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말과 6월 달 초까지 홍콩, 마카오, 중국 심천을 다녀왔다. 짧은 시간에 구석구석 구경을 하지는 못했지만 도로에서 보고 느낀 교통수단에 대해 기사를 적기로 하였다.


언제나 여행은 즐겁다. 새벽부터 대전에서 공항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갔다.



▲ 홍콩 공항을 가기 위해 이용한 인천 국제공항 비행기



홍콩, 마카오, 심천에서는 문화에 따라 교통수단이 달랐다. 

홍콩의 경우에는 2층 버스가 주 대중교통이었다. 에어컨도 없이 뚫려있는 2층 버스는 굉장히 더웠다. “트램”이라는 버스인데 홍콩 사람들은 “땡땡”이라고 부른다 하였다.


습도는 90% 이상이었고 체감온도는 35℃가 넘었다. 굉장히 더웠다. 2층 버스 다음으로 만난 교통수단은 여행지로 이동할 때 이용하는 관광버스였다. 홍콩에는 기사는 오른쪽으로 앉았다.



▲ 홍콩 본섬에만 있는 트램(일명 “땡땡”)


▲ 잠시 정차 중인 트램의 2층에서


▲ 트램이 있는 홍콩 섬 도로



무질서해 보이지만 개인 소유의 자동차가 많이 없어 교통 체증이 심하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이동하는데 큰 불편이 없다고 한다.



▲ 어느 나라에도 다 있는 택시


▲ 트램과는 다른 홍콩의 버스



쇼핑의 도시답게 거리 곳곳에는 상점들이 많았으며 버스 정류장 또한 많았다. 홍콩 시민 대부분은 버스를 많이 이용해서 이동한다고 하였다.



▲ 또 다른 홍콩의 BIG BUS



왕이 있는 나라는 오른쪽에 운전기사가 있다는데 홍콩은 역사적으로 영국령에 있었기 때문에 운전기사의 자리가 오른쪽에 있다고 하였다.


또한 신기한 점은 안전벨트가 없었다. 안전벨트가 없는데 아무 말하지 않는 현지인들이 이해하기 힘들었다. 안전벨트가 없는 이유가 궁금해서 알아보니 홍콩은 개인적으로 차를 소유하는 것에 너무 많은 돈이 들기 때문에 개인이 차를 많이 가지고 있지 않아 도로에 차가 많이 없어 교통사고의 위험이 많이 없어서라고 하였다.


그럼 차가 많지 않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차가 있는 사람의 90%는 벤츠라는 비싼 자동차를 타고 다니고 기름 값은 1ℓ에 2,500원 정도 한다고 한다. 심지어 자신의 아파트에 주차를 하는데도 주차비로 비싼 값을 지불하여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차가 있는 사람은 엄청난 부자라고 한다.


홍콩 사람들이 사는 곳과 시내의 사무실을 이어주는 긴 에스컬레이터 같은 시설이 있다는 것 또한 신기했다. 아침 출근 시간에는 아파트가 많은 쪽에서 시내의 회사 사무실이 많은 쪽으로 에스컬레이터가 움직이고, 저녁 퇴근 시간에는 회사 사무실에서 아파트가 많은 쪽으로 움직인다고 한다.


내가 도착한 시간은 오후 시간이라 회사 사무실이 있는 쪽에서 아파트가 많은 쪽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친환경 이동 수단이라 우리나라도 이런 시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 소호 거리의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홍콩 시내를 관광하고 저녁에는 크루즈에서 1박을 했다.

교통수단이라기 보다는 관광 목적의 배이지만 아빠, 엄마는 예전에 중국 내에서 이동하는 수단으로 크루즈를 탄 적이 있다고 하셨다.


나는 그냥 1박을 크루즈에서 하면서 홍콩의 야경을 감상하였다.

용돈을 열심히 모아 유럽을 다니는 크루즈 여행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 스타 크루즈 앞에서



사실 크루즈를 타면서 세월호 생각을 많이 했다. 그래서 배가 침몰할 때를 대비해서 준비해 둔 구명보트에 관심이 많이 생겨 구명보트를 유심히 살펴보았다.


내가 탑승한 스타 크루즈에는 구명보트가 굉장히 많았다.

