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안전기준 규칙 개정…대형버스 보조제동장치 성능 강화

 

 

내년 7월부터 제작되는 국내 전 차종에 주간주행등 장착이 의무화되고, 대형버스의 내리막길 추락사고 예방 등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보조제동장치의 감속성능 기준이 강화됩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주간주행등(DRL) 장착으로 인한 교통사고 감소 효과가 11~44%, 우리나라에서도 19%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장관 : 서승환)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동차안전기준에 관한 규칙’(국토교통부령)을 개정하여 6월 10일자로 공포하였습니다. 이번 자동차안전기준 개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전조등, 방향지시등 및 후부반사기 등 등화장치 전반에 대하여 국제기준에 부합되도록 구성 체계를 재정비합니다.

 

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주간주행등* 설치를 의무화(‘15.7.1일 시행)하였으며, 일부 내용을 국제기준에 맞게 보완하였다고 밝혔습니다. * 주간주행등 : 주간에 차량운행시 다른 운전자 및 보행자가 자동차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자동차 전방에서 점등되는 등화장치로 자동차 시동과 동시에 자동 점등되는 등화

 

둘째, 내리막길 버스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버스의 보조제동장치*의 감속성능 기준을 강화(1.5배 감속력 증대 : 0.6m/s2이상 → 0.9m/s2이상으로 강화)하였습니다.

* 보조제동장치 : 일반 브레이크 페달 장치와는 별도로 유체 등을 이용해 추진축 회전을 감속시켜 제동하는 방식(리타더) 또는 배기가스 배출을 차단시켜 엔진의 회전속도를 강제로 낮추는 방식(배기브레이크)이 있음
 

보조제동장치는 주 브레이크를 보조하는 수단으로 사용되지만, 급경사 내리막길 주행시에는 브레이크 파열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보조제동장치 감속성능이 높을수록 주 브레이크 작동횟수가 적어 브레이크 온도상승을 예방하며, 마찰력 저하로 제동거리가 증가되는 열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열화(熱火)현상 시험결과 : 브레이크 온도 432℃에서 발생되었으며, 마찰계수가 급격히 저하(약 50%)되어 제동거리는 2.4배(37m→89m) 증가됨

 

 

<주제동장치 작동횟수 및 브레이크 온도 변화 비교표>

 

 

 

<브레이크 온도 변화에 따른 마찰계수 변화표> 

 

 

 

셋째, 친환경자동차인 수소연료전지자동차(HFCV : Hydrogen Fuel Cell Vehicle) 탑승자 안전을 위해 수소누출안전성 및 고전압장치에 대한 안전기준을 마련하였습니다.* 수소연료전지자동차(HFCV : Hydrogen Fuel Cell Vehicle) : 수소를 직접 태우지 않고 수소와 공기 중 산소를 반응시켜 전기를 발생시켜 구동하는 자동차

 

수소연료전지자동차는 고압(700bar)의 수소 및 고전압의 전기를 사용함에 따라 승객공간에 수소농도는 1% 이하로 규정하고 초과 시 경고등 점등, 3% 초과 시 연료 차단밸브가 작동하도록 하였고, 충돌 시 고전원장치에 의한 전기감전 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절연 기준을 마련하였다고 밝혔습니다.

 

기타, 탑승자의 안전을 위해 국제기준과 상이하거나 명확하지 않은 기준에 대해 국제기준과 조화하는 등 안전기준을 보완 정비하였습니다. 레저활동 증가로 캠핑 또는 보트 트레일러 등 소형 피견인자동차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관성제동장치의 성능을 국제기준과 조화하고,  천정이 개방된 2층 버스에 위층 승객 추락 방지를 위한 보호 판넬과 위층 승객의 착석여부를 운전석에서 확인 및 통제할 수 있는 영상장치 및 안내방송 장치 등을 설치하도록 하였습니다.

* 관성제동장치 : 견인차의 제동력에 비례하여 피견인차의 제동력이 발생되는 장치

 

권석창 자동차정책기획단장은 “주간주행등 설치의무화 및 보조제동장치 성능 강화로 주간 교통사고 및 행락철 내리막길 버스 추락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경사가 급한 내리막길 주행 시에는 안전운행을 위해 보조제동장치를 사용하는 운전방법의 생활화가 필요합니다.

 

대형차 운전자는 내리막길 주행 시 기어단수를 낮추고 보조제동장치의 사용방법을 숙지하여 작동시킨 상태에서 브레이크 제동횟수를 줄인다면 사고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자동차 교통사고 예방 및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입니다.

 

 

140610(조간) 내년 7월 제작 차량부터 주간주행등 의무화(자동차운영과).hwp

 

 

 

Posted by 국토교통부

‘빛이 번쩍...차량 불법 HID 램프, 위험천만’ 관련 


국토교통부는 자동차 정비용 부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12.2.22부터 전조등(HID 전조등 포함) 등 5개 부품에 대하여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부품자기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승인을 받지 않고 구조변경을 한 경우 뿐만 아니라, 자기인증을 하지 않고 부품을 판매한 경우에도 자동차관리법에서 처벌 하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 HID(High intensity discharge) : 일반전구보다 약 17배 밝아 전방 시야확보는 좋으나 상대방 운전자의 눈부심을 방지하기 위해 HID 전조등을 장착하는 경우에는 빛의 높•낮이를 자동조절하는 장치를 함께 장착

   * 불법 구조변경, 자기인증을 하지 않고 판매한 경우 1년이하 징역, 300만원이하 벌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자동차 구조•장치변경 등 튜닝시장이 합법적인 틀에서 건전하게 활성화 되도록 구조•장치 변경 규정의 명확화, 튜닝부품 인증제 등 튜닝활성화 대책을 수립 중에 있습니다.


 < 보도내용 SBS뉴스 7.24 >

  빛이 번쩍...차량 불법 HID 램프, 위험천만

   - 불법 개조는 처벌, 제조는 합법






130725(참고) HID 전조등도 부품자기인증 대상으로 관리(자동차운영과).hwp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