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글로벌 기자단 3기 이래현입니다.

프라하에 처음 왔을 때부터 학교생활 이외에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을 찾아서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글로벌 기자단 활동이 어느덧 연말이 되어 마무리가 찾아왔습니다.

기자단 활동을 하는 동안 체코라는 낯선 땅에서 정말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현지 대학교에서 체코어 과정을 끝마치고, 8월부터 KOTRA 프라하 무역관에서 인턴으로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일을 하면서 매달 기사를 쓰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기사를 준비하기 위해 직접 주말에 다른 도시를 다녀오기도 하고, 역사나 관련 정보를 위해 검색도 많이 해보고 번역도 해보면서, 일만 하면서 지루했을 수도 있는 일상을 그 순간만큼은 배운다는 마음가짐으로 즐겁게 기사를 작성했던 것 같습니다.


기사를 통해 체코에 관하여 알리는 입장에서 기사를 잘못 번역하면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기 때문에 특히, 관련 주제에 관하여 현지 기사를 번역하는 것이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하고 신경도 많이 쓰였습니다. 하지만 저 또한 많은 공부가 되었고, 제 기사를 통해 체코에 대하여 더 자세히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대한항공이 체코항공의 지분 44%를 인수하여, 유럽에서 유일하게 국제공항 곳곳에 한국어 안내가 생기고, 대한항공과 체코항공의 공동운행으로 인천공항-프라하공항 직항편이 매일 다님으로써,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프라하에 많이 방문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프라하에 관한 더 자세한 국토교통 정보, 혹은 다른 아름다운 도시들을 소개하고자 하는 마음이 컸습니다. 





국토교통부 블로그에 올라간 기사 하나하나 전부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발대식에 쓰일 동영상을 위해 학교 외진 곳에서 친구의 도움을 받아 촬영도 해보고, 첫 기사를 통해 체코친구를 인터뷰해보기도 하고, 체코에 있는 한국 자동차 공장을 다녀오기도 하였습니다. 프라하의 주거형태를 조사하기 위해 프라하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카메라에 프라하의 모습을 담기도 하고, 프라하 이외에 다른 도시를 방문하기도 하였었는데, 기사를 위해 자료를 찾고 번역을 했던 작업들이 지금 생각해 보면 체코어를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조만간 인턴을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입장에서 기자단 활동 또한 끝이 나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하지만 같이 체코에 거주하고 있는 다른 학생들보다는 글로벌 기자단 활동 덕분에 매달 꾸준히 무언가를 했다는 점에서 뜻 깊은 유학생활을 보낸 거 같아 뿌듯하기도 합니다.





다른 기자단 여러분들도 국토교통부 기자단 활동이라는 발판을 통해 승승장구하셨으면 좋겠고, 더불어 기사를 읽어주시는 분들 그리고 기자단 여러분들 2015년 마무리 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국토교통부 글로벌기자단 3기 이래현 이었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스튜던트 에이전시 버스



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 글로벌 기자단 3기 이래현입니다.


유럽에서 국가 간 이동하기 위한 교통으로는 비행기, 기차, 버스를 들 수 있을 텐데요. 각각의 교통을 이용해 보면서 느낀 장단점이 있습니다.

유럽에는 저가 항공 회사들이 많이 있고, 국가 간 이동시간이 짧으며, 가격이 저렴하지만, 다른 교통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싸며, 공항이 시내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기차는 일반적으로 중앙역이 시내 중심에 있지만, 가격이 버스보다 비싸고, 비행기나 버스보다 도둑 때문에 짐에 신경을 많이 썼었습니다.

버스는 가격이 저렴하고, 보통 시내 중심에 버스가 도착하지만, 다른 교통에 비해 이동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동구간이 짧다면 당연히 가격이 비행기 대신 저렴한 버스나 기차를 이용할 텐데요. 그래서 이번 기사를 통해 이전 기사를 통해 잠시 언급했었던 스튜던트 에이전시라는 체코에서 조금은 특별한 혹은 대표적인 교통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스튜던트 에이전시 버스 운행 지역(출처:  http://www.studentagency.cz/)



체코 공화국은 독일, 폴란드, 슬로바키아 오스트리아와 국경이 접한 국가입니다. 그림의 지도에 표시된 곳과 같이 스튜던트 에이전시 버스는 주변국을 포함한 다양한 유럽국가로 운행을 합니다. 저는 프라하에서 체코 내의 다른 도시로 이동할 때와 특히, 독일갈 때 많이 이용했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프라하로 오는 야간 버스도 이용해봤는데요, 보통 이 구간을 여행할 때 많은 여행객들이 프랑크푸르트-프라하 행 기차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기차보다 이동시간이 짧고, 티켓이 4만 원 정도밖에 안 해서 학생으로서 저렴한 가격에 여행을 하고 싶었습니다. 또한, 스튜던트 에이전시 버스를 계속 이용해보면서 좌석이나 서비스에 대해 불편함을 못 느껴보았기 때문에 야간기차보다는 버스를 선택했었습니다.



▲ 프라하-브르노 행 성인요금(약 1만원), 학생요금(약 7500원) 차이

(출처: http://www.studentagency.cz/)



회사 이름 그대로 스튜던트 에이전시는 오직 학생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단지, 학생을 위해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특히 국제학생증을 통해 체코 국내 티켓을 구매하면,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정말 저렴하게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예약할 때 보면 F가 붙어있는데, 이게 Fun의 약자로, 음료 서비스 제공과 개인 모니터가 있는 버스를 말합니다.



중앙역 티켓팅 서비스



보통 인터넷으로 결제를 하여 이메일을 통해 E-티켓을 받게 됩니다.

탑승 시에는 티켓 혹은 이메일로 받은 티켓을 핸드폰으로 통해 제시해도 무관하며, 국제학생증을 통해 구매를 했을 경우 할인을 받았기 때문에 국제학생증을 꼭 제시해야합니다. 체코 국내 이동시에는 외국인일지라도 여권검사를 거의 안하는 편이지만, 다른 국가로 이동시에는 여권으로 본인확인 정도만 하는 편입니다.

버스나 기차를 놓쳤을 경우 중앙역 혹은 버스터미널에 스튜던트 에이전시의 티켓팅 서비스가 있으므로 스케줄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스튜던트 에이전시 버스 좌석



버스 내부 좌석에는 개인 모니터를 통해 영화, 음악, 드라마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와이파이 서비스 또한 이용할 수 있어서 이동 중에 핸드폰이나 노트북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중앙역 Regio Jet 기차


▲ 좌석별 가격 (각각 1만원, 1만 2천원, 1만 5천원) (출처: http://www.studentagency.cz/)



스튜던트 에이전시는 자회사인 Regio Jet인 기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버스와 달리 기차는 세 가지 등급 좌석으로 나뉘어 있는데요. 기차 또한 버스와 비슷한 가격대로 비싸지 않고, 서비스 또한 비슷합니다.



스튜던트 에이전시 승무원(출처:  http://www.studentagency.cz/



버스와 기차내부에는 분홍색 유니폼을 입은 승무원이 음료 및 잡지, 신문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티켓검사, 안내 및 주의사항 등을 체코어와 영어로 설명해줍니다.



▲ 체코에서 존경받는 기업 100 (출처: http://www.czechtop100.cz/)



스튜던트 에이전시는 2015년에 체코에서 존경받는 기업 중 상위 10위권 안에 들었으며, 같이 이름을 올린 체코회사들은 체코인들이 이름만 들어도 알 정도로 체코에서 전통과 역사가 깊은 만큼 스튜던트 에이전시 또한 체코 내에서 신뢰가 높은 기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체코에서 이동시 스튜던트 에이전시 버스와 기차를 한 번 이용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비록 비행기보다 이동시간은 길지만 창 밖의 낯설지만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면서 여행할 수 있는 즐거움도 있답니다.


지금까지 국토교통부 글로벌 기자단 3기 이래현이었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자동차를 타고 여행을 갔을 때나, 도심에서 잠깐 어디를 들려야 할 때,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을 이런 고민 "여기에 차를 세워도 되나?" 현대 도심에서 아파트나 특정빌딩의 주차장 외에는 인도에 인접한 도로가가 가장 좋은 주차공간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막상 차를 대고나면 '견인되는거 아닌가?' '선안에 주차를 하면 주차비를 내야하나?' 하는 막연한 걱정이 마음을 사로잡혀 갓길에 임의로 차를 주차한때가 있진 않으신가요?


 <Praha Oldtown Square>

여기는 유럽의 심장으로 불리는 관광의 중심지 프라하입니다. 보시다시피 통행량이 아주 많은 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차들이 가지런하게 주차가 되어있는데요. 이는 프라하의 편리하고 확실한 주차시스템 덕분입니다!! 어떻게 도심속에서도이렇게 깔끔한 주차가 가능할까요?



