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본격적인 내일로 여행지의 모습들을 만나보시겠습니다. 저희는 대한민국을 U자형으로 도는 계획을 세웠는데요. 이름하여 ‘정동진에서 일출을 그리고 정서진에서 일몰을!’ 그렇다면 주제별로 여행지 소개를 해드리도록 하죠.


삼국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 역사 (김대현 기자)


먼저 대한민국 역사의 오랜 숨결을 만날 수 있는 여행지로 안내해드리죠. 먼저 천년의 수도였던 경상북도 경주입니다. 경주는 삼국시대 신라의 수도였습니다. 그래서 경주를 천년의 고장이라고 부르는데요. 경주에는 불국사, 석굴암, 대릉원 등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장엄한 느낌을 전해줍니다.



▲ 경주역사유적지구 (동궁과 월지, 첨성대, 대릉원)



저희는 신라의 별궁이었던 동궁과 월지, 우리나라 천문학의 시초인 첨성대, 그리고 대릉원까지 도보로 여행을 했습니다. 역시나 신라 역사의 고귀함과 멋진 풍경들이 후덥지근한 더위를 싹 가시게 해주었습니다. 이렇듯 내일러들에게 경주는 인기 코스임이 분명합니다. 


두 번째 역사 여행지는 바로 충청남도 공주입니다. 공주는 과거 백제의 수도였기도 한데요. 공주의 대표적인 여행지는 바로 무령왕릉과 공산성입니다. 



▲ 공주 무령왕릉 (송산리 고분군) 



특히 최근 UNESCO에서 백제역사문화지구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는데요. 그래서일까요? 저희가 찾았을 때 무령왕릉과 공산성 입장료가 무료였습니다. 무령왕릉(송산리 고분군)에는 무령왕릉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모형과 박물관이 있어 백제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었습니다.



▲ 공주 공산성



그리고 공산성에서는 성곽과 부속 건물들은 물론 공주 시내를 한눈에 내다볼 수 있습니다. 삼국시대 역사관광에 이어 다음으로 만나볼 곳은 서울입니다. 조선 600년의 수도인 서울. 서울 속의 다양한 궁궐들은 현대 도시들과 조화를 잘 이루고 있습니다. 저희가 찾은 곳은 창덕궁입니다. 창덕궁 역시 UNESCO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되어있는 곳입니다.



▲ 조선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서울 창덕궁



마지막으로 만나볼 곳은 근∙현대 역사 여행지입니다. 먼저 여행객들에게 가장 뜨거운 근대문화의 역사지는 바로 대구입니다. 대구는 '근대골목투어'라는 명칭에 걸맞게 다양한 코스로 여행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대구 근대골목투어 (4코스 - 김광석 다시그리기길)



3.1 만세운동길, 이상화∙서상돈 고택, 약령시, 진골목으로 이어지는 골목투어는 뼈아픈 우리의 역사를 기억하게 해줍니다.



▲ 대구 근대골목투어 (4코스 - 김광석 다시그리기길)



그리고 현대의 역사를 고이 간직하고 있는 광주도 만나볼까요? 광주는 대한민국 민주화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곳이죠. 구 전남도청과 함께 현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있습니다.



▲ 광주 (구, 전라도청)



대한민국의 아름다움, 풍경 (김대현 기자)


다음 만나볼 주제는 바로 '풍경'입니다. 내일로를 하면서 가장 많이 찾게 되는 여행지 주제가 바로 풍경이 아닐까 싶은데요. 지역마다 다른 다양한 색깔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아마 내일로를 하는 여행객들은 이 주제로 많이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여행지들을 만나보러 가시죠. 먼저 만나보실 곳은 강원도의 투박함을 가지고 있는 동해의 논골담길과 추암 촛대바위입니다. 



▲ 동해 묵호 논골담길



묵호역에 내리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묵호 등대입니다. 이 묵호 등대를 가기 위해서는 작은 언덕 마을을 지나야 하는데요. 이 골목길을 논골담길이라고 부릅니다. 여느 벽화 마을과 비슷하지만, 정상에 오르면 탁 트인 바다와 높이 솟은 등대가 있으니 투박하면서도 시원한 풍경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 등대로 올라가면 시원한 묵호항의 전경이 나온다.



