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 글로벌 기자단 인도네시아 윤지석입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인도네시아의 관문 !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저와 함께 인도네시아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으로 떠나보시죠!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국제공항으로 자카르타의 서쪽 20km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초대 대통령 아흐메드 수카르노(Achmed Sukarno)와 초대 부대통령(Mohammad Hatta)의 이름을 합쳐 명명하였습니다. 공항 입구에서 인도네시아의 수카르노 초대 대통령과 하타 부대통령 동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출처 : Google Maps >

수카르노-하타 공항의 IATA(International Airport Transport Association) 코드는 CGK인데 흔히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자카르타 북서쪽에 위치한 지역의 이름을 붙여 쳉카렝(Cengkareng) 이라고 부르는 것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수카르노-하타 공항은 크마요란 공항과 할림 공항을 대신하기 위해 1985년 개항하였습니다. 공항 설계는 파리 샤를 드 골 공항을 설계한 프랑스 건축가 폴 앙드뤼(Paul Andreu)가 맡았으며 현재 케마요란 공항은 폐쇄되었고 할림 공항은 전세기, 군용기, 시티 링크 항공사가 상용하고 있습니다.

이제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 터미널3으로 함께 떠나 보실까요?



자카르타 시내의 감비르, Blok M 및 반둥, 보고르 등 각 지역을 연결하는 공항버스인 Damri 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교통체증이 심한 자카르타에서 공항버스를 이용하시면 조금 더 저렴하게 공항을 가실 수 있습니다.

수카르노-하타 공항은 총 3개의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라이온 에어, 윙스 에어, 스리위자야 항공 등 주로 국내선이 들어오는 제1터미널. 한국의 대한 항공, 아시아나 항공 및 인도네시아 가루다 항공, 루프트한자 항공, KLM 항공, 에티하드 항공, 에미레이트 항공, 말레이시아 항공 등 국내/국제선을 수용하는 제2터미널, 인도네시아 에어아시아를 중심으로 운영 중인 제3터미널이 있습니다. 자신의 항공사를 파악하고 이에 맞는 터미널을 잘 찾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혹시 터미널을 잘못 찾았다고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수카르노-하타 공항의 운영사 PT Angkasa Pura II 는 터미널 1,2,3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여 실내로 들어오려면 입구에 있는 공항 경찰의 신분증(여권) 및 티켓의 간단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확인 절차를 마치게 되면 소지품 X-Ray 검사대를 지나 체크인 카운터가 보입니다. 터미널3는 말레이시아의 KLIA2와 많이 닮아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에어아시아가 공항 노선의 대부분을 이용하고 있으며 기타 라이언 에어, 바틱 에어, 스리위자야 에어 등 저가항공사 들이 이용하는 공항입니다.



안으로 들어오시면 깨끗하고 시원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천장에는 세 개의 시계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는 인도네시아가 동서로 길게 늘어져 있는 도서국가인 까닭에 WIB(Waktu Indonesia Barat, 인도네시아 서부 시각 UTC+07:00), WITA(Waktu Indonesia Tengah, 인도네시아 중부 시각 UTC+08:00), WIT(Waktu Indonesia Timur, 인도네시아 동부 시각 UTC+09:00) 3가지의 시간대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 터미널3의 상단은 출발편(Departure) , 하단은 도착편(Arrival)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최대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도 이슬람 신자들을 위한 기도실(Mushola)을 쉽게 만나 볼 수 있었으며 아동들을 위한 어린이 놀이방(Kids Zone) 등의 시설들도 많이 갖추고 있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상단부로 올라오면 시원하게 뚫린 공간에 자연채광으로 빛이 들어오는 공간이 나옵니다. 한가지, 공항 상점에서도 산타클로스와 루돌프들이  ‘적도의 크리스마스’를 기다리고 있어 재밌는 모습 이였습니다.



이와 함께 각종 식당, 카페 등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많은 시설들이 있어 혹시 공항에 너무 일찍 와도 편안하게 쉬었다 갈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었습니다.



상단 출발부 공간을 걷다보면 좌측으로 국제선, 우측으로 국내선 항공 탑승을 위한 수속 절차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기서 공항세를 지불해야 합니다. 국제선 노선은 150,000루피아, 국내선 노선은 40,000루피아의 공항세를 지불하고 탑승 수속 대기실로 들어가면 됩니다.



