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태국의 독특한 교통수단인 롯뚜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태국의 국토는 남한 면적의 5배, 한반도 전체 면적의 2.5배로 정말 넓은 땅을 가지고 있는데요. 또한 관광의 대표 나라로서 각 지역, 지방마다 독특한 특색과 관광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수도인 방콕을 중심으로 각 지역마다 다닐 수 있는 여러 교통수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번엔 태국에서만 볼 수 있는 ‘롯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위의 사진과 같이, 밴 형식의 차가 태국의 ‘롯뚜’입니다. 이러한 ‘롯뚜’는 태국에서 근거리 교통인 1시간~4시간 정도의 지역을 갈 때 흔히 이용하는 현지인들의 교통수단입니다. 방콕에서 북부 최대 도시 치앙마이까지 가는 길이 기본 12시간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1~4 시간 정도는 태국에선 가까운 거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일산~종로, 용인~강남 같은 짧은 거리를 운영하는 거리도 ‘롯뚜‘가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선 ‘롯뚜’는 우리가 흔히 아는 차 종류인 밴으로서 12명 정도가 타고 출발하는 교통수단입니다. 이러한 ‘롯뚜’가 많이 발전한 이유는 ⓵ 버스터미널의 역할을 대신하기 때문입니다. ‘롯뚜’는 터미널과 달리 목적지에 가는 길이라면 중간에 사람을 태울 수 있기 때문에 터미널에만 서는 기존의 시외버스를 대체할 수 있습니다. ⓶ 버스보다 가격이 저렴합니다. 터미널 이용비와 기타 부가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⓷ 이용객의 수가 적은 지역에도 유동적으로 많이 갑니다. 한국의 시외버스 같은 경우, 이용객의 수가 적은 지역은 노선 운행 수가 적지만 태국의 ‘롯뚜’ 같은 경우에는 적은 인원으로도 운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발전하였습니다.  


그럼 방콕의 ‘롯뚜’를 이용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롯뚜’를 이용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입니다. ‘⓵ ‘롯뚜 터미널’ 이라고 할 수 있는 Victory monument 역으로 가서 이용합니다. ⓶ 방콕에 대표적인 북부, 동부, 남부 터미널에 가서 이용합니다. ⓷ 각 지역마다 ‘롯뚜’가 많이 오는 정류장을 이용합니다.‘ 이렇게 나뉠 수 있습니다. 3번 같은 경우는 관광객, 혹은 태국어를 못하는 분들은 이용하기가 어려우니 1번과 2번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출저 : 태국 관광 지하철 ( http://www.bts.co.th/customer/en/main.aspx)



1번의 경우 위의 사진과 같이 Victory Monument 역으로 가서 ‘롯뚜 터미널’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역에서 바로 나오면 보이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으며 파타야, 아유타야 등 유명 관광지로 일정을 잡으신다면 터미널에 직접 가서 힘들게 타는 것보다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롯뚜’를 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외버스 경우 터미널에만 내릴 수 있지만 ‘롯뚜’ 같은 경우는 기사분의 재량에 의해 유명 관광지에서도 내려주십니다.>


출저 : 태국 관광 지하철  (http://www.bts.co.th/customer/en/main.aspx)


2번째 경우는 우리나라의 시외버스 터미널처럼 태국도 위의 Mochit 역은 북부터미널,  Ekamai 역은 동부터미널로 분산되어 있습니다. 이 터미널로 가시면 시외버스가 기본이지만 지역, 상황에 따라서 ‘롯뚜’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터미널로 가시면 가고 싶은 지역의 시외버스가 있다면 ‘롯뚜’ 보다는 시외버스를 타시는 걸 추천합니다. 좌석이 더 넓고 편하게 가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버스터미널 창구


▲ 버스터미널2



이렇게 태국의 독특한 교통수단인 ‘롯뚜’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굳이 버스 터미널에 가지 않아도 여러 시간대에 이용할 수 있다는 편리성으로 ‘롯뚜’가 많이 발전했는데요. 태국에서 한 번 이용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일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주가 태국의 명절이자 축제인 ‘러이끄라통’ 이였는데요. ‘러이끄라통’ 은 악운과 병을 강에 내려 버린다는 뜻으로 강, 운하가 발달한 태국에서적인 대표 축제인데요. 마지막은 이 ‘러이끄라통’ 사진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삼성물산

    잘 읽었습니다!