잘 작동되는지 궁금했는데 아직 홍콩 말을 잘 못해 물어보지는 못 했다. 외국어 공부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 세월호를 생각하며 확인한 구명보트들



이제 마카오로 화제를 옮기겠다. 홍콩에서 마카오를 갈려면 배를 타고 1시간을 가야 된다. 카지노라는 도박을 하러 많은 사람들이 마카오를 가는데 2017년에는 홍콩에서 마카오로 가는 다리가 놓여 질 예정이라고 한다. 



▲ 마카오를 가기 위해 타야 하는 배



마카오는 홍콩보다 훨씬 작아서 마카오를 쭉 도는데 차로 고작 20분 정도면 다 돌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홍콩과 달리 오토바이가 많이 눈에 띄었다.



▲ 홍콩과 달리 유달리 많은 오토바이



그리고 마카오는 작은 도시라 그런지 지하철이 없었다.



▲ 버스와 오토바이가 많은 마카오 시내



마지막으로 중국 심천이라는 곳을 방문했다. 홍콩에서 지하철을 타고 중국 심천까지 갔다. 우리가 갔을 때 중국에서 홍콩으로 학교를 다니는 많은 초등학생들이 중국으로 다시 가는 것을 보았다. 홍콩과 중국 심천은 굉장히 가까웠다. 홍콩에서 지하철 티켓을 구입해서 탑승을 했다.



▲ 홍콩에서 중국 심천을 가기 위해 구입한 지하철 티켓


▲ 홍콩에서 중국 심천을 가기 위해 이용한 지하철


▲ 한국 지하철과 비슷한 홍콩과 심천을 오가는 지하철 내부



홍콩에서 중국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비자 발급을 또 해야 해서 비자를 발급받아 중국 심천을 들어갔다. 중국에 사는 분들은 심천이 아니라 심수가 정확한 지역 이름이라 하였다.



▲ 홍콩 지하철 노선표



중국 지저분하다고 들었는데 심천이라는 도시는 신도시여서 깔끔한 도시였다. 우리 가족은 심천의 소인국 테마파크와 민속촌을 방문하였다. 제주도의 소인국 테마파크와 비슷한 중국 전국을 작게 만든 소인국 테마파크가 있었는데 더운 날씨에 중국이 워낙 넓어 그런지 소인국테마 파크인데도 넓어 소인국 내부에서 작은 기차를 이용해서 관람을 하였다.



▲ 소인테마파크를 구경하기 위해 이용한 작은 기차



처음 방문한 홍콩, 마카오, 심천은 재미가 있었다. 홍콩에서 마카오로 가는 다리가 완성되면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대한민국으로 왔다.



▲ 대~한~민~국



역시 나는 한국인인가 보다. 도착하자마자 양푼 비빔밥을 한 그릇 뚝딱 먹고 나니 힘이 났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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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씨앗

    이곳 저곳 많이 다니고 오셨네요!
    신기한 교통수단이 많아서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2015.06.23 16:43 [ ADDR : EDIT/ DEL : REPLY ]
  2. 과학자

    시내 곳곳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가 신기하네요~

    2015.07.02 18:15 [ ADDR : EDIT/ DEL : REPLY ]
  3. sysea47

    여행 많이 다니셨네요^^
    특히 홍콩 교통수단에는 안전벨트가 대부분 없다는 점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우리나라는 차가 너무 많아서 잠깐 방심해도 바로 사고로 이어지는 데 말입니다 ㅠㅠ

    2015.07.03 16:12 [ ADDR : EDIT/ DEL : REPLY ]
  4. 따람

    정말 신기하네요

    2015.07.07 15:43 [ ADDR : EDIT/ DEL : REPLY ]
  5. 마카오와 홍콩. 어떻게 보면 이 곳도 교통 선진국이라고 할수있겠네요!

    2015.07.09 10: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따뜻한사람

    좋은 곳을 다녀오셨군요,
    홍콩독감때문에 난리던데 괜챦으셨나요?
    저희도 이번 해외여행을 홍콩으로 정했는데 홍콩독감때문에 좀 걱정이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07.24 13:04 [ ADDR : EDIT/ DEL : REPLY ]
  7. 잘 읽었습니다
    좋았겠네요

    2015.07.28 20: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urbanpark

    ㅎㅎ 저도 이번 여름에 홍콩을 다녀왔는데 기사를 보니 또 가고 싶어지네요...ㅎㅎㅎ

    2015.08.26 23:16 [ ADDR : EDIT/ DEL : REPLY ]