잦은 연착으로 인해 터미널3의 탑승 수속 대기실은 항상 만원입니다. 항공기의 연착이 잦은 까닭에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어 가끔은 바닥에 앉아 있거나 잠을 청하는 여행객들의 모습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운이 좋게 저는 연착 없이 바로 탑승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인도네시아 에어아시아에서 마련한 셔틀버스를 타고 2~3분쯤 달리면 제가 타야하는 항공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항공 브리지를 이용해 탑승하는 경험도 좋지만 이렇게 공항 활주로를 직접 걸으며 항공기에 탑승하는 색다른 경험을 즐기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승무원의 안내에 맞춰 안전하게 탑승을 마치시고 즐거운 여행을 떠나시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인도네시아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을 소개 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조유진

    제가 직접 인도네시아에 다녀온 것 같아요..
    ^^
    잘 봤습니다

    2015.05.22 13:05 [ ADDR : EDIT/ DEL : REPLY ]
  2. 해리포터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08.26 15:55 [ ADDR : EDIT/ DEL : REPLY ]




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 글로벌 기자단, 인도네시아 윤지석입니다.

많은 분들이 무더운 여름을 맞아 휴가를 보내고 오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이곳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는 라마단(이슬람 금식기간)이 끝나고 르바란 연휴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고향으로 연휴를 보내러 이동하는 덕에 모처럼 교통체증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시민들이 고향에서 돌아오고 더 많은 사람들이 지방에서 유입되면서 교통체증은 더욱 심해진 느낌입니다. 


<자카르타의 교통체증 / 사진 출처 : Antara>


얼마 전 자카르타 주정부는 흥미로운 교통체증 완화 정책을 발표하고 시범운행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른바, ERP 전자식 자동 도로통행세 (Electronic Road Price) 입니다. 이를 통해 자카르타 주정부는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는 교통체증을 해소하고자 합니다. 


현재 자카르타 도심의 교통체증은 앞서 6월 기사(http://korealand.tistory.com/3453) 에서 말씀드렸듯이 정말 심각하고 간혹 비라도 내리는 날이면 더욱 심해지는 체증으로 인해 꼼짝없이 자동차안에서 모든 것을 포기한 채 갇혀 있어야 합니다. 

이미 자카르타 시의 도로는 폭발적인 인구와 이에 따른 자동차 및 오토바이 증가로 인해 포화상태입니다. 주요 도로의 평균속도는 5~10km/시간으로 이에 따른 사회적 문제가 심각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자카르타 주정부는 BRT(Bus Rapid Transportation) 및 모노레일 건설 등을 통해 많은 시도를 하는 동시에 ERP 도입 및 시범운영이라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ERP 작동 원리 / 사진출처:싱가폴 교통관리국 Land Transport Authority >

자카르타 주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ERP는 스웨덴 Kapsch社에서 건설하며 자카르타 도심의 일부 구간에서 시범 운영될 것이라 합니다. 또한 앞으로 자동차 및 오토바이 하단에 OBU(On Board Unit) 이라 불리는 요금 징수 장치를 설치하고, ERP 구간을 지날 때 30,000루피아(약 3000원)가 징수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와 같은 노력에도 좀처럼 교통체증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구간 징수세를 높인다는 계획 역시 갖고 있습니다. 참고로 최근 자카르타 주정부는 50대의 OBU를 오토바이 운전자들에게 배포, 시범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Jalan Sudirman에 시범 설치된 ERP / 출처:MetroTV News>

ERP 시범 운영 대상구간은, 자카르타의 번화가인 Jalan Sudirman 부터 호텔 인도네시아 앞 Patung Selamat Datang 구간입니다. 현재 Jalan Sudirman 의 Plaza Senayan Mall 앞에 ERP Gate가 설치되어 있지만 유럽식 게이트의 설치로 인해 인도네시아 차량 번호판을 인식하지 못하는 등 시행착오를 겪고 있습니다.