    2015.12.07 13:14 [ ADDR : EDIT/ DEL : REPLY ]
  2. 롯뚜~이름이 특이하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12.08 20:57 [ ADDR : EDIT/ DEL : REPLY ]
  3. 너구리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12.11 08:43 [ ADDR : EDIT/ DEL : REPLY ]
  4. 코코보

    크기는 작지만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여행이 유용하겠어요:)

    2015.12.12 22:23 [ ADDR : EDIT/ DEL : REPLY ]
  5. 찐똥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12.17 15:49 [ ADDR : EDIT/ DEL : REPLY ]
  6. 잘 읽었습니다

    2015.12.27 19:02 [ ADDR : EDIT/ DEL : REPLY ]
  7. 돌돌이

    잘읽었습니다

    2015.12.28 16:57 [ ADDR : EDIT/ DEL : REPLY ]
  8. 조블리

    관광객이 이동하는데 편리하겠군요~~

    2015.12.30 21:16 [ ADDR : EDIT/ DEL : REPLY ]
  9. KTO

    태국 함 가보고싶어요 ㅠㅠ!!

    2015.12.31 12:44 [ ADDR : EDIT/ DEL : REPLY ]

    

동남아시아의 중심이자 배낭여행객들의 출발점인 태국은 여러 교통수단이 발달해 있습니다. 기차, 지하철, 지상철, 비행기, 배 뿐만 아니라 밴 형식의 버스, 2층 버스, 침대 기차 등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교통수단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교통수단들을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기 위해 특이한 교통수단을 이용해보고, 시리즈로 태국의 교통수단, 더 나아가 동남아시아의 교통수단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태국의 교통수단 첫 번째 시리즈로, 태국의 지하철과 지상철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태국은 MRT(지하철)과 BTS(지상철)로 나눠져 있습니다. 단어 그대로 MRT는 땅 밑으로 전철이 지나가는 것을 말하고, BTS는 지상에 철길을 만들어 전철이 지나가는 것을 뜻합니다. MRT와 BTS는 서로 환승역이 있지만 각각 따로 교통비를 내야하며 교통카드를 만들지 않을 경우, 역 정거장 수만큼 값을 지불해야 합니다.

  

우선 MRT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그림1의 사진과 같이 MRT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지하로 내려가야 합니다. 또한 모든 태국의 지하철과 지상철의 입구에는 그림2의 사진처럼 경찰에게 가방을 열고 소지품을 확인받아야 합니다. 처음 경험하시는 분들은 당황할 수도 있겠지만, 승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검사하는 것이니 겁먹지 말고 당당하게 확인받으면 됩니다. 승강장으로 내려가면 그림3의 사진처럼 지하철을 기다린 후에 탑승합니다.


다음으로는 BTS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그림4와 같이 BTS는 지상철로 지상에 건설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MRT와는 다르게 쉽게 역을 찾을 수 있으며 태국의 유명한 관광지를 모두 거치는 노선이므로 여행자분들은 적극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BTS도 MRT와 마찬가지로 각 입구마다 경찰이 소지품을 검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상철이다 보니 여러 백화점, 쇼핑몰들과 입구가 연결되어있습니다. 큰 건물에 들어갈 때는 공항처럼 검색대가 있으니 놀라지 마시고 이용하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MRT와 BTS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태국의 전철도 우리나라와 크게 다르지 않아 처음 오시는 분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태국의 전철에서는 우리나라에선 볼 수 없는 좌석이 있습니다.



