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밀리는 대중교통 출근길. 무엇이 문제일까?
대중교통량을 통해 알아보는 출·퇴근길 분석

오늘따라 유난히 밀리는 대중교통 출근길. 대중교통이 덜 막힌다고 해서 일부러 승용차도 두고 나왔는데... 이렇게 짜증이 난적 정말 많으시죠? 하지만 전 대중교통을 타고 인천에서 서울까지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출근을 하였더니 항상 직장까지 1시간이 넘게 걸렸지만, 오늘은 40분만에 목적지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무려 20분이나 단축한 것이죠. 바로 대중교통 러시아워 시간을 피해 출퇴근을 하게 되었기 때문인데요. 자세한 내용 함께 살펴보시죠.

▲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한 사람들로 붐비는 혼잡한 출근 시간

여기서 말하는 러시아워는 도시에서 직장과 주거가 분리되어 많은 사람이 아침 출근 때는 도시 중심부의 직장으로, 저녁 퇴근 때는 주거지가 있는 교외로, 한정된 시간대 안에 일제히 이동하므로 교통의 혼잡이 일어난다. 러시아워는 도로 ·철도 ·버스 등 대중 교통수단에서 발생하며, 자동차의 집중에 의한 도로상의 정체, 차량 내의 승객 과밀되어 혼잡한 상황을 말합니다.

주중과 주말의 시간에 따른 통행량을 비교 분석해보겠습니다.


주중에는 역시 출근 시간과 퇴근 시간에 통행량이 집중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주말에는 골고루 분포 되어 있기는 하지만 주간 시간 때에 차들이 몰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확실히 주중에는 업무와 관련된 통행이 압도적인 반면에 주말은 여가를 즐기려는 목적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주말에는 승용차의 이용률이 49.7%로 주중보다 12.5%나 높아져 전체 통행의 절반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 심각한 체증을 보이는 주말 고속도로 모습, 여가를 즐기려는 차량들이 끝이 없네요.

주중에 출퇴근 시간 때 혼잡한 도로, 그 도로를 위한 새로운 대책에 어떤 것이 있는 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지정좌석제 출근버스 운행입니다. 교통혼잡이 심한 출퇴근시간 대에 회원제 또는 정기 승차권을 구매한 여객 등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버스 제도입니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출·퇴근 등 특정시간대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운송수요에 대응할 수 있고, 지정좌석제 등 고급운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며 자가용 이용자 흡수 등 새로운 버스이용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제도는 시범 운행되고 있는 2층버스입니다. 출퇴근 시간 대에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는 광역버스 2대 중 1대가 정원을 초과하는 현실과 서서 가는 승객들의 사고를 방지하고자 현재, 서울~경기 3개 노선 시험운행 중입니다.

                      ▲ 8월 18일부터 시험 운행하는 2층 광역버스의 모습

항상 불만이 많은 출퇴근 길과 주말의 도로의 혼잡 상황. 이 문제는 하루이틀 이어진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제도의 개선과 새로운 시스템의 도입 등으로 조금씩 개선되어가는 모습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도로의 불만과 짜증이 조금씩 사라져 가는 나날이 기대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시행령․시행규칙 개정 입법예고


여러분은 출퇴근 시간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많은 분들이 도심 속 심각한 교통 체증으로 인해 불편을 호소하고 계시는데요. 하지만 앞으로 여러분의 출퇴근 시간이 상당히 가벼워 질 것 같습니다. 국토해양부는 교통혼잡이 심한 출퇴근시간 대에 회원제 또는 정기 승차권을 구매한 여객 등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버스가 도입․운행되는 내용의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8.12(금) 입법예고 했습니다.

<지정 좌석제가 아닌 광역 버스의 모습>

이렇게 되면 출․퇴근 등 특정시간대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운송수요에 대응할 수 있고, 지정좌석제 등 고급 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자가용 이용자 흡수가 가능해지는 등 새로운 버스이용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정좌석제

출근시간 등 특정시간대에 제한된 승객(승차정원)에게 좌석이 지정된 년 또는 월 단위의 정액승차권을 판매하는 제도입니다.



기존 제도에 비해 새롭게 바뀌는 사항들

새롭게 시행될 계획에 따르면 운송요금은 다양한 운송수요와 그 서비스 수준에 따라 운송사업자가 정하여 신고(시내․시외버스는 인가요금)토록 하고 사업계획의 변경은 노선의 기․종점 변경의 경우에만 인가를 받도록 하고, 정류소의 변경 등 기타 변경사항에 대해서는 신고만 하면 가능(현 인가제 원칙 → 신고제 원칙)하게 되었습니다. 특정시간대만 운행하는 차량의 매입과 운영에 따른 운송사업자의 비용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세버스를 운행할 수 있는 점 또한 바뀌었습니다.


또 현재 노선의 신설은 운행횟수가 일 4회 이상인 경우에 가능하나 새로 도입되는 버스는 특정시간대만 운행되는 특성을 감안하여 그 횟수가 4회 미만인 경우에도 신설할 수 있도록 바뀌었습니다. 해당지역 기존 노선버스 사업자에게 우선권을 주도록 하는 한편, 한정면허 갱신기간을 3년에서 6년으로 연장하여 운송사업자의 부담이 완화되도록 하는 등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제도가 수정 되었습니다.

이 개정안에 대하여 의견이 있는 사람은 9. 2(금)까지 국토해양부(대중교통과, 02-2110-6422)에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개정안 전문은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 입법예고란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10월 중 동 개정 작업을 마무리하고 시행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지정 좌석제가 정착하게 되면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짜증나는 출퇴근 대신 행복한 촐퇴근 길이 되는 날이 그리 멀리 않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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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