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남서부에 위치한 진주시, 도심 사이로 남강(南江)이 흐르고 있습니다. 지리산 북쪽에서 나오는 경호강과, 지리산 남쪽에서 나오는 덕천강이 진주에서 합류하여 동남쪽으로 흐르는 이 강을 남강이라고 부르는데요. 홍수조절과 관개용수 공급 등을 위해 건설된 남강댐과 인공호수인 진양호가 있는 남강을 따라 가을여행을 시작해 볼까 합니다.

 

 

 

길이 1,126m, 높이 21 m인 남강 댐은 서부 경상남도 지역의 생·공·용수 및 관계용수의 안정적 공급, 남강 하류 및 사천만 연안의 홍수 피해 방지, 수력발전 등 수자원의 적극적인 활용을 목적으로 건설되었습니다.

 


남강댐의 주요 시설물은 높이 34m, 길이 1,126m의 콘크리트 표면 차수벽형 석괴 댐인 본댐과 문비 3문을 갖춘 여수로와 시설용량 14,000Kw의 발전소, 그리고 홍수 시 사천만으로 홍수를 방류하기 위한 높이 31m, 길이 258m 의 콘크리트 중력식 댐인 제수문 등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남강 제수문은 홍수를 직접 바다(사천만)로 방류하기 위해 설치되는 중력식 콘크리트댐입니다. 제수문의 구조형식은 사천 방수로의 과다한 방류를 방지하는 한편, 이상 홍수시의 방류 능력 제고를 위해 방류거 및 월류언의 복합적인 홍수 배제 형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강은 유역이 연 강수량 1,300㎜의 다우지를 이루고, 삼랑진에서 물금까지의 낙동강 하폭이 좁아 홍수 때는 하수의 소통이 잘 안 되기 때문에 유역 일대가 수해 상습지가 되어왔습니다. 그러나 남강댐을 구축하고, 또 진양호에서 사천만까지 길이 11㎞의 방수로를 축조하여 일부 유수량의 유로를 변경하고 유수량을 조절함으로써 홍수조절 · 관개 개선 · 용수확보 등에서 큰 성과를 거두는 한편, 1만 2600kW의 전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남강댐의 구축으로 조성된 진양호는 만수 면적 23.55㎢, 만수위 37.5m, 총 저수량 1억 800만인 인공호수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진양호 공원 입구를 통과하면 진양호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진양호 전망대와 동물원 등이 있습니다.

 

 


남강댐 옆 노을공원 입구에는 남강 다목적댐 건립을 기념하는 커다란 조형물이 있습니다. 또한 가을을 맞아 알록달록하게 옷을 갈아입은 단풍나무들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간단하게 요깃거리를 할 수 있는 카페와 편의점이 있어 친구나 연인, 가족들끼리 소박하게 단풍놀이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노을공원을 뒤로하고 조그마한 산책로를 올라가다 보면 물 문화관이 보입니다.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 건설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물 문화관은 1997년 개관였으며, 재미있는 볼거리와 더불어 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공간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아쉽게 개관을 하지 않았지만 매주 월요일과 추석, 설날 연휴를 제외한 모든 날에 방문 가능합니다.

 

 
남강댐과 진양호 투어를 마치고 내려오는 길에 진주시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자전거와 인라인스케이트, 범퍼카를 타는 아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조금 더 내려가다 만난 반가운 국토교통부 진주 국토관리 사무소도 한 컷! 요즘같이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가을날,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들과 함께 남강댐 나들이를 추천하며 이상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단2기 박소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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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를 가르고 있는 남강은 경상남도 남부를 흐르고 있는 낙동강의 지류입니다.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덕유산에서 발원하여 덕천강을 합하고 진주에서 북동으로 유로를 바꾸어 함안군 대산면에서 낙동강과 합류하는 남강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강입니다. 지난해 겨울, 경남 진주시에 위치한 남강 물 문화관이 재개관 했는데요. 1997년 1월 처음 문을 연 물문화관의 내부를 전면 개·보수한 뒤 친수복합공간으로 시설을 꾸몄습니다. 





진주시내에서 120번 버스를 타고 진양호 거리에서 내렸는데요. 하차한 곳에서 진양호 공원 반대편을 따라 걷다 보면 남강댐을 찾을 수 있습니다. 