    


위의 그림과 같이, 태국의 좌석에는 우리나라의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뿐만 아니라 승려에게도 자리를 양보하는 표시가 있습니다. 이 자리에 앉았을 때 만약 승려나 스님을 보신다면 우리나라에서 자리를 양보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양보해 주시면 됩니다. 국교가 정해져있지는 않지만 국민의 90%가 넘는 사람들이 불교를 믿는 나라인 만큼 이런 점이 우리나라와 색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MRT와 BTS를 이용할 때의 차비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MRT와 BTS를 이용할 때는 위의 사진과 같이 카드를 각각 만들어야합니다. MRT와 BTS 각각 따로 만들어 돈을 충전하고, 사용할 때 카드를 찍고 전철을 이용하면 되는데요. 이용하는 정거장 수만큼의 돈이 차감되며, 만약 카드를 만들지 않고 일회용 카드를 만들 경우엔 동전을 준비하여 기계에서 정거장 수만큼의 비용을 넣고 카드를 뽑으면 됩니다.


이렇게 첫 번째 시리즈로 태국의 교통수단 중 하나인 전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나라와 크게 다르지는 없지만 환승이 안 된다는 점, 입구마다 경찰이 대기하고 있다는 점, 승려 전용좌석이 있다는 점이 새롭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다음 기사에서는 우리가 흔히 아는 밴을 개조하여 만든 시외버스와 우리나라의 한강과 같은 태국의 짜오프라야강의 수상교통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외에도 태국에 대해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신 분은 댓글을 남겨주시면 빠르게 답변해드리겠습니다. 그럼 다음 기사에서 뵙겠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젼젼

    환승이 안된다니 조금 불편하겠어요.... 기사 잘 읽고갑니다!

    2015.09.22 03:33 [ ADDR : EDIT/ DEL : REPLY ]
  2.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09.23 11:16 [ ADDR : EDIT/ DEL : REPLY ]
  3. 가우스

    승려 전용좌석이라니 새롭네요.

    2015.10.07 15:59 [ ADDR : EDIT/ DEL : REPLY ]
  4. 잘읽었습니다

    2015.10.08 10:51 [ ADDR : EDIT/ DEL : REPLY ]
  5. urbanpark

    태국 대중교통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15.10.10 01:38 [ ADDR : EDIT/ DEL : REPLY ]
  6. 색다른 교통문화에 입을 쩍 벌리게되네요 ㅎ

    2015.10.10 19: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

    와..새롭네요!!!

    2015.10.10 22:44 [ ADDR : EDIT/ DEL : REPLY ]
  8. 지상철과 지하철이 따로 존재한다는게 신기하네요!

    2015.10.11 21: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메이즈

    새로운 사실을 보고갑니다

    2015.10.12 15:35 [ ADDR : EDIT/ DEL : REPLY ]
  10. 지상철과 한국지하철이 따로 존재한다는게 신기하네요!

    2015.10.27 18:33 [ ADDR : EDIT/ DEL : REPLY ]
  11. 좋은정보감사합니다! 잘읽었습니다!

    2015.11.06 07: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39clues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11.19 23:11 [ ADDR : EDIT/ DEL : REPLY ]
  13. 여유

    다음 기사가 기대됩니다.

    2015.11.21 23:24 [ ADDR : EDIT/ DEL : REPLY ]
  14. 한국관광공사

    태ㅐ국에도 이런게 있군요!

    2015.11.22 01:06 [ ADDR : EDIT/ DEL : REPLY ]
  15. 태국에 여행갈때 도움될것같아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12.04 20:01 [ ADDR : EDIT/ DEL : REPLY ]
  16. 너구리

    ㅇ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12.11 08:49 [ ADDR : EDIT/ DEL : REPLY ]
  17. 찐똥

    신기하네요~

    2015.12.17 15:56 [ ADDR : EDIT/ DEL : REPLY ]
  18. 김효원

    타 보고 싶어요.

