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1일(화)부터 24일(금)까지 경상북도 울진에 소재한 비행교육훈련원에서 여름항공캠프가 열렸습니다. 울진비행교육훈련원에서는 2013년도부터 항공조종사에 관심과 열정이 가득한 학생들을 위주로 여름항공캠프를 주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습니다. 여름항공캠프를 통해 비행교육훈련원에 입교할 수 있는 방법까지 알려주어 항공 관련 꿈을 가진 이들에게 초기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 열정적인 교육과 열심히 듣고 있는 여름항공캠프 학생들

 

첫날은 울진비행교육훈련원장님의 항공캠프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으로 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솔직한 원장님의 설명과 그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을 하며 더욱 실질적인 교육내용으로 진행되었는데요. 그 내용은 훈련원에서 받는 훈련의 전반적인 교육과정과 현실적으로 필요한 사항, 훈련 후의 장래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울진비행교육훈련원은 1단계 사업을 통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총 140여 명의 사업용 조종사를 배출하였고, 그중 70%가 국내외 항공사와 항공기 사용사업체, 비행교관으로 진출하는 등 높은 성과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5년부터는 연간 140명의 사업용 조종사 양성을 목표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울진 비행교육훈련원에 훈련생으로 입교해 대개 1년 6개월 정도의 교육과정을 밟고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한 뒤, 200시간의 비행시간(FTD 30시간 포함)을 채우면 수료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항공사 입사를 준비 중인 수료생들은 항공사 입사 기준인 싱글 250시간과 멀티 50시간을 채우기 위해 훈련 교관으로 활동하며 경력을 쌓습니다. 

 


▲ 교육이 끝난 후에도 열의를 가지고 질문하는 학생들과 대답해주는 교관들



기본적인 설명과 질의응답시간이 끝난 휴식시간에도 각자 궁금하고, 알고 싶은 것들을 캠프 교관님들께 물어 보는 등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의 열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많은 인원들의 질문을 하나하나 알기 쉽고 명쾌하게 답해주시는 교관님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 부산에서 울진까지 온 박정현 학생 


▲ 열정적인 모습의 캠프학생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과 인터뷰를 해보았습니다.


Q. 여름항공캠프를 어떻게 알고 지원하셨나요?

A. 학교 대자보, 게시판을 보고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Q. 어떠한 마음으로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까?

A. 평소에 가지고 있는 꿈이지만, 현실과 부딪히는 이 시점에서 진정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체험하며 알아보고 제 자신에게 확신을 가지기 위해 오게 되었습니다.  


Q.이번 캠프에서 가장 바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A. 이번 캠프에서 조종사가 어떠한 교육과정을 받는지 알고 싶습니다. 또한, 경비행기를 체험해보고 싶은 것이 가장 바라는 점입니다.


전국에서 각자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일정금액을 지불해야만 들어오는 캠프여서인지 모두들 꿈과 열정이 가득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울진비행교육훈련원 식당



캠프 인원 및 울진 비행교육훈련원생들의 식단은 맛있고, 영양가가 풍부하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 울진비행교육훈련원 전경 (좌 : 기숙사 , 우 : 훈련원장)



▲ 훈련원 내 독서실과 체력 단련실



훈련원의 건물은 신식 건물로서, 훈련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기본적인 편의시설인 독서실과 체력 단련실은 넓고 깔끔했습니다. 


21일(화) 교육은 두 팀으로 나누어 교육을 실시하였는데요. 한 팀은 실내에서 항공조종사로서 필수로 알아두어야 하는 항공기상학 교육을 듣고, 다른 한 팀은 비행장으로 가서 모의비행훈련장치 체험과 실제 경비행기를 보며 관련 교육을 받았습니다. 



▲ 항공기상학 학술교육을 받는 모습

 

항공기상학을 가르쳐주신 교관님께서는 “어려운 기상 속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조종사보다 처음부터 그러한 기상 상황을 예측하여 그런 기상 속에 들어가지 않는 조종사가 훌륭한 조종사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만큼 항공기상학의 중요성을 강조해 말씀하셨습니다.




