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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2.08 [어린이 기자] 중랑천 유해식물 제거하러 Go Go!! (6)




지난 11월 28일, 국토교통부 어린이기자단 10명이 비 오는 날씨에도 중랑천의 유해식물을 제거하는 봉사를 다녀왔습니다. 중랑천은 한강, 청계천과 더불어 서울의 대표적인 하천으로, 총길이가 34.8km나 되는데요. 서울에서 가장 긴 하천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중랑천은 70년대에 중랑천 주변의 각종 유해공장, 소가죽공장 등으로 악취도 심했고 더러웠다고 하는데요. 또한 수질도 심하게 오염돼 물고기, 철새 등이 사라져버리게 되었고, '더럽고 냄새나는 하천'이라는 오명을 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80년대부터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노력을 통해, 중랑천의 환경이 깨끗해지면서 각종 식물들과 물고기, 새들이 돌아와 풍부한 식생을 가진 하천이 됐습니다. 현재 중랑천은 붕어가 살 수 있는 물 정도의 청정함을 가지고 있는데, 2급수 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점을 통해 동대문구에서는 중랑천의 돌아온 자연식생을 배우고 탐험하는 생태프로그램인 '중랑천 생태나들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중랑천 생태나들이 프로그램은 하천의 중요성과 하천변 동식물의 소중함을 자연의 눈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고 하네요.






▲ 해설사님께 생태교육수업 받는 어린이 기자단





먼저 간단한 생태교육수업을 받았습니다. 위해식물에 관한 설명을 들었는데, 위해식물이란 위해 외래식물을 말한다고 했습니다. 즉, 외국에 자생하던 식물이 수입농산물이나 여행자들의 소지품, 철새에 의해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한 식물들이 자라면서 우리 생태계를 파괴하는 것이지요. 생물 다양성을 감소시키거나, 생태계 교란 등으로 자연생태계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생물종을 '생태계 위해식물'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환경부에서는 자연환경보전법 제39조의 규정에 의거해 지정된 이러한 위해식물들을 관리하고 있는데요. 해설사님이 설명해주신 위해식물의 종류에는 도깨비가지, 가시박,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서양등골나물, 털물참새피, 물참새피, 도깨비가지 등이 있었습니다.






▲ 생태교육수업 후, 나만의 나무목걸이 만드는 어린이 기자단





간단한 생태교육수업 후, 나만의 나무목걸이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네임펜으로 나무목걸이에 그림을 그리거나 자신의 이니셜을 새겨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목걸이를 만들었습니다.



이후 야외에 나가 직접 환삼덩굴과 가시박을 제거하는 활동에 나섰는데요. 가시박과 환삼덩굴은 하천주변에 집단으로 살아가는 1년생 덩굴식물인데, 덩굴로 다른 식물을 감아 다른 식물의 광합성을 막아 생장을 방해합니다. 원래 봄부터 꽃이 피기 전에 뿌리채 뽑아 제거하는데, 올해는 봄에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아 봄에 씨앗을 제거하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린이 기자단이 봉사를 하러 갔을 때는 평소보다 더 많이 번식해 있었습니다. 어린이 기자단은 환삼덩굴을 제거하면서 다양한 새들도 보고, 나팔꽃 등의 씨앗을 관찰하며 번식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기도 했습니다.






▲ 환삼덩굴과 가시박 제거 중인 어린이 기자단





이번 봉사활동은 비가 와서 조금 힘들기도 했지만, 자연과 함께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내년에도 다시 중랑천 덩굴제거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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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신혜연

    저도 내년에 기회가 있다면 또 해보고 싶어요^^(비가 오지 않는날에...)

    2014.12.08 14:54 [ ADDR : EDIT/ DEL : REPLY ]
  2. 비가 올 때 해서....
    다음번에는 비가 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2014.12.08 23: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저도 유익한 봉사활동이었어요. 잊지 못할것 같네요.

    2014.12.09 23: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이준석

    유해식물 제거작업이 힘들으셨을텐데..^^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2014.12.10 20:22 [ ADDR : EDIT/ DEL : REPLY ]
  5. 김유진

    저도 비가 오지 않는 날에 한번 더 봉사하고 싶네요^^
    정말 뜻깊은 날이었어요. 잊지 못할 것 같아요.

    2014.12.13 22:47 [ ADDR : EDIT/ DEL : REPLY ]
  6. 앨리스심

    비오는데 의미있는 좋은 일 하셨네요.
    유해식물인 외래종을 제거하는 것이 우리 삶의 터전인 토지, 지구를 지키는 일이니까요.
    화이팅

    2015.07.30 23:22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