사실 현재 자카르타의 주요 도로에는 3 in 1 이라는 정책이 실행되고 있습니다. 이는 교통 체증이 더욱 심해지는 출퇴근 시간(오전7시-10시, 오후4시30분-7시) 에 하나의 자동차에 최소 세 명이 탑승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3 in 1 적용 시간에는 도로 곳곳에 경찰들이 배치되고 규정을 지키지 않는 운전자에게 벌금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3 in 1 정책의 허점을 이용해 많은 운전자들이 이를 잘 지키지 않고 있어 유명무실한 정책이라는 비판도 받고 있습니다. 


<출퇴근 시간의 Joki(조끼, 가짜승객) / 출처:Tempo.co.id>

3 in 1이 시행되는 구간인 Jalan Jendral Sudirman, Jalan Gatot Subroto 등의 시작 구간에 많은 Joki(조끼, 가짜승객)들이 거리에 나와 운전자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들은 3 in 1 구간 시작지점에서 탑승한 뒤 일정 구간을 지나 차에서 내리는 방식으로 운전자로 부터 10,000루피아~25,000루피아(1000원~2500원)을  받습니다. 하지만 Joki 와 관련된 많은 문제 (아동학대, 매춘) 등이 야기되고 있기 때문에 자카르타 주정부는 ERP의 시행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한편, 인도네시아와 가까운 싱가포르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ERP를 도입, 시행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에서는 1998년부터 시범운행을 거쳐 정식으로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가장 교통량이 많은 Peak Time에 Woodlands부터 Raffles Place까지 다섯 구간을 통과하면 15 싱가포르 달러를 지불. 점심시간 등 교통량이 적은 시간에는 2 싱가포르 달러를 지불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ERP시행 이후 싱가포르 교통관리국에 따르면 Peak Time 의 교통량이 종전의 270,000대에서 13% 감소한 235,000대로 낮아지고 차량의 이동속도는 20% 늘어나는 등 큰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또한 싱가포르는 ERP를 통해 누적된 차량 통행 데이터를 활용, 교통 체증의 발생을 효과적으로 예측하는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의 ERP / 출처:Wikipedia>

이처럼, 싱가포르 등 많은 국가에서 이미 실시하고 효과가 검증된 ERP를 도입, 시범 운영한다는 자카르타 주정부의 입장은 환영할 만 합니다. 앞으로 트랜스 자카르타(BRT)의 확충, MRT,모노레일의 건설과 함께 ERP의 도입은 자카르타의 교통체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조유진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네

    2015.05.24 13:18 [ ADDR : EDIT/ DEL : REPLY ]




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 글로벌 기자단 2, 인도네시아 윤지석입니다지난 기사들에서 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의 교통에 관해서 소개해 드렸는데 이번 기사에서는 다양한 인도네시아 가옥 구조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인도네시아는 면적
1,904,569(세계 15), 인구 약23,760만 명 (세계 4) 이며 공용어로는 인도네시아어를 채택하고 있지만 약 13,000여개의 섬으로 구성된 도서국가인 까닭에 약600여 개의 방언이 존재할 만큼 다양한 문화를 갖고 있는 국가입니다.


<인도네시아, 출처 : Wikipedia>

이처럼 횡으로 넓게 펼쳐져 있는 도서국가 인도네시아는 수마트라, 자바, 칼리만탄, 술라웨시, 파푸아 등 지방에 따라 다양한 가옥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섬으로 구성된 인도네시아의 특성상 다양한 가옥구조를 모두 접하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 합니다
. 이에 따라 수하르토 전 대통령의 부인인 티엔 여사의 아이디어로 인도네시아의 가옥구조를 한눈에 접할 수 있는 따만 미니1972년 건립되었습니다.


<따만 미니 Taman Mini Indonesia Indah, 출처 : Wikipedia>

따만 미니에는 인도네시아 27개 지방의 가옥들이 있습니다. 특색 있고 아름다운 인도네시아의 일부 가옥들을 간략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수마트라 북부/수마트라 섬 북부 지방>

인도네시아 군도의 서쪽에 위치해 있고, 동시에 말레이시아 반도와 인접한 수마트라 섬. 그중에서도 수마트라 섬 북부 지방의 가옥구조입니다.


<수마트라 섬 북부 지방>

<!--[if !supportEmptyParas]--> <!--[endif]-->

수마트라 섬 북부 지방의 가옥은 홍수가 발생했을 때 가옥을 이용할 목적으로 배의 형상을 본따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입구는 홀수의 계단으로 높이 올라가 있으며 지면에서부터 높이 올라간 모습은 습기와 각종 해충으로부터 벗어날 목적으로 건축되어 있습니다.