▲ 모의비행훈련장치를 실습해보는 학생들



실제 비행과 똑같은 환경을 조성하여 훈련할 수 있는 모의비행훈련장치 FTD (Flight Training Device)와 AATD(Advanced Aviation Training Device)는 실제 비행을 하기 전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 훈련입니다. 단순히 조종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상황을 재연하여 그에 맞는 다양한 대처방법들까지 훈련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보니, 3가지의 프로젝터가 넓은 시야를 조망하고 있었고, 비행장치가 똑같다 보니 실질적인 경험이 될 수 있었습니다.






▲ 비행장에 직접 들어와 교관님의 교육을 듣는 여름항공캠프 학생들 



항공기는 항공대학교와 한국항공전문학교, 두 곳의 비행기들로 구성되어 있고 각각 20대, 10대를 두고 있어 훈련생들이 다 같이 훈련하는데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 항공소방구조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이어서, 여름항공캠프 학생들은 항공소방구조에 대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항공소방은 일반 소방차와 많은 부분이 달랐습니다. 우선, 배수는 물뿐만 아니라 폼을 같이 사용하고 있었고, 차체를 보호하기 위해 차체 내에 물을 분사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흔히들 알고 있던 소방구조 교육보다 조금 더 세부적으로 들을 수 있었습니다.



▲ 하늘장학생 1기 김병수 훈련생



울진 비행교육훈련원의 배려로, 저희 대학생 기자단들은 국토교통부에서 지원하는 하늘장학생 1기인 김병수 훈련생과 인터뷰를 할 수 있었습니다.


Q. 지원하게 된 계기는 어떻게 되시나요?

A. 평소 항공 조종사에 대한 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집안 사정이 넉넉한 편이 아니라서 마음에만 두고 있었습니다. 학군단 생활을 마치고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하며 미국에서 훈련을 받으려고 준비하던 중, 한국에서 국토교통부와 울진비행교육훈련원에서 하는 프로그램의 소식을 듣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워킹홀리데이로 돈을 모아 지원했는데, 하늘 장학생이라는 좋은 제도가 있어 장학생이 될 수 있었습니다.


Q. 지금까지 얼마 정도의 교육을 받으셨나요?

A. 입교한 지 1년 7개월 되었고, 비행교육은 100시간 정도 받았습니다. 교육과정 중 자격증  2개를 취득하였고, 지금은 계기비행시간을 채워 계기비행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Q. 항공사가 뽑는 인원은 많은 편인가요?

A. 메이저 항공사가 뽑는 인원이 많은 편이고요, 저비용 항공사의 경우에는 교육원과의 MOU 체결로 어느 정도 인원을 뽑고 있습니다. 


Q. 항공조종사가 다른 자격증 공부와 비교했을 때 어려운 편인가요?

A. 과목이 깊지는 않으나 넓게 다방면으로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운항학과를 졸업하지 않아도 따라갈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과목 수가 많기 때문에 평소에 학업을 열심히 하고 거기에 철저한 자기관리까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 교육원에 지원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A. 이 길을 선택했다면 필요한 것이 많이 있습니다. 이를테면 시간, 비용, 영어 능력 등인데 특히 하고자 하는 노력이 가장 많이 필요합니다. 영어 같은 부분은 훈련원에 들어와서 혼자 해야 하기 때문에, 입교 전에 영어능력을 키운 뒤 들어오는 게 좋습니다. 저는 워킹홀리데이를 갔다 온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현재 아시아 항공시장의 급팽창에 따라,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의 항공사마다 조종사들의 구인난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항공기수요에 비해 조종사의 공급이 부족하다 보니 타 아시아 항공사들은 외국인 조종사들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 항공사도 마찬가지입니다. 


국토교통부는 항공기 조종사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항공 조종 인력 양성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울진비행교육훈련원에서 진행하는 조종사 교육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항공에 대한 꿈을 갖고 계신분이라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여름항공캠프나 울진비행교육훈련을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항공조종사 꿈을 지닌 이들을 위한 울진비행교육훈련원의 여름 항공캠프





지난 7월 21일(화)부터 24일(금)까지 경북 울진 비행교육훈련원에서 미래 항공조종사들을 위한 항공캠프가 열렸다.


