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은 제주도로 떠나볼까?' 라는 생각을 한번쯤 해 볼만큼 제주도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곳이죠. 수년 전부터는 제주도 전체를 둘러싼 걷기 좋은 길이 힐링 여행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바로 올레길인데요.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아서 지금 떠나기에 좋은 제주도 올레길을 소개합니다. 




제주도 올레길



‘올레’는 제주도 방언으로 좁은 골목을 말합니다. 큰 길에서 집 앞까지 이어지는 좁은 길을 말하는데요. 제주도의 걷기 좋은 길들을 선정하여 만든 올레길은 현재 21코스가 있습니다. 


한 통신사에서 기분 좋은 상황에 ‘올레~’를 외치며 단어 자체가 많이 알려졌는데요. 올레길을 걷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올레~' 소리가 나올 만큼 좋은 경치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 중 가장 아름다운 올레길을 꼽으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제7코스나 10코스를 선택합니다. 




 ▲ 올레길 지도 (출처: 제주 올레 http://www.jejuolle.org)




 



 

  

▲ 7구간 모습(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http://korean.visitkorea.or.kr)



올레지기 '김수봉'님이 염소가 다니던 길을 직접 삽과 곡괭이를 들고 계단과 길을 만들어서 사람이 다닐 수 있게 한 곳입니다. 또 너무 험해 갈 수 없었던 '두머니물~서건도' 해안 구간을 올레꾼들이 일일이 손으로 돌을 고르는 작업을 하여 새로운 바닷길로 만들어 이었는데요. 난이도가 '상'으로 4~5시간을 걸어야 하지만 그만큼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어 많은 올레꾼들이 찾는 길이라고 합니다. 






 


 ▲ 10구간 모습(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http://korean.visitkorea.or.kr)



'상'코스가 좀 부담스럽다면 '중'의 난이도인 10코스를 걸어보세요. 이 곳은 마라도와 가파도를 가까이 볼 수 있고, 산방산과 오름군, 영실계곡 뒤로 비단처럼 펼쳐진 한라산의 비경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화순해수욕장은 파도가 세지도 잔잔하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로 맨몸으로 파도타기에 적합하고 용천수 야외수영장도 있어 여름철 물놀이에 제격입니다. 4~5시간의 길을 걷고 마지막에 해수욕장을 본다면 뛰어들지 않을 수 없을 것만 같은데요. 아직은 추울 수 있으니 감기 조심하세요. 

 





외국에 갈 때 꼭 있어야 하는 것이 있죠? 바로 여권, 패스포트 인데요. 올레길에서도 패스포트는 빼놓을 수 없는 것입니다. 각 코스의 특징을 상징화한 스탬프가 마련되어 있어서 그 길을 지나고 나면 패스포트에 도장을 찍을 수 있어요. 



 

▲ 제주올레 패스포트(출처: 제주 올레 http://www.jejuolle.org)



각기 다른 모양의 스탬프를 채워가는 재미가 남다른데요. 패스포트에 도장을 찍으면 다양한 스탬프만큼 다양한 추억이 쌓여있는 걸 느끼게 되실 거에요. 


여행의 추억으로만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패스포트 소지자는 올레꾼으로 인정되어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요. 항공, 여객선 운임 할인 및 게스트하우스 등의 숙박업체에서도 할인 받을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올레길과 같은 걷는 여행이 좋은 이유는 차를 타고 다니면서는 볼 수 없었던 여행지의 구석구석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행만으로는 시시콜콜 생활상을 다 알기는 참 어려운데요. 제주도를 둘러싸고 있는 올레길 21구간을 다 보았지만 제주도의 삶이 궁금하거나, 올레길 전체 구간을 갈 수 없는 분들은 제주도 지리지로 구석구석을 탐방 해 보세요. 



