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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9.28 슬리퍼 신고 어디까지 가 봤니?
  2. 2020.08.07 송산포도 휴게소로오세요

저는 슬리퍼를 좋아합니다. 운동화, 구두, 샌들 여러가지 신발을 가지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빨리 신고 벗을 수 있어 선택은 슬리퍼입니다. "슬세권"이라고 슬리퍼와 세권의 합성어로 잠옷이라 슬리퍼와 같은 편한 복장으로 편의 시설을 이용 할 수 있는 지역을 이르는 말도 있습니다.

27일 국토교통부 어린이기자단 임세은기자는 슬세권을 체험하기 위해 슬리퍼를 신고 나가봤습니다.

제일 먼저 간 곳은 근처의 편의점입니다. 편의점은 슬리퍼를 신고 가기 딱인 장소입니다.


<사진 1,2> 편의점 사진


편의점을 지나 간 곳은 생기자리근린공원입니다. 지난주에는 졸업앨범을 찍기도 했고 해가 지는 저녁이면 배드민턴을 치거나 줄넘기 연습을 했는데 사회적거리두기로 쉬고 있습니다. 공원도 슬세권의 조건입니다


<사진3> 공원


공원과 학교 사이에 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 정류장이긴 하지만 버스가 서지는 않습니다. 오지도 않을 버스를 기다려 보면서 나중에 버스가 생기면 어디를 먼저 가게 될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사진4> 버스정류장


공원을 지나면 제가 다니는 학교입니다. 다시 학교를 가고 싶은 마음에 정문 앞에서 한참을 처다 보았습니다. 작년에는 자유롭게 드나들던 곳입니다


<사진5> 용죽초 정문


학교를 지나 신호등을 건너니 식당, 미용실, 과일가게가 나란히 보입니다. 가까운 식당도 슬세권의 조건이겠죠? 슬세권이라고 하려면 과일가게 정도는 있어야 합니다


<사진6> 통닭집 / <사진7> 과일가게


가까운 곳에 아이스크림 가게, 핫도그가게도 있습니다. 학교 끝나고 친구들과 먹던 기억이 생생하게 납니다.


<사진8> 아이스크림

 

공원에 앉아 있으니 시원한 바람이 간간히 불었지만 더 있기는 더웠습니다


<사진9> 공원


저녁에는 아파트 후문쪽으로 나가 보았습니다. 놀이터도 슬리퍼로 갈 수 있지만 놀 때는 운동화를 신고 가야 합니다. 아무도 없는 놀이터가 쓸쓸해 보입니다.


<사진10> 놀이터


 죽백근린공원을 지나 육교를 건너면 배다리생태공원입니다. 공원이 있는 부근을 파크(Park)와 세권을 합쳐서 "팍세권"이라고 합니다. 공원이 가까이 있으면 산책이나 운동을 하러 갈 수 있어 좋습니다. 생태공원 안에 숲길이 있는데 늦은 저녁시간에는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가지 않습니다. 배다리생태공원안에는 배다리도서관이 있습니다. 지금은 휴관중인데 불이 켜 있었습니다. 책을 읽거나 빌리기 위해 자주 간 곳입니다. 도서관이 근처에 있으면 "도세권"이라고 합니다. 도서관에서 열리는 음악회나 전시회가 자주 있어 찾아 가곤 했습니다.


<사진11> 야생동물 보호 / <사진12> 배다리도서관

 

슬리퍼를 신고 오래 걷기는 불편했지만 나온 김에 공원을 한 바퀴 돌아보았습니다. 낮에 볼 수 없었던 글귀들이 보여서 찍어 보았습니다.


<사진13,14> 비가 와요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비가 오는날은 양말이 젖어서 슬리퍼 신고는 멀리 못 갑니다.


<사진15> 집으로


슬리퍼를 신고 편의점, 공원, 도서관, 학교, 식당, 미용실, 과일가게등을 가 보았습니다. 작년에 인천에서 평택으로 이사를 하면서 새로 살 곳을 정할 때 엄마에게 새로 이사 갈 곳은 학교는 걸어서 갈 수 있고 도서관이 가까운 곳으로 가자고 했습니다. 엄마와 지도를 보면서 찾은 곳이 지금 사는 곳입니다. 여러분은 이사를 가게 된다면 제일 먼저 고려하는 것이 무엇인가요? 방이 몇개이고 몇층인지도 중요하지만 차를 타지 않고 이용 할 수 있는 시설이 많은 슬세권을 추천합니다.

여러분이 사는 동네는 슬리퍼를 신고 어디까지 나갈 수 있나요?





Posted by 국토교통부
TAG 임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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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국토교통부 어린이기자단 임세은 기자는 인천에 사시는 할머니를 만나기 위해 가는 중에 송산포도휴게소를 방문했습니다. 쉬지 않고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매번 거쳐 가는 곳입니다.