3박 4일 동안 진행된 이번 항공캠프는 국내에서 조종사가 되는 최적의 방법을 안내하고, 양성하자는 목적으로 201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행사이다. 울진 비행훈련교육원에서 진행되는 항공 캠프는 항공 산업 및 조종에 관심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캠프를 통해 비행교육훈련원에 입교할 수 있는 정보도 제공되기 때문에 항공 관련 꿈을 가진 이들에게 초기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실제로 캠프의 참가자들은 교육훈련생들이 받는 항공기상학 및 항공 역학, 항공기조종법 등에 관한 전반적인 기초 강의를 들을 수 있었고, 항공 조종 시뮬레이터를 조작해보는 FTD 체험도 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앞으로의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렇다면 과연 울진 비행교육훈련원은 어떤 곳이고,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지지를 받는 항공캠프는 어떻게 진행되는 것일까?



 ▲ 울진 비행교육훈련원 전경



■ 울진 비행교육훈련원(UFA) 소개

울진 비행교육훈련원은 아시아 항공시장의 급팽창과 항공 조종사의 구인난 해결을 목적으로 2010년 7월, 설립되었다. 한국항공대학교에서 다양한 항공 자격증과 항공사 채용기준에 맞는 교육과정을 책임지고, 울진 비행교육훈련원은 항공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수료생들의 70%가 조종사로 취업하는 우수한 교육 품질을 자랑한다. 


또한, 국토교통부 조종사양성 지정 전문교육기관으로서, 훈련생들의 자격증명시험에서 학과와 실기시험을 면제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뿐만 아니라, 울진 비행교육훈련원은 국토교통부의 관제서비스를 제공받고, 시설 및 교육 기자재를 정부에서 지원받아 첨단 교육 시설의 기자재를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 초(4월) 에어부산에 이어 진에어 항공사와 조종인력 양성 및 선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여, 훈련생들에게 좀 더 안정적으로 민간항공사로 진출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항공캠프 강의 시간



■ 울진 비행교육훈련원 여름 항공캠프 프로그램

이번 항공캠프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울진 비행교육훈련원 훈련생들이 받는 전반적인 항공관련 기초강의와 비행 교육 시 사용되는 FTD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울진 비행장을 견학하며 계류장의 항공기들을 관찰하고, 격납고에서 실제 항공기의 내부를 보며 항공기 구조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처럼 이번 프로그램은 실제 훈련원에 입교한 훈련생들의 교육 시스템에 입각한 체험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그렇다면 이번 캠프에서 진행된 울진 비행교육훈련원의 교육 시스템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울진 비행교육훈련원의 교육 시스템

항공 운항의 4대 목표인 안전성, 정시성, 쾌적성, 경제성 중에 안전성은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 그래서 항공 조종사들이 최고로 중시하는 목표이다. 이러한 안전성은 조종사들의 다양한 기후에 관한 지식과 대처 능력을 바탕으로 한다. 그래서 이번 교육에는 기상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와 FTD 실습 시 이러한 환경에서는 어떻게 항공기를 조작해야 하는지에 관하여 모의 체험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항공 기상학 강의에서는 시계로 가능한 운행 상황(VMC)뿐만 아니라 날씨가 안 좋은 상황(IMC)을 고려하여, 비행 악 기상 요소 중 대표적인 청천 난류(Clear Air Turbulence)에 대해서도 학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 항공 기상학 강의 시간



항공기가 비행하는 경우에 공기로부터 받는 힘과 기계 각 부분에서의 기류 상황을 연구하는 항공역학과 다양한 기류 환경에서의 항공기 조종법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이번 강의는 항공에 관한 전문지식이 없더라도, 항공에 관심 있는 누구나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진행되어 캠프 참가자들이 항공 관련 학문을 쉽게 접할 수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강의 중에는 항공 조종사로서 해야 할 역할과 마음가짐에 대한 교관님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져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 질의응답 시간



강의 마지막 시간에는 항공 조종사 진로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비행교육훈련원으로의 진학 방법, 조종사가 되기 위해 준비해야 할 자격증과 학위 등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문적으로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캠프에 참여한 이들도 있는 반면에, 다른 직종에 종사하다가 항공 조종사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항공캠프에 참여한 이들도 있어서 수준별로 다양한 질문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질의응답 내용 중

 