    2016.12.18 13:41 [ ADDR : EDIT/ DEL : REPLY ]


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 최주호입니다! 이번에는 동남아시아의 두 관광대국 '태국'과 ‘라오스’의 대중교통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출처 : http://bit.ly/1ENHMcN



두 국가는 지리적으로 근접하게 자리 잡고 있지만 경제적으로는 큰 격차를 보입니다. 태국보다 상대적으로 경제 상황이 어려운 라오스는 도로나 철도와 같은 사회기반시설이 매우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라오스는 다른 지방으로 이동하는 도로에 상행선, 하행선의 개념이 없는 1차로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지역을 연결해주는 도로의 보수공사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두 국가에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1) 태국과 라오스에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교통수단 


하지만 태국과 라오스에 공통으로 존재하는 대중교통이 있습니다. 그게 바로 ‘뚝뚝이’입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여행 기념으로 이용하기도 하는 ‘뚝뚝이’는 오토바이 뒤에 손님들이 탈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이동하는 한국에선 볼 수 없는 독특한 대중교통 수단 중 하나입니다. 뒤에 안전띠 같은 것이 갖춰져 있지 않아 안전에서는 높게 평가하기 힘들지만, 높은 속도로 이동하지 않고 좁은 공간도 잘 빠져나가기 때문에 교통체증으로 유명한 태국 수도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태국과 라오스에 공통으로 존재하는 또 하나의 교통수단은 바로 택시입니다. 특히 교통체증으로 유명한 태국 방콕에서는 도로 위의 차 중 반수에 해당하는 것이 택시일 정도로 많은 택시가 존재합니다. 예전에는 미터기를 켜고 다니지 않는 택시가 많아 피해를 보는 관광객들이 속출했지만 현재는 공항의 택시정류장에서 택시를 관리해주기 때문에 여행객들이 입는 피해가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택시의 기본요금도 30바트(한화 1,000원) 정도로 저렴합니다. 걸어서 이동하기 힘든 더운 날씨에 에어컨으로 시원한 택시가 관광객들이 애용하는 교통수단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택시는 라오스의 수도에 밀집하여 있고 지방 도시로 내려갈수록 택시를 보기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2) 태국 방콕의 교통수단 : 시내버스와 스카이트레인(BTS), 지하철(MRT), 공항철도



태국 방콕에도 시내버스가 있습니다. 다만 형태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우리나라처럼 여름엔 에어컨을, 겨울엔 히터를 모두 틀어줄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큰 착각이랍니다. 태국의 시내버스는 요금에 따라 창문이 없는 버스, 천장에 선풍기가 달린 버스, 에어컨이 달린 버스 등 다양한 형태의 버스가 다니고 있습니다. 단, 에어컨 버스일수록 요금이 비싸지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태국 방콕의 대중교통 중에서 관광객들 외에도 많은 일반시민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이 바로 BTS(The Bangkok Mass Transit System), 통칭 ‘스카이라인’입니다. 우리나라의 전철과 비슷하지만, 이용해본 결과 방콕의 대중교통 중 가장 쾌적하고 시원한 대중교통이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매표소가 대부분 기계화되어 역에서 역무원을 찾아볼 수 없다는 것과 거리에 따라서 전철 요금이 달라진다는 것이 공통점이었습니다. 하지만 한국 전철과 가장 큰 차이점은 역마다 공중통로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인데요. 그래서 역과 역 사이를 걸어서도 이동할 수 있고, 그 사이사이 통로마다 유명한 백화점이나 상점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방콕의 또 다른 대중교통인 지하철(MRT)은 Mass Rapid Transportation의 줄임말로 우리나라의 지하철처럼 땅 밑을 이용하는 대중교통입니다. BTS와 MRT는 우리나라의 1호선과 2호선의 개념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환승 체계도 갖추어져 있어 태국 방콕에 오래 머무르게 되는 경우에는 환승을 위해 카드를 마련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하지만 행선지를 선택하여 나오는 일회용 카드는 보증금을 따로 환급해주지 않으니 한국처럼 보증금을 환급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태국 방콕 한가운데를 지나는 공항철도가 있습니다. 태국의 가장 큰 공항인 ‘수완나폼’ 공항과 방콕 시내로 연결된 공항철도인 City Line 또는 Express Line 둘 중 한 가지를 타고 가다가 BTS나 MRT로 갈아탈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BTS나 MRT에 비해서 잘 알려지지 않아서 이용객은 두 전철과 지하철보다 현저하게 적습니다. 하지만 매 15분 간격으로 꽤 늦은 시간까지 운행되기 때문에 시내로 한 번에 나가고 싶다면 이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이 외에도 오토바이 택시가 있어서 오토바이 뒤에 타고 행선지를 말하면 데려다주는 것도 있지만, 안전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관광객들보다는 교통체증을 피하려는 현지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편입니다. 