Paid Parking Zones


[Blue zone]

<Blue Zone(좌)/주차허가증 부착된 모습(우)>



프라하의 주차구역은 크게 세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Blue zone은 거주민을 위한 주차시스템으로, 주차선이 파란색으로 되어있으며 대각선 주차, 평행주차가 일반적입니다. 이 구역은 주차허가를 인증해주는 스티커를 발부받아 앞유리에 부착을 해야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주차권은 행정구역을 담당하는 정부기관에서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Green zone]

<Green Zone(좌)/주차권 부착 모습(우)>

Green zone은 보통주차공간으로 최소 30분부터최장 6시간까지 주차를 할 수 있으며, 주차권은 구역의 Parking Meter에서 비용을 지불한 후 발권을 할 수 있습니다. 구역의 표시는 Parking Meter의 색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주차권을 발급 받은 뒤에는 차량 앞유리에 꽂아 발급 사실을 표시 하여야 단속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가격은 6시간에 30Kc(1500원~1650원)정도이며, 8 a.m - 6 p.m 동안 운영되며 이후에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Orange zone]


<Orange Zone(좌)/Parking Meter(우)>

Orange zone은 단시간 주차공간으로, 역시 Parking Meter의 색깔로 구분되며 최소 10분부터 최장 두시간까지 주차가 가능합니다. 주차권은 마찬가지로 앞유리에 꽂아야 합니다. Parking Meter의 사용법은 코인을 넣으면 코인만큼의 시간이 표시됩니다. 원하는 시간만큼의 코인(코루나,유로)을 투입한후 발권버튼을 누르면 주차권이 나오게 됩니다. 가격은 2시간에 40Kc (2000원~2200원)정도이며, 8 a.m - 6 p.m동안 운영되며 그 이후에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Paid Parking Zone은 주차가 혼잡한 Praha 1,2,3,7구역에서 실시 하고있으며 주로 관광중심지의 주차질서를 확보하기 위한 것 입니다. 주차구역이 확실하게 구분이 되어있어, 목적에 맞는 주차장을 찾아 간단히 사용할 수 있으며, 정부에서 운영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말과 저녁에는 Orange, Green zone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합니다. 장애인 주차공간의 표시는 바닥에 표시되며 모든 구역에서 동일합니다. 이용시, 마찬가지로 장애인을 증명하는 증서를 앞 유리에 꽂아 두어야 합니다. 결과적으로 도심속에서 관광객, 거주민의 편의를 보장하고 있으며, 경찰에 의해서 주기적으로 단속을 하여 도심 속 주차질서를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장애인 증명서 부착 모습>

Paid Parking System 장점

정확한 주차시스템을 통해서 정부에서 관리하는 합리적인 가격(시간당 평균적으로 10~20Kc사이, 500원~1000원 사이)으로, 망설임 없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또한 응급상황시 응급차량의 공간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작년 도심 속에서의 화재상황에서 불법주차의 차량 때문에 소방차의 진입이 어려워져 피해가 커진 상황이 있었으며, 어떤 운전자는 소방서앞에 차량을 주차해 소방서 직원을 힘들게 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이 밖에도 시민의 도보공간 확보, 미관 등 많은 요소에 영향을 미치게됩니다.

우리나라의 도입

한국의 도심 및 주요 관광지에 도입을 하여 간편한 주차시스템의 이점을 얻어내기 위해서는 몇 가지 고려사항이 있습니다.

첫번째로, 주차공간의 확보로 인한 도로폭의 감소입니다. 비교적 도로폭이 좁은 곳에서 주차공간을 확보하게 될 경우, 도로가 좁아져 왕복 1차선이 불가능한 곳이 생길 수있습니다. 그런 경우, 일방통행표시를 이용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할 것 입니다. 프라하 역시 올드타운 광장에서는 도로폭이 넓지않아 주차공간을 위해서 일방통행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일방통행을 하는 것이 아니라, 차가 순환을 할 수 있도록 일방통행을 제한하여 관광객, 거주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Praha의 일방통행 표시>

두번째로, 프라하의 도심과 우리나라의 도심의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프라하 도심의 경우, 오래된 건물들이 대다수이며 주차장을 건물 지하 및 내에 구비하고있는 경우가 적습니다. 그래서 Bluezone의 비중이 다른 zone에 비해서 상당히 많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도심은 특정상가나 건물의 경우, 건물 내에 주차장을 구비하고있는 경우가 다수입니다. 그래서 Bluezone의 비율보다 Orange, Green zone의 비율을 높여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해야 하는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안이라고 생각 됩니다.

이러한 주차시스템은 체코 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는 유럽권의 나라들이 주요 관광 국가이며, 주차질서를 규제할 방법으로  Paid parking system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만큼 편리하고 유럽의 대중적인 시스템으로 자리잡은 Paid parking system이 한국에 도입이 된다면 어떨까요?  주차질서가 확립된 대한민국의 모습을 상상하며 이상 체코의 주차시스템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안녕하세요, 프라하에서 활동중인 국토교통부 글로벌 기자단 1기 김진은입니다!


프라하에서 관광,하면 빠질 수 없는 Petřin(페트진) 언덕!

날씨가 좋은 날 페트진 언덕의 탑에 오르면 아름다운 프라하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페트진 언덕의 탑은 프랑스의 랜드마크 에펠탑을 5분의 1로 축소해놓은 사이즈입니다.


페트진 탑으로 가는 길에서는 역사의 흔적을 많이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함께 언덕으로 올라가 보시죠!




 

위의 사진은 공산주의 시대의 희생자들을 기리는 기념 조형물입니다.


앞에서부터 보면 인간이 서서히 붕괴되어 가는 모습으로 볼 수 있고, 뒤에서부터 보면 불완전했던 인간이 서서히 회복되어 가는 모습으로 볼 수 있습니다.





공산주의 지배 시절의 희생자들의 수치를 조형물이 아래에 적어 놓음으로써 역사를 잊지 않고 되새길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본격적으로 페트진 탑으로 올라갈 작은 케이블카를 탈 수 있는 역으로 향합니다. 체코어로는 Lanovka(라노프까)라고 합니다.

정류장의 이름은 Ujezd로, 이 앞을 지나는 전차들의 정류장 이름도 같답니다.




 

길이 약 318m의 레일입니다. 걸어서 올라갈 수도 있지만 추운 날씨와 높은 경사면은 사람들이 보통 케이블카를 이용하도록 만들지요.



 


케이블카가 운행되는 시간표가 붙어있습니다.

보통 체코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모두들 가지고 있는 오픈카드 등의 정기권, 관광객들은 일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필요한 티켓으로 바로 탑승이 가능하답니다. (체코의 교통비 http://korealand.tistory.com/2751 참조)




 

언덕을 오르내리는 작은 케이블카의 모습입니다.

1891년 운행을 시작한 이후로 여러 번 교체되며 1985년부터 현재의 케이블카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아래의 승강장에서 정상의 승강장까지는 케이블카로 5~6분 정도면 왔다 갔다가 할 수가 있답니다.



(왼쪽 - 레일의 옛 사진 출처 : 위키피디아 http://cs.wikipedia.org/wiki/)



이 레일은 케이블카가 처음 운행되기 시작하던 1891년에 처음 지어져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지배를 받고 있던 그 당시에는 가장 긴 케이블카 레일이었다고 합니다.




 

케이블카가 중간에 잠시 멈춰서는 Nabozizek(나보지젝) 정류장에서는 언덕에 조성된 공원과 함께 프라하 성을 바라볼 수가 있습니다.




 

정상에 도착하면 이 역으로 나와서 공원을 지나 페트진 탑으로 향하면 됩니다. 다시 케이블카로 내려갈 때도 이 곳을 이용하면 된답니다.




 

페트진 탑의 정상에서 바라본 밤의 프라하 성입니다. 299개의 계단을 올라 탑의 정상에 서면 그 힘듦은 모두 사라지고 아름다운 프라하의 모습만 남는답니다.


프라하를 방문하시면 역사의 흔적이 남아있는 조형물을 보고 역사를 되새겨 보시면서, 그보다 더 오래된 레일과 작은 케이블카를 타고 잠시 여유를 느끼시면서, 탑에 올라 프라하를 내려다보며 그에 감탄하는 기회를 누리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체코 프라하 페트진 언덕에서 국토교통부 글로벌 기자단 1기 김진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 글로벌 기자단 1기로 체코에서 활동중인 김진은입니다!


여러분 이전에 소개해 드렸던 국가적으로 관리·운행되는 체코의 대중교통이 기억나시나요? 바로 메트로(Metro), 버스(Autobus) 그리고 전차(Tramvaj)였는데요. 오늘은 요즈음 체코 교통계 소식에서 가장 핫한 소식인 무임승차 벌금 인상에 대해 전해드리려 합니다. 프라하를 여행하시는 많은 분들께 흥미로운 소식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Zaplať, nebo zaplatiš vic, vzkazuji revizoři"

"내세요, 아니면 더 많이 내야 할 겁니다, 라고 검열관들이 전한다"


얼마전 위의 제목과 같은 기사가 신문에 실렸습니다. 기사의 핵심은 이렇습니다.


"오는 2014년 1월 1일부터 대중교통 내 벌금이 인상된다. 기존의 벌금은 800CZK(체코 꼬룬화 , 한화 약 45000원)으로 유지하되, 기한 내에 내지 않으면 약 2배인 1500CZK(한화 약 8만5000원)의 벌금을 내야 한다."


정해진 기한 내에 벌금을 납부하지 않았을 때 오르는 벌금에 인상이 이루어지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매달 약 18,000명의 무임 승객이 적발된다" 


상당히 높은 무임 승차의 수치와, 벌금을 미납하여 몇 배로 불어난 연체료를 뒤늦게야 납부하는 사람들의 수가 만만치 않습니다. 벌금 인상으로 이러한 무임 승객의 감소와 벌금 미납, 연체의 방지라는 결과를 내자는 것이 현재 교통 당국의 취지이자 목적입니다.



(요금표 출처 : http://www.dpp.cz  체코 프라하 대중교통 공식 웹페이지)


교통비를 결제 해야 만 탑승이 가능한 대한민국의 교통 시스템과 달리 체코에서는 일반 티켓은 펀칭, 그리고 정기적인 탑승객들은 교통 정기권을 소지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


그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무임승차가 가능하여 다른 유럽 국가들처럼 체코에서도 검표원들이 수시로 티켓 소지 여부를 검사합니다.


제가 사용중인 3개월 학생 정기권의 요금을 위에서 보시면 3달에 720kč, 한화로 약 4만원입니다. 

이 티켓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검표원에게 벌금을 물리면 벌금이 무려 800kč인 것입니다.