■ 울진비행교육훈련원의 체험 프로그램



▲ 비행 시뮬레이터 FTD / AATD



다음 일정으로, 항공기 체험과 모의 시뮬레이터 운행을 위해 울진비행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울진 비행훈련교육원은 모의 비행훈련을 위한 최첨단 장비인 비행 시뮬레이터 FTD(Flight Training Device)와 AATD(Advanced Aviation Training Device)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장비들은 실제 비행 시와 똑같은 환경을 구현하여, 훈련생들의 비행조종과 관련된 기초적인 이해를 돕고, 비행 능력을 향상시키는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그리고 시뮬레이터 브리핑(Flight Simulator X) 장비를 통해 비행 후의 상황을 재연하여, 계기 비행 시보다 향상된 항법장치 작동 능력을 배양할 수 있다. 이번 항공 캠프에서는 교관들의 지도하에 실제로 이러한 첨단 시뮬레이터 장비들을 운항해 볼 수 있는 체험 기회가 제공되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 항공캠프 항공기 체험 현장

 

이어서 계류장으로 이동하여, 실제 항공기를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비행훈련원의 훈련생이 되면 첫 비행기로 세스나 172(Cessna C-172SP)를 통해 교육받는다. 참가자들은 비행훈련원에 처음 입교하면 자신의 첫 비행기가 될 항공기를 직접 체험해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 이 모델은 비행자질향상에 최적화된 계기 시스템들을 보유하고 있어 

초임조종사들에게 편리한 비행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다. 



울진 비행교육훈련원은 훈련생으로 입교하여 1년 6개월 동안의 과정을 거친 후, 다양한 자격증(자가용조종사, 계기비행증명, 사업용조종사자격 등)을 취득하고 200시간의 비행시간(FTD 30시간 포함)을 거치면 수료를 하게 된다. 나아가 항공사 입사를 준비 중인 수료생들은 항공사 입사 기준인 싱글 250시간과 멀티 50시간을 채우기 위해 훈련 교관으로 활동하면서 경력을 쌓는다.


울진 비행교육훈련원은 최신식 비행 교육 항공기로 Cessna C-172sp(단발식 항공기)와 Diamond DA-42ng(다발식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어, 교관으로서 실질적인 경험을 쌓는 데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 이번 계류장 현장 학습 동안, 캠프 참가자들은 이러한 좋은 환경에서 항공 조종사의 꿈을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강의에 더욱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계류장 소방시설 체험



항공 조정에서 안전이 중요한 만큼, 지상에서도 공항 안전은 중요하다. 특히, 불의의 사고로 인한 비행장 화재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소방 시설은 꼭 필요한 안전시설이다. 참가자들은 계류장 체험에 이어 공항 소방시설을 탐방함으로써, 공항 소방시설의 필요성과 안전 대처 요령을 숙지하고, 실제 화재 시 소방 차량에 탑재된 분사기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체험해보았다. 


또한, 응급 상황 시 대처요령으로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 항공 조종사의 꿈을 가진 이들에게 안전은 자신의 생명뿐만 아니라 자신을 믿고 탑승한 승객들의 생명까지 책임져야 한다. 그렇기에 이번 소방시설 체험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기에 충분했다. 



■ 항공캠프 참가자들의 이야기



▲ 항공 조종사의 꿈을 가진 항공캠프 참가자들



이번 항공캠프는 항공 조종사를 꿈꾸는 이들에게 자신의 진로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해보고, 실제 비행 훈련을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을 확인해보는 자리였다. 그만큼 이번 캠프가 의미 있는 자리였기에 참가자들의 진솔한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았다. 





■ 울진 비행교육훈련원 교관님의 한 말씀





"저는 일반 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장교 출신으로 군대를 전역하였지만, 항공 조종사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 나름대로 항공 조종사의 진로를 탐색하고, 조종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과정을 수료해야 하는지 계속 자료를 수집하였습니다. 그런데 때마침 국토교통부의 하늘 장학생 제도를 알게 되었고, 신체검사와 어학 성적을 꾸준히 관리한 덕분에 하늘 장학생으로 울진 비행교육원에서 교육생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생소한 교과 과목과 전형에 낯설기도 하였지만, 훈련원에 입교하기 전부터 준비한 꾸준한 체력 단련과 영어 실력으로, 입교 후에는 항공 교과 과정에만 집중할 수 있어 우수한 성적으로 교관이 될 수 있었습니다. 저의 꿈은 항공사에 취직하는 것이고, 지금은 교관으로서 비행 경력을 쌓으며,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오로지 항공 조종사가 되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최선을 다했기에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항공 조종사의 꿈을 가지고 있으신 분이라면, 충분히 도전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국토교통부의 하늘 장학생 제도란?