<칼리만탄 서부>

말레이시아 사바 주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인도네시아 칼리만탄 섬의 서부 지방 가옥의 모습입니다.


<칼리만탄 서부 지방>

칼리만탄 서부 지방에 있는 실제 ‘Kadriah’ 궁을 본따만든 가옥입니다. 실제 ‘Kadriah’ 궁처럼 노란색의 건물로 외부에 있는 발코니는 술탄이 시민들에게 연설을 하는 장소로 활용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내부는 수공예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칼리만탄 서부 지방>

횡으로 긴 모습을 하고 있는 건물은 여러 가족이 함께 사는 ‘공동주택’입니다. ‘Rumah Panjang' 이란 이름으로 직역하자면 ’긴 집‘입니다. 함께 거주하는 가구 수에 따라서 문의 숫자가 40-60개로 결정됩니다. 지면으로부터 3-5m 높게 위치해 있어 다른 부족이나 야생동물로부터 보호하려는 의도로 건축되었습니다.

위에 보고 계신 가옥은 ‘Lanting‘ 이란 이름의 수상가옥입니다. 칼리만탄 서부 지방의 ’Kapuas‘ and ’Sambas‘ 강을 따라서 있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칼리만탄 섬과 파푸아 섬 사이에 위치한 술라웨시 섬의 남부지방 가옥을 살펴보겠습니다.



<술라웨시 남부 지방>

위 건물은 ‘Tongkonan‘ 이란 이름의 술라웨시 남부 지역의 전통가옥입니다. 

이 건물은 물소의 뿔을 닮은 지붕 혹은 삼각형 지붕 모양으로 유명하며 배 모습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처음 원주민들은 가옥에 태양, 물소의 뿔, 수탉, 직선 등을 가옥에 새겨 넣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약 150여개의 이름 및 문양을 새겨 넣었다고 합니다. 

보이는 물소의 뿔 앞에는 물소의 무덤가가 있습니다. 이는 술라웨시족을 위해 희생된 수많은 물소들을 기리는 장소라고 합니다.


<발리>

우리에게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휴양지로 알려진 발리의 가옥 구조를 살펴볼까요? ‘신들의 섬이라고 불리는 발리는 자바 섬 동쪽에 위치한 제주도 면적 4배의 섬입니다. 국민의 80% 이상이 이슬람교 신자인 인도네시아에서 발리는 힌두교를 믿는 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인도네시아의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힌두교 문화를 가옥구조에서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발리>

발리 건축물에는 힌두교의 다양한 신들을 모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새로운 점은 발리 건축물을 소개하는 표지판에 영어가 아닌 힌두어로 표기되어 있던 점입니다

건물 주위에 신들을 모시는 사당들이 있는데 이 사당에서 실제로 힌두교 신자들이 힌두교 신을 위해 바친 음식 및 꽃을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


<발리>



<인도네시아 박물관>

마지막으로 인도네시아 박물관입니다. 1976년 건축을 시작해 1980년 문을 연 인도네시아 박물관은 총 세 가지의 테마를 갖고 있습니다.

1.
다양성안의 통일성 , 27개 지방의 전통 의상을 전시하며 각 지방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하나의 인도네시아라는 통일성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2.
인간과 환경 , 이곳에는 다양한 민족들의 가옥 구조를 미니어처로 만들어 전시하고 있으며 고대 원주민들이 사용하던 생활 용품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낚시, 사냥, 채집 도구 등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3.
예술과 수공예품 , 인도네시아 바틱을 포함한 아름다운 예술문화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각 지방마다 다른 방식의 예술품들을 한자리에서 모두 만날 수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박물관>

사실 따만 미니에는 앞에서 소개해드린 지역 이외에도 정말 많은 27개의 다양한 인도네시아 건축 양식들이 있습니다. 인도네시아가 다양한 섬으로 이뤄진 도서국가인 까닭에 서로 다른 문화를 갖고 있는 점이 참 흥미로웠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문화를 한 곳에 모두 모아 통일성을 강조하며 민족적 자긍심을 높이는 모습 또한 흥미로웠습니다.

