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 2기 기자단 이상권입니다. 오늘은 오는 12월 27일에 연장되는 경의선 및 중앙선 노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경기도와 서울을 가로지르는 철도 노선은 경의선과 중앙선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오는 12월 27일에는 이 두 노선이 하나로 연결되어 보다 더 많은 편의를 제공하게 됩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기존의 경의선과 중앙선 구간은 경의선의 기점과 중앙선의 기점인 공덕역과 용산역을 연결함으로써 실현됩니다. 공덕역과 용산역은 직선거리상으로 1.8km밖에 되지 않는 가까운 거리입니다. 이 구간을 철도로 연결하게 되면 파주에서 양평까지의 총 길이 약 47km에 달하는 거리를 잇는 철도노선이 개통되는 것이지요.

 

화전(한국항공대) 역에서 촬영한 경의선 플랫폼으로 향하는 사진입니다. 특히 경의선의 경우에는, 기존에 기차만 운행하던  문산-디지털 미디어 시티(DMC) 구간을 2009년에 전철로 개통한 후, DMC-공덕 구간을 2012년에 연장 개통하여 일산, 고양, 파주 시민들이 서울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통된 수도권 전철입니다. 지난 1995년에 ‘수도권 전철 연결 계획’에 의해 점차 구간들을 늘려간 것이 오늘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경의선과 중앙선의 노선도입니다. 이제 이 두 노선이 용산-공덕 구간으로 이어지면서 하나의 노선으로 오는 12월부터 개통됩니다.

 

또한 중앙선은 가평, 남양주, 그리고 'MT촌‘으로 유명한 대성리로 이어지는 경춘선으로도 환승이 용이하기 때문에 MT시즌이 되면 대학생들에게 오랜 사랑을 받고 있는 노선입니다. 여러 여행지 뿐만 아니라 주거지가 밀집된 지역 또한 지나는 중앙선은 여행객과 직장인, 그리고 통학하는 대학생 등 수요가 많은 노선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 두 노선이 이어지게 될 경우 구체적으로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통학하는 대학생의 경우에는 통학 시간이 더욱 짧아지고, 이러한 통학의 용이함은 기숙사 합격이나 자취방 구하기 등의 문제를 해결해줍니다. 현재 중앙선은 한양대, 한국외대, 경희대, 숙명여대 등 서울 시내의 여러 대학들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일산, 파주, 고양 등의 신도시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이 학교를 가기 위해서는 경의선에서 2호선으로, 2호선에서 중앙선으로 갈아타는 등 두 번의 환승을 거쳐야 비로소 학교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러한 환승의 불편함으로 인해 학교 기숙사를 신청하거나 자취방을 구하는 주변 지인들을 많이 목격했습니다. 거리는 그리 멀지 않더라도 환승에 따른 피로와 시간의 문제를 외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학생들도 대부분 경의중앙선이 완공되면 통학을 할 것이라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경의선 홍대입구역입니다. 서울로 통학, 통근하는 시민들이 2호선을 탑승하기 위해 아침마다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기도 합니다.)

 

환승시간의 단축은 직장인들에게도 큰 이득일 것입니다. 대학생들과는 다르게 이동시간이 길더라도 별도의 자취방이나 주거지를 마련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직장인들이 보다 더 간편하고 빠르게 직장으로 이동하게 된다면 일상에서의 편리함이 커지리라 생각됩니다.

 

 

뿐만 아니라 기존 중앙선과 경의선의 각 역들도 노선이 연장됨에 따라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한 예로 중앙선을 이용하는 대다수의 환승객을 흡수하는 왕십리역은 이미 4개 노선이 지나는 역으로 주변 일대가 주거, 상권 뿐만 아니라 인근에 위치한 한양대학교 등을 통한 폭넓은 역세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중앙선 왕십리역 대합실에서 촬영한 방향표지판입니다. 10여년전만 해도 2호선과 5호선, 그리고 중앙선의 전신인 ‘국철’의 3개 노선만 지나던 이 지역이 분당선의 선릉-왕십리 연장 구간 개통으로 인해 4개 노선이 동시에 지나는, 환승의 요지가 된 것입니다. 이러한 현 상황에서 경의선 노선까지 연장된다면, 이러한 환승역이 갖게 되는 의미는 더욱 커지리라 생각됩니다.


경의중앙선은 공덕-용산구간의 개통 뿐만 아니라 현재의 행신-화전 구간 사이에 강매역을 10월 25일에 추가적으로 개통하고, 내년 6월경에는 공덕-용산 구간 사이에 효창역을 새롭게 개통하여 인근 주민들이 다른 역으로 이동하는 것에 따른 불편을 줄일 것이라고 합니다.