 



이 곳은 바로 프라하 시내의 한복판인 I.P.Pavlova(이.뻬.빠블로바)에 위치한 'Centralni Dispečink Městske Dopravy',

'중앙 도시 교통 관리국'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입구의 안내판에서 벌금 납부 창구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만약 벌금을 물렸을 때 그 자리에서 바로 낼 현금이 없다면 딱지를 받아서 이 곳의 창구에서 납부를 해야 합니다.


15일 내에 이 곳을 방문하여 벌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크게 인상된 벌금을 다시 한 번 물어야 하니 주의해야 한답니다.




 

모든 뜨램, 메트로, 버스에서 찾아 볼 수 있는 아래의 이 문양은 체코의 교통부를 상징하는 표식인데요. 검표원들은 이 표식이 그려진 배지를 가지고 다니며 신분을 증명하고 직무를 수행한답니다.



 


아래는 버스에서 사복의 검표원이 불시에 표를 검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짧은 구간을 이동한다고 표가 없음에도 방심하고 탔다가 검사가 시작되면 큰 벌금을 감당해야 합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역에서만 검사를 하는 줄 방심하고 표를 준비하지 않아 검표원에게 적발되는 광경을 자주 목격할 수 있습니다.





메트로에서의 표 검사는 보통 메트로 내, 그리고 메트로 플랫폼 앞의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진행됩니다.

메트로를 타기 위해 표 펀칭을 하지 않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는 사람들의 경우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리자마자 기다리고 있는 검표원을 만나볼 수 있지요. 


표가 있어서 거리낄 것이 없어도 가끔은 두근거리는 장면이랍니다^^;;




하지만!  체코 국민들은 이번 벌금 인상 교통 정책을 그다지 반기지 않는 반응입니다.


이에 대한 체코 국민들의 생각은 어떠할지 체코인 학생의 간단한 인터뷰를 들어 보시죠.



▲ Lukaš Kubik (23), 체코 대학생



Q. 대중교통에서 벌금을 문 경험이 있나요?

A. 네, 정기권을 깜빡 잊고 집에 두고 나갔던 날 전차를 탔다가 한 번 벌금을 문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 현금이 없었기 때문에 교통 관리국에 가서 800kč 납부를 했었습니다. 


Q. 이번 벌금 인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이번 벌금 인상에 대해 저는 꽤 부정적입니다. 다른 프라하 시민들도 대부분 마찬가지입니다. 벌금이 낮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서비스의 질은 높은 벌금 수준에 맞지 않으며 무임 승차의 빈도도 많이 줄고 있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Q. 이 벌금 인상이 앞으로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예상하시나요?

A. 무임 승객의 수가 감소하지 않아 큰 변화는 없지 않을까 합니다. 오히려 사람들이 높은 벌금 때문에 더 많은 미납과 연체를 반복하지 않을까 우려도 됩니다.



벌금을 인상한다 해서 무임승차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프라하 시민들의 반응.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2014년부터 시행되는 이번 벌금 인상 정책이 실제적으로 어떤 효과를 가져올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궁금해집니다.


한국과 다른 대중교통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아도 어디서나 무임승차는 하시지 않기를 바라며, 지금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글로벌 기자단 1기 김진은이었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 글로벌 기자단 1기로 체코 프라하에서 활동 중인 김진은입니다!


체코 제 2의 도시 브르노에 이어 오늘 소개해드릴 체코의 도시는 부드바이저 맥주의 본고장, Česke Budějovice(체스케 부데요비체)입니다!


프라하에서 버스나 기차로 약 2시간 반이면 도착할 수 있는 보헤미아 남부의 도시입니다.



(지도 출처 : http://www.zlab.cz)



약 10만 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순위로 매기자면 체코에서 9번째의 도시인 이 곳은 19세기부터 남부 보헤미아 지역의 중심 도시로 정치와 상업의 핵심을 이루던 곳입니다. 1992년 도시의 일부가 UNESCO에 지정되어 국가적으로도 가치가 높은 도시입니다. 


특히 도시의 중요 산업인 맥주 산업으로 대부분의 생계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어 이 도시를 설명할 때 맥주 이야기가 빠질 수 없답니다.



(출처 : http://www.e-slovensko.cz/atrakce/473-a/ 도시 광장의 모습)


여러분, 혹시 버드와이저 맥주를 아시나요? 미국의 맥주회사에서 내놓는 이름으로 한국에서도 찾아 볼 수 있는데요,

사실 버드와이저의 본 이름은 부드바이저(Budvar = Budweiser)로  이 Česke Budějovice 지방에서 처음 생산된 맥주랍니다!


간단히 맥주와 배경에 대해 설명을 드리자면,


이 지방을 방문했던 버드와이저 맥주 회사의 창업주가 이 부드바이저 맥주 맛에 반해 미국에서 먼저 상표 등록을 하고 맥주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무려 1265년부터 생산되고 있는 역사에도 불구하고 상표명 등록이 조금 더 늦게 이루어진 체코는 현재 각각 세계에서 다르게 시판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맥주의 "버드와이저"와 "부드바이저"의 상표 분쟁을 10년째 벌이고 있답니다.


EU 재판소를 비롯한 유럽 각국 대부분의 재판소에서는 역사와 그 특산물임을 감안, 체코 상표의 손을 들어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이 맥주의 원조인 Česke Budějovice 도시의 세계에서의 인지도를 높이는 결과를 가져옴과 동시에 지역 산업 발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답니다.


 



1265년부터 생산되기 시작하여 약 80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체코에서 수없이 생산되는 맥주들 가운데에서도 플젠(Plzeň)지방의 필스너 우르켈(Pilsner Urquell) 맥주와 함께 세계적으로 유명한 체코의 대표적인 맥주인 부드바이저.



(출처 : 체코 산업 정보사이트 http://is.muni.cz)



위의 산업 지도에서 볼 수 있듯이 이 지역에서 맥주가 차지하는 산업 비중이 높답니다.


많은 사람들의 예상과 다르게 독일이 아닌 체코가 세계에서 맥주 소비국 1위인 것은 꽤나 유명한 사실이니 그만큼 지역 산업으로나 경제 발전으로나 체코에서 맥주의 영향력이 클 것임은 의심할 여지가 없겠지요?





"부드바이저"라는 이름은 잘 알려져 있다시피 "Budvar"라는 지명에서 비롯된 이름입니다. 프라하에서도 그 이름을 딴 펍을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아래의 사진은 안내자가 맥주 공장 견학자들에게 부드바이저 맥주의 제조 과정을 설명하는 모습입니다. 



(사진 출처 : http://pivni.info)


그만큼 Česke Budějovice에는 부드바이저 맥주 산업이 매우 중요하고 큰 산업 중 하나인데요, 1495년 시립 맥주 양조장(Pivovar)이 세워진 이래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맥주 제조 과정 등 부드바이저 맥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음 또한 해 볼 수 있는 맥주 공장이 운영 중입니다. 현재 자국민을 포함한 많은 관광객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어 지역의 대표 방문지로 유명합니다.



체코인의 생활, 체코의 문화와 밀접한 "맥주"를 통해서 도시의 발전을 이루어 가고 있는 Česke Budějovice. 

비교적 작은 도시지만 이 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이곳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매력이 있는 도시임을 기억해 두시길 바라면서, 지금까지 Česke Budějovice에서 국토교통부 글로벌 기자단 1기 김진은이었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안녕하세요. 체코 프라하에서 활동중인 국토교통부 글로벌 기자단 1기 김진은입니다!

여러분, '체코'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가요? 말할 필요없이 체코의 수도 '프라하'겠지요??


그렇다면 체코 제 2의 도시는 어디인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오늘 바로 제2의 도시 '브르노(Brno)'의 3가지 특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 백지지도출처 : http://www.zlab.cz



체코는 프라하가 있는 보헤미아 지역과 브르노가 있는 모라비아 지역, 그리고 북쪽의 작은 실레지아 지방으로 나뉩니다.


프라하가 보헤미아 지역, 그리고 수도로서 체코의 제 1 도시라면, 브르노는 모라비아 제 1의 도시이자 프라하를 잇는 체코의 제 2의 도시입니다!


브르노에는 2011년 기준으로 약 40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체코의 전 인구수가 우리나라의 5분의 1 수준인 천만 명, 프라하 거주 인구수가 약 200만 명임을 감안해 볼 때 그리 적지 않은 수치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브르노의 중앙역, 흘라브니 나드라지(Hlavni nadraži)입니다. 브르노는 체코 철도의 분기점으로 그만큼 문화와 산업, 공업적인 측면에서도 발달된 도시랍니다.




 

브르노의 도로교통은 어떨까요?


체코 최초의 고속도로는 1980년 개통된 프라하 - 브르노 - 슬로바키아의 수도 브라티슬라바로 향하는 고속도로로 약 318km인데요. 지난 2010년에는 건설 30주년을 맞은 축하 행사가 있기도 했답니다.



 

13세기에 건축되어 오래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브르노의 슈필베르크 성(Hrad Špilberk)입니다. 


현재는 브르노시 소유의 박물관과 전시장으로 꾸며져 있으나 17, 18세기에는 유럽의 정치범, 혁명가들을 수용하는 감옥이었고 2차 세계대전에는 나치의 수용소로, 그 후에는 군 시설로 쓰인 평범한 성들과 조금은 다른 역사를 가지고 있는 성입니다. 

 




두번째 특징, 브르노는 사법수도입니다!


프라하가 체코의 헌법상 수도라면, 브르노는 사법수도입니다. 체코의 헌법재판소가 브르노에 위치하기 때문이지요.



▲ 브르노 헌법재판소 (출처 : http://commons.wikimedia.org)


1918년 '체코슬로바키아'가 탄생되었고, 2년 후 1920년에 헌법 헌장이 발표됩니다. 뒤이어 1921년에 체코슬로바키아 헌법재판소가 설립됩니다. 