27
개의 모든 가옥구조를 소개해 드리고 싶지만 인도네시아 따만 미니를 직접 방문하시고 실제로 보신다면 즐거움이 배가 되지 않을까 싶어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

혹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하루에 모두 만나는 인도네시아 ! 아름다운 작은 정원, 따만 미니 TAMAN MINI를 추천해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







Posted by 국토교통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인도네시아..가볼곳 정말 많네요~ 한 번 꼭 가보고 싶다!

    2014.07.21 10: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 글로벌기자단 인도네시아 윤지석입니다.

지난 기사에서 자카르타 시민의 발, 트랜스자카르타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는데 이번 기사에서는 인도네시아의 파랑새, 블루버드 택시 그룹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미국의 옐로우캡 , 영국의 블랙캡이 있다면 인도네시아에는 블루버드가 있습니다.


출처 : Wikipedia

대한민국 서울에서는 버스나 지하철이 무척이나 훌륭하게 구축되어 있어 어느 곳이나 저렴한 요금으로 다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는 현재 트랜스자카르타를 제외한다면 ‘대중교통’으로 이용할 수 있는 수단이 없습니다. 트랜스자카르타 역시 거리의 교통체증을 벗어날 방법이 크게 없어 많은 불편함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MRT와 모노레일을 건설 중이지만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자카르타의 많은 시민들은 주로 자가용을 이용하거나 택시를 이용합니다. 



블루버드 그룹 - 출처 : http://www.bluebirdgroup.com

그 중에서도 ‘블루버드’ 택시의 서비스와 명성이 높아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미터기를 속이지 않는다’ , ‘늦은 시각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 ‘여성들도 안심하고 탈 수 있다’ 라는 입소문이 더해지면서 많은 외국인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택시가 블루버드 택시입니다.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안전한 택시로 언급되는 ‘블루버드’ 택시는 1972년 25대의 택시로 회사를 설립하였으며 현재 약 3만여명의 기사, 약2만5천여대의 택시를 보유하며 연간 약 900만여명이 블루버드 택시를 이용하는 등 인도네시아 최대 운수기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블루버드 그룹은 일반택시인 블루버드 , 모범택시인 실버버드 , 리무진 골든버드 , 전세버스인 빅버드 , 화물운송을 위한 아이언버드 등 다양한 교통 , 운수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하나씩 블루버드 그룹의 새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일반택시 (블루버드) - 출처 : http://www.bluebirdgroup.com/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블루버드 그룹의 파랑새 , 블루버드 택시입니다. 블루버드 택시는 일반택시의 개념으로 가장 많은 수의 차량이 있어 쉽게 만날 수 있는 택시입니다. 

가장 많은 차량이 영업을 하는 까닭에 근래에는 이를 유사하게 표절하여 개인이 차량을 파란색으로 도색하여 블루버드 택시인양 영업을 하는 사례가 발견되고 있지만 실제 블루버드 택시의 차량 상단에는 귀여운 파랑새 로고가 위치해 있으며 차량 손잡이에는 BLUE BIRD 혹은 PUSAKA 로고가 적혀 있어 택시를 타기 전 확인하고 타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본의 도요타 자동차를 이용하는 블루버드 택시의 기본요금은 7000루피아로 한화 약 700원 정도입니다. 다른 택시회사와는 다르게 블루버드 택시는 잔돈이 없다는 이유로 거스름돈을 주지 않는 모습은 거의 찾아보기 힘듭니다. 택시 내부에는 요금을 위한 미터기, 라디오, AUX 단자등이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으며 근래에는 GPS지도 등이 표시되는 스마트패드 , 신용카드 계산을 위한 카드리더기 등이 설치되고 있습니다. 
( 공항을 이용하거나 톨을 이용할 때는 승객이 비용을 지불합니다. 약 4000루피아 정도 기사님께 드리면 됩니다. )

또한 전화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등을 이용하여 택시를 예약하고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경우에는 거리에 따른 요금 (Minimum Charge) 이 40000루피아 ( 한화 약4000원 ) 이상 지불해야 합니다.




모범택시(실버버드) - 출처 : http://www.bluebirdgroup.com

앞서 귀여운 모습의 블루버드를 소개해 드렸다면 좀 더 중후한 실버버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실버버드 택시는 우리나라의 모범택시와 같은 개념으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검정색의 실버버드 택시는 인도네시아어 및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기사와 카드계산을 위한 카드리더기가 설치되어 있어 비즈니스 출장을 위해 인도네시아를 찾는 외국인들의 이용률이 높습니다. 

