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마스터플랜·고위공무원 초청연수‘15년 사업 공모 ... 4.16.() 설명회 개최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정부대 정부(GtoG)간 개발협력을 통한 시장 개척 및 건설업계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15년도 인프라 마스터플랜 수립과 고위공무원 초청연수사업에 본격 착수합니.

 

시장수요에 기반한 사업 추진을 위해 건설업계 및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마스터플랜 사업제안 및 해외 고위공무원 초청연수 대상자 제안을 접수받고 (‘14.4.14.5.2, 3주간), 건설업계·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15년도 사업설명회를 4.16.() 오전 10K-water 수도권 지역본부 대회의실(과천) 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마스터플랜과 초청연수사업의 ‘15년도 계획 및 전년 대비 주요 변경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특히 마스터플랜 대상사업 및 초청연수 대상자 추천과 관련하여 대상사업 및 연수자 요건, 제안서 및 추천서 작성 시 유의사항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집니.

 

‘15년부터는 우리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와의 연계 강화 등을 통해 국토부 마스터플랜 및 초청연수사업 등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ODA절차**를 준용하고 종전 해외건설중점협력국(15개국)에서 ODA 중점협력국(26개국)으로 중점지원대상도 확대되므로, 이런 변동사항을 감안하여 제안서 작성 및 연수대상자를 추천하면 됩니.


*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ODA): 수원국의 복지향상과 개발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공여국이 수원국에 지원하는 양자·다자, ·무상 지원의 총칭


** 계획수립(각 부처) 무상원조관계기관협의회(4-5, 외교부) ·무상 종합조정회의(5-6, 총리실) 예산편성·심의(7-10, 기재부) ODA 시행계획 (11, 각 부처) 국제개발협력위원회 의결(12) 사업 착수(’15.1)


 

ODA 중점협력국 현황 (26개국)


 - 아시아(12)베트남솔로몬군도인도네시아캄보디아필리핀방글라데시몽골스리랑카라오스네팔,

                        파키스탄동티모르


 - 중동(2)우즈베키스탄아제르바이젠


 - 중남미(4)볼리비아콜롬비아페루파라과이

 - 아프리카(8)가나, DR콩고에티오피아나이지리아우간다카메룬모잠비크르완다


 

 

인프라 마스터플랜 사업은 전후방 연계효과가 큰 도시, 교통, 수자원 등의 마스터플랜을 개발도상국에 수립해 주고 후속 수익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우리 기업의 사업수행 시 기술·금융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13년에 3, ’14년에 7건을 선정하여 추진 중이며, ‘15년 사업은 예산 상황에 따라 사업 규모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13년도 마스터플랜(M/P) 사업

   - 나이지리아 라고스 광역교통, 미얀마 에야와디강 유역 수자원, 인도 뭄바이 도시재생 마스터플랜 등 3


 【‘14년도 마스터플랜(M/P) 사업

   - 르완다 키칼리 공항부지 개발, 칠레 토지정보 인프라, 모잠비크 간선도로망니카라과 국가도로망, 태국 동부연안

     물관리, 인도네시아 페칸바루 상수도베트남 후에 도시교통 마스터플랜 등 7




고위공무원 초청연수사업은 해외건설 진출 유망국의 인프라 분야 정책결정권을 가진 고위급 인사를 초청하여 우리 인프라 기술의 우수성을 체험토록 하고 우리기업에 해당 고위 인사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13년에 17개국·세계은행 등 국제기구에서 74명이 참석하였고, ’14년도는 주한공관원까지 확대하여 총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5년도는 예산 상황에 따라 초청인원이 결정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최근 해외건설 수주가 국가대항전 성격을 보이고 있어, 마스터플랜 수립이나 초청연수와 같은 정부 차원의 개발협력을 통한 수주 연계로 지원 방향을 다각화하고 있다면서 건설업계와 공공기관의 수요를 바탕으로 마스터플랜 대상사업과 초청연수 대상자를 선정하는 만큼, 업계의 해외진출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하였습니다.

 

마스터플랜 수립 대상사업에 대한 신청 및 연수 대상자 추천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를 참조하면 된다.




140414(조간) 내년도 건설업계 해외진출 ‘정부지원’ 시작됐다(해외건설정책과).hwp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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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르고 기술이 발전되어 많은 것을 바꾸어 놓았다. 교통수단 또한 그 중 하나다. 우리는 편안하게 자동차 혹은 비행기, 고속열차를 타고 어디든 갈수 있게 되었다. 그 편안함을 우린 가끔 간과하고 투정부리기 일쑤며, 더 많은 것을, 더 편안한 것을 원하곤 한다.


