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운전자들이 기름값을 걱정하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기름을 낭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바로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차량의 연비에 못 미치게 주행을 하는 것입니다. 


연비란 자동차의 단위 연료당 주행 거리의 비율입니다. 연비가 좋을 수록 좋은 차로 평가 받으며 더불어 주유비도 절약이 됩니다. 똑같이 주유를 해도 연비가 좋은 차는 훨씬 먼 거리를 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연비는 자동차 자체의 성능이긴 하지만, 운전자에 따라 같은 차를 운전하더라도 연비가 다르게 나올 수 있는데요. 지난 주말에는 '내가 연비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모여 연비왕을 선발하는 '에코드라이빙 챔피언십 대회'가 열렸습니다. 


 

▲ 에코드라이빙 챔피언십 대회 모습(출처: SBS 뉴스 캡쳐)



올해로 4회를 맞는 '에코드라이브 챔피언십'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대회로 에코드라이브를 통해 연비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사회 전반에 알리기 위해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승용차 부문과 화물차 부분으로 나눠 개최하고, 각 부문별로 24명씩 참가자를 선발하여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의 주변 도로 11킬로미터를 달려서 연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기존에는 교외지역을 장거리 주행한 후 연비 결과를 측정했는데, 이번 대회는 교통 혼잡, 정체로 연료소모가 많은 도심 구간에서 진행하여 실제 국민들이 이용하는 도심 지역에서의 에코드라이브 실천 요령을 확산 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경기 결과는?


1등은 두 부문 모두 16km를 기록하고 꼴등과 연비 차이는 승용차 5.4km, 화물차 6.8km로 큰 차이가 났습니다. 거리로 계산하면 차이를 피부로 느끼기 어려울 텐데요. 

 

연비 차이를 연간 유류비로 환산하면 매일 30킬로미터를 주행한다고 가정했을 때 승용차 77만원 화물차는 무려 382만원이나 절약할 수 있습니다. 연간 유류비로 계산하니 정말 어마어마한 차이죠!


그렇다면 일년에 저렇게 큰 금액의 유류비를 아낄 수 있는 연비왕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바로 브레이크를 최대한 덜 밟는 것이라고 합니다. 


연비왕은 한 언론사 인터뷰에서 멀리서부터 신호등을 보고 속도를 조절한다고 합니다. 직접 운전을 하며 시범을 보이며 신호등이 노란불이 되면 그 때부터는 원래 가던 힘으로 갈 수 있도록 가속 페달에서 발을 뗀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멈춰야 할 곳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천천히 속도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연비왕이 말한 방법 외에도 연비를 향상 시킬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연비 향상을 위한 자동차 관리법



 


주행 전 자동차부터 살펴봅시다. 자동차의 무게가 무거울수록 연비는 안 좋아집니다. 

불필요한 짐이 실려있다면 빼서 무게를 줄여 주세요. 주유 시에도 가득 넣기보다는 절반만 채우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운전자들이 금액 단위로 주유를 하는데 리터 단위로 주유를 하면 평소 연비를 신경 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공기압 체크도 꾸준히 해주시면 좋습니다. 



연비 향상을 위한 운전 습관


 



출발 전 엔진 예열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엔진 예열은 10초가 적당하고 30초 이상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운전 시에는 경제속도를 준수하면 도움이 됩니다. 일반도로에서는 60∼80km/h, 고속도로에서는 90∼100km/h로 주행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시내 주행 시에는 경제 속도를 지키며 주행하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앞차와 간격을 유지하며 급가속과 급브레이크를 밟지 않도록 합니다. 


오르막 길을 오를 때는 사전에 천천히 가속시켜 주행을 하는 것이 좋고, 멈출 때는 기어를 중립으로 바꾸고 최대한 천천히 멈춥니다. 멈춘 후에는 5초 이상 공회전 하지 않도록 합니다. 



연비왕의 비결! 혼자만 알고 있는 특별한 방법이 아니라 운전자 모두가 알고 있는 방법이었습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연비왕은 알고 있는 것을 실천했다는 점이죠. 그리고 실천을 통해 연비왕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안전거리 확보로 사고의 위험도 줄이고, 환경도 생각하는 드라이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자 이제부터라도 여러분도 연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여, 내년에는 연비왕에 함께 도전해 봅시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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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지금 타는 자동차는 몇 년 째 타고 계시나요? 5년? 10년? 15년? 