이어서 만나볼 곳은 추암 촛대바위인데요. 바다 열차를 이용해서 추암역에 내리면 촛대바위를 만날 수 있습니다. 촛대바위는 일출명소로도 유명한 곳이니 꼭 한번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 동해 추암 촛대바위



계속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전라남도 순천과 담양으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순천은 내일러들의 성지로 불리고 있는데요. 그만큼 젊은 여행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순천만 정원과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이 바로 그 인기를 입증해줍니다. 



 순천만 정원의 모습



먼저 순천만 정원은 '2013년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 당시 조성된 곳으로써 현재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푸른 잔디와 언덕 그리고 각 나라의 정원 문화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순천만 정원 - 네덜란드 정원 모습



순천만정원에서 순천만 자연생태공원까지 PRT라는 조그마한 열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는데요. 이동하는 동안 순천만 습지를 먼저 만나볼 수 있습니다.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은 국내 연안습지 최초로 람사르 습지에 등로된 곳으로 엄청난 크기를 자랑합니다. 이곳을 온다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용산전망대로 향하는데요.



▲ 대한민국 제1호 람사르 연안 습지인 순천만



용산전망대로 향하는 길에는 수많은 갈대와 갈대 사이에 갯벌에서 서식하는 생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용산전망대로 갈 때, 가장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는데요. 



▲ 순천만 낙조의 모습, 구름이 끼지 않으면 붉게 드리워진 순천만을 볼 수 있다.



바로 순천만 낙조입니다. 떨어지는 해가 비추는 석양이 순천만에 드리워지는 장면은 많이 알려졌는데요. 아쉽게도 이날 구름이 껴서 붉게 드리워진 순천만을 만나지는 못하였으나 웅장한 자연의 모습을 가진 순천만은 만날 수 있었습니다.



▲ 담양 죽녹원 모습



순천에 이어 많은 내일러들이 찾고 있는 담양을 만나볼까요? 담양은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로 유명합니다. 먼저 죽녹원으로 안내해드리죠. 죽녹원은 '대나무 테마파크'라고 부를 정도로 죽녹원 전 면적의 70% 이상이 대나무로 빽빽하게 세워져 있는데요. 



▲ 담양 죽녹원의 모습



이곳을 걷는다면 자연스레 힐링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로 가는 길에는 관방제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렇게 관방제림을 지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에 이르게 되면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멋진 장관이 펼쳐집니다. 



▲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모습



옛 국도를 흙길로 바꾸면서 많은 사람들이 산책할 수 있게 만든 이곳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걷고 싶은 길로 꼽히기도 했죠. 왕복 4km가 넘는 긴 거리이지만, 생각을 비우고 이 길을 걷다보면 자연스레 힐링이 되지 않을까요?



▲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모습



불빛에 취하다, 야경 (김대현 기자)


풍경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있죠. 바로 야경입니다. 내일로 여행 중 총 2번의 멋진 야경을 촬영해보았는데요. 찬찬히 살펴볼까요? 먼저 첫 번째로 만나볼 곳은 안동입니다. 안동역에서 버스로 15분 거리에 있는 월영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목책 인도교로 알려졌습니다. 그렇다면 월영교 야경 사진을 보실까요?



▲ 안동 월영교 야경 - 다중촬영으로 찍은 사진


이날, 보름달이 환하게 떴었는데요. 다중촬영으로 찍은 사진처럼 달빛과 불빛이 낙동강에 비추며 그 풍경 자체가 장관이었습니다.



▲ 안동 월영교 야경 모습


다리마다 설치된 조명들도 야경에 한몫했는데요. 이러한 야경 때문인지 월영교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왔습니다. 매주 주말에는 분수 쇼도 한다고 하네요. 두 번째로 만나볼 곳은 진해 안민고개입니다. 



▲ 창원 진해 안민고개 야경 - 다중촬영으로 찍은 사진



마산역이나 창원중앙역에서 내린 후 진해로 이동하면 탁 트인 전망을 만끽할 수 있는 안민고개로 갈 수 있는데요. 안민고개의 특징은 바로 진해와 창원 두 군데의 야경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진해 안민고개 야경 모습



진해의 야경은 전방에 남해가 있고, 발아래로 터널이 지나가는데요. DSLR 카메라 셔터속도만 올려 찍어도 좋은 야경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 진해뿐만 아니라 창원의 야경을 볼 수 있는데요. 창원 국가산단과 주택가의 모습이 조화를 이룹니다.



