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 T-Light 공원에 놀러오세요!

 

 

◆ 처음부터 끝까지 무공해! T-Light 공원을 소개합니다

 시화호 조력발전소를 알고 계신가요?
 세계 최대 규모의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시화호의 수질개선과 무공해 청정 해양에너지 개발을 위하여 무려 7년간의 건설공사를 마무리하고 작년 11월 완공되어 현재 정상발전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04년.12월 건설공사를 착공하여 ’11.8.3부터 발전을 개시한 후 ‘12월.4월까지 1억 9,556만kWh의 발전량을 달성(*12년도 예상발전량:3억 8,600만kWh)하고 있는 세계 최대, 국내 최초의 조력발전소입니다.

 

▲시화호 조력발전소와 T-Light공원의 조감도 (이미지출처:국토해양부)


 본 T-Light 공원은 조력발전소 건설과정에서 발생한 토사를 이용하여 만든 공원으로서, 약 2만평 규모에 132억원을 투입하여, 이곳을 찾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보다 편리한 휴식공간과 편의시설 제공을 위해 조성하였으며, 그 개장 축제가 5월 12일 열렸습니다.


◆ 탁트인 서해바다와 녹색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멀티 스페이스!


 T-Light 공원은 2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휴게소와 65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가족단위로 나들이를 할 수 있는 잔디마당, 산책로, 바다전망 광장 등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시설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시화호 조력발전소의 Logo Type으로 T는 Tide(조력), Two-way(상호작용), Tomorrow(미래)를, Light는 빛과 Delight(즐거움)을 의미하는데, 이는 조력발전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친근한 여가공간의 이미지를 상징합니다.


 국토해양부는 T-Light 공원이 신재생에너지와 서해바다를 상징하는 순환과 물결을 주제로 설계되었으며, 저탄소 녹색성장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오픈스페이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으로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T-Light 휴게소


 도착하여 처음 보인 풍경은 바로 ‘T-Light 휴게소‘.

 

 

▲ 휴게소 좌,우에서 찍은사진과 휴게소 입구


 첫 느낌은 ‘와! 크고 깔끔하다‘ 였습니다. 탁 트인 넓은 공간에 깨끗한 건물들, 뒤로 보이는 공원과 바다. 축제 행사가 시작하기 1시간 반 전에 도착했기 때문에 공원에 가보기에 앞서 휴게소 내부를 보러 들어갔습니다. 개장 축제 행사를 축하하는 화환들이 가득했고 내부에는 한식, 양식, 스낵코너와 커피전문점 'THINk THANK', 쥬얼리샵 'H&P', 편의점, 안내데스크 및 수유실이 있었습니다.

 

 

커피전문점은 맛있는 커피, 생과일쥬스 등과 젤라또, 다양한 병음료가 준비되어 있고, 쥬얼리샵에는 자수정, 진주로 만든 목걸이, 팔찌, 반지류가 입점되어 있으며 가격대는 5000원~90만원까지 다양합니다. 휴게소에 쥬얼리샵이라니, 처음에는 특이하다 생각했지만 꽤 많은 방문객들이 들러 구경하고 또 구매하는 모습을 보면서 편안한 휴식공간이면서 여성의 마음 또한 사로잡는 공간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휴게소와 화장실 사이의 통로공간에는 휴게소의 먹을거리인 핫도그, 호두과자, 감자 등과 현금인출기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 끝없는 바다! 탁트인 광장!
 

이렇게 내부를 둘러보고 나니 어서 공원에 나가보고 싶었습니다. 휴게소에 처음 들어온 입구에서 직진하면 맞은편에 공원방향으로 나갈 수 있는 문이 한 개 더 있습니다. 바로 보인 것은 바다전망광장 뒤로 보이는 바다! 그리고 탁 트인 광장! 

 

▲ 휴게소 밑 휴게마당에서 휴게소를 올려다본 사진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친수체험계단과 바다전망광장, 친수전망데크에 갈 수 있습니다. 곳곳에 있는 잔디밭과 식물들, 친환경 녹색공간이 칙칙한 건물들로만 둘러싸여 지내던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주는 느낌이었습니다. 먼저 바다전망광장으로 가서 바다를 둘러보는데, 그 날 안개가 많이 껴서 바다 뒤에 풍경이 선명하게 보이진 않았지만, 그래도 끝이 보이지 않는 바다를 보니 가슴이 뻥 뚤리는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친수전망데크로 가서 보이는 전망 또한 마음이 가벼워졌습니다.