남강댐을 따라 걸어가다 보면 진주시 능력개발원이 위치하고 있는 노을공원에 도착하게 되는데요. 노을공원에서 알려주는 표지판을 따라 다시 오르막길을 걷다보면 마침내 남강 물 문화관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남강 물 문화관을 올라가다보면 남강의 본 댐과 발전소, 관리소 등을 볼 수 있는데요. 무엇보다 진양호의 모습을 한 눈에 바라 볼 수 있어 보는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남강 따라 흐를라치면 _ 물길 따라 만나는 남강의 삶 이야기’라는 주제로 남강 물 문화관의 첫 관람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2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남강 물 문화관은 1층 상설전시실과 2층 주민친화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층 상설전시실은 남강과 함께한 세월의 흔적과 역사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최신 기법의 장치들을 활용해 남강과 그 주변에 모여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는데요. 사람의 목소리를 인식하는 수달모형이 남강에 관해 관람객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이색적인 시설도 눈길을 끄는데요. 모형 자전거로 남강을 따라 달리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워터바이크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 밖에도 남강에서 만나는 세계의 댐과 남강과 함께한 삶의 노래 등 다양한 주제로 전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2층은 주민친화공간으로 다목적홀과 전망테라스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물빛정원 전망대에 올라서면 남강 댐과 진양호를 비롯하여 진주 시내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습니다.


남강 댐은 우기에 집중되는 강우를 댐에 저류하여 시민들에게 적시적소에 맑은 물을 공급해 주고 있는데요. 과학적인 댐 운영으로 홍수피해를 예방하고 생활용수, 공업용수, 농업용수 및 하천유지용수로도 공급되고 있습니다. 또 진양호의 수질을 맑고 깨끗하게 관리하며 무공해 청정 전기 에너지를 자가 생산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댐 주변지역 주민의 생활수준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는데요. 물 교육 공간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남강댐에서 취수된 용수는 하루 261천m3의 수돗물 생산용량을 가진 사천정수장을 거쳐 서부경남 7개 시군 100만 시민의 식수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하동과 사천, 고성, 남해, 통영, 거제, 진주시를 잇는 서부경남의 젖줄로 남강댐은 서부경남의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남강 댐 문물화관을 마주하고 있는 진양호 공원에는 경남 최초의 동물원인 진양호 동물원과 진양호 전망대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휴양시설이 위치하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진양호 전망대에서 바라본 노을은 감탄사를 자아내며 절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다가오는 봄, 남강댐 물문화관과 진양호 공원이 함께 어우러진 남강의 아름다운 자태를 여러분들도 한 번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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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하늘이 가을이 다가온 것을 알려주는데요. 경남 진주에도 가을 하늘은 어느 때 보다 높습니다. 남강유등축제와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축제가 진주시를 채워주고 있는데요. 

남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도시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진주시가 품고 있는 또 다른 ‘도시’가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바로 ‘무장애 도시’입니다. 

무장애 도시란 장애인, 노인, 임산부, 아동 등의 노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하고 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조성된 도시입니다. 개별시설물과 도시기반을 계획․설계․시공하여 장애물을 원천적으로 제거하여 누구나 이용하기 편리한 생활환경을 구축하고 장애물 없는 도시생활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보편적 복지 시책입니다.




▲ 문 턱을 없앤 진주의 한 식당



도시 여건상 보도 진입부의 턱, 건물 출입구와 접근로 사이의 높이 차이 등으로 노약자가 이동하거나 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종종 있는데요. 따라서 신체적 약점 때문에 주로 집안에서 생활하는 노약자가 스스로의 힘으로 외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시의 기반시설과 건물구조를 만들어야 할 필요성이 대두 되었습니다. 이에 진주시는 노약자가 불편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어 모두가 잘 사는 도시를 만들고 있습니다.




▲ 문턱을 제거하고 자동문을 설치한 진주시 어린이집



진주시는 예산을 들여 시청사와 의회동에 장애인용 편의시설을 재정비하고 임산부 휴게실과 수유실을 설치했는데요. 시청사뿐만 아니라 진주시에 전체에도 무장애 도시 실천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건축 허가 시 진주시의 권유로 접근로와 출입문의 단차를 없애고 출입문 입구의 폭을 넓게 설치하여 이동 편의성을 넓혔습니다. 또 어린이집 출입문을 자동문으로 설치하여 아이들뿐 아니라 누구나 편리하게 출입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진주시에 위치한 한 음식점인데요. 이곳은 법적 의무 설치대상이 아님에도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였습니다. 접근로에서부터 건물 내 문턱을 모두 제거하여 장애인 및 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한 손님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시공 하였다고 합니다.