▲ 창원 방향으로 본 안민고개 야경 모습



다음으로는 정서진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정서진은 이미 기사 주제로 한 번 다룬 적이 있는데요. 그 때에는 야경을 다루지 않아 이 부분에서 잠시 소개드리겠습니다. 정서진에서 영종대교가 보이는데, 이 영종대교가 밤이 되면 근사하게 변합니다. 그래서 추천을 받고 영종대교의 야경을 찍어보았습니다. 카메라에 담기에는 카메라의 기술이 아직 인간의 눈을 따라갈 수 없었습니다. 전망대에 올라가면 더욱 근사한 모습이 펼쳐졌습니다. 동행한 기자 의 말에 따르면, 영종대교 외에도 경인아라뱃길을 쭉 따라가면 근사한 야경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아쉽지만 시간상 정서진 내 몇 개의 건물과 영종대교만 감상을 하였습니다.



▲ 정서진 내 함정 공원과 갑문 통제소


▲ 영종대교 야경


어떠셨나요? 역사, 풍경, 야경 등 3가지의 주제로 만나본 내일로 여행지. 전국에 다양한 여행지가 있고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마저 다르게 느껴지는데요. 내일로를 하면서 이러한 경험을 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Posted by 국토교통부


경복궁 다음으로 지은 궁궐, 창덕궁입니다. 한양 안에 5개의 궁궐 중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있는 궁은 창덕궁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궁궐의 길도 자연의 길을 그대로 한 길은 바로 여기, 창덕궁 밖에 없습니다.

다른 궁궐(창경궁)과 연결되어 있는 궁궐도 바로 여기, 창덕궁 뿐입니다.



창덕궁의 정전과 월대, 조정


창덕궁의 정전은 인정전입니다. 인정전은 국보225호로, 멀리서 보았을 때는 2층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1층입니다.

그리고 천장에는 전등이 달려있습니다. 또한 노란색 커튼이 달려있고, 다른 정전처럼 일월오봉도와 어좌(왕이 앉던 의자)가 인정전 정면에서 보입니다. 

지금까지 창덕궁의 정전 내부에 대해 설명을 했고, 이제부터 창덕궁의 정전 외부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먼저 월대부터 설명하겠습니다. 월대는 잔치할 때 악사(노래를 연주하는 사람)가 올라가서 연주를 하기도 했습니다.

월대의 위치는 인정전에 가기 전, 계단을 올라갈 때 인정전 앞에 있는 곳이 월대입니다. 월대는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상월대와 하월대입니다.

상월대는 인정전 바로 앞에 있는 월대를 말하고, 하월대는 계단 1개를 올라가고 나서 보이는 월대입니다.


조정은 월대의 아래를 전체적으로 말한 것입니다. 조정은 돌로 만든 것으로 박석이라고 불립니다. 먼저 박은 얇은 박이고, 석은 돌 석자를 딴 것입니다.

그리고 계단 중앙에는 봉황이 새겨진 비스듬히 놓인 돌이 있는데, 그것을 답도라고 합니다.



▲ 인정전 


                 

                      ▲ 품계석       ▲답도와 상/하월대              ▲인정전 내부 



창덕궁의 편전


창덕궁의 편전은 선정전이라고 합니다. 선정전은 지붕이 청기와인데, 궁궐에 있는 전각 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청기와 전각입니다. 선정전은 원래 조계청이라 불리다가 세조 7년에 선정전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선정전은 다른 전각과 특이하게 들어오는 문 다음에 회랑이 있습니다.


선정전은 보물 제814호입니다. 선정전 내부에는 일월오봉도와 어좌(작음)가 선정문 정면에 있습니다. 또한 선정전 천장에는 학이 2마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조선 후기에는 희정당이 편전으로 사용 되었습니다. 선정전 뒤에는 영조임금님이 태어나신 터가 있습니다.



▲ 선정문에서 선정전까지 이어진 회랑


▲ 선정전 내부에 있는 일월오봉도와 어좌


▲ 밖에서 본 선정전과 회랑의 모습



창덕궁의 침전


창덕궁의 침전은 대조전입니다. 대조전은 보물 제186호로 왕비의 침전입니다. 대조전은 왕비의 침전이지만, 조선시대 가장 많은 왕들이 승하한 곳이기도 합니다. 성종을 비롯해, 인조, 효종, 철종 그리고 순종이 이곳에서 승하하셨습니다. 대조전 내부에는 현대식으로 된 의자와 탁자, 그리고 침대가 있습니다. 의자는 검은 나무와 은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모습을 보면 조선말에는 서양식 물건이 조선에 많이 들어 왔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대조전 앞에는 드므가 4개이고, 전등이 있으므로 조선 마지막 왕(황제)이 여기에 사신 것도 느낄 수 있습니다. 실제로 대조전에서 순종황제와 순종 효황후께서 여기서 주무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조전 왼쪽, 벽이 핑크색인 흥복헌에서 한일병합이 체결되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 매국노 이완용이 이 자리에 참석해서 일본이 우리나라를 다스리는 걸 찬성했다고 했습니다.

