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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7.01 [대학생기자단]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기술, 2015 국토교통기술대전 (11)




지난 6월 24일(수)부터 26일(금)까지, 3일 동안 코엑스에서 ‘2015 국토교통기술대전’이 개최되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국토교통R&D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었던 그 현장을 국토교통부 대학생기자단 3기의 이지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개막식



▲ 그림 1. 국토교통기술대전 개막식



‘2015 국토교통기술대전’은 전시 및 기술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국토교통 R&D기술의 상용화와 기술사업화 촉진 및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국민의 국토교통기술에 대한 이해도 향상 등 국민 행복형 미래창조기술의 미래와 비전을 공유하고자 하는 행사입니다. 24일에는 전시장 內 회의장에서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개최되었습니다. 



  

    ▲ 그림 2. 개회사 -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 이재붕            ▲ 그림 3. 국토교통 기술대전 시상식



개막식은 개식선언 및 국민의례 후 홍보 영상을 상영하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이재붕 원장님의 개회사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는데요. 개회사 후에는 국토교통 R&D 기술의 실용화를 통해 산업발전에 이바지하신 10분을 시상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 그림 4. 기념사 - 국토교통부 차관 여형구                       ▲ 그림 5. 전시장 개막 세리머니


▲ 그림 6. 전시장 순시



시상식 이후에는 국토교통부 여형구 차관님의 기념사가 이어졌고, 개막식장 입구에서는 전시장 개막 세리머니로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되었습니다. 테이프 커팅으로 공식적인 개막식은 종료되었고, 전시장을 순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오후 1시부터는 컨퍼런스 룸에서 중소기업 니즈기술 상담회, 제5회 국토교통부 산하 4개 공사 연구원 공동 심포지엄 등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가 개최되었습니다.



- 국토교통 R&D 연구성과/신기술 전시회

국토교통기술대전이 열리는 3일 동안, 국토교통과학기술 R&D사업의 주요 연구 성과물과 신기술 개발품을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렸습니다. 건설기술연구사업, 물관리연구사업, 플랜트연구사업 등 12개 분야, 총 204개의 부스에서 다양한 신기술과 연구 성과물을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그중 여섯 가지의 기술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그림 7. 미래 철도관 - 상하개폐 스크린 도어



RPSD(Rope type Platform Safe Door) - 위, 아래로 작동하는 신개념 승강장 세이프도어.

RPSD는 로프 등과 같은 부드러운 재료를 이용하여 상하로 개폐되는 신개념 승강장 안전장치로, 100% 국내 기술로 개발된 세계 최초의 친환경 스크린 도어입니다. 


최근 자살, 취객, 부주의로 인한 승강장 열차사고가 증가하고 있는데, RSPD는 기존 스크린 도어의 한계를 뛰어넘어 승강장 사고를 방지하는 역할을 하고, 전철뿐만 아니라 버스정류장, 어린이보호구역 등 다양한 장소의 안전장치로까지 활용될 수 있다고 합니다.



▲ 그림 8. 행복한 도시공간관 – 비용절감형 장수명 주택



 비용절감형 장수명 주택

장수명 주택이란 30년의 사용기한이 있는 일반 건축물과 달리, 100년 넘게 사용이 가능한 주택을 말합니다.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손쉽게 변형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공동주택 건설공법인 벽식구조에 비해 초기 공사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대로 거실이나 침실의 크기를 조절하며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장수명 주택이 이른 시일 내에 보급되길 희망해 봅니다.



▲ 그림 9. 글로벌 항공관 – KC-100 소형항공기, 나라온



 KC-100 소형항공기, 나라온

4인승 소형민간항공기 ‘나라온’은 해외로의 수출 필수요건인 국제형식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하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세계 28번째 민항기 개발국 대열에 합류했고, 공군사관학교 훈련기로 채택되어 2016년까지 국방부에 23대를 납품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항공기 개발수준이 상당히 높아졌음을 체감할 수 있었고, 앞으로 더욱 성장할 항공분야가 기대되었습니다.