또 하나 방콕의 특이한 교통수단은 방콕 ‘짜오프라야’ 강에서 운영되고 있는 수상버스가 있습니다. 보통 유명한 관광지들이 강을 사이에 두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도로를 이용하지 않고 빠르게 강을 건널 수 있는 수상버스는 태국 방콕의 교통체증을 피하게 해주는 반가운 대중교통 수단 중 한 가지입니다. 태국에서 운영하는 수상버스들은 요금도 비싸지 않아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이동하기에 안성맞춤인 관광형 대중교통입니다. 





3) 라오스의 대중교통 : 버스(도시 간 이동, 국경버스), 미니밴(미니버스)


그렇다면 라오스의 대중교통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라오스는 태국 방콕과 같은 시내버스 대신 도시 간 이동 버스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라오스의 수도인 비엔티엔(Vientiane)에서 관광도시인 방비엥(Vang Vieng)까지 가는 버스나 수도인 비엔티엔에서 다른 도시인 루앙프라방(Luang Prabang)까지 가는 버스 등 관광객들이나 현지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버스는 항상 만원 상태까지 사람을 태우고 짐을 실어 출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짐을 실어주는 대신에 버스운전기사들이 운반비용을 받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라오스에는 ‘라오 타임(Lao Time)’이라는 약간은 우스꽝스러운 말이 있습니다. 버스의 출발시각이 18:30 분이라고 해도 사람들이 만원 상태로 차거나 짐이 찰 때까지 느긋하게 기다리다가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늦춰져 천천히 출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니 라오스에서는 마음을 급하게 먹지 않고 되도록 여유 있게 버스를 탑승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라오스와 태국은 국경이 붙어 있어 두 나라를 왕래하려는 관광객들이나 일반 시민들이 많다 보니 국경을 바로 통과하는 버스도 있습니다. 단, 도시 간 이동 버스나 국가 간 이동 버스의 형태는 모두 저런 식으로 고속버스의 형태를 띠고 있답니다. 그중에는 한국에서 사용되던 버스가 수출을 통해 운행되고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버스들의 가격은 합리적이나 만차가 돼야 출발하고, 승차감이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어 급하게 이동해야 하거나 조금 더 쾌적하게 이동하고 싶은 사람들은 미니 밴을 이용합니다. 미니 밴은 일반 버스 요금의 2배가 넘는 높은 금액이지만, 대부분의 관광객이 이용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한국과는 다른 다양한 대중교통들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 유익한 시간이 되셨나요? 우리나라의 대중교통이 굉장히 선진화되어 있고 다른 나라에 비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 최주호였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경몬

    저도 7월에 태국을 방문했었는데 참 낯익은 광경이 눈에 들어오면서 그리워지네요~

    2015.09.10 09:40 [ ADDR : EDIT/ DEL : REPLY ]
  2. G4

    라오스가 생각했던 것보다 대중교통이 잘 돼있네요!

    2015.09.10 14:17 [ ADDR : EDIT/ DEL : REPLY ]
  3. 두 나라가 비슷할거라 생각했는데 다르네요. 잘 읽었습니다.

    2015.09.10 17:28 [ ADDR : EDIT/ DEL : REPLY ]
  4. 미스터킴

    외국의 교통을 알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2015.09.11 09:10 [ ADDR : EDIT/ DEL : REPLY ]
  5. 씨앗

    라오스 교통에 대해서 잘 설명해주셨네요~!!

    2015.09.13 22:04 [ ADDR : EDIT/ DEL : REPLY ]
  6. shy

    아 정말 라오스 다시 가고 싶네요 ㅠㅠ!!!