2016년까지  크루즈 전용부두 포함 8개 선석 개발,  연간 220만 명 이용기대

빠르게 증가하는 한·중간 여객 및 컨테이너 화물수요 충족과, 새로운 해양관광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크루즈 선박의 입항을 위하여 인천항 국제여객부두 건설공사가 9.19(수) 인천 연수구 송도동 아암 물류 2단지에서 기공식을 갖고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2016년까지 총 5천6백억 여원을 투자하는 산업으로 15만 톤급 1선석, 카페리 3만 톤급 7선석, 국제여객터미널 1동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연간 220만 명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동북아의 대표적인 해양관광문화 거점으로 인천항이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국제여객부두 건설에 사람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인천항 국제여객부두 [조감도 1]
 


인천항만공사(IPA)는 1단계 사업으로 2014년까지 인천아시안게임에 대비, 대회 개막전까지 8만 톤급 크루즈선의 접안이 가능한 카페리 2선석 부두를 만들어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손님맞이에 차질이 없도록 공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기공식 행사에서 인천항만공사(IPA) 김춘선 사장은 “세계인들이 감탄하는 멋진 부두와 터미널이 들어서고 배후에 선진물류단지와 다양한 친수 문화관광 시설이 조성되어 인천항은 환 황해권 물류거점의 지위에 동북아의 대표적인 해양관광문화 거점을 기대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천항 국제여객부두는 총 5,600억 중 정부가 1400억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4년 후 2016년이면 그 결과를 눈앞에서 직접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인청항 국제여객부두 프로젝트의 시작! 

 

 

 

 

인천항 국제여객부두는 2005년부터 민간사업자 투자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해왔지만, 수익성 부족 등으로 위기를 겪었지만 지난해 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부에서 1,4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면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국제여객선을 통한 한중 간 교류 총 15개 노선 중 10개 노선이 인천항에서 시작되고 있는 만큼 인천항이 한중간 교류 거점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이 세계 최대의 시장으로 부상하면서 바다 위 호텔이라 불리는 크루즈 선박 입안 시설이 인천항에 필요했고 새로운 국제여객 부두 및 터미널 건설은 해양관광과 물류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사업입니다. 특히 인천은 부두와 터미널이 내항과 연안부두 2곳에서 운영되면서 고객들의 불편과 혼란이 컸던 만큼 오랜 운영상의 문제도 해소해 줄 사업이라고 합니다.

 

 

 

 

■ 인천 국제여객부두 터미널 조성에 관한 몇 가지 궁금증!

 

 

09. 19(수) 인천 송도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하여, 지역 국회의원 등 정. 관계 인사와 항만 관계자를 포함하여 약 300여명이 참석하였는데요. 기공식에서 인천 국제여객부두와 관련된 다양한 질문이 나와 사업추진배경과 기대되는 효과 등 전반적인 사업계획과 관련하여 사람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터미널 조성과 관련 몇 가지 궁금증에 대해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Q :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까지 크루즈 터미널을 어느 정도 이용할 수 있어야 할 텐데요. 정부의
   지원을 더 필요로 하지 않을까요?

A : 사업조사결과 공사 대상의 지반이 연약지반이라는 점이 확인돼 공사비가 상당 수준 불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현재 국제여객부두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서 총 사업비를 검토하여 증가될 경우 정부 재정지원을 추가 요청할 계획입니다. 2014년 9월 대비해 건설 중인 2선석은 크루즈 선박이 접안할 수 있도록 추진 중 이며 정부에서 350억 원 예산을 투입해 부두 진입도로도 개설하기로 하였습니다.  

Q : 크루즈 터미널 준공에 있어 매년 찾아오는 불청객인 태풍도 중점적으로 대비를 해야 합니다.
   어떤 대비책을 갖고 있습니까?

A : 2016년 준공되는 15만 톤 크루즈 전용부두는 초속 55m 강풍을 견디도록 설계 하였습니다. 이는 곤파스나 볼라벤 이상의 태풍에도 안전하게 계류가 가능한 구조입니다. 국제여객부두와 터미널 시설도 내진설계를 포함해 안전성을 충분히 확보했습니다.

Q : 인천항만공사는 크루즈 관광객의 중요성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A : 지출의 규모가 큰 부자 관광객들이 관광을 하고 쇼핑을 다니면서 지갑을 연다면 인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수도권 주요 관광지들도 커다란 수익을 얻고 전후방 관련 서비스업과 새 일자리가 생겨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는 인천항이 산업 원부자재 수입이 큰 비중을 차지해 온 수 십년간 고착화된 무역구조를 서비스 등 부가가치 산업을 통해 교역구조 개선을 엿볼 수 있습니다.

