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죽전, 안성, 천안 휴게소 탐방기는 잘 보셨나요? 오늘은 그에 이어 경부선의 고속도로 휴게소 중 금강, 추풍령, 김천 휴게소를 소개해 드릴게요! 어떤 먹거리와 볼거리가 기다리고 있을지 지금 출발해 볼까요?



금강휴게소(하행)

- 충북 옥천군 동이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휴게소로 꼽힌다는 이곳 금강휴게소는 우리나라 6대 하천 중 하나인 금강 곁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유난히 볼거리가 풍부한 이곳의 매력에 한 번 빠져볼게요~



먹거리





향토음식으로 피라미를 튀겨 만든 음식입니다. 손질한 피라미를 팬에 가지런히 담아 튀긴 후 고추장 양념을 얹어 조린 것이죠. 동그랗게 돌려 조리한다 해서 도리뱅뱅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본격적인 탐방 전에 먼저 배를 채워야겠죠. 금강휴게소의 대표메뉴는 바로 도리뱅뱅 정식이랍니다. 조금은 생소한 이름과 비쥬얼일 텐데요. 도리뱅뱅은 충북 옥천지역의새빨간 고추장 양념이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도리뱅뱅을 한 젓가락 집어 먹어보니 아주 바삭바삭하면서 씹는 맛이 살아 있어 먹는 재미가 있답니다. 함께 나온 콩나물국의 깔끔한 맛이 도리뱅뱅과 아주 잘 어울립니다.



볼거리 





금강휴게소의 가장 큰 볼거리는 바로 수려한 경치! 고속도로에 위치한 휴게소 옆에 이렇게 시원하게 펼쳐진 산과 강이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기까지 한데요. 강을 끼고 있는 덕분에 이곳에서 낚시를 즐기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낚시용품을 대여하거나 구입할 수도 있으니 재미삼아 낚싯대를 드리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휴게소 건물에서 밖으로 나오면 금강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 좋은 테라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바람 솔솔 불어오는 계절에는 이곳에 앉아 시원한 음료를 마시는 것만으로 가슴이 뻥 뚫릴 것 같네요. 아이들을 위한 나무그네도 아기자기하게 매달려 있습니다.





금강휴게소에서 만날 수 있는 또 하나의 명물! 바로 자전거 대여소입니다. 휴게소 이용객들에게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는데요. 오전 9시에서 6시 사이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답니다. 쉬어가는 동안 자전거를 타보는 것도 색다른 추억이 될 것 같네요.



추풍령휴게소(하행)

- 경북 김천시 봉산면



다음으로 들를 곳은 추풍령휴게소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고속도로이자 노선에 위치한 휴게소 중 가장 높은 구간에 위치하고 있는 곳인데요. 그래서인지 사뭇 친근한 느낌이 드는 곳이기도 합니다. 



먹거리 





추풍령휴게소가 위치한 곳은 경북 김천이랍니다. 김천에서 유명한 것! 다 알고 계시죠? 바로 토종 돼지로 이름난 지례 흑돼지죠~ 육질이 부드럽고 풍미가 좋아 인기가 높은 지례 흑돼지를 휴게소에서 맛볼 수 있다는 사실! 쫀득한 식감이 입맛을 제대로 살려준답니다.




또 하나, 빠뜨려선 안 될 메뉴가 있습니다. 일명 '사골칼제비'라 불리는 얼큰(밥)칼제비인데요. 두께감 있는 면과 지단, 감자, 야채의 조합이 밥을 말아먹으면 개운하게 한 끼를 해결하기 좋답니다.



볼거리





다른 휴게소와 차별화되는 추풍령휴게소만의 휴식 공간!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좋아할 생태공원 산책로랍니다. 가벼운 등산은 물론 잠깐의 자연 속 휴식을 취할 수 있어요.





