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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0.31 세종시, 새로운 도시개발 패러다임을 열어나가다.

세종시, 새로운 도시개발 패러다임을 열어나가다.

‘세종에 녹지 · 친수 중심의 블루-그린 네트워크 만든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도시화율은 85.4%에 육박하다고 합니다. (2010년 기준) 이는 OECD에 소속된 회원국들의 평균이 47.1%인 점을 감안한다면 우리나라 도시에 대한 집중도가 실로 엄청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가 70~80년대 급격한 산업화를 겪으면서, 대다수의 재화와 용역이 서울과 부산을 비롯한 수도권 및 산업도시로 집중되었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 급격한 도시화로부터 빚어진 역효과가 우리 정부의 도시계획 구상에 크나큰 난제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를 해결하고자 정부의 도시개발계획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나가고 있습니다. 바로, 녹지축을 중점적으로 고려한 ‘그린도시형’ 설계방식입니다.





대한민국의 행정도시로 새롭게 출범한 세종시의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첫 출범 과정에서부터 저탄소 녹색 개발형 도시로 설계되었습니다. 도시 가운데 부분에 위치한 ‘중앙 녹지공간’을 중심으로 둥근 모양으로 개발되어, 세종시의 어느 위치에서든 생태 휴식공간에 대한 접근성이 높습니다. 또한 세종시 전체 면적의 50%에 이르는 3800만㎡의 면적을 녹지 · 친수공간으로 조성하여 ‘블루 - 그린 네트워크(Blue-Green Network)’ 도시로 만들어간다는 것이 앞으로의 개발계획입니다.


특히 세종시를 둘러싸고 있는 국사봉, 원수산, 전월산으로 이어지는 녹지 연결 축과 금강, 미호천이 만나는 하천 연결축을 생태 거점으로 복원한다는 계획이 눈에 띄는데요, 앞서 완료된 4대강 사업(금강 살리기 사업)과 어우러져, 금강보와 함께 다수의 수변공간을 활용한 자연 친화적인 휴식처 조성이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2일, 녹색도시 행복도시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중앙호수공원의 담수식이 열렸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담수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전체 면적 61만 ㎡, 물이 담겨있는 면적만 32만5000㎡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이는 약 축구장 62개 정도의 어마어마한 크기입니다. 이곳에 산책로(8.8km)와 자전거도로(4.7km)도 함께 들어서게 되는데요, 시민들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가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이 자리잡게 됩니다.


‘담수(湛水)’란, 한자어 풀이대로 ‘물을 댄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이 어마어마한 부지에 물을 채우려면, 총 50만 8,000톤이 수량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는 세종시를 벗하고 있는 금강 양화취수장에서 하루에 약 1만 7,000톤의 물을 끌어들이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또한 호수공원의 수질은 2급수 수준의 깨끗한 물로 유지하기 위해 하루 2만 2,000통을 정수할 수 있는 수질 정화시설과 수중확산(기폭)장치, 친환경 수질 개선시설 등이 설치됩니다.





기후변화에 대응할 국가적 대책으로 정부의 도시개발 기조가 변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 변화의 중심에 우뚝 선, 세종시. 새로운 도시개발 패러다임을 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재홍 행복도시건설청장은 "행복도시는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지는 쾌적한 도시환경으로 조성해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도시로 건설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도 세종시가 저탄소 녹색성장과 친환경 정책을 도시건설에 반영하여, 모든 시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그린시티로 건설될 수 있는 개발이 이루어지길 희망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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