 

 

■ 완공 후 인천 국제여객터미널의 모습. 

 

 

인천국제여객부두 [조감도 2]

 

 

인천항 국제여객부두는 인천항의 물류 중심지로 개발 예정인 아암 물류 2단지 전면 해상에 위치하여 물류단지와 연계로 시너지 효과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준설토 매립으로 발생하는 114만㎡의 배후부지에 각종 친수문화시설의 조성을 계획하고 있어 해양관광 활성화는 물론 국제 관문으로 면모를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본 사업으로 인해 인천지역에는 7천1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5천200여명의 취업유발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며, 나아가 국가 경제적으로는 1조 4천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1,000명의 취업유발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합니다.

 

 

 

 

■ 인천국제여객 부두 단계별 계획 

 

 

 

 

 

■ 인천항 국제여객부두,  세계적인 해양관광도시를 꿈꾼다.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을 기억하시나요? 대한민국 선수들의 선전도 기억에 남지만 벤쿠버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 또한 훌륭했지요. 캐나다의 제3의 대도시인 벤쿠버는 온난한 기후와 수려한 경관으로 널리 이름을 알리고 있는데요. 벤쿠버는 이 뿐만 아니라 서부 캐나다 최대의 상공업 도시이자, 태평양으로 통하는 주요 무역항으로 항구에 대규모의 독과 곡물 엘리베이터 등 우수한 시설을 갖추고, 해상. 항공로의 요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밖에 싱가폴 마리나 베이, 일본의 오산바시 국제여객터미널 등은 해양관광산업 도시의 성공적인 사레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해외사례 [ 캐나다 벤쿠버 전경 ]

 

 

인천은 부산과 함께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해양도시입니다. 나아가서는 이탈리아의 로마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와 유사한 지리적 입지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잠재력에 비해 주목을 받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는 인천이 19세기 후반 개항 이후 본격적으로 발전한 지역으로 역사적. 문화적으로 상징성과 이야기들이 다른 세계적인 도시에 비해 부족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앞으로 인천이 발전하기 위하여 해양관광산업에 주목하는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인천항 국제여객부두가 앞으로 해양관광문화 산업을 선도해나갈 랜드 마크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겠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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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창밖을 봐 바람에 나뭇가지가 살며시 흔들리면 네가 사랑하는 사람이 널 사랑하고 있는거야, http://noq.zapatillasbaratases.com/ bambas adidas.

    2013.04.28 05:43 [ ADDR : EDIT/ DEL : REPLY ]




애플, 캐논, 니콘, 도요타 ... 이름만 들어도 솔깃한 각종 우리에게 익숙한 다양한 외국 제품들이 인천항만공사를 통해 우리나라에 들어오게 된다는 것을 아시나요? 이번에는 물류의 수입, 수출 과정을 알아보기 위해 국토해양부 주관의 인천항만공사에 다녀왔습니다. 자, 이제 물류의 이동과정을 알아보기 위해 저와 함께 인천항만공사에 가보실까요? 인천항만공사로 Go! Go!  

▲ 제가 찾아간 인천항만공사의 입구랍니다^^


인천항의 역할

인천항은 주로 석유가스, 모래, 석유정제품 등 총 126,776천톤 가량의 수입량과 차량, 전기기기, 기계, 철강 섬유 등 약 23,009천톤 가량을 수출량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항구입니다. 아래의 그래프에서도 나타나듯이 인천항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천항은 철재.잡화부두, 자동차 전용 부두, 청정잡화 취급부두, 컨테이너 전용부두, 양곡 전용 부두, 고철.목재 전용 부두, 해양 경찰 및 군인 전용 부두 등 다양한 특성화된 부두들로 이루어 져 있습니다. 각 화물들의 특성에 맞는 부두를 통해서 들어오게 되는 거지요 .

갑문은 최대 10m의 조수간만의 차를 극복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갑문이 있어서 파도가 없고 항상 일정한 수심을 유지하기 때문에 자동차, 정밀 기기 등의 하역에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갑문은 기항과 모항의 두개로 나뉘는데요, 기항이란 배가 항해 중에 목적지가 아닌 항구에 잠시 들른 것을 말하고 모항이란 어떤 배의 근거지가 되는 항구를 말한다고 합니다.