하지만 캄보디아 프놈펜 기차선로에는 고철덩어리를 수리하고 대나무를 엮어 받침으로 사용하며 양수기모터를 달고 의자 받침대 하나 없이 겨우 운행되는 대나무열차가 있다. 바로 ‘노리’라는 이름을 가진 열차이다. 

 


‘노리’의 유래와 가격, 그리고 ‘노리꾼’ 그들만의 법


‘노리’는 프랑스 식민지 시절과 캄보디아 내전 당시 물자를 수송하기 위해 만들어진 철로에 대나무를 엮어 고철에 쇠 바퀴를 달고 양수기 모터를 이용해 만들어진 운송수단이다.


‘노리’ 이름의 유래는 화물차를 뜻하는 Lorry를 잘못 발음해서 생긴 것으로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다. 캄보디아 밧땀방에서 프놈펜 까지 이어져있는 철로를 통해 시속 30KM/H로 달리며 각 마을 구석구석 들리는 노리는 보통의 캄보디아 사람들에게는 우리 돈 500원이면 탈 수 있다. 


국가에서 허가 받고 운행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국가에서도 경제성과 효율성을 인정하며 눈감아 주고 있다. 캄보디아 버스의 절반가격이라고 하니 아주 경제적이며 도로포장이 잘 안 되어있는 캄보디아이기 때문에 효율성에서도 최고라고 할 수 있다. 노리는 운행도중 철로 앞에 있으면 어느 곳에서든 탈수 있고 원하는 곳이면 어디서든 내릴 수 있다.


 

  


‘노리’ 에도 그들만의 법이 존재한다!


운전자들은 마찰을 피하기 위해 정해진 날짜에만 운행 할 수 있다. 만약 그날 운행을 하지 않으면 운행권을 다른 운전자에게 팔 수도 있다. 


철로노선이 한 개 뿐이라 가끔 양쪽에서 오면 멈춰야 될 경우가 있다. 이때는 짐이 적은 쪽이 ‘노리’를 분리해서 노선을 피해준다. 만약 짐이 없을 경우는 사람이 적은 쪽이 피해준다. 신기한 것은 이렇게 되면 훨씬 목적지에 늦게 도착할 것인데 주민들은 아무도 불평하지 않고 기다리거나 오히려 운전자들을 도와준다. 어쩌면들이 만든 인간적인 ‘노리 법’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법일지도 모를 일이다.



 

 

 


주민들의 교통수단 ‘노리’


‘노리’는 그들에게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삶의 일부분이 되었다. 

그들이 넓은 평야에 농사를 지으러 갈 때, 그리고 농작물을 수확해서 옮겨야 할 때 대량으로 싣고 갈 수 있기 때문에(최대 2톤까지 가능하다.)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물론 물건을 싣고 갈 때는 더 많은 요금을 내야 한다, 


뿐만 아니라 갑자기 병원을 가야 할 일이 생겨도 호출을 통해 바로 이용 할 수 있다. 이 또한 요금을 더 내야 하지만 이로 인해 목숨을 건진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고 하니 그들의 삶에 더 중요한 한 부분이 된 것이다.

 

  


 

 

지역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노리’


'노리‘라는 이름의 대나무열차가 알려지면서 많은 관광객들도 이곳을 찾아 체험을 한다. 관광객에게는 밧땀방 구간만 왕복으로 10$정도로 이용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들은 천천히 가는 ’노리‘를 통해 삶의 여유를 배우고 불평하지 않음을 배우기도 한다. 


하지만 2~3년 후면 캄보디아 정부에서 국가 철도 사업을 하기 때문에 사라질 것이라고 한다. 그렇게 되면 관광객에겐 추억이 사라지고 그들에게는 삶의 일부분과 노리를 통해 가질 수 있었던 삶의 여유와 경제적인 측면이 사라지게 될 것이다. 너무나도 가슴 아픈 일이기도 하다.

 


‘노리’가 운행하는 역 주변에는 캄보디아 내전으로 인해 수많은 난민들이 살고 있다. 많은 아픔으로 인해 투정부릴 법도 하지만 그들의 얼굴에는 언제나 웃음이 떠나질 않으며 그들의 행동에는 어느 누구보다도 여유로움이 담겨져 있다. 어쩌면 정해진 시간도 없이 정해진 목적지도 없이 천천히 달리는 ‘노리’가 그들을 그토록 여유롭게 만들었을지도 모른다. 가끔 우리도 무조건 빠르고 편해야 한다는 식의 삶보다는 ‘노리’가 보여 주는 삶의 여유가 필요하지 않을까?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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