우리나라는 평균 7.6년마다 차를 교체한다고 합니다. 독일을 포함한 선진국은 평균적으로 15년 이상 이라고 해요. 독일은 일반 가정에서도 웬만한 정비나 소모품 교체 등을 할 수 있어서 자동차의 수명을 오래 유지하는 비결이에요. 


 



자동차 강국인 우리나라에서 정비문화가 뒤쳐져서는 안되겠죠? 휴가로 인해 장거리 운행도 많아지는 요즘,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자동차 관리방법을 알려드립니다. 



 



1. 관리 할 자동차 바퀴는 5개


트렁크는 텅 비어있는 공간일까요? 의외로 트렁크 속 물건을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요. 트렁크에는 스페어 타이어가 있습니다. 스페어 타이어 역시 일반타이어처럼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유는, 사고나 응급 상황이 생겨 스페어타이어를 사용하려는데 관리를 하지 않았다면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타이어의 마모상태와 공기압 체크를 한 달에 한번씩 해 주는 것이 좋은데요. 타이어 마모 상태는 100원짜리 동전을 이용하여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타이어는 100원짜리 동전을 노면과 닿는 부분의 홈에 넣었을 때 이순신 장군의 갓이 보이지 않습니다. 만약 이순신 장군의 갓이 보인다면 타이어의 마모가 많이 진행된 걸로 보시면 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잊어버리지 마시고 타이어 관리 시에 스페어 타이어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 에어컨을 곰팡이 서식지로 만들지 마세요.


태양 아래 주차되어 있던 차에 타면 찜통이 따로 없죠. 창문을 열어놓고 달려도 공기 자체가 뜨거워 여름철 차 안에는 에어컨을 틀게 되는데요. 하지만 조금만 소홀히 관리하면 시원한 에어컨이 곰팡이가 득실대는 곳으로 변합니다. 에어컨을 틀면 나오는 시원한 바람이 시동을 끄면 에어컨 안에 그대로 남게 되고, 높은 기온이 습기와 만나서 곰팡이 번식력이 좋아지기 때문인데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목적지 도착 5~10분 전에 에어컨을 꺼주세요. 그리고 바깥공기를 안으로 순환시키면 에어컨의 습기를 말릴 수 있어 곰팡이 방지에 효과적입니다. 


 



3. 차도 사람도 뽀송하게


사람은 장마에 우산이라도 쓰지만 실내 주차장을 제외하면 많은 차량들이 고스란히 비를 맞게 되지요. 차에 흠집이 난 부분이나 배터리에는 빗물과 여름철 습기로 인해 녹이 슬기 쉽습니다. 또 습기는 차량 내부를 꿉꿉하게 만들기도 하고요.


되도록 빨리 자동차의 흠집을 제거하여 녹이 스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는 게 좋습니다. 또 꿉꿉해진 차량 내부는 바닥과 매트 사이에 신문지를 깔아 습기를 제거해 주세요. 그리고 요즘처럼 햇빛이 쨍 할 때는 차 문을 열어두어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글을 읽고 나서도 어렵거나, 점검을 하지 못한 채로 휴가 길을 떠났다면 완성차 5개사에서 8월 2일부터 ~ 8일까지 시행하는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아보세요.


브레이크, 타이어 점검과 냉각수 엔진 오일 보충해주고, 와이퍼, 벌프 등 소모성 부품은 검사 후 필요 시 무상으로 교환도 해준다고 해요. 그리고 인근지역에서 자동차가 고장 나면 긴급출동 서비스도 지원한다고 하니 연락처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휴가철 자동차 점검 가능 연락처>



정비소를 찾을 때는 '알아서 해 주겠지'라는 생각대신,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적극적으로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이 외모보다 내실이 중요하듯이 차의 내부도 소중히 대해주세요. 세차를 하며 외관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부도 잘 살펴주어야 오래도록 안전하게 탈 수 있습니다. 혼자서 세차를 할 수 있듯 간단한 자동차 정비는 가능하다면 좋겠죠?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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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F쏘나타

    2014.11.25 13:16 [ ADDR : EDIT/ DEL : REPLY ]
  2. 감사합니다

    2017.12.02 14: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