▲ 인천항에 입항한 거대 선박이예요~ 실제로 보면 정말 압도적인 규모에 놀라게 되실 거예요!

인천항의 갑문은 1974년에 파나마운하를 본따서 만들어졌고, 1만톤 급과 5만톤 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재 일본의 원전사태 때문에 인천항이 비교적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하는군요^^ 제가 방문했을 때 운 좋게도 이탈리아의 크루즈 Costa Classica가 입항해 있었습니다. 약 7만 3천톤의 거대한 크루즈라고 합니다.
 


Q. 인천항의 갑문은 5만 톤의 배까지 수용 가능하다고 하는데 7만 3천 톤이나 되는 Costa Classica는 어떻게 들어올 수 있나요?

A.
크루즈와 화물선은 각각 다른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화물선은 대체적으로 펑퍼짐한 모양이기 때문에 5만 톤을 넘어서는 안되지만, 크루즈는 직사각형 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 더 크게 수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Q. 수심을 13m정도로 유지한다고 하셨는데, 수심을 유지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A.
만조 시에는 수로 때문에 바닷물을 끌어서 충수를 하고, 만조가 아닐 경우에는 폭포시설을 이용해서 강제로 충수를 시킨답니다.


 
거대한 물류 창고, 인천항공물류센터

갑문을 통해서 내려진 화물은 인천항공동물류센터로 옮겨지게 됩니다. 2010년에 지어진 인천항공동물류센터는 총 5300여평 부지, 220평 창고의 넓은 규모 뿐만 아니라 9m나 되는 캐노피로 보통 물류창고의 2배 높이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천시에 대비하여 화물들이 비에 젖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고 하네요. 

▲ 인천항공동물류센터에 들어가기에 앞서 입구에서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을 들었답니다^^ 인천항공동물류창고는 그 큰 규모에도 불구하고 내부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요~

또한 인천항공동물류센터는 새로운 건축자재를 이용해서 운영 가격 절감에 힘쓰고 있는데요, 바닥은 세라믹 공법을 사용해서 1m2당 5톤을 견딜 수 있을 만큼 하중에 강하고, 자연 채광창을 사용해서 전기비 절감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기둥을 없앰으로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게 할 뿐 아니라, 건축시에 1m정도의 팽이를 까는 팽이기초 공법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각각의 기초가 독립적으로 움직여서 바람 저항성을 높이고, 무너질 경우의 피해를 최소화 하였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회사의 사무실이 창고의 2층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창문을 통해서 눈으로 직접 화물을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통 창고 하면 더럽고 습한 느낌이 드는데, 사진에서도 느껴지듯이 인천항공동물류창고는 정말 깔끔하지요. 실제로 한달에 두번씩 방역을 할 만큼 청소에 신경을 쓴다고 합니다.

▲ 이 기구는 리치스태커라는 것으로 소장님께서 가장 고가의 기계라고 거듭 강조하셨습니다^^ 시가 6~7억 정도 한다고 하네요. 어마어마하죠?  
 


Q. 화물를 처리하는 비용은 어떻게 계산되나요?

A.
  세관의 Guide Line에 따라 처리하게 됩니다. 인천항공동물류센터는 5개 회사가 공동출자를 하기 때문에 장비 구입 등의 면에서 한 회사가 부담하는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기 때문에 다른 창고보다 가격 경쟁력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Q. 인천항공동물류센터는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나요?

A.
  20~30년간 임대료를 내고, 임대 기한이 끝나면 인천항만공사에 기부 채납하는 방식으로 운영이 됩니다.


Q.  물류센터 안에서 화물이 이동되는 방식이 궁금합니다.

A.
컨테이너에서 화물을 하차시키면 운송회사에서 컨테이너를 수거해 갑니다. 화물들은 바로 출고되거나 , 사전 연락 후 창고에 보관하고 있다가 업체측이 원하는 날짜에 출고되는 방식입니다. 


Q. 인천항만공사가 어떻게 이윤을 내는건지 궁금합니다.

A. 
배가 들어오게 되면 항구 내의 구조를 완벽히 꿰뚫고 있어서 배의 이동을 안전하게 지시해주는 도선사가 탑승하게 됩니다. 이 때 배는 도선사 사용료를 지불하게 됩니다. 또한 바다의 길을 표시하는 번호판이 있게 되는데, 이 번호판을 보게 되는 비용도 지불해야 합니다. 부두에 들어오면서 부두 사용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갑문을 통과하는 비용은 무료이며, 화물의 양에 따라서 화물 사용료, 바다에 정박을 할 때 정박료, 배의 속도가 제한속도를 초과할 경우의 벌금, 무단 정박을 하였을 시의 벌금, 기름이 유출될 때의 벌금을 지불하게 됩니다.


