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월요일 오후 3시 문화재청 산하 천연기념물센터에서 아주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천연기념물센터 수장고 및 연구동 증축 공사는 2014년 7월 1일부터 복권기금으로 조성된 문화재청 문화재보호기금 지원 사업으로 공사를 시작했다. 공사 기간 동안은 주차하는 곳이 다소 어수선했는데 지금은 말끔해졌다.


월요일은 원래 천연기념물센터가 쉬는 날이라 일반인들은 참석하지 못 하고 초청된 분들만 참석하여 행사가 이루어졌다.


먼저 작년에 탐방했던 수달 센터장님과 장수하늘소 특별전을 열 수 있게 표본을 기증하신 곤충연구가 홍승표 선생님을 포함한 내빈 소개가 이루어졌다. 축하 인사를 하셨다.





     

그리고는 천연기념물센터와 한밭수목원을 잇는 다리의 문을 여는 행사를 했고 나와 친구 지호는 빗장 열기 행사에 어린 동생둘과 함께 참여했다. 농약대의 추임새에 따라 빗장을 열고 우리는 금줄을 매달고 내빈과 농악대와 함께 한밭수목원까지 길트기 행사를 했다.





그리고 천연기념물센터 연구동과 표본 관리동 준공식을 진행하였다. 


폭죽과 함께 제막식을 하였다. 굉장히 큰 소리를 내며 힘차게 폭죽이 터졌다.





그리고 기념식수를 심는 행사를 하였다. 기념식수는 천연기념물 제158호 울진 후정리 향나무의 후계목을 심었다. 천연기념물센터와 함께 무럭무럭 자랐으면 좋겠다.




기념행사를 마치고 가장 궁금한 연구동과 수장고로 GO~- GO~

먼저 연구동으로 향하였다. 연구동에는 화석 처리실, 암석 분석실, 동물 분석실, 동물 박제실이 있었다. 보통 때는 오픈하지 않는 곳이라 신기한 것이 많았고 재미있었다.




연구동에는 문화재청의 로고가 있는 드론이 있어 깜짝 놀랐다. 드론은 문화재를 찍는 일을 한다고 하였다. 드론의 값이 1,000만 원이 넘는다고 하였다. 드론의 카메라 성능이 굉장히 좋은지 드론으로 찍은 송광사의 전경이 굉장히 멋있었다. 문화재청의 드론도 국토교통부에서 관리를 하는지 궁금해졌다.


근무하시는 선생님께 여쭤봤는데 잘 모르셨다.





▲ 문화재청 로고가 있는 드론과 드론이 직접 찍은 송광사 전경 액자

  

그리고 수장고을 방문했다. 아직 수장고에는 많은 천연기념물들이 있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연구나 보존을 위한 천연기념물들이 훼손되지 않고 많이 보관되었으면 좋겠다. 수장고에서 장수하늘소를 기증하신 홍승표 선생님과 사진도 찍었다. 


홍승표 선생님은 많이 불편해 보이셨다. 건강해지셔서 우리에게 장수하늘소에 채집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으면 좋겠다.





천연기념물을 보호하면서 균형 있는 국토개발을 꼭 내가 할 것이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 천연기념물센터 심벌마크 (출처: 천연기념물센터 홈페이지)



천연기념물센터 심벌마크의 의미

온고지신1)이라는 조상들의 지혜를 그대로 담아 현지의 상형문자를 가지고 천연기념물을 모두 포괄할 수 있는 모양의 마크입니다.


1) 온고지신 [溫故知新]  

옛것을 익히고 새것을 알다. 출전 「옛것을 익히고 새것을 알면 남의 스승이 될 수 있다.(溫故而知新, 可以爲師矣.)」《논어(論語) 〈위정(爲政)〉》(‘온고(溫故)’는 옛것을 익힌다는 뜻이고, ‘지신(知新)’은 새것을 안다는 뜻이다)

출처: 고사성어대사전 



저는 문화재청 산하 천연기념물센터 전시 해설사로 활동하는 주니어 도슨트입니다. 천연기념물센터는 문화재청 산하 기관으로 자연유산인 천연기념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설립된 국가 연구기관입니다.