 

▲ 친수전망데크에서 방조제를 바라본 풍경

 

▲ 친수전망데크에서 휴게소와 공원쪽을 바라본 풍경


 바다를 충분히 감상한 뒤 친수체험계단을 따라 내려가보니, 정말 가까이서 바다를 접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친수체험계단은 조금 더 개선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어떤 누구도 친근하게 바다를 접하고 싶어할 것 같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바닷물이 이름처럼 친근하게 다가가서 발을 담그고 싶을만큼 깨끗하단 느낌이 들지 않았을 뿐더러, 바다 가까이 갈수록 벌레들이 눈에 많이 보이고 냄새 또한 조금 역겨워서 오히려 거부감을 주었습니다. 실제로 시민들은 친수체험계단은 대부분 가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친수체험계단의 밀물, 썰물 때의 모습

 

 

◆ 적십자, 희망의 길을 걷다!


이렇게 둘러보고 나서 저는 다시 달빛광장으로 향했습니다. 아직 축제가 시작되기 전이라 사람들이 행사준비로 바쁜 와중에 적십자사에서 주관하는 환경걷기대회에 참여한 1000여명의 사람들이 걷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 ‘적십자, 희망의 길을 걷다‘ 행사 중 걷고 있는 모습(출처:적십자 서남봉사관 손은정님)


 이 행사는 올해가 처음 실행되는 원년으로써, 3W(Water, Walk, Wish)를 키워드로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시화호의 교훈을 알리기 위해 매년 시행될 장기적 프로그램입니다.

 

▲ 걷기 완주 후 나눠주는 시드스틱과 떡볶이 교환권


 제가 본 걷기 행사는 3W 중 Water에 해당하는 3월 시화호 환경정화활동에 이어, Walk를 키워드로 진행된 행사였는데요, 참가 후 8Km완주를 하면 ▲봉사활동 발급, ▲시드스틱(기념품으로 화분에 꽂아 기를수 있는 막대)을 제공하며, 부대행사로 적십자 급식차량․세탁차량․CPR(심폐소생술)․포토존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참가기부금 5000원은 Wish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2의 시화호를 만들기 위한 국제환경이슈지역을 지원하는 지원금으로 쓰인다고 합니다. 어렵지 않고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면서도 의미있는 봉사활동인 것 같아 저도 내년에 참가해볼 예정입니다.

 

▲ 한국해양연구원 후원금 전달식(왼쪽위), 각종체험활동을 하는 모습(오른위),
녹색생활실천서약문 낭독(왼쪽아래), 걷기 대회 모습(오른아래)


 또한 앞으로 또 하나의 W(World record)를 목표로 12Km 시화호 제방에서 “인간 띠 잇기” 기네스에 도전하여 민간 및 학생 대표가 참여하는 국제프로그램으로 확대,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 노을마당과 잔디마당, 편안한 마음의 휴식처


 그리고 나서 향한 노을마당. 제가 이 공원에 처음 와서 너무나도 좋았던 점은 벤치와 앉을 곳이 너무나도 풍부하고 사람들이 곳곳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들이 제 마음까지 편안하게 해준 점입니다. 노을마당의 전망은 탁 트인 바다와 그 앞에 있는 자그마한 섬으로 해가 질 때 멋진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서해바다만의 장점을 살린 휴식공간이었습니다. 꼭 석양을 보고 있지 않아도 그냥 앉아서 바다를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좋았습니다.

 

▲ 잔디마당(위)과 노을마당(아래)


 바로 옆에는 잔디가 넓게 깔린 잔디마당이 있는데, 여기서 아빠와 두 아들이 야구연습을 하고 있는데 너무 보기 좋고 예쁜 모습이었습니다. 바람의 언덕에는 이 공원의 테마와 상징에 대한 조형물들이 곳곳에 세워져 있습니다. 기쁨, 감사, 최고, 행복, 기회, 사랑, 행운을 상징하는 조형물들은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주었습니다.

 

◆ 개장식 풍경과 체험프로그램


이렇게 전체적으로 공원을 둘러보고 나니 달빛광장에서 행사가 시작함을 알리는 소리가 들리고 무대에서 체험프로그램과 휴식을 즐기던 곳곳에 있는 사람들이 무대 주변으로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개장식 이전에 사물놀이팀의 축하공연이 열렸는데 정말 어려보이는 친구들이 너무나도 멋진 공연을 해주었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K-Water 단장님과 본부장님, 안산시장님이 경과보고 및 발전방향을 제시하면서 갈대숲지공원과 대부도, 시화호, 조력발전소를 함께 가꾸어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안산시 여성단체회원님들의 멋진 기타공연이 시작되고 저는 체험프로그램 쪽으로 향하였습니다.