송산포도휴게소는 제2서해안 평택-시흥고속도로 있고 인천, 평택 양쪽 방향 모두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휴게소 곳곳에 보이는 153이란 숫자가 보이는데 이 숫자는 고속도로 번호입니다. 송산포도라니 휴게소이름으로는 낯설었습니다. 2013328일 평택시흥고속도로가 개통하면서 문을 열었고 원래 휴게소 이름은 송산휴게소였는데 화성시에서 포도를 홍보하기 위해 "송산포도휴게소"라고 바꾸었다고 합니다. 해마다 8~9월 사이에 "송산포도축제" 가 열리고 있습니다.



송산포도휴게소를 방문하면 제일 먼저 볼 수 있는 입구입니다. 차에 내려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다시 봐도 "포도"라는 이름이 특별해 보입니다.



멀리 포도나무가 보입니다. 가까이 보니 먹음직한 포도가 달렸습니다. 다음에 왔을 때는 포도가 익었을까요?





 1. 먹을거리

송산포도휴게소에 도착했다면 무엇부터 할까요? 저는 포도 호두과자를 먹습니다. 투명한 유리로 호두과자를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포도 모양이고 포도 과즙이 들어있지만 진한 포도 맛은 안 납니다. 대신 다른 곳의 호두과자와는 다른 향이 납니다. 안을 보니 팥이 가득입니다. 방금 나온 과자를 그 자리에서 다 먹어도 되고 식은 후에 먹어도 그 맛입니다. 할머니에게 박스에 담긴 선물용을 사다 드렸는데 냉동실에 두고 하나씩 꺼내 먹었는데 맛있었다고 합니다.

소떡소떡불갈비꼬치, 회오리감자, 핫바, 핫도그 등 휴게소 대표메뉴가 있었고 중앙에 있는 카운터부스에서 계산 후 영수증을 받아 매장으로 가면 주문한 음식으로 바꾸어 줍니다. 오늘은 호두과자를 먹으며 휴게소를 돌아보고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식당가가 있습니다. 메뉴는 한식, 경양식, 국수, 라면, 중식등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지만 칸막이가 있어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둘러 보니 한 쪽 벽에는 책이 있었습니다. 송산포도도서관일까요? 전집도 있고 종류는 다양했습니다. 당연히 빌리지는 못 합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는 동안 잠시 책을 읽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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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즐길거리

밖으로 나와서 둘러 보았습니다. 어린이 놀이터가 있었습니다. 제가 이용하기에는 작습니다. 어린 친구들은 여기서 한참을 놀 수 있을 거 같았습니다. 벽돌로 꾸민 벽을 따라가다 보면 천사 날개 모양의 포토존이 있습니다. 사진을 찍는 동안 잠시 하늘을 나는 상상을 해 보았습니다.

날씨가 좋다면 벽 옆에 의자에 앉아서 잠깐 쉬기에 좋습니다.



한 쪽에 야구장이 있어 가보았습니다. 야구는 보기만 하고 직접 해 본 적이 없어서 자세만 잡아 보았습니다. 멀리서 봐도 보일 만큼 규모가 크고 한 게임 하고 나면 졸음이 사라질 거 같습니다.


3.편의시설

휴게소를 이용하다 궁금한 점이 생기면 "정보안내소"에서 물어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고속도로통행료, 분실물, 고속도로 정보 등등 다양한 고객편의를 위한 공간 안내소입니다. 저는 야구장 위치를 물어보았습니다. 시원하게 알려주셨답니다. 화성시 관광정보를 핸드폰으로 쉽게 알 수 있습니다.


 



4. 주변관광지

송산포도휴게소를 지나 평택쪽으로 오는 길에 "화성공룡알화석지"가 있는데 "화성지질공원""방문자센터"로 구성되어 있고 2000년 천연기념물 제414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공룡알 화석이 6~7개 지점에서 20여개가 여러 퇴적층에서 발견되었고 지금까지 200여개가 발견되었습니다. 이것으로 시화호주변이 약 1억 년 전 중생대 백악기 공룡의 집단 산란지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공룡알 화석산지방문자센터"(http://dinopia.hscity.go.kr)에 자세 내용이 있습니다. 과학시간에 배운 지층과 공룡알을 직접 볼 수 있다니 놀랍습니다. 멀리서 공룡 모형을 보면서 지나가기만 했는데 언제가는 꼭 가 봐야 겠습니다.


공룡알 화석산지 홈페이지 화면 캡쳐 ⓒ http://dinopia.hscity.go.kr/user/index.jsp




인천방향으로 가는 길에는 "소래포구"를 추천합니다. 인천에 살 때 자주 가던 곳입니다. 시장에서 해산물을 사서 바다를 보면서 배 옆에서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일제시대에 협궤열차가 다녔다는 소래철교를 건너 한쪽은 시흥의 월곳포구이고 한쪽은 인천의 소래포구입니다. 바다를 다리로 건너며 보는 풍경이 멋있습니다.



 

휴게소는 이름 그대로 잠시 쉬어가는 곳이지만 맛집휴게소나 방송에 많이 나온 특별함이 있는 휴게소라면 지나가다 꼭 방문하게 됩니다. 여러가지 즐길거리와 맛있는 음식이 있는 "송산포도휴게소" 들려 볼 만한 휴게소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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