현재 실버버드 택시는 약 1200대가 운영중이며 주요 차종으로는 벤츠 Benz C200 CGI , C230 elg , E200 CGI , E200 K 및 도요타 Vellfire , Alphard , Camry Altise 등이 있습니다.

기본요금은 차종에 따라 다르지만 블루버드 택시의 기본요금보다 두배 비싼 약 14,000루피아 (한화 약1400원)부터 시작합니다.



실버버드 택시 로고 - 출처 : http://www.bluebirdgroup.com/

공항 및 주요 호텔 로비에는 블루버드 택시와 함께 실버버드 택시를 위한 카운터가 마련되어 있어 택시를 요청하면 바로 탈 수 있습니다.

특히, 늦은 밤 공항에서 자카르타 시내로 가야하는 여성에게 적극 추천하는 택시입니다.



골든버드 리무진, 렌트카 - 출처 : http://www.bluebirdgroup.com/

블루버드 그룹에서는 블루버드 택시 , 실버버드 택시를 비롯하여 개인 렌트카 서비스 역시 제공하고 있습니다.

골든버드는 개인 리무진 렌트카 서비스로서 다양한 차종을 보유해 소비자의 이용 목적에 따라 고품격의 리무진 렌트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골든버드 리무진, 렌트카 로고 - 출처 : http://www.bluebirdgroup.com/

주로 해외 바이어들을 위한 의전 및 영접시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골든버드는 리무진을 비롯하여 일반 차량 역시 보유하고 있으며 다른 회사의 렌트카 서비스 보다 약간 비싼 가격이긴 하지만 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블루버드 그룹에서는 택시 및 개인 렌트카 서비스를 비롯하여 전세버스의 개념으로 빅버드 버스 또한 운영하고 있습니다.



빅버드 - 출처 : http://www.bluebirdgroup.com/

빅버드는 소형버스에서 비롯하여 50여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버스까지 다양한 종류의 버스를 보유, 운영하고 있습니다. 

놀라운 점은 몇몇 빅버드 버스에는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서 방탄유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와 같은 안전성 때문에 인도네시아의 많은 국제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수학여행 및 현장학습을 나갈 때 빅버드를 이용하곤 합니다.

버스 내부에는 LCD TV , 소형 냉장고를 비롯하여 대형버스에는 간이 화장실등이 설치되어 있고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블루버드 그룹은 인도네시아 종합물류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많은 영역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화물운송 사업에도 블루버드 기업이 진출해 있습니다. 


아이언버드 로고 - 출처 : http://www.bluebirdgroup.com/

아이언버드는 1993년에 사업을 시작, 현재 약 300여대의 볼보, 벤츠 트럭을 이용해 자카르타를 비롯하여 수라바야 등 인도네시아 전역으로 화물을 운송하고 있습니다. 섬이 많은 인도네시아의 특성상 화물을 운송하는 작업이 쉽지 않는데 블루버드그룹은 다년간의 운송 노하우를 통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블루버드 그룹은 일반택시에서 화물운송까지 다양한 영역의 교통 및 운송영역에서 큰 성공을 이룬 까닭에 익스프레스 그룹 및 화이트호스등 많은 기업이 이를 벤치마킹하고 있습니다.



익스프레스 그룹 - 출처 : http://www.expressgroup.co.id/

1989년에 시작한 익스프레스 그룹은 현재 약 18,000여대의 택시와 약 10,000명의 기사를 보유, 인도네시아 택시 시장 11%의 점유율을 갖고 있습니다. 익스프레스 그룹의 사업 영역은 블루버드의 영역과 거의 흡사하지만 조금 더 저렴한 가격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익스프레스 택시의 차종은 주로 일본의 도요타이며 일반택시 기준 익스프레스 택시는 기본요금 6000루피아 (한화 600원) 으로 블루버드의 기본요금 7000루피아 보다 저렴합니다. 