 

▲ 청소년 타악과 개장식에 참여한 시민들

 

 체험프로그램에는 핸드폰포크아트, POP내방문패만들기, 천연비누체험,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솜사탕, 키다리삐에로가 있었는데 행사 시작부터 끝까지 가장 붐비던 곳은 솜사탕, 페이스페인팅, POP내방문패만들기였습니다.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많은 만큼 아이들을 중심으로 움직이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한 분들에게 인터뷰 요청을 한 결과 가장 많이 참여한 체험이자 인기가 좋았던 것는 페이스페인팅이었고, 그 이유는 아이들이 좋아했기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아이들의 행복이 부모님의 더 큰 행복이 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솜사탕은 K-water에서 제작한 설문지를 작성 시 무료로 나눠주고 있었는데, 이 부분 또한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의도가 엿보여 기분 좋게 응했습니다.

 


▲ 체험행사를 즐기는 시민들

 

그리고 옆쪽에는 시흥시 특산물인 연근, 연잎으로 만든 인절미를 떡메체험과 함께 즐겁게 맛볼 수 있었고, 연잎 아이스크림, 막걸리 등과 포도향이 일품인 안산시 특산품 그랑꼬또 와인, 대한민국 최고 품질이라 불리는 대부도 천일염 깸파리소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코너가 있어 시민들이 직접 맛보고 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 다양한 특산품을 즐기는 시민들

 


◆ 다양한 공연프로그램


이렇게 체험프로그램을 즐기다 보니 어느덧 또다른 공연프로그램이 시작되고, 사회는 안산이 고향인 개그맨 강성범씨가 보았습니다. 공연프로그램은 개장식 전에 보았던 청소년 타악과 개장식 이후에 한 클래식기타, B-Boy, G,X 댄스동아리, 칵테일쇼, 매직버블쇼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시민들의 반응이 가장 좋았던 공연은 칵테일쇼와 매직버블쇼, 키다리삐에로였습니다. 화려하고 눈을 뗄 수 없는 칵테일쇼가 끝난 뒤 직접 시민이 맛볼 수 있게 칵테일을 나눠주어 작은 기쁨을 선사하고, 바로 이어진 매직버블쇼에서는 물방울 터뜨리기에 정신이 없는 천진난만한 아이들 덕에 많은 시민들이 웃고 즐길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이 참여하는 장기자랑 댄스 코너가 열리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아래 강성범씨의 만담과 수다맨 공연까지, 즐거운 시간이 흘러가고 나니 어느덧 해가 지고 있었습니다.

 

▲ 매직버블쇼와 칵테일쇼

 

▲ 키다리삐에로와 시민들

 


◆ 하루를 정리하며


 취재를 하며 돌아다니고 모습을 담던 모든 것을 뒤로 하고 휴게소 2층에 있는 휴게시설에 올라가 공원풍경을 바라보았는데요,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뿌듯하기도 하고 많은 시민들이 집으로 돌아간 한적해진 공원을 한눈에 바라보며 아직 다 지지 않은 해가 바다 위로 보이게 되자 너무나도 예쁜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 휴게소 2층의 휴식공간과 2층에서 바라본 공원 풍경


 많은 시민들과의 인터뷰에서 시민들이 꼽은 장점은 자전거와 장애우 이용객을 위한 편리한 배려들, 깨끗하고 넓은 휴식공간,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많은 점과 버스정류장이 생겨서 편리해진 접근성 등을 꼽았고,

 

▲ 환경조형물 ‘빛의 오벨리스크’(작가 이성완)과 휴식을 즐기는 시민들


 단점으로는 수유실에 아기가 따로 편안히 누워있을 공간이 없다는 점, 공원 내 쓰레기통이 너무 없다는 점 등이 있었는데, 쓰레기통의 경우는 저 또한 실감했습니다. 쓰레기가 생겨도 공원 밖으로 나갈 때까지 쓰레기통을 찾아볼 수 없었고, 행사가 다 끝나고 사람들이 지나간 자리에는 그냥 버려진 쓰레기들도 간혹 볼 수 있었습니다.

