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세계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이 전기자동차와 같은 친환경이나 첨단안전 쪽으로 급격히 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2013년 그린카 4대강국’ 진입을 목표로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 자동차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기자동차 경진대회에 출전한 젊고 유능한 대학생들의 어깨에 우리나라 전기자동차산업의 미래가 걸려 있습니다”

      <지난해 열린 제1회 전기자동차 경진대회에서 참가차량 퍼레이드(왼쪽)와 제동안전부문 경주 모습>

지난해 5월 열린 ‘제1회 전국 대학생 녹색․안전 창작 전기자동차 경진대회’에서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은 이렇게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했는데요, 이 대회가 올해로 2회째를 맞습니다.


27~28일, 경기 화성에서 ‘2회 전기자동차 경진대회’ 개최

올해 ‘전국 대학생 녹색․안전 창작 전기자동차 경진대회’는 ‘녹색성장과 자동차 안전’을 주제로, 오는 27~28일, 이틀동안 경기 화성시의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연구소에서 열리는데요,
올해는 2번째 행사인데도, 전국 22개 대학, 30개 팀, 300여 명이 참가해 지난해 첫 대회(13개 대학, 17개 팀, 160여 명)때보다 2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그만큼 대학생들의 관심이 뜨겁기 때문일텐데요, 이번 대회를 위해 전국 대학의 자동차 매니아들이 그동안 밤낮으로 땀방울을 흘렸다고 합니다.


                                                  <2010년 창작 전기자동차 경진대회>

이번 대회에서는 대학생들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직접 만든 전기자동차가 총출동해 △주행성능 △가속성능 △조향 및 제동 안전 △창작기술 등의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칩니다.
특히 주행성능 분야의 경우 교통안전공단이 지급한 배터리(12V 80Ah 4개)를 탑재하고 45㎞를 가장 빨리 완주한 팀이 우승을 차지하는데요, 전기자동차가 얼마나 효율적이고, 성능이 좋은지를 평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각 부문별 우수팀에게는 상장과 두둑한 상금이 주어지는데요, 예컨대 종합 우수상 부문 대상 수상팀은 국토해양부장관상, 그랑프리 깃발, 수상컵 등과 함께 300만원의 상금을 받습니다. 모두 18개 부문에서 시상을 하고, 총 상금이 1110만원에 달합니다.

이와 함께 또 이번 대회에서는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을 넓히기 위해 고등학교 3개 팀도 번외 경기로 참가할 예정입니다.


자동차성능연구소 견학 등 다양한 행사 마련

그렇다고 이번 대회가 자동차 전문가들만을 위한 행사는 아닙니다. 일반인들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는데요, 이곳에 오시면 누구나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자동차, 수소연료전기자동차 등과 같은 친환경자동차를 관람하고, 직접 시승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1회 대회에서 함께 열린 교통안전공단 이사장배 싸이클대회(왼쪽)과 창작전기자동차 경진대회 시상식 모습>

또 자동차성능연구소 시험시설을 둘러보고, 자동차 충돌시험도 견학할 수 있는데요, 여기에 부대행사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배 사이클경주대회도 열린다고 하니, 이번 주말에는 가족들과 대회장을 찾아 시원한 바람도 쐬고, 자동차 꿈나무들이 직접 만든 기발한 전기자동차도 구경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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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토교통부


 




우리나라 사람들은 하루를 어떻게 보낼까요? 우리나라 사람들의 하루 생활패턴을 보여주는 재밌는 통계가 나왔는데요, 바로 여러분의 이야기인지 확인해보세요.

초등학교 2명 중 1명은 방과 후 학원으로 향하고, 그리고 10대의 10명 중 2명은 새벽 1~4시 사이에 학원을 마치고 귀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전 7시 전에 회사로 향하는 ‘아침형 인간’은 직장인의 17%였고, 이런 아침형 인간이 가장 많은 곳은 울산이었습니다. 그리고 주부들이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시간은 오전 10~12시 사이였는데, 주로 쇼핑, 여가, 친교 등을 위해 외출했습니다.