 


아직은 점선으로 처리되어있는 공덕-용산구간. 12월에 개통되면 통학과 통근이라는 일상에 어떤 변화가 생기게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특히 통학과 통근은 여행과 같이 한 두 번 이용하거나 간헐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의 일상 속에서 필요에 의해 이용하는 것인 만큼 최대한 많은 시민의 편의를 높이는 방향으로 대중교통 노선이 구성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는 12월 연장되는 경의중앙선 노선으로 일상의 편리함이 개선되기를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국토교통부 대학생 2기 기자단, 이상권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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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린이기자단은 dmz 기차타고 철원 갔다 왔어요!

    2014.11.19 19:51 [ ADDR : EDIT/ DEL : REPLY ]
  2. 경의중앙선 되고나면 배차시간도 좀 줄였으면 좋겠네요. 서울역행 1시간에 1번 빼면 1시간에 3번밖에 안오는데 불편해 죽겠어요. 화전역은 대학이 있는 역인데 급행도 안 서고... 원래 시스템상 2분에 한번씩 오는것까지도 가능한걸로 알거든요. 그정도까진 안 바라도 1시간에 3번은 너무하잖아요? 물론 이걸 여기 쓴다고 될건 아니겠지만... 여기에라도 토로해야지요..ㅎㅎ

    2014.11.22 13:44 [ ADDR : EDIT/ DEL : REPLY ]
  3. 어디서 들어본 이름이냐고요 기레기성 글인가요

    2015.06.08 18:40 [ ADDR : EDIT/ DEL : REPLY ]
  4. 어디서 들어본 이름이냐고요 기레기성 글인가요

    2015.11.07 08:26 [ ADDR : EDIT/ DEL : REPLY ]
  5. 어린이기자단은 dmz 기차타고 철원 갔다 왔어요!

    2017.07.07 18:13 [ ADDR : EDIT/ DEL : REPLY ]

 

 

봄이 되니 산으로 들로 꽃구경이 제철이죠? 이번 주말에는 제천 어떠세요? 뜬금없이 제천이냐구요?

 

오늘(4월 20일), 제천~도담 간 중앙선 복선전철이 착공 8년 6개월 만에 개통됐습니다.

기존 단선전철은 레일이 하나이기 때문에 한쪽에서 열차가 들어오면 반대편 열차는 잠시 다른 곳으로 피해 있어야 했는데요, 이번에 복선전철이 되면서 동시에 양방향으로 오가는게 가능해진 거죠.  

 

 

덕분에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시멘트 수송능력은 2배로, 소요시간은 절반으로 단축됐습니다.

 

착공 8년 만에 복선전철화 완료

 

이번 복선전철은 총길이 15.9km로, 여기에 총 3207억원이 투여됐습니다. 특히 제천역과 도담역 사이에는 총 4개역이 있는데, 이중 고명, 삼곡, 도담역은 화물역으로 운영됩니다. 제천역의 경우 지금처럼 새마을호와 무궁화를 이용할 수 있고요,

 

이번 개통으로 선로용량은 편도 기준으로 하루 종전 41회에서 106회로 늘어나고, 운행시간은 새마을호 기준으로 종전 15분에서 8분으로 줄어듭니다.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이처럼 제천~도담 간 복선전철이 깔리면서 지역경제가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무엇보다 시멘트 생산능력을 늘리고, 화물수송 수요증가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특히 제천은 중앙선(청량리~경주)의 한 가운데 위치함으로써 장차 내륙의 교통중심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내년에 용문~원주 구간이 개통되고, 이어 2017년, 원주~제천 간 복선전철이 개통되면서 제천에서 서울까지 1시간 15분 만에 올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도담~영천, 영천~신경주 구간이 복선전철로 깔리고, 원주~강릉간 철도까지 연결되면, 제천은 명실상부하게 중앙선과 태백선을 연결하는 '충북과 강원지역의 교통중심'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이번 제천~도담간 복선전철화는 그 첫걸음인데요, 이를 축하하기 위해 오늘 제천역 광장에서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을 비롯해 지역의 정·관 인사와 5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복선전철 개통식을 갖습니다.

 

 

이처럼 머지않아 제천이 교통메카로 우뚝 설텐데요, 이번 주말 새로 뚫린 복선전철을 타고 단양역에 내려 도담삼봉 한 번 둘러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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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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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유진

    아름다운 도시예요.
    멋진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07.08 14:10 [ ADDR : EDIT/ DEL : REPLY ]
  2. 아름다운 도시예요.
    멋진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7.07.07 18:14 [ ADDR : EDIT/ DEL : REPLY ]



주말여행을 갈 때 외각으로 차를 몰고 가는 경우가 많은데, 친환경 녹색성장을 위해 자전거를 타고 주말여행을 떠나는 것은 어떨까요? 중앙선에 자전거 휴대가 가능해짐으로써 주말여행 장소로 각광받아 온 남양주, 양평군 등 외각 지역으로 자전거 여행을 떠나거나 이촌, 서빙고역을 통해 한강변의 자전거전용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근 주말여행이나 레저활동이 활성화 되면서 전동차의 자전거 휴대요구가 계속되어 왔는데요, 이번에 변경된 규정을 통해 친환경적인 레저문화, 자전거를 활용한 주말여행이 가능해지게 되었습니다^^ 그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실까요? 