 

▲ 수유실 내부와 버려진 쓰레기들


 T-Light 공원은 금년 하반기에 착공하여 내년 가을준공을 목표로 조력문화관을 추진 중에 있는데, 75m 높이의 전망타워와 각종 전시관, 공연장, 테마문화체험 공간, 국제회의장, 세미나실 등이 구비될 예정입니다. 이 조력문화관은 시화호, 조력발전소, T-Light 공원과 더불어 이 지역 인근의 대부도, 제부도와 연계하여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발전해나갈 것으로 기대되는 T-Light 조력발전소 공원! 장점을 더욱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여 세계적인 명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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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고 많으십니다
    오늘 처음 가보았네요 시원하게 잘 만들어 낫더군요 그러나 그늘막이 아주 많이 부족하더군요
    그런데 어떤 가족은 아이들이랑 와서 그늘막을 치려고 하니 경비하시는분이 규정상 못친다고 하더군요
    이 휴게소는 잠간 경치나 보고 가는 휴게소가 아닌것 같은데 지역 주민이 아이들과 함게 휴식을 취하려고 나오는데 그늘막이 부족하여 불편하군요 그늘막을 많이 만들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2.07.08 19:54 [ ADDR : EDIT/ DEL : REPLY ]
  2. 한마디 더 하겠습니다

    휴게소 이름 꼭 영어로 써야하나요
    몇일전 대만여행하고 왔는데 자기네 글 쓰고 그밑에 다른나라 글써 낳더군요
    우리 나라 글로 휴게소 이름 표시하여으면 합니다
    대부도 와 안산 사이에 있는 티 라이트 휴게소 이름 바꾸세요 거기가 다른 나라인가요
    꼭 바꾸세요 한글날만 쓰자고 하지마시고요

    2012.07.08 20:04 [ ADDR : EDIT/ DEL : REPLY ]


친환경 전기생산, 시화조력발전소!
깨끗해진 시화호조력발전소에 직접 가보니

지난 9월, 대규모 정전사태가 우리의 일상을 기습공격했는데요. 놀랍게도 한 도시일대만의 정전이 아닌 전국적인 정전이었습니다. 무더위로 전력수요가 높아지면서 그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발생한 일이라고 합니다. 그 원인과 결과를 놓고 많은 말들이 오갔습니다. 정부의 안이한 태도에 대한 날선 지적과 전기절약에 대한 교훈을 남기고 정전사태는 그렇게 떠나갔습니다.

Tip. 전기생산은 어디서?

엄청난 전기 소비를 자랑(?)하는 우리나라(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통계를 살펴보면 2010년 기준, 일인당 연간 8,883 kWh 의 전기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럼 우리가 사용하는 전기는 어디서 올까요? 당연한 얘기지만, 전기는 발전소에서 생산합니다. 우리나라 곳곳에는 발전소가 있지요. 저희집 근처만 해도 화력발전소가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원자력발전소, 수력발전소, 풍력발전소 등 많은 종류의 발전소가 있죠.



자원 없는 우리나라, 그 대책은?

전기라는 것이 만들어 쓰면 사라져버리는 그저 소비적인 것이기 때문에 절약을 강조할 수 밖에 없는데요. 게다가 전기생산에 필요한 원자재를 모두 수입하는 우리나라이기에 정부는 에너지고갈에 대한 우려로 다른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그에 대한 해답은 신ㆍ재생에너지였습니다. 정부에서는 2011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5%까지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에너지관리공단에는 신·재생에너지센터가 있습니다. 신ㆍ재생에너지센터를 설명하기보다 그의 성격을 보여주는 사업을 한가지든다면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주택 100만호 보급하는 것입니다. 물론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주택이겠지요. 이처럼 정부는 신·재생에너지를 위한 별도의 기관을 신설하여 미래의 에너지고갈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신·재생 에너지? 친환경 에너지!

위에서 말한 신·재생에너지,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친환경 에너지인데요. 에너지관리공단이 소개하는 신·재생에너지로는 태양광, 태양열, 풍력, 연료전지, 수소, 바이오, 폐기물, 석탄가스화ㆍ액화, 지력, 수력, 해양 분야로 나뉘어 있습니다. 이 해양분야 신·재생에너지는 조석간만의 차를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조력발전, 연안 또는 심해의 파랑에너지를 이용하는 파력발전, 해수의 유동에 의한 운동에너지를 이용하는 조류발전, 해양 표면층의 온수와 심해의 냉수와의 온도차를 이용 온도차발전이 있다고 합니다. 이 중 우리나라 설치사례로는 시화호 조력발전소, 울돌목 조력발전소가 있습니다.




악취가 진동하는 시화호???