국민의 기본권 보장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국가운영에서 빠질 수 없는 법의 심판소인 헌법재판소가 브르노에 자리하고 있다는 것은, 브르노가 국가으로 얼마나 중요한지 잘 보여줍니다!





마지막 세 번째, 브르노는 교육도시입니다. 


위의 사진은 브르노의 대표적인 학교 Masarykova univerzita(마사릭 종합 대학교)입니다.

체코와 슬로바키아가 하나로 공존하며 공산주의 지배하에 들기 전인 1918년~1935년, 체코•슬로바키아 공화국의 초대 대통령이자 현재까지 '체코의 국부'로 존경 받는 Tomaš G.Masaryk의 이름을 딴 대학입니다.





마사릭 대학교를 마주하고 있는 또 하나의 대학교, 야나첵 음대입니다!


체코의 스메타나, 드보르작과 함께 국민음악가로 추앙 받는 모라비아 출신 음악가 Leoš Janaček(레오쉬 야나첵)이 1919년 설립한 음악 예술학교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야나첵 4중주단'을 보유한 중부유럽,동유럽의 명문입니다.


이 외에도 브르노 수의학•약대 등 많은 대학들이 위치하고 있어 자국민을 포함한 외국 유학생들도 많이 거주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라고 말할 수가 있답니다.




체코의 제 2의 도시 브르노! 

크고 화려한 도시는 아니지만 오랜 세월을 지낸 고유한 특징을 지닌 도시임을 함께 보셨습니다!


체코를 방문하게 되신다면 프라하 뿐만 아니라 브르노의 매력까지 함께 느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체코 브르노에서 국토교통부 글로벌 기자단 1기 김진은이었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 글로벌 기자단 1기로 체코 프라하에서 활동중인 김진은입니다!


체코는 단풍이 물들고 선선해서 나들이 가기에 딱!인 날씨인데요~ 바로 이때 프라하에서 가장 큰 공원 "Letensky Park (레뜨나 공원)"에 놀러가면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여유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 함께 보면 좋은 포스팅 :  프라하 구역여행  



그렇다면 레뜨나 공원 아래를 바로 통과하며 6구역과 블타바 강변을 이어주는 터널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레뜨나 공원 바로 옆의 터널이라서 Letensky Tunel(레뗀스끼 터널)! 바로 레뜨나 터널입니다!


오늘은 어느덧 건설 60주년을 맞이한 이 레뜨나 터널을 찾아가 보겠습니다!





2013년 9월 24일자 신문에는 레뜨나 터널의 건설 60주년을 알리는 기사가 실렸는데요. 간단히 번역하면


1953년 9월 26일이 공식적인 터널 개통일로, 1949년 9월 28일에 공사가 시작되어 약 4년만에 건설이 완료된 꽤 오래된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1950년대 당시 건설 비용으로는 약 7천4백만 꼬룬, 당시 화폐가치로 약 43억원이 든 터널이랍니다.





프라하에는 총 8개의 터널이 있습니다.


가장 오래된 터널은 1902년과 1904년 사이에 지어진 Vyšehradsky Tunel(비셰흐라트 터널)입니다.

이 레뜨나 터널은 레뜨나 공원 쪽과 프라하 시내를 연결하는, 프라하에서 2번째로 오래된 터널이랍니다.




▲ 출처 : www.metro.cz 갤러리



인터넷 신문 홈페이지에 실린 1953년 터널 완성 당시의 행사 모습입니다. 당시 체코는 공산주의 소련의 지배하에 있었으므로 개막식 행사 또한 그에 맞게 진행 되었습니다.


사진 아래에 "Komunističti pohlavaři si tunel při slavnostnim otevřeni prošli (공산주의 지도자들의 개막식 터널 통과)" 

라고 씌어 있습니다.




현재의 터널 모습입니다.

터널을 통과해서 걸어가기란 조금은 위험합니다. 자동차의 통행을 위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터널 안에 보행자 도로는 없답니다.




터널의 위쪽에서 바라본 레뜨나공원 부근의 6구역과 7구역을 잇는 동네의 모습입니다.




터널의 정문 입구로 가기 위해서는 터널 위에 자리한 레뜨나 공원을 통과해야 합니다.


자동차를 이용하여 터널을 직접 통과하거나 전차를 타고 주변을 둘러 가는 것이 아니라면 걸어서 터널 앞 쪽으로 가는 방법은 공원을 통과하는 방법 밖에는 없답니다.


가을이 찾아온 기분 좋은 날씨에 터널 위의 레뜨나 공원을 걸어 위에서 내려다 보면,




짜잔!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터널이 공원 아래에 자리하여 공원을 통과하는 위치인 이유로 이렇게 아름다운 전망을 높은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답니다.

시내로 바로 향하는 이 다리가 레뜨나 터널이 종착하는 곳입니다.




보시다시피 터널 앞쪽으로 전차가 통행하는 철도가 놓여져 있습니다.


터널 건설 당시 건축계획은 터널 안에도 전차가 다닐 수 있도록 철도를 설계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도시교통 계획에 따라 터널을 통과하는 철도가 필요치 않다는 결론을 내렸고 현재처럼 전차는 다니지 않고 자동차만 통행하는 터널로 기능하게 되었답니다.




▲ 출처 : www.metro.cz 갤러리



"Letensky tunel byl prezentovan jako jeden z uspěchů komunistickeho režimu."

"레뜨나 터널은 공산주의 정권의 성공을 나타내는 하나의 예시로 제시되었다."


당시에는 터널 위 쪽에 공산주의를 상징하는 조형물 또한 세워졌습니다. 공산주의에서 해방된 지금은 물론 철거되어 찾아볼 수 없답니다.




현재의 터널 입구 모습입니다.

공산주의 조형물은 철거되었고 위쪽의 무성한 숲으로 레뜨나 공원의 존재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터널 안쪽으로는 전차가 다니지 못하지만 앞 쪽으로 전차의 통행이 가능한 것 또한 보실 수 있습니다.




신문에 실린 옛 모습과 비교해 봅니다! 터널 위 쪽으로 식물들이 우거져 있을 뿐 똑같은 모습입니다.




터널의 길이는 423m로 약 430m 입니다. 폭은 약 10m, 높이는 6.5m로 크고 높은 화물차가 통행하기에도 문제가 없습니다.




다리를 건너서 멀찍이 떨어져 터널을 바라봅니다. 

60년의 세월을 지난 프라하에서 2번째로 오래된, 어느새 환갑을 맞이한 레뜨나 터널.


여러분은 방금 레뜨나 터널의 뒤부터 시작하여 커다랗고 아름다운 레뜨나 공원을 지나 레뜨나 터널 입구의 블타바 강변까지 걸어보셨습니다.

공산주의 시대의 흔적이 이제는 남아있지 않지만 60년의 역사를 간직한 터널을 지나보며 프라하를 즐길 가치는 있답니다!


레뜨나 터널의 100주년을 기념하게 될 때에 다시 한 번 이 곳을 걸어볼 수 있기를 바라며, 지금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글로벌 기자단 1기 김진은이었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 글로벌 기자단 1기로 체코 프라하에서 활동중인 김진은입니다!


자 오늘 소개드릴 내용은 바로 바로 지난 기사로 소개해 드렸던 대한항공의 체코항공 인수건에 관한 뒷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대한민국의 대한항공이 지난 4월 체코의 국영항공사 ČSA의 지분 44%를 매입하면서 한국 항공사 최초로 해외 항공사의 2대 주주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서울과 프라하간의 직항노선이 늘어나고 국가간 상호협력이 배가 되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게 해 준 국가간 교류의 한 예로 들 수 있게 되었는데요,


그로부터 5~6개월이 지난 지금!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공항(Letiště Vaclava Havla)이 어떤 모습인지 확인하러 함께 가보시죠!




▲ 체코 프라하의 공항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벌써 서울의 광고가 보이는군요!


"아시아의 입구 서울문! 일주일에 7번" 이 광고의 문구로 직항노선의 확장소식을 바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 보이시나요???





한국어입니다! 모든 비행편의 출발과 도착 시간, 비행 정보를 알리는 전광판에도 한국어가 있습니다.






이 놀라운 변화는 5월과 6월 사이에 이루어졌는데요, 보시다시피 프라하 공항의 안내문은 모두 4개국어입니다.

체코어와 영어, 러시아어와 바로 한국어지요.





심지어 공사안내문 또한 한국어로 되어있습니다. 

관광객 1억명의 도시, 수많은 한국인이 다녀가고 또 일주일 7일동안 7번의 직항노선이 운행되는 이 곳 프라하! 이 곳에서 관광객들은 체코어도 영어도 알 필요가 없습니다.


체코의 수도 프라하의 공항에 자랑스럽게 씌어져 있는 한국어를 확인하실 수가 있습니다. 




부가세 환급도 세관 사무실을 찾는 것도 어렵지 않습니다.





여권과 탑승권을 준비하여 게이트를 통과하는 것도 어렵지 않지요.

정말 놀랍지 않으신가요? 유럽 어느 나라 공항에 공용어도 아닌 우리 대한민국의 언어가 곳곳에 씌여있을까요?



자, 그렇다면 이러한 보기드문 변화에 대한 체코인의 생각은 어떠할까요?

 이번 여름에 새로 연장된 대한항공 직항 노선으로 한국에 여행을 다녀온 얀을 만나보았습니다. 




▲Jan Hůza(22) 대학생



Q.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Letiště Vaclava Havla) 공항에 한국어 안내가 있는 것을 보셨나요?