순종황제는 반대를 했지만 순종효황후의 숙부 친일파 윤덕영이 순종효황후가 숨겨 놓은 옥새를 찾아서 조약서에 옥새를 찍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국, 우리나라는 35년간의 일제강점기를 겪었습니다.


그리고 순종황제는 ‘일본이 우리나라를 다스리는 걸 반대했어야 했는데’라고 후회하다가 1926년 4월 25일에 유언을 남기고 승하하셨습니다. 대조전은 많은 왕들의 죽음과 한일병합의 역사가 묻혀있는 곳입니다. 대조전 맞은편에는 희정당이라는 건물이 있는데, 이 건물은 조선후기부터 사용된 편전입니다.



▲ 한일병합이 체결된 흥복헌


▲ 대조전 월대에 드므와 전등이 있다.



창덕궁의 사대부집


창덕궁의 사대부집은 낙선재입니다. 낙선재의 특징은 단청이 없고, 용마루가 없는 점입니다. 낙선재의 문은 다이아몬드형, 원형, 그 외의 것도 많습니다.낙선재는 정면 6칸, 측면 2칸의 단층 팔작 기와지붕이며 누마루가 깔려 있고, 모두 17칸 반의 규모입니다. 장대석위에 초석을 놓고, 네 기둥을 세웠습니다. 기둥은 모기둥이며 기둥머리에 대들보를 걸고, 익공을 끼웠습니다. 누마루 아래에는 아궁이를 내기 위하여 단을 높였고, 아궁이의 벽에는 작은 돌을 불규칙적으로 붙여놓았습니다. 처마는 겹처마이며, 안허리의 굽음새도 적당하게 잡혔습니다. 


또한 정면 6칸, 측면 2칸의 석복헌과 이어져 있습니다.원래 이곳은 상중에 있는 왕후들이 소복 차림으로 기거하던 곳이라 하여 단청도 칠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낙선재는 궁궐 내의 침전건축과는 달리 사대부 주택형식으로 건축되었습니다. 궁궐침전형식이 응용되면서 다른 곳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다양한 문양의 장식이 있어 조선 후기 건축 장인들의 축적된 기량을 엿볼 수 있기 때문에 건축적인 가치가 높습니다. 또한 조선왕가의 실제 침전으로 사용된 역사성도 중요한 건물입니다.



▲ 낙선재의 모습


▲ 낙선재의 문 모양들


▲ 낙선재 후원 



낙선재는 가장 최근까지 황실가족이 사용하였던 곳이기도 합니다. 1963년 일본에서 돌아온 영친왕이 이곳에서 사망하였고, 이후에 덕혜옹주와 이방자 여사도 이곳에서 기거하다가 돌아가셨습니다. 

하지만 나라에서 낙선재를 1박2일 궁궐 캠프에 사용할 집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낙선재에서 밥을 짓고 잘 수 있는 시설로 만든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면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밥을 지을 때 불을 사용하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다간 낙선재에 불이 날 수 있고, 불이 나면 문화유산 훼손 및 여러 사람들이 화염에 휩쓸려 죽을 수도 있습니다. 두 번째로, 사람들이 먹고 잘 때에 나오는 쓰레기 문제입니다. 쓰레기에는 음식물, 종이 등등의 쓰레기가 있습니다. '나 하나 쯤이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때문에 낙선재는 쓰레기로 가득 찰 수 있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낙선재를 캠프 시설로 만드는 것을 사람들은 반대하고 있습니다. 


저도 창덕궁에서 1박2일 캠프를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창덕궁 여기저기를 돌아보니까 쓰레기가 많습니다.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는 우리가 스스로 보호해야하지 않을까요?  쓰레기는 휴지통에 버립시다!!!