자연유산에 대한 연구 결과물인 공룡의 알·발자국 등의 화석, 반달가슴곰·수달·독수리 등의 동물 박제, 존도리 소나무 등의 식물표본 등을 전시하여 전문 연구자와 청소년의 학습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체험 공간, 검색 키오스크, 새소리 듣기 코너, 영상실 등을 통해서 독창적인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출처: 천연기념물센터 홈페이지



천연기념물센터 홍보 동영상은 아래 주소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http://www.nhc.go.kr/images/KO/movie/0_movie.mp4



▲ 관람객들에게 전시해설 중인 안송주 기자


저는 원래 지구의 환경 보호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환경 보호를 위해 여러 가지 활동을 많이 하는데, 환경보호는 국토를 개발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발을 하지 않으면 우리나라가 너무 가난하게 되고 개발을 너무 많이 하면 환경이 파괴되니 개발하는 것과 환경보호는 친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신경을 쓰면 환경을 살리고, 국토도 개발하여 자연과 함께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천연기념물이 보호되고, 환경을 파괴하지 않으며 국토가 개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5년 8월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근 기자가 살고 있는 대전의 갑천 개발을 위한 조사에서 천연기념물 '미호종개'2)가 발견되었는데 보고서에는 빠졌다고 합니다.




▲ 미호종개 (출처: 두산백과사전)



금강 지류인 미호천에서만 발견되는, 분포 범위가 매우 좁은 어종이다. 몸은 길고, 머리와 함께 옆으로 납작하다. 입수염은 3쌍이며 비교적 짧다. 가슴지느러미의 기부에 있는 골질반은 가늘고 길며 톱니가 있다. 몸의 바탕색은 담황색이고, 몸의 옆면 중앙에는 원형 또는 삼각형의 암갈색으로 세로 반점열이 12~17개 있다. 유속이 완만하고 모래가 깔린 얕은 여울에 서식하며, 잡식성으로 추정된다. 산란기는 5~7월로 추정되며, 몸길이 6~7㎝인 개체는 흔히 볼 수 있으나 8㎝ 이상인 개체는 드물다. 2005년 3월 17일에 천연기념물 제454호로 지정되었으며, 2012년 5월 31일에는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1급으로 지정되어 환경부로부터 관리 받고 있다.



대전 갑천 하천부지 개발에 대한 허가는 국토교통부에서 하고, 개발 공사는 대전시에서 한다고 합니다. 이럴 경우 국토교통부에서 꼼꼼하게 따져보고 허가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교통의 발달과 도시개발로 인해 동물들이 이동할 통로가 없어 로드 킬을 당하는 사례들을 보면 많이 안타깝고, 그들이 불쌍합니다.

특히, 시골길을 가다 보면 로드 킬 당한 동물들을 볼 수 있는데, 그 중 천연기념물에 해당하는 동물이 있을까봐 더 안타깝습니다.


각 도별로 야생동물구조센터가 있습니다. 로드 킬3)을 당한 동물 중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것이 있을 수 있는데 이럴 경우 꼭 연락을 하여야 합니다. 천연기념물이나 멸종위기종의 경우, 유전자원 확보 및 국내·외 학술교류를 통한 선진 구조센터를 육성해야 하기 때문이죠.


3)로드 킬_출처 [한국로드킬예방협회]: 동물이 도로에 나왔다가 자동차 등에 치여 사망하는 것



▲ 야생동물보호 표지판 (출처: 한국로드킬 예방협회)



야생동물 보호 표지판이 보이면 자동차 속도를 줄여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지킬 수 있는 것은 지켜 천연기념물뿐만 아니라 다양한 야생동물들도 보호해야 합니다.



 ▲ 사진 출처: 한국로드킬예방협회



▲ 우리가 보호해야하는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_야생동물보호센터 앞에서



천연기념물센터 주니어 도슨트로 활동하면서 자부심도 많이 느끼지만, 모든 활동들이 국토교통부와 서로 연관되어 있어 다양한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을 많이 느낍니다. 대전에 있는 천연기념물센터를 방문할 국토부 어린이 기자는 꼭 저에게 연락 주십시오. 천연기념물센터 전시 해설을 책임지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