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6일, 배재학당 역사 박물관에서 열린 하태석 건축가 초청 강연에 다녀왔습니다. <건축학개론>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강연에서는 건축이란 무엇인가에서부터 건축가가 하는 일과 다양한 건축 작품, 건축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해주셨습니다.









하태석 건축가님께서는 먼저 자기 소개를 하셨는데, 건축가이고 영국 왕립 건축사로 영국에 있는 AA라는 건축학교를 다녔는데,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설계한 자하 하디드가 다녔던 학교라고 했습니다. 지금은 SCALE라는 회사의 대표이자 성균관대 교수라고도 말씀해주셨습니다.






▲ 다양한 건축물 사진





건축이란, 우리 주변에서 볼 수있는 도서관, 학교, 은행 등 모든 것이 건축이 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영국의 테이트 모던 뮤지엄은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고 방문하는 박물관인데, 원래 공장이었던 건물을 공장이 문을 닫았을 때 철거하지 않고 리모델링해서 박물관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노트르담 성당은 우리나라의 명동성당과 같은 건축양식으로 만들어진 곳인데 스테인드 글라스와 조각품 파이프 오르간 등이 건축물 안을 장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즉, 건축물에는 조각, 미술, 음악 등이 모두 담겨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지요. 결국 건축은 예술과 과학과 자연이 합쳐져 만들어지는 예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건축에 예술적인 부분이 많이 반영됐다면, 요즘에는 자연과 융합되는 건축으로 가는 추세라고 합니다.







 


건축가는 참 많은 일을 하는 사람인데요. 그중에서도 건축가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하는 생각을 2차원의 그림으로 그린 다음, 3차원의 모형으로 만들어야하기 때문에 건축가는 그림도 잘 그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 모형을 만들 때 100배, 200배 축소된 모형으로 만들기 때문에 축척도 잘 알아야 합니다.






▲ 하태석 건축가의 작품





하태석 건축가의 작품으로는 흥국생명앞 버스정류장과 홍대앞 상상마당에 있는 티켓부스, 이천 가는 길에 있는 경사면 보호대와 서울시청 등이 있습니다. 개포동 학교는 예산이 없어서 아직 만들지 못했다고 합니다. 개포동 학교 조감도를 보고, 너무 멋있어서 그런 학교가 있다면 다니고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아직 만들어지지 못했다고 해서 아쉬웠습니다. 



강연이 끝나고, 하태석 건축과님과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태석 건축가 인터뷰>









어린이 기자 : 어린시절 꿈도 건축가였나요?


하태석 건축가 : 초등학교 때 꿈은 발명가였습니다. 그러다 중학교 때는 로봇공학자였고, 고등학교 때는 디자이너였는데, 그 꿈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진행되면서 건축가라는 직업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어린이 기자 : 건축가가 되기 위해서 갖춰야할 조건은 무엇인가요?


하태석 건축가 : 건축가는 재미있는 생각을 하는 사람입니다. 자신이 재미있어 하는 것을 계속해서 꾸준히 하다보면 꿈이 이뤄질 것입니다. 



어린이 기자 : 어떨 때 재미있는 생각이 많이 나나요?


하태석 건축가 : 동식물 같은 자연을 보고 있으면 재미있는 생각이 많이 납니다. 흥국생명앞 버스 정류소도 버스가 오면 강아지처럼 반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만든 것입니다. 



어린이 기자 : 서울시청을 만들었다고 했는데요. 시청에 대한 여러가지 의견들이 많습니다. (안좋은 의견들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하태석 건축가 : 저 혼자 만든것은 아니고요. 다른 사람들과 함께 만든 것입니다. 새로운 건축물이 지어졌을 때 사람들이 적응하려면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 건축물이 사람들의 일상에 배경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질 것입니다. 



어린이 기자 : 마지막으로 건축가가 꿈인 친구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없나요?


하태석 건축가 : 더 재미있고 행복한 생각을 많이 해서 생각을 현실로 이루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정부지도,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산다

- 국토지리정보원, 「전국통합연속수치지도시스템」 내달 운영 개시 -



땅을 살 때, 건물 대지를 보고 싶을 때 내가 필요한 지도는 이만큼인데 불필요한 부분까지 사야할 때가 있죠.

확대 지도를 보고 싶을 때 지도를 여럿 겹쳐놓고 봐야 할 때는 불편할 때도 있어요.

이게 바로 지도를 임의로 분할해서 파는 시스템 때문인데요.


국토지리정보원은 정부지도를 사용자 중심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난 해 말「전국통합연속수치지도시스템(http://sd.ngii.go.kr)」을 구축 완료하였다는 소식입니다. 과거 도엽단위로 제작되어 온 수치지도는 격자(도엽)단위로 정보가 단절되어 있어 넓은 지역의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사용자가 목적에 맞게 자료를 재가공해야 했어요. 국토지리정보원에서는 이와 같은 문제를 개선하고자 1:5,000 축척의 국가기본도를 이용하여 전국이 단일화된 연속수치지도를 제작하게 되었는데 ‘11.12월 연속화 사업이 완료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도엽단위로 판매하던 것을 도엽, 행정구역, 임의면적 및 도로․건물 등 특정 부분의 정보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 방식을 다양화하여 On-Line으로 판매하게 되는데요. 


예를 들면 1/5,000 축척의 지도를 이용하여 전국을 단일화․연속화시킨 연속수치지도를 바탕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특정 정보 또는 범위만 골라서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거죠. 


연속수치지도란 단순히 수치지도의 도엽을 붙여놓은 것이 아닌, 도엽간 시스템체계를 일원화 시켜 도로, 건물 등의 객체가 연계된 데이터 베이스로서, 이용자는 사용목적에 맞게 행정구역, 도로, 하천, 건물 등 객체단위로 활용이 가능하게 되어 각종 GIS 시스템 등에 별도의 편집없이 직접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이용자는 수원시 원천동(특정지역)의 도로데이터(특정레이어)만 구매를 하거나, 건물과 도로, 수자원과 철도 등과 같이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로 입수하여 활용이 가능하게 됩니다


좌) 단절된 지도,  우) 연속 수치 지도 중 필요한 부분만 사용



게다가 그동안 정부지도는 도엽단위로 판매되어 넓은 지역의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사용자가 구매한 여러 도엽의 지도 등을 연결해서 사용해야 했고, 지도판매자를 통한 Off-Line으로 정부지도를 판매할 경우, 사용자에게 공급되는 기간이 3~4일씩 소요되어 불편하기도 했죠. 


기존 지도 구입 방법

☞ 전화 ․ FAX 주문(사용자) → 수치지도공급시스템상 공급요청(지도판매자) → CD 제작(국토지리정보원) → 전달(지도판매자) → 인수(사용자)  


새 지도 구입 방법

1.  지도판매자를 통한  On/Off-Line 판매 병행(예정)

2. 「전국통합연속수치지도시스템」을 통해 직접 On-Line으로 구매

     - 수요자가 웹(Web)에서 직접 주문→공급(CD,웹방식,메일)


  

이 서비스는 국토지리정보원 홈페이지를 통해 7월 5일(목) 부터 시작됩니다. :)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