자료출처: 창덕궁 홈페이지, 네이버 지식백과, 백과사전

























Posted by 국토교통부


1. 창덕궁 -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사적 제122호)

‥일시 - 8월 11일 오전 9시 30분-11시 30분

‥집결지 - 창덕궁 규장각

‥가는 길 - 인천 예술회관역-부평역(1호선으로 환승)-종로3가역 하차(2번 출구에서 도보로 10~15분)

‥수업 내용 - 

1. 창덕궁은 조선의 5개의 궁궐 중, 가장 오랫동안 임금들이 거처했던 궁궐입니다. (약 300년) 임진왜란 때 모든 궁궐이 불에 타자 광해군 때부터 고종의 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이 경복궁을 재건하기 전까지 정궁의 역할을 한 궁궐입니다.


2. 창덕궁은 자연이 그대로 남아있는 궁궐입니다. 경복궁은 일직선으로 건물이 배치되어 있지만, 창덕궁은 여러 나무와 풀들이 조화를 이루어져 있어 길이 복잡합니다. 그러나 산세의 형태에 따라 건물을 배치하여 가장 자연스럽게 자연과 어우러지는 한국 궁궐건축의 비정형적인 조형미를 대표하고 있습니다.


3. 창덕궁의 특징

*조선의 가장 많은 왕이 생활한 왕실가족들의 삶 터

*조선시대의 궁궐 모습이 가장 그대로 남아있는 궁궐

*현재 유일하게 후원이 남아있는 궁궐, 자연과의 조화


그 외 왕자와 공주의 생활모습



  

                     ▲ 공주의 일과표                                         ▲ 왕자의 일과표


▲ 역대 왕들이 머무른 궁궐 연대표




2.경복궁(景福宮) - (사적 제117호)

‥일시 - 8월 12일 오전 9시 30분-11시 30분

‥집결지 - 경복궁 자경전

‥가는 길 - 인천 예술회관역-계양역(공항철도 환승)-공덕역(5호선 환승)-광화문역(2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수업 내용 -

1. 경복궁의 의미와 역사

*경복궁의 ‘경복’은 ‘오랫동안 복이 있기를 빈다’라는 뜻입니다.

*경복궁은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세운 후 처음으로 만들어진 법궁입니다. 그러나 임진왜란 때 많은 건물이 불에 타면서 이후 300여 년 동안 빈터로 남아 있다가 고종 때 고종의 아버지였던 흥선대원군이 다시 지었습니다.

일제강점기에 경복궁은 서십자각 등의 건물들이 무너졌으나, 복원 공사가 이루어져 점차 옛 모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2. 경복궁의 주요 건물들

* 근정전 - 나라의 큰 행사나 조회가 열렸습니다. 조선 국왕의 집무실인 것입니다. 요즈음으로 말하면 학교의 교장실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근정전 월대에는 사신(주작, 백호, 청룡, 현무)과 12지신(쥐, 소, 말, 돼지, 양, 호랑이, 개, 닭, 뱀, 용, 토끼, 원숭이) 등이 근정전을 지켜주고 있으며, 근정전 앞에 펼쳐진 너른 마당인 조정에는  벼슬의 높고 낮음의 품계에 따라 품계석을 설치했습니다.

궁궐의 부엌 소주방 - 소주방은 내소주방, 외소주방, 생물방으로 나누어집니다. 이 소주방은 임금의 건강과 직결된 중요한 곳으로서 수많은 궁녀와 남자 요리사들이 새벽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정성을 다해 임금님께 올릴 음식을 장만하던 곳입니다.


3. 그밖에 궁궐에서 찾아보는 조선의 과학

*강녕전 서쪽에 위치한 흠경각은 요즘으로 따지면 천문관측소로 장영실이 만든 천문 시계인 옥루가 이 안에 있었다고 합니다.

*세계 유일, 세계 최초의 달력 겸용 시계- 앙부일구(시간(時間)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읽는 관측기구-풍기대(바람 풍(風)

*젊은 세자의 고민과 노력이 깃든 관측기구-측우기(비 우(雨)






고궁 청소년 문화학교를 다녀와서 우리나라의 궁궐에 대한 역사, 우리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 우리나라의 문화에 대해 배워서 정말 흥미롭고 재미있었으며 정말 알찬 체험이었습니다. 창덕궁에서는 공주와 왕자의 고된 삶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경복궁에서는 지금까지 알지 못한 것(소주방 등)을 알게 되어서 더 알찹니다. 날씨가 더워서 힘들기는 했지만, 멋진 수업이었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조선왕조의 ‘궁’ 하시면 어디가 제일 먼저 떠오르시나요? 경복궁? 네, 맞습니다. 하지만 한국적 건축의 요소가 많이 포함된 곳은 바로 창덕궁입니다! 경복궁은 가보셔도 창덕궁은 안 가보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그럼 지금부터 궁궐 건축의 요소와 창덕궁의 한국적 건축요소를 소개합니다. 