A. 네, 한국으로 출국하던 7월에 처음으로 보았습니다. 이웃한 유럽 다른 국가를 가보아도 공항에 한국어가 있는 곳은 드물어요. 아니 없다고 해야 할까요? 그런데 프라하 공항에 한국어가 있다니 이것은 한국의 위상도 높아졌다는 의미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을 좋아하는 체코의 국민으로서 신기하기도 하고 기쁩니다. 공항에서 보니 한국인으로 보이는 관광객들도 다들 사진을 찍으면서 신기해 하더라고요 (웃음)



Q. 대한항공 직항 노선을 타보니 어떠셨나요? 


A. 매일 매일 직항 노선이 운행되니 날짜를 고르는 데에 일단 어려움이 없었어요. 또 9시간에서 10시간 정도의 길지 않은 운행으로 장시간 비행의 답답함도 덜했고, 또 여담이지만 기내식이 맛있기로 유명한 대한항공을 타니 계속 기내식 먹기를 기대했기도 했고요. (웃음) 


실제로 제 주위에서도 예전에는 서울 직항 항공권이 지금보다 더 비쌌고 또 한국이 조금 생소한 국가라서 여행하기를 주저했던 사람들이 지금은 서울로의 여행을 고려하고 실제 여행을 많이 가는 등 주변 상황도 많이 달라졌어요. 



Q. 대한항공의 체코항공 주식 일부 매입의 결과와 영향을 어떻게 보시나요?


A. 귀국할 때는 ČSA(체코 항공)의 직항선으로 타고 왔는데 전보다 서비스의 질이 좋아졌습니다. 체코 국민들이 체코 항공이 대한항공과의 공동 주주가 되는 것으로 체코항공에 대한 투자를 기대했었는데요, 그러한 측면에서도 확실히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명색이 우리 체코에서 가장 오래된 국영 항공사지만 사실 비행 산업이 그다지 활발하지도 못했었던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한국에 대한 인지도도 더 높아졌고 체코와 협력하는 국가의 이미지도 강해졌다고 친구들하고도 이야기하곤 했었어요. 확실히 공항이나 협력 절차 상에서 일자리도 많이 발생되어 그런 면에서도 이익적인 측면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체코항공사 ČSA와 함께 자리 잡고 있는 대한항공의 공항 내 오피스입니다. 체코에서의 항공 영향력이 넓어졌다는 증거로도 볼 수 있겠습니다.






"프라하에서 대한항공의 단 한번의 환승으로 서울에서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의 81개 도시로"

이 광고는 프라하 시내를 누비는 전차(뜨램) 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전면광고랍니다!



어떠신가요?

지금이라도 당장 체코 프라하로 가는 대한항공 비행기에 몸을 싣고 직접 프라하 공항 곳곳에 씌어있는 한국어를 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영어도, 심지어 체코지만 체코어도 필요없습니다! 마치 인천공항에 있는 듯한 편안함을 누리시고 한국과 체코 양 국의 상호 교류의 스펙트럼이 넓어지고 있는 현재를 눈으로 만끽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대한민국의 국민들과 체코의 국민들이 서로의 국가를 방문, 여행하며 국가간 신뢰와 협력을 더욱 두텁게 쌓아나가기를 기대하며 체코 프라하에서 국토교통부 글로벌 기자단 1기 김진은이었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안녕하세요. 체코 프라하에서 국토교통부 글로벌 기자단 1기로 활동중인 김진은입니다!

어느새 부쩍 날씨가 선선해지는 가을이 왔네요.


뜨거웠던 여름 날씨에도 개의치 않았던 엄청난 관광객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명실상부한 관광도시 체코 프라하!

이 아름다운 천 년의 도시 프라하에서 관광객들의 '애증'의 대상이 되는 것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바로바로바로 프라하의 '길' 입니다!

평범해 보이는 '길'에 무슨 특별함과 의미가 숨겨져 있을까요?


저와 함께 프라하의 '길'을 걸어보시죠!





지금 막 프라하에 도착해서 관광지로 향하는 한 여행객의 뒷모습이 보입니다.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걷는 이 사진의 모습에서 다른 무언가를 느끼실 수 있으신가요?


더 자세히 한번 가 보실까요?





프라하 1구역의 구시가 광장으로 들어가는 길목입니다. 길을 한번 내려다 봅니다.





촘촘하게 작은 돌로 메워진 바닥을 보니 무언가 조금 신기합니다. 

돌 크기가 일정하지는 않은데요, 얼기설기 적당한 크기의 돌을 끼워 넣은 흔적이 보입니다.





바츨라프 광장으로 향하는 길목도 남다릅니다.


캐리어를 끄는 관광객이 하루에도 수천 명씩 오가는 이 중심지에 도대체 왜 이런 불편한 돌길을 만들어 놓았을까요??


그 첫 번째 이유, 

백탑의 도시, 천년의 도시, 역사의 모든 것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이 도시 프라하를 예전 모습 그대로 보이기 위함입니다.  즉, 미관상의 이유인데요.


프라하는 여느 국가, 도시와 다를 것 없이 현대적인 생활을 영유하고 현대적인 건물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길'이란 사람의 발길이 닿는 곳으로 프라하를 돌아다닐 때에 누구나 밟는 기본적인 것이지요.


이러한 길을 마치 예전 사람들이 돌길과 흙길을 걸었던 것처럼 돌길로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관광지가 아닌 보통의 전차가 다니는 철길에도 어김없이 큼지막한 돌들이 깔려 있습니다.





도시 대부분의 길을 아스팔트나 보도블록이 아닌 크기가 제 각각인 돌로 만들어 놓은 프라하! 

어둡고 칙칙한 아스팔트길보다 훨씬 보기 좋지 않나요?



이어서 아래의 사진을 보시죠.





이 길은 제가 거주중인 동네 근처의 공사 현장인데요, 공사가 마무리되고 그 동안 벌거벗은 채로 있던 땅에 돌을 깔고 있습니다.




보이시나요? 길에 돌을 까는 모든 공사는 수작업으로 이루어집니다! 

공사를 위해 깔려있던 돌을 걷어내는 일부터, 공사가 마무리되고 다시 있던 돌을 까는 일까지, 모든 것은 사람이 일일이 진행합니다!





다른 곳도 한 번 보실까요?


이 곳은 한창 메트로 노선 연장 공사가 한창인 Dejvicka(데이비츠까) 의 공사 현장입니다.





인도를 다시 깔기 위해 마련된 돌들. 이것은 사람이 하나 하나 길에 끼워 맞추게 됩니다. 그리고 흙을 덮어 사이의 공간을 메우지요.


이것이 바로 두 번째 이유입니다. 돌길은 오염이 적은 도시를 만드는 요소가 됩니다!


프라하는 그 면적이 크지 않지만 동시에 수많은 공원 등 비교적 넓은 녹지가 조성되어 있음으로 유명합니다.



아래는 돌을 깔고 흙으로 덮어 마무리한 인도의 사진입니다.

이것도 모두 사람이 하나 하나 모양을 만들어 깔았다니 대단하고도 신기하지 않으신가요??





여기서 찾아볼 수 있는 돌길을 만드는 세 번째 이유, 공사가 용이하고 적은 비용이 듭니다.


아시다시피 프라하 곳곳을 누비는 가장 큰 지상 교통은 전차(뜨람바이) 입니다. 위에서 보셨듯이 전차의 철길이 깔려 있는 옆길도 모두 돌입니다.


프라하를 다녀가셨던 분들, 눈치 채셨나요? 프라하에는 전신주가 거의 없습니다. 한국처럼 길을 가면 옆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전봇대가 없지요. 보이는 것은 전차가 다닐 때 그 전기를 공급해주는 전선만 전차길을 따라 서 있을 뿐입니다.


모든 전선은 땅에 깔려있습니다. 상,하수도관부터 전선까지 땅 밑에 깔려있으며

프라하 교통의 가장 큰 역할인 전차의 레일이 땅에 있으니 도로 공사가 얼마나 많이 이루어질까요?


따라서 항상 공사를 할 때 위에 깔린 포장을 걷어내고 공사가 끝나면 다시 덮는 일이 반복됩니다.

그 포장재가 아스팔트라면 어떨까요? 시간과 비용, 또한 소음까지 엄청나서 도로 공사가 비효율적으로 더뎌집니다.


그러한 단점을 극복하고자 하는 이유로 만들어진 것이 지금의 프라하 돌길입니다!





마지막 네 번째 이유, 프라하는 중세시대부터도 마차가 중요 교통 수단이었습니다. 말을 타는데 가장 좋은 것은 들판, 흙바닥이겠지만 세월이 흐르고 도시가 발전하면서 흙바닥은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습니다. 이에 말의 발을 보호하기 위해 돌길을 선택한 것입니다.


지금도 프라하 시내에서는 말을 타는 체험이 가능하여 하루에도 수십 번씩 관광지를 도는 말을 볼 수가 있습니다. 동물의 말발굽까지 보호할 수 있어 돌길이 또한 중요합니다.






한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체코의 신기한 '길'! 잘 걸으셨나요?


아름다우면서 역사를 간직한 프라하의 이미지를 만드는 데에 한 몫을 단단히 한 '돌길'! 그 배경에 이렇게 많은 이유가 숨어있다니 정말 흥미롭습니다.


길을 둘러보시고 불편과 편안함의 공존을 한번쯤 생각해 보시기를 바라면서 프라하로 여행을 가실 때에는 편한 신발을 신으시기를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지금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국토교통부 글로벌 기자단 1기 김진은이었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 글로벌 기자단 1기로 체코 프라하에서 활동중인 김진은입니다!


지난 기사에서 체코의 수도 프라하가 서울의 '구' 단위와 같은 10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는 사실과 4구역까지 소개를 했는데요. 오늘은 5구역부터 마지막 10구역까지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이번 기사를 조금 더 흥미롭게 즐기시기 위해서는 바로 전의 프라하 탐험 1탄! 기사를 먼저 보시면 된답니다^^

▷ 프라하 탐험 1탄: http://korealand.tistory.com/2058



아래 지도로 다시 한 번 구역의 위치를 한눈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출처 : 체코 웹사이트 The city of Prague



자 그렇다면 이제 4구역의 강 건너편 남서부 교외, 시끌벅적한 번화가와 조금은 어두운 건물단지가 공존하는 5구역으로 먼저 가보시죠!