▲ LH 진주 신사옥 조감도



무엇보다 새로 들어서는 진주 혁신도시에도 무장애 도시는 계속 될 예정입니다. 혁신도시 내 건립예정인 한국토지 주택공사(LH) 신사옥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최우수 등급으로 예비 인증을 획득하였다고 합니다. 


LH신사옥은 사회적 약자를 위해 휠체어와 보행자를 위한 경사로 경치, 건물에 점자표지판 부착, 보도 확대설치, 대강당 장애인 전용 관람석 설치, 장애인용 화장실 설치 등 무장애 도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향후 LH 신사옥이 무장애 도시 진주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사옥 건설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자유로운 일상생활 영위를 위하여 진주시는 무장애 도시를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모든 시민에게 편리한 생활환경 구축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도시, 우리나라의 모든 도시가 이루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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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보석 ‘진주’를 아시나요? 진주시는 경남 서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교육·문화 도시로서 유서 깊은 역사와 문화유산을 간직한 명품 도시입니다. 더구나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1위’로 선정된 진주성이 남강과 함께 진주시를 더욱 빛내주고 있는데요. 이처럼 진주는 경남의 숨은 보석으로 발전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 남강과 촉석루 (출처 : 진주시청 홈페이지)



특히 지난 7월 3일에는 진주혁신도시와 진주 시가지를 연결하는 김시민대교가 준공되었는데요. 이날은 홍준표 경남 도지사와 이창희 진주시장, 진주시민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시민대교 준공식을 가졌다고 합니다. 


김시민대교는 서부경남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원이 될 진주혁신도시의 원활한 진출입을 위한 교량으로 지난 2009년 착공을 시작으로 3년 6개월 만에 준공 되었습니다.





김시민대교(교량길이:488m, 주탑길이:120m)는 교량 양측의 경간 길이가 다른 국내 최대의 비대칭 사장교로 주탑 상부 양측에는 논개의 정절을 상징하는 쌍가락지혁신도시의 진취적인 기상을 상징하는 문양을 새겨 넣었다고 합니다. 


또 진주시내 지역에서 주탑 조망이 가능하고 계절 변화에 따라 교량 경관조명의 색채를 변화시키며, 주탑 측면에는 남강과 혁신도시를 감상할 수 있는 휴식공간인 데크를 설치했습니다. 교량 측면부에는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설치해 가로등에 전기를 자체 공급하는 친환경적인 신재생에너지로서 친환경 교량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김시민대교 준공으로 진주혁신도시와 진주시가지를 이어 교통문제 해결은 물론 사천공항과 사천항공산단 등 인접 도시와의 교통 편리성을 더했습니다. 하지만 혁신도시 간 방향 접속도로가 아직 완공 되지 않아 실제로 차량 통행은 올 연말쯤 가능하다고 합니다.


진주시가지와 진주혁신도시를 이어주는 김시민대교가 준공되어 진주시가 더욱 큰 도시를 위해 한 발짝, 더 나아 섰는데요. 그렇다면 김시민대교가 진주시가지와 이어준 진주혁신도시는 어떤 곳일까요?




▲ 진주혁신도시 조감도(출처: 진주시청)



진주혁신도시란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을 계기로 혁신주도형 경제의 지역거점을 형성함으로써 수도권과 지방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의 특색 있는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지역개발입니다. 특히 이전 공공기관을 수용하여 기업 및 대학, 연구소, 공공기관 등의 기능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혁신여건과 수준 높은 주거·교육·화 등 정주환경을 갖추도록 개발하는 미래지향형 도시 개발입니다. 


진주시는 4,078㎡의 면적에 13천 세대와 3만 9천여 명이 수용 가능한 진주혁신도시를 개발 중에 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11개 공공기관이 이전될 것으로 기대되며, 에너지 자족형 친환경 미래도시, 자연생태 환경도시, 첨단 주거문화 도시, 지역산업 선도 글로벌 산업도시를 그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진주혁신도시가 진주시를 넘어서 경남과 영남권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진주성과 촉석루, 진양호와 남강이 어우러진 문화유적 도시와, 경남권의 인재양성의 경남거점대학과 교육대학 등 교육·문화 도시를 넘어선 진주시의 발전된 ‘진주’, 더불어 나아갈 진주혁신도시의 모습이 더욱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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