▲ 돈화문 (출처 : 한국학중앙연구원 www.aks.ac.kr)


1. 돈화문


창덕궁의 대문은 바로 돈화문입니다. 기둥과 기둥의 사이를 칸이라고 하는데요. 돈화문은 몇 칸일까요? 바로 다섯 칸입니다. 당시 중국은 5칸, 조선은 3칸을 쓰는 것이 기본이었는데요. 돈화문은 5칸으로 건축을 했습니다. 즉, 창덕궁은 조선왕조의 자주성을 간직한 궁궐임을 말해줍니다.


경복궁이나 창경궁의 정문은 정전과 일직선상에 있습니다. 그러나 창덕궁의 돈화문은 궁의 서남쪽에 치우쳐 있는데요. 이는 지형을 깎거나 다듬지 않고 지형에 맞게 건물을 배치했기 때문입니다. 




궐내각사의 건물의 통풍구


2. 통풍구


저기 사진에 보이는 것은 구멍입니다. 왜 건물에 구멍이 있는지 궁금하시죠? 구멍의 이유는 마루에 있습니다. 

옛 건축의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습기로부터의 안전입니다. 옛 건축 대부분은 나무로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나무가 습기에 약한 건 다들 알고 계시죠? 저렇게 통풍구가 남북으로 뚫려 있는 것을 바람을 통하게 하여 마루를 습기로부터 보호해준답니다.



창덕궁의 배수구


3. 배수구

 

습기에 이어 궁궐의 건축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배수시설입니다. 지금은 맨홀이라고 하여 배수구를 쉽게 보실 수 있는데요. 사진을 보면 지금의 맨홀과 똑같이 생기진 않았지만, 바닥의 물이 빠질 수 있도록 해 놓은 것이 보이시죠? 배수시설은 궁궐이 처음 설계될 때부터 가장 중요하게 여겨 주변 지리를 잘 살려서 설치했다고 합니다. 



기단(좌), 제일 위층의 손질된 기단(우)


4. 비에 의한 마모방지

 

전(殿)들은 전부 계단이 있고 또 그 위에 건축되어 있습니다. 그 높이에서 빗물이 모여 바닥으로 바로 떨어지면 바닥이 전부 마모되어 닳아 없어지겠죠? 그래서 위의 사진을 보시면 제일 위의 돌은 다른 밑에 돌들보다 조금 튀어나와있습니다. 또, 그 튀어나온 돌의 밑 부분은 손질 하여 물이 그냥 떨어지게 않게 하였습니다. 바로 우리 조상님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다리와 문, 그리고 그 너머의 문의 각도가 틀어져 있다.



기단과 담장의 기와가 지형을 살렸기 때문에 층을 이룬다.


5. 자연을 살린 각도와, 높이


우리나라의 서울, 즉 경복궁이나 창덕궁이 지어진 곳은 평야가 아닙니다. 따라서 경복궁의 경우 울퉁불퉁한 지형을 다 깎아 낸 후 평평하게 만든 후 지었습니다. 하지만 창덕궁은 울퉁불퉁한 지형을 살려 문과 문의 배치에서도 일직선상이 아니라 약간 각도가 틀어져 있고, 담장만 보시더라도 높낮이가 다르게 표현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지형을 훼손하지 않고, 주변 자연환경에 안긴 궁궐이라 할 수 있습니다.


태종 5년에 지어져 순종까지 이어온 창덕궁. 그래서인지 창덕궁은 한국적인 것과 서구적인 것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건축에서는 지극히 조선 궁궐 건축의 대표주자이지만, 내부는 침대, 전등, 커튼 등이 있습니다. 일전에 먼저 썼던 우리나라 최초의 자동차인 순종황제가 타고 다니던 자동차도 창덕궁 안에 있습니다. 


경복궁도 멋있지만, 창덕궁 또한 만만치 않은 조선왕조의 궁궐로서의 품위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만 24세까지는 무료입장이라니, 오늘 알게 된 창덕궁 건축의 몇 가지를 참고하여 창덕궁을 방문하셔서, 조선 궁궐 건축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