정말 하나하나 다들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인천항만공사와 국토해양부의 중요성이 다시금 느껴지는 견학이었습니다. 이 외에도 국토해양부는 항만개발사업에도 힘쓰고 있는데요, 인천 신항 개발, 배후물류단지 개발, 국제여객터미널 개발 등 이 모든것들이 잘 해결되면 인천이 아시아를 뛰어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항만산업의 중심지로 성장 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물류중심국가를 향한 힘찬 도약! 국토해양부와 인천항만공사 Fighting!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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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ANG

    좋은정보 감사해요

    2011.05.19 17:26 [ ADDR : EDIT/ DEL : REPLY ]
  2. 삼다수

    잘 보고 갑니다. ㅎㅎㅎ 친절하게 써주셨네요^^

    2011.05.21 16:14 [ ADDR : EDIT/ DEL : REPLY ]
    • 재밌게 읽으셨길 바라요~ 앞으로도 자주 찾아주세요. 매주 새롭고 신선한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2011.05.23 08:43 신고 [ ADDR : EDIT/ DEL ]
  3. pcs

    오우 글이 좋은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2011.05.21 16:18 [ ADDR : EDIT/ DEL : REPLY ]
  4. 아이오우

    자세히 쓰여 있어서 보기 편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11.05.21 16:44 [ ADDR : EDIT/ DEL : REPLY ]
    • 앞으로도 계속 자세하고 재밌는 글이 올라올테니~ 계속 국토지킴이와 함께해주세요~^^

      2011.05.23 08:46 신고 [ ADDR : EDIT/ DEL ]
  5. 김진영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인천항만공사 견학현장 못가본게 너무 아쉽네요 ㅜ_ㅜ

    2011.05.21 21:24 [ ADDR : EDIT/ DEL : REPLY ]
    • 다음에 더 좋은 기회가 있겠죠? 그 떄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꼭! 직접 가보실 수 있을 거예요^^

      2011.05.23 08:47 신고 [ ADDR : EDIT/ DEL ]
  6. 오우

    기사 잘봤습니다. ㅋㅋ

    2011.05.22 13:00 [ ADDR : EDIT/ DEL : REPLY ]
  7. 손님

    위치 스태커가 아니라 리치 스태커인 것 같습니다. 확인후 수정부탁합니다

    2011.05.22 14:13 [ ADDR : EDIT/ DEL : REPLY ]
    • 앗!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익숙하지 않은 단어라서 잘못 들었나봐요. 수정하였습니다! ^^

      2011.05.23 08:50 신고 [ ADDR : EDIT/ DEL ]
  8. aha98

    잘보고 갑니다^^

    2011.05.28 13:08 [ ADDR : EDIT/ DEL : REPLY ]
  9. B

    자세히 쓰여져 잇어서 좋네요ㅋㅋ잘읽고 가요

    2011.06.01 22:34 [ ADDR : EDIT/ DEL : REPLY ]
    • 감사합니다^^
      인천항만공사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셨나요?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2011.06.03 10:17 신고 [ ADDR : EDIT/ DEL ]
  10. m

    인천항 견학가보고싶네요 !!!

    2011.06.01 22:36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이번에 새롭게 인천항과 인천항만공사에 대해 알게되었는데요,
      저도 한 번 가보고 싶어지네요^^

      2011.06.03 10:18 신고 [ ADDR : EDIT/ DEL ]
  11. 지내에서

    와~~제가 찾던 내용이예요!!잘 보고 갑니다

    2011.06.04 20:28 [ ADDR : EDIT/ DEL : REPLY ]
  12. 지내에서

    와~~제가 찾던 내용이예요!!잘 보고 갑니다

    2011.06.04 20:29 [ ADDR : EDIT/ DEL : REPLY ]
  13. aa

    정리 잘 하신것 같아요 유용한 정보 보고 갑니다~~

    2012.03.09 23:39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