    2015.09.15 20:22 [ ADDR : EDIT/ DEL : REPLY ]
  7.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2015.09.16 13:18 [ ADDR : EDIT/ DEL : REPLY ]
  8. 택시 시스템이 굉장히 잘되어 있네요!

    2015.09.16 17: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코코보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2015.09.21 18:15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젼젼

    다양한 대중교통을 소개해주셨네요~ 잘 읽고갑니다!!ㅎㅎ

    2015.09.22 03:24 [ ADDR : EDIT/ DEL : REPLY ]
  11. urbanpark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본 라오스의 풍경이 참 멋지네요!!

    2015.09.30 23:27 [ ADDR : EDIT/ DEL : REPLY ]
  12. 색다른 교통수단이 흥미를 끄네요 ㅎ

    2015.10.10 19: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조유진

    기사 보니 여행가고 싶어지네요.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2015.10.13 11:07 [ ADDR : EDIT/ DEL : REPLY ]

지난 소식/동영상2014. 3. 12. 12:02

 

 

 

적극적인 해외건설 신시장 개척, 경험과 정보가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대중소 건설업체의 해외진출을 증가시켰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댓글을 달아 주세요


 

람사르상(Ramsar Wetland Conservation Awards)은 람사르총회에서 세계의 습지 보전을 위해 노력한 개인과 단체를 뽑아 3년마다 시상하는 것이다. 이번 제10차 람사르총회에서는 기존 람사르상인 과학, 관리, 교육 부문에 특별상이 추가되었는데 Sansanee Chowaew씨는 이번 람사르총회에서 과학, 관리, 교육 그리고 특별 부문의 4가지 분야 중 교육부문 수상자로 이번에 상을 받은 4명 가운데 유일한 동양인이면서 여성인 글로벌리더이다.

람사르상 교육 부문 수상자, 여성 글로벌리더 습지 전문가 Sansanee Chowaew 단독 인터뷰!

"한국정부에 당부,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에 힘을 쓰기를..." 

 

 

 

 

 Q. 당신의 모국인 태국을 비롯하여, 아시아의 Wetlands를 향한 당신의 열정의 세월이 몹시 궁금합니다. 공식적으로는 15년 이상 활동하셨다고 들었는데, 교육과 연구를 포함하여 이 일을 하신 지 얼마나 되셨나요?
 
A. 너무 까마득해서 사실 나도 잘 기억이 나지 않아요. 한.. 30년 쯤 되었을겁니다.  
 
  부드러운 목소리. 능숙한 영어로 농담을 던지는 그녀. 한동안 생각하더니 어느새 30년의 세월이 흘렀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작은 체구, 자상한 미소로 농담을 던지는 그녀의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놀랍다. 30년간 그녀가 흘린 땀이 세계 속의 습지로 스며들었기 때문에, 우리 아시아의 습지가 이렇게 숨을 쉬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녀가 만든 'Asian wetland Network'는 동남아 지역 습지에 뛰어난 식견을 가진 습지 전문가들을 배출했다. 현재 아시아 20개국 350여 명이 이 조직을 통해 다양한 습지 관련 트레이닝을 받고 본국으로 돌아가 습지보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Q. 교수님, 한국의 습지보호정책에 관하여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A. 한국은 정부와 지역사회간의 매우 긴밀한 연결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태국이나 다른 나라에 훌륭한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정부가 NGO단체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일은 매우 바람직합니다. 왜냐하면 환경교육은 미래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환경정책으로 아주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에는 수많은 환경단체들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CEPA(Communication Education Public Awasenen)가 가장 영향력 있는 단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학교와 지역주민을 연결하여,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 사업을 진행합니다. 구체적으로 체험행사, 리더양성, 습지센터운영, 교육자료제공, 워크샵 활동 등이 그것입니다.
 
그녀의 한국에 대한 칭찬에 어깨가 으쓱해졌다.
 