길을 따라 올라가면 다양한 동물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짙은 색이 인상적인 닭은 물론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토끼도 있죠. 근처의 풀을 뜯어 가까이 가져가면 오물오물 먹기 바쁘죠. 긴 여행길에 지친 아이들에겐 최고의 선물이 될 것 같네요.
 

김천휴게소(하행)
- 경북 김천시 농소면


돈가스 하나로 일약 유명세를 탄 휴게소가 있습니다. 바로 경북 김천에 위치한 김천휴게소인데요. 두툼하고 맛깔스러운 수제 왕돈가스 덕분에 인기몰이를 톡톡히 하고 있답니다.


먹거리




커다란 접시 위를 채우고 있는 왕돈가스의 위용! 김천휴게소의 수제왕돈가스는 100% 국내산 등심을 사용해 직접 빵가루를 입혀 만든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크기는 물론 맛도 남다릅니다. 





사과와 양파 등을 넣고 직접 달여 만든 걸쭉한 소스는 돈가스의 맛을 제대로 살려주는데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돈가스의 식감에 한 번 빠져 보실래요? 



볼거리 





이런 김천휴게소 한편에는 말끔하게 꾸며진 아기자기한 공간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바로 빵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부터 세계 각국의 빵을 알아볼 수 있는 맛있는 갤러리인데요. 아이와 함께, 혹은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리며 잠시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딱 좋은 공간이랍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죠~ 김천휴게소의 맛있는 갤러리 옆에는 이렇게 다양한 도시의 관광 안내지도를 비치해 놓고 있습니다. 쉬는 동안 미처 가보지 못한 여행지의 정보를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니 한 번 보시길 추천합니다. 

 


지난 기사에 이은 이번 탐방기, 재밌게 보셨나요? 휴게소를 단순히 고속도로를 달리다 잠깐 들르는 정도로  생각하셨던 분들이라면 다음번엔 조금 생각을 바꿔 보세요. 알고 보면 휴게소는 다른 곳에선 만날 수 없는 지역 별미도 맛보고 예상치 못했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니까요. 그럼 신나는 여행을 계획하시길 바랍니다!



『광복 70년 무한도전』


https://youtu.be/PsAawix1hZ8 (유튜브)



Posted by 국토교통부



밤낮을 가리지 않는 불볕 더위에 시원~한 계곡과 푸르른 바다가 그리운 분들 많으시죠?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답니다. 전국이 여행 분위기로 들끓을 여름휴가가 말이죠!

 


그런데 딱 하나, 걱정 되는 것이 있죠. 바로 휴가를 가기 위해 고속도로 위에서 보내야 할 긴 시간들입니다. 그래서 준비해 보았답니다.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고속도로 위의 오아시스! 휴게소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소개합니다. 그 중 첫 번째로 경부선의 휴게소를 찾아가보도록 할게요!

 

 

죽전휴게소(상행)

- 경기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대나무와 깊은 연관이 있는 곳, 죽전. 죽전이란 지명은 고려 말 충신인 포은 정몽주 선생의 묘소를 모시게 된 일과 관련이 있는데요. 원래 개성 인근에 있던 묘소를 고향인 경상도 영천으로 이장하던 중 돌풍이 일어 상여의 영정이 날아가 지금의 묘소 자리에 떨어졌다고 합니다. 이곳이 바로 죽전인 것이죠. 처음에는 만고의 충신을 기리는 의미에서 죽절로 부르다 언젠가부터 죽전으로 바꿔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럼, 죽전휴게소에는 어떤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는지 알아볼까요?

 

먹거리 

 

 

 

죽전휴게소에서는 조금 특별한 식당을 만날 수 있는데요. 바로 '자율식당'입니다. 자율식당은 일반적인 단품 요리와도, 뷔페 요리와도 다른 색다른 방식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미리 준비된 다양한 반찬과 밥들을 식판 위에 원하는 만큼 골라 담는 식입니다.