세계 각국에서는 자동차로 야기된 폐해를 극복하고자 자동차를 대체할만한
 새로운 교통수단을 찾고 있으며, 전기자동차․수소연료 자동차 등 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자동차의 개발을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용 자동차의 수요를 대중교통수단으로 흡수하기 위하여 버스․지하철 등 기존 대중교통수단을 확충하는 한편 전차․모노레일 등의 개발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공해 자동차 개발이 주차난․자원낭비 등의 문제를 해소하는 것도 아니고, 대중교통 확충 역시 자동차만큼의 높은 접근성을 확보해 주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선진 외국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에 대한 대안으로 자전거를 신개념 교통수단으로 도입해 왔습니다. 자전거는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수단에 버금가는 수송능력과 자가용이상의 높은 접근성, 즉 Door to Door 서비스가 가능한 무공해 교통수단입니다.

 

<코펜하겐의 자전거 전용도로>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 및 환경오염으로 인한 시대적 요구에 따라 자전거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자동차 중심의 교통체계에 익숙한 우리에게 자전거는 건강을 지켜주는 적절한 유산소 스포츠 또는 단순한 레저 수단 정도로만 인식되어 교통수단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물론 경북 상주시 등 지방 소도시에서 성공적인 자전거정책으로 살기 좋은 자전거도시로 거듭난 사례가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서울 등 대도시의 교통수단으로 역할을 하기에는 자전거 이용 선진국에 비해서 여러 가지 정책적 미비점을 안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현대도시가 안고 있는 복잡하고 심각한 교통문제와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사람 중심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이제는 ‘생체에너지를 이용한 비동력 교통단’ 자전거를 활성화해야 할 때입니다. 자전거 도로망의 구축을 통한 대중교통과의 연계 및 주차시설 확충 등은 자전거가 대중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며, 어렵다고 생각하면 한없이 어렵고 인내심이 요구되는 문제입니다. 그러나 어차피 저탄소 녹색성장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요구라면, 컵에 물이 반쯤 비어있는 것이 아니라 반이나 차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마치 걸음마를 떼듯이 한걸음씩 정책적 미비점을 보완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지하철과 연계된 자전거 주차장>

 

이에 ‘무공해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대중교통과 원활하게 연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6월 13일부터 중앙선 전동차에 자전거를 휴대하고 승차가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그 동안 일반자전거는 안전사고 발생 등의우려로 전철역 내까지 탑승할 수 없었으며, 부득이 자전거를 탑재하고 전동차에 승차할 경우에는 접이식 자전거만 휴대가 가능하여 대중교통과의 연계가 어려운 실정이었습니다.

 

현행 전동차 휴대품 관련 규정에는 가로, 세로, 높이를 더한 길이가 158cm를 초과하는 물품을 가지고 전철을 승차할 수 없도록 되어 있으나, 이번 조치로 중앙선에 자전거를 휴대하는 경우에 한하여 이러한 휴대품 제한을 초과하더라도 승차를 허용한 것입니다. 다만, 출․퇴근시간 등 전동차가 혼잡할 때와 자전거 진입로와 역간 거리가 멀어서 실효성이 떨어지는 역에서의 휴대승차는 제한됩니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월~금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와 저녁 9시 이후에만 휴대가 허용되고, 토․일․공휴일에는 시간에 제한 없이 휴대가 가능합니다. 또한 승하차가 가능한 역으로는 도심지역은 한강변전거전용도로가 인접한 이촌, 서빙고역이 선정되었고, 서울외곽지역은 중랑역 이후 국수역까지 12개역에서 자전거 휴대 승하차가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중앙선은 서울도심과 남양주, 양평군 등 외곽의 자연경관이 뛰어난 지역을 연결하는 주요노선으로 지속적으로 자전거 휴대요구가 있어왔습니다. 특히, 주말 레저수단으로 대부분이 승용차를 선호하는 현실에 대응하여 전동차에 자전거를 휴대하게 함으로써 친환경적인 자전거를 활용한 레저문화가 새롭게 부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초기에는 특별한 시설보강 없이 운영하는 것이므로 역이나 열차에 게시된 안내에 따라 지정된 시간과 지정된 역에서만 이용해야 하며, 연말까지 시범운영 후 적정한 차내 설비 등을 개량할 예정입니다.

 

저탄소 녹색성장의 밑거름이 될 대중교통수단으로서의 자전거가 제 역할을 다하는 그날까지 한걸음씩 필수시설을 확충하고 문제점에 대응해 나가면서 자전거가 새 시대의 새로운 교통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을 날을 기대해 봅니다.



국토해양부 '행복누리' 블로그는 댓글 및 트랙백 등을 통한 많은 분들의 참여를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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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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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유진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07.08 14:02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