조종사에 관심 있는 자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생 제도이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사업용조종사와 조종교육증명과정 수료까지 교육비와 기숙사비 전액을 지원하게 된다. 이뿐만 아니라 이러한 자격 취득 시 교관 등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추가 비행시간 축적을 통해 항공사 등의 부기장으로 취업할 기회를 제공한다.



■ 울진 비행교육훈련원 입교 신청

올해 비행교육훈련원의 입학원서 접수 기간은 7월 27일(월) ~ 8월 12일(수)까지며, 8월 13일(목) 서류심사를 거쳐, 합격자 발표를 하게 된다. 합격자는 1차 전형에서 운항과 인 적성 평가를 보게 되고, 2차 전형에서 영어 구술 면접을 받게 된다. 이렇게 최종 합격자가 된 인원은 8월 19일(수) 발표되며, 9월 10일(목) 입과를 하여, 훈련원의 교육 과정을 밟게 된다. 



■ 울진 비행교육훈련원 여름 항공캠프 취재를 마치며

항공 조종사의 꿈을 가지고 항공캠프에 입교한 70여 명의 참가자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서 항공 조종사가 되기 위한 과정과 진로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해할 기회가 되었다. 이미 지난 캠프를 통해 울진 비행교육훈련원에 입과 한 인원이 25명일 정도로 캠프와 훈련원의 연계성은 높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캠프에 참여하지 않은 인원도 항공에 대한 자신의 관심과 포부를 서류 전형에서 잘 표현하고, 기타 어학 성적 및 신체 증명만 있다면 울진 비행훈련원에서 꿈을 키울 기회가 주어진다.


현재 항공 조종사 분야는 수요가 확대되고, 기회의 폭이 넓어진 만큼 앞으로 전망이 밝은 직종이다. 항공 조종사의 꿈을 가지고 있다면, 이번 기회에 도전해보는 것도 큰 경험이 될 것이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2015 울진비행교육훈련원 항공캠프>



▲ 울진비행교육훈련원 항공캠프의 모습



대한민국의 젊은 청춘, 그 중에서도 하늘을 나는 꿈을 가진 이들이 경상북도 울진에 모였습니다. 머나먼 울진에서 이들이 모인 이유는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그 해답을 얻기 위해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단들이 직접 울진에 다녀와 보았는데요. 

그럼 2015 울진비행교육훈련원 항공캠프의 이모저모를 한 번 만나볼까요?


항공캠프란?

항공캠프를 만나기 전 알고 가야할 것이 있는데요. 바로 항공인력개발센터입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항공진흥협회가 항공 조종인력 양성체계를 강화하고, 경쟁력 있는 교육기반을 구축하여 안정적인 조종인력 수급과 우수 인력의 해외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항공인력개발센터를 만들었습니다. 2010년, 기존의 울진비행장을 울진비행교육훈련원으로 탈바꿈하는 등 변화를 꾀한 탓에 현재 총 4개 사업에 총 2천여 명이 넘는 항공인재들이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 울진비행교육훈련원 전경



그 중심에 바로 울진비행교육훈련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그래서 지난 2013년부터 항공캠프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3회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총 3박 4일간 진행되는 항공캠프. 저희는 둘째 날 울진비행교육훈련원을 찾았는데요.


항공캠프에서 무엇을 배울까?

이날은 오전에는 울진비행교육훈련원 프로그램 소개 및 질문답변 시간을, 오후에는 2팀으로 나뉘어 항공과 관련된 기초학을 배우거나 비행장으로 이동하여 항공기구조 강의 및 시뮬레이터 체험 등을 하였습니다.