A. 나는 한국에 친구가 많아요. 여러 대학교의 교수들과 교류하고 있지요. 태국의 마이돌 대학에서 한국의 습지에 대해 강의하기도 했으니까요.
 
  아직 미처 가보진 못했지만, 우포늪에 가볼 예정이라고 이야기했다. 사례 깊은 영어로. 부드럽고 따뜻한 그녀의 목소리가 참으로 좋았다. 환경에 대해 관심이 많은 한 대학생으로서 교수님께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하자 고맙다고 말하며 따뜻하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나는 그녀에게 한국의 환경정책에 대한 충고가 듣고 싶었다.
 


Q. 그렇다면, 한국의 정책 중에서 안타까운 정책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그녀는 웃으면서, 처음에는 없다고 이야기했지만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시작했다.
 
A. 한국은 지금 도약단계에 있고, 대체로 잘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내가 지적할 것이 없네요. 그렇지만 단 한 가지 바라는 점이 있다면... 최근 빅이슈로 최근 댐을 이야기 할 수 있겠네요. 댐은 물고기들을 이산가족으로 만들어버립니다. 물을 댐으로 가로막힌 곳의 생태계는 파괴되고 맙니다. 생태계가 한번 파괴되면 복구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 되지요.
 


Q. 그렇지요. 댐은 오염문제가 심각합니다. 그렇지만 한국은 여름에 강수량이 많고, 겨울에 강수량이 부족한 한국의 계절적 특성이 있기 때문에 물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 댐이 필요하지 않습니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네. 저는 한국이 댐을 건설하는 것을 반대하는 입장은 아닙니다. 이미 건설된 댐을 잘 관리하고, 유지할 것을 당부하는 것입니다. 이미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댐이 많은 나라 중에 하나입니다. 태국에서는 댐으로 인하여 생태계가 파괴된 다양한 예가 있습니다. 이것은 한국에게 좋은 충고로 받아들여질 수 있을 것입니다. 지속가능한 개발에 대하여 우리는 항상 신중하게 고민을 하여야합니다. 한국이 현재 만들어진 댐을 잘 관리하고,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그녀와 20분간의 인터뷰를 마치고, 그녀에게 포옹을 한 뒤, 그녀에게 이 기사를 보내줄 것을 약속했다. 나는 여성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녀는 충고(advice)를 부탁한다는 나의 질문에 작은 목소리로 겸손하게 희망(hope)을 말했지만, 그녀는 분명하게 자신의 의사를 밝혔다. 한국의 드레스 한복이 너무 예쁘다며, CECO직원에게 함께 사진 찍어 달라고 부탁하며, 해맑게 웃는 그녀가 아릅답게 느껴졌다. 누구나 그녀와 몇 분만 이야기해 본다면, 아마도 그녀를 좋아하게 될 것 같다. 마지막으로, 그녀의 진심어린 충고를 가슴에 새겨, 앞으로 더욱 우리나라 환경정책이 건설위주의 하드웨어적인 정책보다는 유지, 관리의 소프트웨어적인 정책에 더욱 중점을 두기를 희망해본다.
 


<주요 경력>

1992~1994 : 메콩강 인벤토리 구축 및 습지 관리 전문가
1997~1998 : 메콩강 유역 환경인식 형성 전략 전문가
2000 : 메콩강 유역 습지 및 수생태계 분류 담당
2001 : 아시아습지 심포지엄 위원
2002 일본람사르위원회 아시아 습지 이니셔티브 담당관
2005, 2008 : 아시아습지 포럼 위원
현재 : 태국 마이돌 대학 환경과 자원학과 부교수
: 태국 마이돌 대학 자연자원 연구소 소장
: 람사르협약 문화작업반 아시아지역 대표

<주요 공적>

아시아에서 15년 이상 습지보전 활동 전개
1992년부터 RCJ 교육활동에 참여
Asian Wetland Network(Asian Wetland)창설
 

국토해양부 대학생기자단 1기 이혜영, 정재두





국토해양부 '행복누리' 블로그는 댓글 및 트랙백 등을 통한 많은 분들의 참여를 환영합니다.
건전한 소통을 위해 행복누리 공지사항 내 '행복누리' 블로그 댓글 정책 안내를 참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