이 곳은 5구역의 대표지역, Anděl(안뎰) 입니다!

5구역뿐 아니라 프라하를 통틀어서도 손꼽히는 번화가인 이 곳은 프라하에서 가장 큰 영화관이 자리하고, 밤이 되도 저물지 않는 젊음의 열기로 가득 차는 곳이랍니다.


잠시 영화관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체코는 영화산업이 크게 인기가 없고 오페라, 클래식, 연극 등의 극장 공연이 더 선호되기 때문에 큰 영화관이 많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극장'과 '영화관'이 큰 의미의 차이가 없는 것과 달리 이 곳에서는 Divadlo(극장), Kino(영화관)으로 확연히 다른 단어를 사용하며 그 의미의 차이를 두고 있습니다. 극장이 영화관보다 중시되기 때문에 큰 영화관이 드물어 이 곳 안뎰에 자리한 가장 큰 영화관이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 생활의 중심을 차지하는 것이지요.




 

곳에 따라 버스를 타야 되는 경우도 있지만 메트로 B선이 통과하여 교통이 매우 편리한 편입니다. 모든 교통의 노선이 통과하는 곳 중의 한 곳이랍니다.





자, 이제 살펴보실 곳은 개인적인 의견으로 프라하 10개의 구역 중 1구역 다음으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6구역입니다!


1구역 다음으로 전체적으로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고 실제로 좋은 생활 환경을 지닌 구역입니다. 


공항에서 가까워 해외출입국 교통이 편리하여 외국인과의 교류가 활발하고 수많은 외국인 사업가의 거주지와 사무실이 자리하여 고급 주택이 즐비하며, 각국의 대사관들이 자리하는 곳. 여유롭게 자연과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잘 관리된 공원들이 있는 곳, 항상 거주희망자가 넘쳐나는 곳입니다.


국제학교들이 대부분 위치하여 주택 임대료 또한 최고 수준이지만 그만큼 교육열의 중심이 되며, 모든 중심지를 통과하는 가장 오래된 메트로 A선과 (5월 프라하 교통 소개 기사 참조) 버스와 전차가 쉴 틈 없이 다녀 그만큼 1구역 등의 도심정면에 아주 가까운! 

최고의 생활을 위한 모든 환경을 갖춘 이 곳, 바로 6구역입니다!




 

Vitězne naměsti(비쩨즈네 나므녜스찌 - 승리의 광장)이 원형태로 자리한  Dejvicka(데이비츠까)를 가장 먼저 찾아가봅니다. 메트로 녹색 A선의 종점이지만 다른 종점들과는 달리 모든 것이 집중되고 모든 것이 시작되는 인상을 줍니다.


수많은 전차의 교통과 버스, 메트로, 프랜차이즈 상점들이 자리하고 체코에서 3대 대학에 꼽히는 ČVUT(기술 대학교)가 자리한 곳입니다. 특히 20분 거리의 공항가는 버스가 5~10분 간격으로 다니기 때문에 유동인구가 많습니다.




 

한국에서는 국경을 맞닿고 있거나 가깝게 갈 수 있는 해외 국가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공항은 악간 외곽에 있고 비행 일정이 없는 이상 찾아가기엔 조금 먼 감이 있는데요. 


체코는 내륙 국가로 국경을 맞이한 국가만 4개에 공항도 작지만 친근합니다. 6구역에 거주하고 있어 집 앞으로도 공항 가는 버스가 다니기 때문에 공항에 있는 커피숍이나 프랜차이즈 음식을 먹고 싶을 때는 가서 시간을 보내다 오기도 한답니다^^


이처럼 외국과의 통로의 역할을 함과 동시에 가깝고 친근한 이미지를 주는 공항, 이 곳이 6구역과의 긴밀함을 가지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겠지요.




 

자, 이 웅대한 자연은 어디일까요?

Divoka šarka(디보까 샤르까) 라고 하는 천연절벽과 계곡이 어우러진 자연의 절정입니다!

6구역의 보호 관리 대상 자연으로 지정되어 있고 6구역의 위쪽에 자리합니다. 6구역의 거주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자연을 느끼기 위해 자주 찾는 동네 산과 같은 분위기입니다.


가장 현대적인 교통시스템이 통과하면서 편의가 가득한 이 곳에 한 편으로 때묻지 않은 커다란 자연이 공존한다니, 6구역을 소개할 때 빠지지 않는 곳이랍니다.




 

디보까 샤르까의 절벽 아래 산책로입니다. 걸어서 1시간 반~2시간 정도의 코스인데 바로 도심 주택단지와 연결되는 산길이라 아주 흥미롭답니다!


수많은 외국 대사관들이 자리잡은 Hradčanska(흐라트찬스카 - '성의 영역이 지배하는 성 주변'정도의 의미. 프라하 성과 걸어서 5분 거리)와  Dejvicka(데이비츠까) 역 사이 동네에서 대한민국 대사관 또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자, 이렇게 가장 발달되고 가장 다양한 편의시설이 자리한 6구역을 숨차게 훑어보았습니다!



다음으로 넘어갈 7구역은 상업 지구와 주거 지구가 혼재된 구역입니다. 

기차들이 중앙역 다음으로 가장 많이 통과하여 제 2의 역으로 꼽히는 Holešovice(홀레쇼비쩨)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블타바강 부근으로 프라하에서 가장 크게 조성된 공원인 레뜨나 공원이 위치합니다. 

7구역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Troja(뜨로야) 땅 덩어리는 또 그 대부분을 프라하 동물원이 차지하고 있답니다. 




▲ 출처 http://www.ropid.cz



7구역의 대부분을 동물원이 자리 잡은 것으로 추정해 볼 때 유원지의 기능을 하는 구역입니다. 하지만 동물원을 제외한 지역은 큰 공원이 있어 생활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는 이유로 비교적 교통 또한 우수합니다.



이제 프라하 북부일대의 8구역으로 함께 가보시겠습니다. 대부분 황폐한 인상을 풍깁니다. 

기사 첫 부분의 지도에서 확인하실 수 있듯이 8구역에는 프라하 버스교통의 중심지인 Florenc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차교통을 포함한 체코 전국 교통이 집중되는 2구역의 중앙역(Hlavni nadraži) 다음으로 중요한 버스 교통의 집중지 Florenc가 8구역에 포함된 것을 제외하고는 랜드마크가 없는 구역입니다. 



다음은 9구역, 프라하 구역 탐험의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9구역은 8구역과 마찬가지로 주거지로서 큰 사랑을 받지 못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구역에 비교하여 싼 값에 집을 구할 수 있습니다. 


9구역에 가는 이유는 보통 IKEA에서 쇼핑을 하기 위해서라고 보시면 됩니다. 지하철 B선의 종점인 Černy most(체르니 모스트)에 내려서 버스를 타면 외곽에 자리잡은 커다란 IKEA(이케아)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 출처 : 체코 사이트 http://www.panoramio.com/photo/12054568



이제 프라하를 돌아보는 마지막 단계, 10구역입니다.

외견상 2구역의 대표지역 비노흐라디와 다를 바 없고 깔끔한 연립주택들이 대부분인 10구역입니다. 그리고 공업지대 또한 공존합니다. 


10구역!하면 반사적으로 SAPA(싸빠)! 가 떠 오르는데요. SAPA가 무엇일까요????

바로 프라하에 있는 대표적인 베트남 시장입니다.




▲ 출처 : SAPA 홈페이지 http://www.sapa-praha.cz



체코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베트남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작은 마트 수준의 식료품점은 업계의 90% 이상이 베트남인들의 소유라고 합니다. 

24시간 편의점 문화가 자리잡은 한국과 달리 체코는 대부분의 마켓들이 저녁 일찍 문을 닫는데요. 이러한 환경에서 작지만 오랫동안 문을 열고 물건을 파는 Potraviny(뽀뜨라비니)는 체코에서 매우 중요하답니다.


그러한 식료품 산업을 책임지는 베트남 사람들이다 보니 체코에서 입지도 어느 정도 확고한 상태입니다. 10구역에 있는 베트남 시장, SAPA가 바로 그 중심이지요.

한국 식료품점을 비롯하여 수많은 베트남 음식점과 상점이 모여있고 다른 곳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되는 곳입니다. 10구역을 가신다면 SAPA를 방문해 보는 것도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 입니다. 



자, 숨차게 돌아본 작고도 큰 프라하의 10개 구역!

그 특징을 소개함에 더불어 이해를 돕기 위해 체코의 간략한 사회 이야기, 문화 이야기도 조금씩 덧붙여 보았는데요. 


프라하를 찾으실 때는 기본적인 관광의 메카 1구역 뿐만 아니라, 관심사에 따라, 구역 특징에 따라 입맛대로 구역을 찾아가서 색다른 프라하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서 부쩍 다가온 가을을 느끼며 프라하를 탐험해본 글로벌 기자단 1기 김진은이었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 글로벌 기자단 1기로 체코 프라하에서 활동중인 김진은입니다!


여러분 혹시 프라하를 방문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관광객들로 넘쳐나는 곳에서 체코인들을 만나보신 적은요? 관광지를 벗어나 프라하 시민들이 사는 집을 주의 깊게 본 적이 있으신가요?


질문의 대답이 NO라면, 바로 제가 보여드리겠습니다!

(제가 촬영하고 조사한 곳은 프라하의 대표적인 구역 10개 중 6구역의 주택들인 것을 미리 밝혀둡니다.)





가장 먼저 체코의 아파트에 대해 알아봅시다!





조금은 한적한 곳에 홀로 우뚝 서 있는 아파트가 있습니다.