  

 

 

자율식당의 메뉴들은 돈가스, 계란찜, 오징어볼 야채볶음 등 어른과 아이가 모두 좋아할 만한 것들로 채워져 있어요. 양도 충분해서 밥과 두세 가지 반찬을 고르면 둘이서 먹기 모자람이 없답니다. 죽전 임금 갈비탕과 같은 특별한 메뉴도 있으니 죽전휴게소에 들르신다면 자율식당을 꼭 이용해 보세요.

 

볼거리 

 

 

충절의 고장 죽전답게 휴게소 한편에는 대나무와 포은 정몽주 선생을 테마로 한 쉼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죽전의 유래도 알아보고 죽전을 테마로 한 룰렛 게임도 즐길 수 있죠.  

 

 

 

정몽주 선생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포토존과 길게 잎을 늘어뜨린 대나무도 만날 수 있습니다.

 

 

안성휴게소(상행)

- 경기 안성시 원곡면

 

다음은 안성휴게소입니다. 조신 후기, 장터와 마을을 떠돌며 곡예, 춤, 노래를 공연했던 남사당패가 시작된 곳이기도 한데요. 어떤 재미있는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지 알아볼게요.

 

먹거리

 

 

 

안성휴게소의 대표메뉴는 바로 안성마춤 한우국밥입니다. 20시간 이상 진하게 우려낸 소뼈 육수에 담백한 양지의 맛이 어우러진 향토음식이죠. 따끈한 밥을 말아 한 그릇 뚝딱 비우면 개운~하면서 속이 든든해지는 알짜 메뉴랍니다.

 

 

 

안성휴게소에서 맛볼 수 있는 별미 하나 더! 바로 상주 곶감과 홍시입니다. 경기도 안성에서 웬 경북 상주의 곶감이냐 싶기도 할 텐데요. 꽁꽁 언 홍시를 살짝 녹여 한 입 떠 넣으면 2시간 여의 거리를 뛰어 넘는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답니다.

 

볼거리

  

 

휴게소 한편에는 작은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파라솔을 펼칠 수 있는 테이블과 함께 전차와 자주포가 전시되어 있어 안보의식을 되새겨 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죠.

 

 

 

그 뒤로는 높게 이어진 계단을 만날 수 있는데요. 바로 조선 초의 유학자이자 정치가인 삼봉 정도전을 기리는 전망대입니다. 휴게소 일대는 물론 1.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정도전 기념관도 조망할 수 있습니다. 

 

 

천안휴게소(하행)

-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 하면 딱 떠오르는 한 가지, 바로 호두인데요. 천안이 호두로 유명해진 것은 바로 온 국민이 즐기는 간식인 호두과자 덕분이랍니다. 꼭 천안휴게소가 아니더라도 전국 곳곳에서 맛볼 수 있는 천안 호두과자~ 그렇다면 천안휴게소에는 호두과자 외에 어떤 먹거리가 있을까요?

 

먹거리

 

 

천안휴게소에서 맛볼 수 있는 독특한 메뉴~ 바로 떡갈비 비빔밥입니다. 조금 생소하신가요? 지글지글 철판에 구워져 나오는 떡갈비는 흔히 보셨을 텐데요. 이곳에서는 잘게 다진 떡갈비를 갖은 야채와 함께 비빔밥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떡갈비 비빔밥을 먹을 때의 포인트! 꼭 야채와 밥, 고기가 잘 어우러지게 비벼줘야 한다는 것이에요. 짭조름한 고기의 감칠맛이 비빔밥의 맛을 완성하기 때문이죠. 함께 나온 김에 싸 먹으면 더욱 별미랍니다. 이 떡갈비 비빔밥은 천안휴게소 2층에서 맛볼 수 있어요. 병천 순대국밥도 인기 메뉴 중 하나이니 꼭 맛 보시길 추천합니다!