▲ 항공대학교 비행교육훈련원 유병설 원장의 열띤 강의



오전에 진행된 수업에서는 항공대학교 비행교육훈련원 유병설 원장님이 강사로 나서 프로그램 소개 및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참가자들의 집중도와 참여도가 매우 높았었는데요. 강의가 끝나고 나서도 개인적으로 질문을 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 강의가 끝난 후 교관님과의 대화



오후 강의 시간은 A, B팀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A팀은 강당에 남아 항공과 관련된 기초 학을 배웠는데요. 다소 이론적인 부분이었지만, 다들 열의에 넘친 모습으로 필기를 하고 강의에도 집중하였습니다.



  

▲ (좌) 항공기상학 강의 모습, (우) 강의를 듣고 있는 참가자들



이어서 B팀이 있는 울진비행장으로 이동하였는데요. 먼저 울진비행장에 대해서 소개를 하자면 1.8km에 이르는 활주로와 30대의 항공기를 주기할 수 있는 주기장, 격납고가 있으며, 터미널에는 이론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강의실 및 사무실 그리고 시뮬레이터실들이 위치해 있었습니다. 울진비행장은 과거에 공항으로 만들어지려고 했던 곳이어서 그런지 시설이 깔끔하고, 비행에 문제가 생기지 않게 완벽한 준비가 다 되어 있었습니다.



  

▲ 비행을 준비하고 있는 울진비행장 주기장과 격납고 모습



그렇다면 울진비행장에서 어떤 강의가 펼쳐지고 있었을까요? 먼저 찾은 곳은 바로 시뮬레이터 실입니다. FTD 체험, 즉 모의비행훈련장치를 체험했는데요. 참가생들은 교관 또는 훈련생과 짝을 이루어 1:1로 직접 시뮬레이터를 만져보았는데요. 평소 20분이면 끝날 체험이 30분 넘게 이루어지는 등 참가생들에게 가장 관심이 많았던 강의였습니다.



  

▲ FTD체험 강의 모습



특히나 직접 조종사가 되어서 비행기를 이·착륙 시키고, 고도를 올렸다 내리는 등 취재를 나간 저희들조차도 관심의 대상이었죠.



  

▲ FTD 체험 강의에 몰두하는 참가생



시뮽레이터실을 나가 본격적으로 울진비행장의 꽃. 활주로로 이동하였습니다. 활주로에서는 격납고 견학과 항공기구조 강의가 이어졌는데요. 



▲ 항공기구조 강의 모습



경비행기 밑에 앉아서 강사님의 설명을 듣는 참가생들의 모습은 앞으로 대한민국 항공인력의 미래를 대변해주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방강의가 이어졌습니다. 평소 소방안전과 관련된 강의들을 매번 들어와서 저 역시 지루하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만, 강사님의 열의에 찬 강의와 직접 소방차로 물을 뿌려보는 체험 등 흥미롭게 진행돼 저도 다시 한 번 소방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 소방 강의 모습



하늘장학생을 만나다.

울진비행장을 돌다가 우연히 하늘장학생의 정책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요. 하늘장학생은 국토교통부와 한국항공진흥협회가 조종사의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지원을 하는 사업입니다. 사업 설명을 듣고, 울진비행장에 하늘장학생 1기가 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저희 기자단은 직접 장학생을 만나보는 시간을 가져보기로 했는데요.



  

▲ 하늘장학생 1기 김병수 훈련생



영광의 하늘장학생 1기 김병수 훈련생과의 인터뷰는 약 30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잘생긴 외모에 수려한 말솜씨. 그리고 항공분야에 대한 상식들까지 3박자를 두루 갖춘 김병수 훈련생이 부럽고 멋지게 보였습니다.



▲ (인터뷰영상) 하늘장학생 1기 김병수 훈련생



이렇게 하늘장학생까지 만나고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수 있었는데요. 평소 잘 접하지 못하는 분야였지만, 이번 캠프 취재를 통해서 우리나라 항공 산업의 현황과 계속 발전하고 있는 산업의 희망을 보았습니다. 매년 진행되는 캠프를 통해서 앞으로 우리나라의 상공은 물론 전 세계로 뻗어나갈 조종인력의 미래가 한층 업그레이드되겠죠. 


마지막으로 이번 취재를 위해 아낌없는 도움을 주신 울진비행교육훈련원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