익스프레스 택시 - 출처 : http://www.expressgroup.co.id/

하지만 몇몇 익스프레스 택시기사들은 잔돈이 없다는 이유로 거스름돈을 돌려주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곤 합니다. 특히 외국인들에게 불친절한 서비스와 같은 목적지라도 외국인이라면 멀리 돌아 비싼 요금을 지불하게 하는 몇몇 기사들이 있어 이용을 꺼리게 됩니다. 이와 같은 모습 때문에 익스프레스 그룹에서는 서비스 교육등을 비롯, HUAWEI 그룹과 협력하여 차량내부에 와이파이를 설치하는 등 선진화 작업에 노력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유창한 인도네시아어를 구사하고 현지 지리에 익숙하다면 익스프레스 택시를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화이트호스 그룹 - 출처 : http://www.whitehorse.co.id/

주로 흰색, 검은색의 현대자동차를 이용하는 화이트호스 택시는 신흥 기업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며 자카르타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블루버드 , 익스프레스 , 화이트호스 그룹을 비롯하여 인도네시아에는 다양한 택시 운송기업이 있습니다. 하지만 몇몇 기사들은 시민, 관광객에게 승차거부를 비롯하여 거스름돈 지불등의 문제로 인하여 크게 사랑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프리마자사 (Primajasa) , 감야 (Gamya) 등 마이너그룹등이 있지만 대형 쇼핑몰 및 호텔이 블루버드 그룹과 독점계약을 체결한 까닭에 이들 택시를 탑승하기 어렵고 사실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습니다. 



프라마자사 , 감야 택시 - 출처 : Primajasa Facebook , Wikipedia

개인적인 견해를 덛붙이자면 이들 택시는 앞서 소개한 택시들에 비해서 찾아보기도 힘들고 외국인으로서 많은 문제들로 인하여 굳이 찾아서 탈 이유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사실 블루버드의 명성과 훌륭한 서비스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블루버드를 더욱 선호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에는 정말 많은 종류의 택시 종류와 기업들이 있습니다. 앞으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신다면 목적에 따라서 여러분이 이용할 택시를 선택해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박나희

    정말 좋은 포스팅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2017.02.23 23:19 [ ADDR : EDIT/ DEL : REPLY ]


악명높은 교통체증의 도시 ,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 자카르타를 방문해 본 적이 있는 사람들은 흔히 “자카르타의 교통체증은 세계 1,2위를 다툴 것이다” 라고들 말합니다.

인도네시아의 수도이자 인구 1,000만명의 도시, 자카르타의 대중교통을 알아보겠습니다.



1. 자카르타 시민의 발, TransJakarta


대한민국, 서울에서 가장 대중적인 교통수단을 꼽자면 버스와 지하철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세계적으로도 버스와 지하철은 가장 보편적인 대중교통입니다. 

하지만 이 곳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는 현재 지하철이 없습니다. 1000만 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는 자카르타에서 승용차와 버스를 제외하고 별다른 대중교통이 없는 까닭에 매일 출퇴근 시간에는 주요도로에는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하곤 합니다. 2013년 지상역 7개와 지하역 6개로 구성되는 MRT 공사가 착공되어 오는 2017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트랜스 자카르타 노선 (출처-http://www.transjakarta.co.id)

따라서 현재 자카르타의 대중교통은 ‘트랜스자카르타’ 로 불리는 버스가 유일무이 한 상황입니다. 13개의 노선으로 운영되는 트랜스자카르타는 자카르타 시내 및 외곽을 잇는 환승 시스템 및 버스전용차로를 갖고 있습니다.

빠르고 편리한 버스 전용차로


버스전용차로 비교 [서울 버스 전용차로(좌)(출처-조선일보)/자카르타 버스 전용차로(우)]

서울시의 버스 전용차로와 유사하게 자카르타 트랜스자카르타 버스 역시 도로 중앙에 위치한 버스 전용차로를 이용합니다. 따라서 버스 이용객은 다리를 이용하여 도로 가운데 위치한 정류장에서 승하차를 하게 됩니다. 따라서 택시와 다르게 트랜스자카르타는 악명 높은 자카르타의 교통체증 속에서도 비교적 양호한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이곳 자카르타에서 택시를 타고 Jakarta Utara (북쪽 자카르타) 에서 Jakarta Selatan (남쪽 자카르타) 로 출퇴근 시간에 이동을 한다면 약 1시간에서 2시간, 혹은 그 이상 걸릴지도 모르는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버스를 이용한다면 약 30분의 시간이 소요되며, 상당히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저렴한 이용요금