 

 

 

올망졸망 담겨 있는 동그란 이것! 무엇일까요? 바로 천안의 명물 호두과자죠. 선물용으로도 구입할 수 있는 호두과자는 따끈따끈한 상태에서 먹어도, 조금 식은 뒤에 먹어도 모두 맛있답니다.

 

볼거리

  

 

 

천안휴게소를 한 바퀴 돌다보면 유난히 태극기가 많이 보인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거에요. 바로 태극기·무궁화 공원이 한편에 자리잡고 있어서랍니다. 이는 유관순 열사의 생가와 3.1운동의 현장인 병천 아우내 장터에 인접해 있기 때문인데요. 이곳에서는 3.1운동과 유관순 열사에 관한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천안휴게소에서는 천연암반수를 마실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식수대에서 마시는 천연암반수의 맛은 어떨까요? 단! 다른 분들의 이용을 위해 1인당 2리터까지만 이용해주시길 요청 드립니다.

 

이렇게 경부선 위에 위치한 죽전, 안성, 천안 휴게소를 찾아가 보았는데요. 어떠세요? 당장이라도 짐을 싸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지 않으세요? 다음번엔 경부선의 또 다른 휴게소! 금강, 추풍령, 김천 휴게소 탐방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광복 70년 무한도전』
https://youtu.be/PsAawix1hZ8 (유튜브)

Posted by 국토교통부




이번에 가장 좋아하는 수도권 전철노선인 분당선에 대해 알려드리려 합니다. 분당선은 1990년대에 새로 생긴 수도권의 신도시들과 서울을 잇기 위해 지어진 수도권 전철 중 한 노선인데요. 






분당선 노선도





그렇게 건설된 노선들은 과천선, 일산선, 분당선 등이 있는데, 그중에서 과천선은 4호선에, 일산선은 3호선에 편입되어 지역 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그 중 분당선만이 지역 명칭을 쓰고 있습니다. 그럼 분당선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볼까요?






▲ 역사로 진입하는 분당선 열차





분당선은 1994년에 개통 되었고, 개통당시에는 오리~수서역 구간만을 운행했습니다. 그러다 복정역이 8호선과 함께 개통되면서 곧바로 이매역이 신설되었고, 그 후 선릉에서 보정까지 노선이 연장됩니다. 이 중 보정역은 임시역사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원래 수서 다음역은 도곡역이 될 예정이었다고 해요. 하지만, 주민들의 강력한 요청에 대모산입구, 개포동, 구룡역을 신설했지만, 사람들이 잘 사용하지도 않고, 이 3개의 역을 짓느라 공사기간이 많이 길어져 다른 이용자들이 많은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분당선 내부 모습





현재 분당선은 수원에서부터 왕십리까지 운행하고 있습니다. 분당선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한다면, 환승역이 많다는 점인데요. 수원시-용인시-분당구-성남시-서울시 순으로 운행하다보니 그만큼 환승구간 역시 많습니다. 



환승할 수 있는 열차는 1호선(수원), 2호선(선릉, 왕십리), 3호선(수서, 도곡), 5호선(왕십리), 7호선(강남구청), 8호선(모란, 복정), 신분당선(정자), 중앙선(왕십리), 용인경전철(기흥)이 있고, 9호선(선정릉)과 여주선(이매)이 환승역으로 개통될 예정이며, 수인선(수원~인천)까지도 통합해 운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급행 열차 안내도





수원역에서는 왕십리 행 열차가 출발하며, 왕십리 행은 급행과 완행이 있습니다. 급행은 수원의 일부 역들은 지나치고, 그 후 죽전~왕십리는 전 역 정차입니다.(완행은 전 역 정차)



왕십리역에서의 출발은 죽전행, 수원행이 있고, 수원 급행은 수원 지역의 일부역을 지나쳐가고, 죽전행은 모든 역에 섭니다.



이렇게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해주는 지하철, 그 중에서도 분당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렇게 알면 편리한 지하철! 우리 모두 녹색지구를 위해 달립시다!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