얼마전 녹색발전 기념행사를 개최한 시화호조력발전소, 제가 직접 그 현장을 다녀와봤습니다. 시화호조력발전소는 이름에서처럼 시화호에 위치해 있습니다. 해수오염으로 시화호하면 자연파괴, 악취등의 대명사로 불리며 국토개발의 잘못된 사례라면 많은 이의 지탄을 받던 곳입니다. 하지만 제가 방문했을 때는 도대체 어쩌다 그런 별칭이 붙은 건지 이유를 알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바로 옆에서 윈드서핑을 하고, 낚시를 하고 있었으니까요.




시화호조력발전소의 효과

시화호조력발전소 건설계획은 2002년 시작되었는데, 물길이 막히고 공장폐수와 생활하수가 흘러들어 죽음의 호수로 전락한 시화호에 바닷물 길을 열어주어 수질을 개선하고, 전력도 생산하는 계획이었습니다.

시화호조력발전소는 2004년 착공에 들어가 7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시공상의 여러 악조건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공사가 안정적으로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시설용량은 프랑스의 랑스 조력발전소(24만kW)보다 큰 25만4천kW로 세계 최대규모라고 합니다. 이는 소양강댐보다 1.5배 많은 양으로 인구 50만의 도시에 상시 공급할 수 있는 양이라고 합니다. 또한 발전기는 총 10기로 모두 가동된다면 연간 약 천억원의 유류 수입비용을 아낄 수 있고 31만5천t의 이산화탄소가 저감되는 효과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도대체 누가 감히 시화호에 ‘자연파괴의 상징’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이제는 시화호, ‘신·재생 에너지의 상징‘이라고 불러야 마땅하겠습니다.




시화호조력발전소, 전기생산외의 다른 가치는?

시화호조력발전소, 물을 인공적으로 막아 놓은 곳인데요. 시화호뿐만 아니라 인천만, 아산만등 우리나라에는 시화호와 같은 형태의 호가 몇 곳 더 있습니다. 정부는 인천만·강화도·가로림만·아산만에 조력발전소를 건립할 예정인데, 시화호조력발전소는 사례는 건립예정지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시화호조력발전소가 완공되면 시화호, 시화멀티테크노밸리(시화MTV) 등을 연계한 관광벨트 조성사업 추진, 바다와 육지를 다닐 수 있는 수륙 양용 버스를 운행하고 2016년엔 수상비행장을 조성하는 등 2020년까지 해양레저 관광의 메카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하여 발전소와 더불어 지역발전이 이루어진다니 조력발전소의 가치는 더욱 더 빛날 것 같습니다.


<출처 : 에너지관리공단>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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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람쥐

    몇번인가 시화호 주변에서 자전거 타시는분들이
    부쩍 늘었더라구요. 왜그런가 했더니..
    물이 맑아지면서 사람도 늘어난거였군요.

    2011.10.24 15:26 [ ADDR : EDIT/ DEL : REPLY ]
    • 시화호의 맑은 물을 위해 시흥시, 안산시는 인근 지역의 폐수 유입을 막고자 폐수처리시설을 설치하였으며, 국토해양부 또한 매년 '시화호 해양환경개선 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시화호의 환경평가를 실시하며 수질개선에 힘쓰고 있습니다. ^0^

      2011.10.25 21:10 [ ADDR : EDIT/ DEL ]
    • 김학진 기자~
      취재하느라 고생이 많았습니다.^^

      2011.10.27 11:42 신고 [ ADDR : EDIT/ DEL ]
  2. 엠씨더별

    시화호에 루어 낚시 갔더니 제법 입질이 괜찮더군요.
    삼치 낚시 하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2011.10.24 15:38 [ ADDR : EDIT/ DEL : REPLY ]
    • 낚시 후 버린 낚시추로 시화호가 중금속 오염에 시달린다고 합니다. 낚시를 사랑하는만큼 시화호도 사랑해주세요~

      2011.10.25 21:21 [ ADDR : EDIT/ DEL ]
  3. 토리야

    낚시 명소로 될듯하네여 ㅎㅎㅎ
    저도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에여~

    2011.10.25 10:27 [ ADDR : EDIT/ DEL : REPLY ]
    • 안녕하세요. 토리야님 ^^
      낚시명소뿐만 아니라 다양한 레저활동의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나들이할때
      가끔 찾아주시면 좋은 추억만드실 수 있을거에요^^

      2011.10.27 11:41 신고 [ ADDR : EDIT/ DEL ]
  4. 노을지는 모습이 참~ 예쁘네요 ^^

    2011.10.26 20:19 [ ADDR : EDIT/ DEL : REPLY ]
    • 안녕하세요. 버섯엄마님.
      노을지는 시화호에서 가까운사람과 함께 가벼운
      산책은 어떠신지요.^^

      2011.10.27 11:45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