▲ 그림 10. 글로벌항공관 – Self Bag Drop 국산화 장비 개발



 Self Bag Drop 국산화 장비 개발

Self Bag Drop은 무인 수하물 처리 시스템으로, 공항 이용객의 편리성과 공항 이용 만족도 향상, 공항의 혼잡도 개선을 위해 이미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호주 등의 국가에서는 이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사용과정을 관람했는데, 굉장히 편리했고 단시간에 수하물을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국내 기술력으로 만든 Self Bag Drop이 운영된다면, 침체된 내수시장 활성화 및 국가 경쟁력 강화, 유지보수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 그림 11. 행복한 도시공간관 – 자원순환 주거단지



 자원순환 주거단지

자원순환 주거단지란, 주거단지 내 발생하는 음식쓰레기를 100% 순환해 활용하는 자족형 기술입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발효소멸, 건조, 혐기소화 등의 과정을 거쳐 나온 부산물을 활용할 수 있고, 입주민 주도의 자원순환 커뮤니티를 활성화 시켜 비즈니스 모델까지 구축할 수 있습니다.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를 이용하여 경제적, 기술적, 사회적 효과를 낼 수 있다니 앞으로 자원순환 주거단지가 널리 보급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 그림 12. 행복한 도시공간관 - 한옥기술개발



 한옥기술개발

이번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는 최첨단 기술뿐만 아니라 우리의 전통가옥인 한옥기술에 대한 성과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전통 가옥의 장점인 친자연성과 건강성에 현대적 거주 성능을 더한 다양한 대중한옥 기술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연구 성과는  현재, 은평 시범한옥마을 구축공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전통 가옥 기술이 더욱 발전하여 대중화될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 MOU 체결식



▲ 그림 13. MOU 체결식



오후 1시부터는 회의장에서 MOU 체결식이 진행되었습니다. 기술금융 연계지원을 위한 3자 간 MOU 체결(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하나은행, 한국기업데이터)과 전략적 특허창출 지원을 위한 MOU 체결(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지식재산전략원)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기술사업화가 촉진되어 국토교통 분야의 기술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제3회 국토교통기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 그림 14. 제3회 국토교통부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MOU 체결식이 끝나고, 오후 2시부터 제3회 국토교통부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내일을 만드는 나만의 국토교통 아이디어(Spread your idea!, Create out tomorrow!)’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국토, 교통과 관련된 우수작품 10개 팀이 수상하였습니다. 


회의장 외부 벽에 시상 아이디어를 전시하여 관람할 수도 있었는데요. 이번 공모전에서 ‘생명을 지키는 Wi-Fi, Sa-Fi’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받은 인천대학교의 김건호(25), 이영조(25), 고은혁(25) 학생을 인터뷰했습니다.



▲ 그림 15. 국토교통기술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팀, 생명을 지키는 Wi-Fi, Sa-Fi



Q. 안녕하세요, 대상 수상을 축하합니다. 작품에 대한 간단한 설명 부탁합니다.

A. 네. 저희 Wi-fi, Sa-fi는 광역버스에서 안전벨트를 착용했을 경우에만 Wi-Fi 무선인터넷을 제공한다는 아이디어입니다. 버스 탑승자들에게 자발적으로 안전벨트를 착용하도록 함으로써 사망률을 감소시키고 이로 인한 경제성과 안정성을 가져올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더불어 항공기의 TV에서 착안하여 버스 내에도 TV를 설치하여 안전벨트 착용좌석에만 볼 수 있게 하고, 미착용좌석에서는 ‘안전벨트 미착용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이라는 문구를 주기적으로 나타나게 함으로써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도록 기획하였습니다.



▲ 그림 16. 생명을 지키는 Wi-Fi, Sa-Fi 작품 설명 



Q. 정말 좋은 아이디어네요, 아이디어 구현 중 어려운 점은 없으셨나요?

A. 저희가 생각한 아이디어를 시각화하는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멘토님과 직원 분들의 도움으로 지금의 시각화된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Q. 어떤 계기로 이 공모전에 참가하게 되셨나요?

A. 저희 셋은 모두 도시공학과에 재학 중입니다. 학과수업에서 이번 공모전에 대한 소개를 듣게 되었고, 경험상 나가보면 좋을 것 같아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수상소감이 궁금합니다.

A. 사실, 수상하게 될 거라고는 정말 생각도 못 했습니다. ‘입상만 하더라도 감지덕지’라는 생각이었는데, 이렇게 대상을 받게 되어 많은 분께 감사드립니다. 우선 이렇게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공모전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팀장을 포함한 팀원들에게도 너무 감사하고, 윤병조 지도교수님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시상식에서는 특별상 7팀, 우수상, 최우수상, 대상의 순서로 상장 및 트로피와 상금수여가 있었는데요. 수여 후에는 대상과 최우수상 팀의 아이디어 발표시간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멋지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들이 사회에 나와 활동하면 더욱더 다양한 기술들이 구현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아이디어를 펼칠 기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2015 국토교통기술대전 취재는 국토교통R&D기술의 연구 성과와 신기술 및 아이디어를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이날 소개된 기술들이 더욱더 발전하고 성장하여 대중화, 보편화되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합니다. 이상으로 국토교통부 대학생기자단 3기의 이지현이었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