세어보니 10층이네요! 





위의 아파트와 마주하고 있는 이 건물은 고작 4층짜리입니다.

한국으로 따지면 작은 빌라 정도의 사이즈지요? 그렇지만 여기서는 이곳도 아파트라고 부릅니다.


체코는 높아야 10층~12층 정도의 아파트가 대부분입니다.

시설도 문을 열고 닫는 시스템의 엘리베이터가 많고, 현대식 엘리베이터는 거의 없습니다.





눈치 채셨나요? 체코 주택문화의 첫번째 특징,

'아파트 단지'의 개념이 흐릿합니다.


일반 주택과 아파트가 마주하고 있는데요, 

일단 아파트의 수보다 전원주택의 수가 월등히 많습니다.

대부분의 국민이 아파트보다는 일반 주택에 거주하고 있지요.

따라서 '단지'라는 의미가 프라하에서는 불분명합니다.






체코 주택의 두번째 특징,

아파트의 높이가 높지 않습니다!


체코 전체 국민의 수는 약 천만명,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인구와 비슷합니다.

서울의 인구 밀도를 감안해볼 때, 사람은 많고 땅은 좁으니 아파트가 위로 높아질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그러나 프라하에서는 공간과 사람의 수가 얼추 비슷하거나 땅이 더 넉넉하니, 아파트의 높이를 높일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체코 주택의 세번째 특징!

아파트 주민 전용 주차장이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한국에서는 주차공간의 부족 문제로 인해 보통 외부 차량이 단지에 들어올 경우 유료이거나 따로 표를 받아야 하곤 합니다.


체코는 인구수와 자동차 수, 아파트의 문화 상 따로 구별해둔 주차장이 없습니다.

사람들은 길가 또는 아파트 앞에 주차를 편의대로 할 수가 있답니다.






체코 주택의 네번째 특징!

대부분의 모든 아파트는 수동으로 아파트 입구부터 항상 직접 잠궈야 합니다!





손님의 경우 이렇게 이름이 붙어있는 것을 보고 초인종을 누르면 집주인이 문을 열어주지요. 마치 최근의 한국 아파트와 비슷하지요? 


다른 점이 있다면, 한국은 아직 완벽히 보편화 되지는 않았지만 조금 더 첨단 방식을 이용한다는 것입니다. 

체코는 이미 당연한 시스템이 되었지만 손수 열쇠로 항상 열고 잠그어야 하는 아날로그적 번거로움이 있지요.





출입시 저 열쇠구멍으로 일일이 문을 열고 잠급니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경우도 있지만, 있을 경우 앞에서 언급했듯이 한국에 보통 설치된 엘리베이터와는 거리가 멉니다.

문을 열고 닫는 형태이며, 그 엘리베이터도 열쇠로 열고 잠그는 형태인 경우도 많답니다.


조금 귀찮고 번거로울 것 같아도, 도둑의 침입이나 범죄로부터 지켜주는 효과가 크다고 체코인들은 만족하며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위의 두 사진은 버스 정류장에 붙어있는 버스 안내 표지판입니다.


빨간 네모로 표시해 둔 곳을 보시면 

Sidliště Lhotka (시들리슈쩨 르호뜨까), Sidliětě Červeny Vrch (시들리슈쩨 체르베니 브르흐) 라고 씌어 있습니다.


Sidliště (시들리슈쩨) 는 번역하면 '아파트 주택지','아파트 거주지역' 정도가 됩니다. 한국에서 'OO아파트 앞' 정도가 되겠지요! 저 곳에서 내리면 단지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작은 아파트들이 집중되어 세워져 있는 것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자, 이제 일반 주택 지역으로 가봅니다!





전원 주택이 모여있는 한적한 시골 마을 같아 보입니다.





Praha 6구역이라는 표시와 정확한 길 이름과 함께 아담하고 예쁜 집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이러한 곳들이 프라하 시내에서 멀지 않은, 가장 보편적인 주택이라는 것이 믿겨지시나요?





위의 집은 가장 일반적인 체코의 주택입니다.


집이 하나로 딱 붙어있지만 잘 보시면 색깔이 구별이 되어있지요?

두개의 가정이 한 지붕밑에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살고 있습니다. 





들어가는 대문도 따로, 색깔도 따로입니다.

아파트처럼 다가구가 거주하는 것이 아닌, 보통 각자의 정원에, 각자의 작은 풀장을 갖춘 편안한 전원 주택이랍니다.





서울과 같이 대도시에서는 아파트가 발달했고, 따라서 고유의 정원을 갖기란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프라하는 아파트보다 위의 사진과 같은 주택이 보편적이기 때문에 고유의 정원과 화단을 가꾸기가 쉽습니다. 너무도 여유로워 보입니다.





길가에 늘어선 평범한 주택입니다. 버스와 뜨램(전차)와 자동차들이 끊임없이 다녀서 조금은 소음이 있겠지만 그만큼 교통이 아주 편리하고 생활하기에 문제가 없는 위치랍니다.





한국에서는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라고 불러야 할 주택입니다.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점과 커피숍이 1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천년의 도시, 백탑의 도시 프라하에서 보통의 현대적인 모양의 건물은 찾아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위의 사진이 편의성이 보장된 프라하 6구역의 중심에서 촬영된 건물임에도 불구하고 건물 자체가 유럽 중세시대 건물의 형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완벽한 르네상스 양식이나 바로크 양식 류의 건물이 아니어도 도시 건물 전체의 분위기가 아주 유럽풍이지요.





멀리 보이는 아파트들이 보이시나요? 프라하에서 보기 쉬운 광경은 아닙니다. 프라하의 가장 외곽에, 그리고 가장 발전되지 않은 형태의 지역에 지어져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도시의 가장 발전되고 보편적인 주택 형태가 아파트라는 것을 볼 때 차이가 구별이 됩니다.





뜨람바이(전차) 또는 버스를 타고 프라하를 돌아다니다 보면 예쁘고 아기자기한 주택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빨간 지붕으로 예쁘게 지어져 있는 아담한 주택들을 보면 정말 프라하답다, 라는 생각이 안 들 수가 없겠지요!





자, 낭만의 도시 체코 프라하의 집을 잘 구경하셨나요?

사람이 북적거리는 관광지를 벗어나 조금 느리지만 여유로운 프라하 시민들이 사는 곳을 함께 보셨는데요,


 한국의 주택 부족 현상이 하루 빨리 사라지고 앞으로 조금 더 자유롭고 자연친화적이며 아담한 전원 주택들이 더 많이 늘어서기를 개인적으로 바라 봅니다!


지금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국토교통부 글로벌 기자단 1기 김진은이었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안녕하세요, 글로벌 기자단 1기로 체코 프라하에서 활동 중인 김진은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것은 바로 체코만의 조금 특.별.한 운행 수단,

STUDENT AGENCY (스튜던트 에이전시)입니다!


이것 없이는 체코에서 타 지역을 가는 것을 상상조차 할 수 없다고 하는데요. 이제부터 체코의 여행 교통을 책임지는 스튜던트 에이전시를 파헤쳐 봅시다!





스튜던트 에이전시가 운행하는 버스 내에는 위의 팜플렛이 항상 비치되어 있습니다.


왼쪽을 보시면 사진으로 스튜던트 에이전시의 특별함과 장점을 한눈에 보실 수가 있습니다.


첫번째로 스튜던트 에이전시는 타사 교통 수단에 비해 저렴합니다'스튜던트 에이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26세 이하의 국제학생증(ISIC)을 지닌 학생 승객들은 요금을 할인 받을 수가 있습니다!

'스튜던트'라고 해서 성인은 탈 수 없는게 아니냐고요? 물론 가능하지요, 다만 학생들에게 조금 더 편하고 저렴한 가격을 제공해 주며 '학생을 위한 버스'로 대표되는 것입니다. 학생들에게 조금 더 많은 혜택을 주는 체코의 문화를 그대로 적용한 버스의 방침이랍니다.


오른쪽을 보시면 빨간색으로 나타나 있는 것이 바로 체코인데요. 체코 국내 각지 뿐만 아니라 유럽 각 국가들로 다양하게 뻗어나가는 것이 보이시나요?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이탈리아 로마까지의 최소 가격이 39유로 등, 가격과 그 운행 범위가 나타나 있습니다. 거의 전 유럽 국가들을 운행하는 것이라고 할 수가 있지요.





이것이 바로 스튜던트 에이전시 버스입니다!

스튜던트 에이전시의 상징, 선명한 노란색의 탈것들은 언제 어디서든 눈에 잘 띄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다양한 회사와 수단들이 교통수단, 특히 국내 이동시 버스 시스템을 책임지고 있는 것에 비해, 체코는 바다가 없는 내륙국가로 국경을 넘나들어 외국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지리적 특성상 교통 시스템에서 버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큽니다.


이러한 버스 체계를 장악하고 있는 스튜던트 에이전시 버스!






제가 직접 타보았습니다.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에서 몇 개의 국경을 통과하여 12시간 버스를 타고 체코 프라하로 갑니다.

무려 12시간이라는 적지 않은 시간에도 제가 이것을 타기로 마음을 먹을 수 있었던 것은 스튜던트 에이전시의 남다른 서비스와 편안함에 있습니다!


짐칸 문위에 씌인 'Wi-Fi internet ZDARMA'라는 글씨가 보이시나요? 이것이 스튜던트 에이전시의 두번째 특별함입니다. 버스 안에서는 무료 와이파이를 항상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튜던트 에이전시만의 특징, 더듬이 달린 애벌레 모양의 버스랍니다! 체코 사람들은 간단하게 '애벌레 버스'라고도 부른답니다.