무엇보다 가장 매력적인 요소는 이용요금입니다. 2014년 3월 기준, 트랜스자카르타의 이용요금은 3500루피아로 대략 원화 350원입니다. 이곳에서 가장 많은 블루버드 택시의 기본요금이 7000루피아인 점과 교통체증 속에서 갖혀있는 시간적 비용과 경제적 비용을 고려해 보았을 때 상당히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트랜스 자카르타 환승(좌)/신용카드 후불결제 시스템(우)]

처음 버스를 탑승하기에 앞서 정류장에 위치한 매표소에서 현금으로 포를 사거나 신용카드를 이용한 후불 결제 시스템을 이용합니다. 이후, 동서남북으로 뻗어 있는 모든 노선에 대한 환승은 무제한이며 환승 정류장은 교량으로 도보기준 약 5분 간격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2.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움직임. MRT (Mass Rapid Transit)



MRT JAKARTA (출처-http://www.jakartamrt.com)

하지만 불규칙한 버스 도착시간과 버스 전용차로를 사용하는 일부 차량들 때문에 여전히 자카르타의 교통체증은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MRT 역사 조감도 (출처-http://www.jakartamrt.com)

이에 따라 오래전 자카르타는 MRT를 건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989년부터 진행된 MRT 건설을 위한 연구가 시작되었지만 1997년 금융위기로 인하여 사업이 잠시 중단되었습니다. 그러다 2000년 일본의 JICA (일본국제협력기구)의 자금 조달과 협력으로 현재까지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MRT 건설 노선 (http://www.jakartamrt.com)

2013년 전 자카르타 시장인 조코위 위도도는 공식적으로 24년 동안 말만 무성하고 정작 시행되지 않던 MRT 사업에 대해서 프로젝트 건설을 시작한다고 선언했습니다. 현재 정부는 총 16억 달러 규모를 투자, 2017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으며 MRT가 완공되면 하루 17만 3천명의 승객을 수송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자카르타의 북쪽과 남쪽을 잇는 가장 중요한 도로인 동시에 자카르타에서 가장 교통체증이 심한 구간 중 한곳인 Jalan Sudirman을 중심으로 MRT 건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3. 모노레일 건설 재개




JET MONOREL (http://www.jakartamonorail.com)


작년 전 자카르타 시장 조코위 위도도는 2007년 중단되었던 모노레일 사업에 대한 건설 재개를 선언했습니다. 자카르타의 중심 스나얀과 꾸닝안에는 도로 한복판에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있는 콘크리트 기둥들이 많이 있는데 바로 이것들이 5년 전 중단되었던 모노레일 사업의 모습입니다.


모노레일 건설 노선 (http://www.jakartamonorail.com)

모노레일 사업은 2004년에 착공되었지만 착공사의 재정악화와 금융위기로 인하여 중단되어 있던 상태입니다. 자카르타의 모노레일 사업은 순환노선과 일반노선으로 총 길이 29km 두 개의 노선이며 수송능력 약 30만 명의 시설을 건설한다는 예정입니다. 


MRT 건설현장 (http://www.jakartamrt.com)

일각에서는 도로의 한 가운데를 막고 진행되는 MRT 사업으로 인하여 더욱 교통체증이 심해진 상황을 두고 자카르타시에 대한 비난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인구 약 250만대의 승용차와 약 750만대의 오토바이, 그리고 트랜스자카르타까지 한데 뒤섞여 평균 이동속도 14km로 이동하고 있어 이에 따른 사회적 손실 비용이 막대한 자카르타에서 장기적인 안목으로 트랜스자카르타의 확충 및 개선, MRT 와 모노레일 건설은 꼭 필요한 사업입니다.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등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에 비해서는 대중교통의 도입이 늦은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또한 다양한 사업들로 인하여 더 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정부의 조속한 건설과 자카르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협조한다면 잠시 동안의 불편함은 큰 만족감으로 돌아올 것이 분명해보입니다.

아직은 미래에 교통체증이 해소되어 자동차들이 시원하게 달리는 자카르타를 상상하기는 어렵지만 이렇게나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자카르타를 보면 많은 기대가 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