 


▲ 제주도 지리지



대부분의 지리지는 그 지역의 면적이나 생태 등을 담고 있는데 이번에 발간된 제주도 지리지는 앞의 내용은 물론이고, 지역민들의 생활상까지 폭넓게 담고 있어요. 제주도 지리지는 지방자치단체 및 각급 도서관 등에서 볼 수 있습니다. 또 국토지리정보원의 홈페이지(www.ngii.go.kr)와 국토포털사이트(www.land.go.kr)에서도 다운로드 받도록 할 계획이라고 하니 손쉽게 지리지를 볼 수 있겠네요. 



한 번에 보기엔 너무 다양한 모습을 지니고 있는 제주도.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느끼고, 느끼는 만큼 자기 것이 됩니다. 만약 제주도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제주도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많은 것들을 담아오는 건 어떨까요?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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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레길만 있나? 인천에도 누리길이 있다!
제주올레길처럼 아름다운 인천 누리길을 다녀와보니


요즘에 Well-being시대가 오고 건강! 건강! 을 외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올레길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죠.제주 올레길에 가보고는 싶은데 시간적 여유와 금전적 여유가 없다구요? 걱정하지 마세요! 가까운 인천에도 누리길이 있답니다. ^^

누리길이란?

① 누리다, 즉 마음껏 맛보다, 즐기다
② 온누리, 즉 모든 세상


누리길이란, 위와 같은 뜻으로, 국토해양부가 개발제한구역 내 친환경 산책탐방로를 조성해서 지역 주민과 도보 여행자들을 위한 여가공간을 제공하고, 개발제한구역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이에 최근 슬로시티(Slow-city) 운동과 도보여행 확산에 발맞추어 지역 주민과 도보여행자들을 위한 친환경 산책탐방로를 조성·제공하기로 하고, 「누리길」로 지정하였답니다.


제가 다녀온 누리길은 인천에 있는 문화생태누리길 이라고 하는데요. 문화생태누리길은 2011년 6월부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오픈하였답니다. 인천대공원에서 시작해서 인천청소년수련원, 남동경기장 예정지, 하수종말처리장, 소래습지생태공원을 잇는 총 8km 정도의 길이랍니다. 도보로는 2시간에서 2시간 30분정도 걸립니다. 또한 경사도가 15% 미만으로 노약자분들도 쉽게 즐길 수 있답니다. 문화생태누리길의 시작이 되는 인천대공원은 송내역 1번출구에서 8번, 11번, 14-1번, 16번, 30번 버스를 타고 갈 수 있답니다.


위 사진들은 인천대공원 풍경들이에요. 첫 번째 사진은 버스에서 내린 후 여러분이 들어가게 될 인천대공원 정문이고요, 두 번째 세 번째 사진은 인천대공원 내에 있는 물레방아와 꽃동산입니다. 네 번째 사진은 인천대공원 내의 호수입니다. 거위, 오리, 여러 종류의 물고기들이 서식하고 있지요. 누리길의 시작이 되는 인천대공원 에서부터 문화, 생태를 깊게 느낄 수 있었어요.


이 곳이 문화생태누리길의 시작이 되는 장수천 입구입니다. 인천대공원 정문에서 꽃동산을 지난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문화생태누리길은 장수천과 만수천 강변을 따라서 조성되어 있답니다.


인천대공원에서 두 번째 코스인 인천청소년수련원까지는 약 2km정도 거리가 된답니다. 제가 간 시간은 이른 아침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자전거 타는 할아버지들, 조깅하는 어머니들이 상당히 많이 계셨어요. 아무래도 문화생태누리길이 주변에 사시는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아요. 사진에서도 느껴지듯이 도시인데도 불구하고 풀내음을 느끼며 아침 조깅하는 기분이 정말 상쾌하더라고요.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간단한 운동기구도 비치해 놓아서 할머니와 할아버지들 뿐만 아니라 아저씨,아주머니 들도 조깅이나 간단한 운동 삼아 공원 한바퀴 돈다는 느낌으로 편리하게 다녀올 수 있는 누리길입니다. ^^ 또한 울창한 나무숲 때문에 낮시간에 가셔도 그늘 속에서 시원하게 운동하실 수 있답니다.