버스의 총 50여개의 좌석 하나하나에는 스크린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오랜 여행에 지치고 지루하지 않도록 스도쿠와 카드놀이 등의 10여개의 게임,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해외 팝송과 체코의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영어와 체코어 자막을 제공하는 20개 이상의 유명 영화 등을 보며 목적지로 갈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편의에 걸맞게 'dovolena(휴가,휴식)'이라는 체코어가 버스 옆면에 씌어 편안한 휴식을 돕는다는 스튜던트 에이전시의 모토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버스들이 정차하고 출발하는 이 곳은 프라하 버스정류장의 심장 Florenc(플로렌츠 역)입니다.




버스시간표가 나타나 있는 전광판을 들여보다보니 가장 가까운 출발 시간표시 17개 중 절반 가까이의 8개가 스튜던트 에이전시인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역시 명불허전, 체코의 교통을 책임지고 있네요.





6개의 창구에서 승객들은 오래 줄을 서 기다릴 필요없이 신속하게 표를 구매할 수가 있습니다.



모든 스튜던트 에이전시 버스 내부에는 오랜시간 이동을 하는 승객들을 배려하여 화장실 또한 마련되어 있답니다승객의 생리적 편의까지 고려한 부분입니다. 따라서 오랜 여행에도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또 다른 장점으로는 서비스를 들 수 있습니다.

스튜던트 에이전시에는 분홍색 유니폼을 입은 직원이 승객들의 좌석과 짐을 체크하며 탑승을 돕습니다. 버스의 출발과 도착, 중간의 휴식, 상황 안내 등을 체코어와 영어 2가지로 안내하는 업무를 합니다.


스튜던트 에이전시는 운행 중 규칙적으로 차,핫초코,물,주스 등 승객의 기호에 맞춘 음료를 서비스하고 최신 신문, 다양한 주제의 잡지 등을 제공한답니다!





프라하 공항에서도 스튜던트 에이전시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 곳 공항에서도 스튜던트 에이전시는 Orbix라는 이름으로 비행기 운행도 하고 있답니다.


격납고로의 접근이 불가하고 출발하는 비행기를 볼 수가 없는 구조 탓에 비행기의 모습은 촬영하지 못하였지만

공항 내에서 스튜던트 에이전시로 하늘길로도 이동할 수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프라하 중앙역(PRAHA HLAVNI NADRAŽI)에서도 스튜던트 에이전시를 타고 어디든 갈 수가 있습니다!





기차역 내부에 있는 스튜던트 에이전시 기차의 다른 이름 REGIO JET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서 동쪽에 자리한 Ostrava(오스트라바)까지 133꼬룬(한화 약 7500원), 학생은 99꼬룬(한화 약5600원),

동쪽의 유네스코 지정 도시 Olomouc(올로모우쯔)까지는 102꼬룬(한화 약 6100원), 학생은 76꼬룬(한화 약 4500원)으로 갈 수 있다고 씌여있네요! 


이처럼 혁명적인 가격으로 체코 국내 이동 승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습니다.





6월 13일 목요일 오후 5시 12분 Ostrava(오스트라바)로 떠나는 국내 기차 REGIO JET입니다.




여기 기차에서도 분홍색 유니폼을 입은 직원이 승객을 안내하고 편의를 돕습니다.



체코의 유명한 학생 편의 교통체계한국의 교통 시스템과는 조금 다른 체코의 국내,외 교통수단 소개 잘 보셨나요?


서쪽으로 독일, 북쪽으로 폴란드, 동쪽으로 슬로바키아, 남쪽으로 오스트리아의 국경을 접하고 있는 내륙국가라는 지리적 특성상 발달한 체코의 대표적인 국가적 교통 시스템, 스튜던트 에이전시. 이것으로 한국과의 교통체계적 차이와 더불어 조금은 생소한 체코라는 국가의 운행 수단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습니다.


체코에 오신다면, 다른 국가로 떠나거나 체코 국내 여행을 할 때 STUDENT AGENCY를 한 번 이용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기자단 1기, 체코 프라하에서 김진은이었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안녕하세요, 글로벌 기자단 1기로 체코 프라하에서 활동중인 김진은입니다!

기사 1편에 체코의 대중교통을 소개하면서 마지막으로 도착했던 프라하 공항!


>>프라하 대중교통 1편


오늘의 기사는 바로 이 곳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공항 (PRAHA VACLAV HAVEL LETIŠTĚ)에서 시작됩니다.





'바츨라프 하벨'은 체코의 독립과 공산주의로부터의 해방을 도운 반체제 작가이자 인권운동가, 그리고 정치가였답니다. 체코가 독립한 1993년부터 2003년까지 존경받는 대통령이었으며 2011년에 별세한 체코의 위인입니다. 체코 민주화 운동의 상징으로 국제인권단체에서 매년 수여하는 '하벨상'의 주인공이랍니다!




원래 이 공항의 이름은 프라하 루지녜(Ruzyně) 공항이었는데요, 2012년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이었던 Vaclav Havel 공항으로 새로 이름을 붙였습니다.





제가 이 곳 프라하 공항에 온 이유는 무엇일까요?


체코 신문에는 3월 4일과 4월 10일에 두가지 기사가 실렸는데요. 체코의 국영항공사 ČSA의 지분 44%를 인수한 대한항공(Korean Air)에 대한 기사였어요. 체코에서도 대서 특필된 소식이었습니다. 


프라하에서 대한항공과 체코 ČSA 항공사의 지분 인수 계약 관련한 정부 차원의 행사가 지난 4월 10일에 열렸습니다. 이것은 국내 항공사 최초로 해외 항공사 지분을 인수한 사례라는 것에서 큰 의미를 지니는데요. 게다가 44%라는 수치를 볼 때 대한항공이 ČSA의 2대 주주가 되었다는 것을 뜻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ČSA는 기본적으로 체코의 국영 항공사입니다. 

1923년 체코와 슬로바키아가 분리되기 전 '체코슬로바키아 항공'이라는 의미에서 ČSA라는 이름으로 운행을 시작하였고, 현재까지 90년이 넘게 유지되고 있는 역사가 깊은 항공사랍니다.



아래의 표를 보시면,


<대한민국 인천 공항 - 체코 프라하 공항 운행 스케줄>


* 기존


 일

월 

화 

수 

목 

금 

토 

 

 

 

 



* 2013년 6월 1일부터 - 


월 

화 

수 

목 

금 

토 

 

 

 

 

 

 



* 2013년 7월 2일부터 - 주 7회 증편 추진


일 

 월

 

수 

목 

금 

토 



기존에 없던 ČSA와 대한항공의 직항 노선이 개설되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세계적으로 매년 1억명의 관광객이 찾는다는 프라하와, 중부유럽으로의 여행이 늘고 있는 한국의 관광객 여건을 생각하여 볼 때 서로에게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점점 운행 횟수나 노선편을 확대한다고 하니 편리한 비행이 가능해질 것을 의심할 수가 없네요!





공항 터미널 입구의 위에 ČSA의 비행 일정 광고가 붙어 있습니다.

"ČSA에서 최고의 제안을 예약하세요"라는 문구로 여러 도시에 생긴 새로운 노선을 소개하고 있네요.





자세히 들여다보니 "6월 1일부터 일주일 최대 6번" 이라고 씌어 있습니다.



체코는 중부유럽, 동유럽과 서유럽의 중심에 자리한 '유럽의 심장'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이러한 지리적으로 유리한 위치에서 체코의 수도 프라하의 공항과 서울이 직항으로 연결되는 노선이 탄생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서로에게 확실한 윈-윈 게임이 됩니다.


즉, 주변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여 유럽의 중심인 이 곳 체코에서 공항의 입지적인 발전을 꾀할 수가 있다면, 그리고 한국의 입장에서 유럽으로의 영향력 증대와 항공 영향권의 확장이 이루어질 수 있다면, 양국에 상호 증대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프랑스 니스는 3월 31일부터 일주일 8번, 독일 뮌헨은 6월1일부터 일주일 3번, 러시아 페름은 3월 31일부터 일주일 2번, 

그리고 대한민국 서울은 6월 1일부터 무려 일주일 6번!! 앞으로 더 편하게 프라하와 서울을 오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한항공의 체코항공 지분 인수'와 관련하여, 프라하 까렐대학교 (Karlova Univerzita v Praze)의 Jiři Pešička 교수님과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Q.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A. 까렐대학교에서 체코어 작문을 가르치고 있는 교수 Jiři Pešička라고 합니다. 약 3년 전 1년간 한국에서 체코어 교환교수로 재직하였습니다. 


Q. 이번 'Korean Air'의 'ČSA' 지분 인수에 대한 소식을 들으셨나요?

A. 물론 들었습니다. 제가 가르치는 수업에서 이에 대한 토론도 진행하였지요. 


Q. 체코의 국민으로서 이번 소식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체코인들이 긍정적인 반응입니다. 생각보다 인수가가 낮아 조금 실망한 부분도 있지만 그보다 현재 규모가 크지 않고 입지가 약해진 ČSA가 더 많은 투자로 더 나은 방향의 발전을 할 것이라는 데에 기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특히 프라하가 벌어들이는 관광 수입이 엄청난 수준이니, 여행에 관심이 많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로부터의 관광객의 증가를 더 기대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제가 한국에서도 학생들을 가르쳤었고, 현재도 한국인의 체코어를 배우는 과정 연구를 진행하고 있을 정도로 한국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한국과 체코의 국가적인 상호교류, 친분이 높아질 것으로 생각되어 매우 환영하는 입장입니다. 



체코와 한국, 이렇게 양국에서 모두가 반기는 이번 '대한항공의 체코항공 인수'!


체코를 사랑하고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그리고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하늘을 공유하게 되는 이번 소식이 한국과 체코의 협력 관계를 더욱 더 돈독하게 해주기를, 그리고 양국의 발전에 큰 기여가 되기를 기대하는 바입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기자단 1기, 체코 프라하에서 김진은이었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