초등학교 2명 중 1명 방과 후 학원으로

18일 국토해양부는 한국교통연구원에 ‘2010년 국가교통수요조사 및 DB구축사업’을 의뢰해 지난해 5월~지난 4월까지 1년 여동안의 전국민 생활패턴을 분석한 여객 기종점통행량 조사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이번 조사결과는 전체 가구의 2.5%에 해당하는 43만7000여 가구를 선정한 뒤 이들이 평일 하루동안 자신의 통행정보를 일기식으로 직접 기입한 자료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는데요, 자료를 분석할 때, 도시별, 성별, 연령별, 가구수별 가중치를 적용해 통계치를 산출했습니다. 이번 조사결과의 신뢰도는 99%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범위는 ±2%포인트입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 2명 중 1명(57%)은 학교가 끝난 뒤 학원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학원으로 가는 시간은 오후 1시~5시 사이가 가장 많았고, 이때 주로 걸어가거나 다른 사람이 운전하는 승용승합차를 이용했습니다.




울산은 직장인 4명 중 1명이 ‘아침형 인간’

아침시간은 보통 직장인들의 출근시간인데요, 오전 7시 이전에 출근길에 나서는 직장인은 전체의 17%였습니다. 이러한 아침형 인간이 가장 많은 곳은 울산이었는데요, 직장인 4명 중 1명이 오전 7시 이전에 출근하고 있어 전국에서 가장 부지런한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도시민들이 출근에 걸리는 시간은 어느 정도일까요? 지난해 출근시간은 36.5분으로 지난 10년간 평균 37분에서 크게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도시별로는 서울의 출근시간이 40.8분으로 가장 길었고, 반대로 광주는 27.6분으로 가장 짧았습니다.
지난해 서울, 인천, 울산 등의 출근시간은 약간 늘어났지만,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은 다소 줄었네요.



주부들, 오전 10~12시 사이 가장 활발

남편과 아이들이 직장과 학교로 떠나면 이번에는 주부들이 나설 차례인데요, 주부들이 가장 많이 외출하는 시간은 오전 10~12시 사이였습니다. 주로 쇼핑, 여가, 친교 등을 위한 외출이었습니다. 특히 오전 7~9시 사이에 외출하는 주부들은 자녀나 남편 등을 데려다주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이때 96.5%가 승용차를 이용했습니다.


모두가 잠든 새벽 1~4시 사이에 활동하는 올빼미들은 전체 통행의 0.4%에 불과했는데요, 이러한 올빼미형 인간은 40대가 28.7%로 가장 많았습니다. 특히 이 시간대에 활동하는 10명 중 2명 가량은 10대였는데요, 주로 학원을 마치고 귀가하는 경우였습니다.




지난해 1가구당 보유 승용차 0.8대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 승용차 등록대수는 1363만대로, 10년 전(2000년, 808만대)보다 68%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1가구당 평균 보유대수는 2000년 0.56대에서 0.8대로 크게 늘지 않았는데요, 이는 같은기간 가구수 증가(2000년 1450만 가구→지난해 1715만 가구)가 더 많았기 때문입니다.

지난 10년간 승용차가 크게 늘어났지만, 동시에 도보와 자전거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아졌는데요, 지난해 도보와 자전거의 수송분담률은 34.9%로, 10년 전(2000년, 27.4%)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승용차 부담률은 2000년 25.9%에서 지난해 28.8%로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네요.



특히 지난 10년 동안 승용차를 이용한 나홀로 출근족은 2000년 78.5%에서 지난해 77.4%로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출근할 때 승용차 한 대에 타는 인원은 지난해 평균 1.35명으로 나타나 여전히 나홀로 출근족이 많았습니다. 이는 지난해 하루 평균 승용차 재차인원 1.82명보다 적은 것이어서 출근시간대일수록 나홀로족이 많았습니다.

이처럼 지난 1년 동안 우리나라 사람들의 하루 생활패턴을 분석한 통계들이 자신의 생활패턴과 많이 일치하나요?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여전히 나홀로 출근족이 많은 것 같은데요, 출근길 카풀당(黨) 한 번 만들어보는 것,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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