공항 직통 KTX를 이용하셔서 보다 편안하고 빠른 여행을 즐겨보시는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국토교통부 2기 대학생 기자단 이상권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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