▲ 누리길은 이 푯말만 따라가시면 쉽게 완주하실 수 있답니다. 지금까지 몇 키로미터 걸었고, 앞으로 몇 키로미터 남았는지도 표시되 있답니다. 또한 중간 중간에 출구가 있어서 힘드신 분들은 자유롭게 빠져나갈 수도 있어요.

드디어 8km를 걸어서 소래생태습지공원에 도착하였습니다. 정말 더운 날이었는데 카메라까지 메로 가서 너무 힘들었어요.



누리길을 쭈욱 따라 가다 보면 소래생태습지공원의 북문을 통해서 공원으로 입장하실 수 있어요. 외길을 따라서 쭉 가시다 보면 드넓은 풀밭에 세 개의 풍차가 여러분을 맞이할 거에요. 너무나 넓어서 쭉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한 시간 이상 소요될 것 같았어요. 이 곳은 유치원 어린이들의 견한 장소로 매우 유명한 곳 인 것 같았어요. 공원에는 유치원생들을 위한 가이드 프로그램도 마련 되어 있고, 갯벌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었답니다.

▲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많은 유치원생 어린이들과 가족들끼리 소풍나와 갯벌체험 을하는 모습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어요. 참! 갯벌체험을 마치고 나서는 꼭 손과 발을 깨끗이 씻어주세요.^^

제 경험에서 나온 인천 문화생태누리길만의 특징은, 생태하천인 장수천과 만수천이 포함되어 있어서 자연경관이 탁월하다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도시 속에서 풀내음을 느낄 수 있다는 것도 상쾌했답니다.



새로운 누리길

제가 다녀온 길은 작년에 선정 된 인천 문화생태누리길이고요, 올해에도 국토해양부는 또 다른 누리길을 선정했다고 합니다. 작년의 ‘기존 마을길 중심의 누리길’과는 달리, 11년도에 선정한 누리길들은 지역 자원의 가치 발굴을 위해서 , 테마 스토리 텔링, 탐방, 체험 프로그램 등을 강조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누리길의 노선과 시설물의 설치기준을 마련하고, 운영과 관리에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해서 일자리 창출 들을 고려하였다고 하네요^^ 


11년도에 최종 선정된 10개의 누리길은 올해 지원 대상지는 인천 계양구, 경기도 부천시ㆍ시흥시, 부산 금정구, 대구 달성군, 경북 칠곡군, 대전 서구, 전남 나주시, 울산 중구, 경남 창원시 등이랍니다.

국토해양부는 개발제한구역의 폐쇄적 이미지 완화시키고, 계획적 관리와 보전 필요성에 대한 인식 강화을 강화시키며 국민과 함께 가꾸고 지키는 개발제한구역 관리형태 정착의 효과를 위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누리길을 지정할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길들이 자꾸 가꾸어지고 홍보되어서 관광효과 및 국민들의 건강에도 톡톡한 효과를 가져다 주길 바랍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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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enny

    예쁘게 잘 해놓았네요^^

    2011.07.29 09:20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국토해양부에서 다양한 누리길을 조성하고 있는데,
      보기에도 예쁘고 지역개발 차원에서도 의미있는 일이랍니다.
      산책하기에 좋은 것은 말할 것도 없다는~^^
      다음에 한 번 가보세요!

      2011.07.29 10:50 신고 [ ADDR : EDIT/ DEL ]
  2. mjkkk

    인천에도 이런곳이있었네요^^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

    2011.07.29 09:30 [ ADDR : EDIT/ DEL : REPLY ]
    • 인천에 새로 조성된 누리길에 가보세요~
      ^^
      가족 산책코스나 데이트 코스로도 모두 적합하거든요~
      좋은 하루 되세요~

      2011.07.29 10:51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