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기자단이 이번에 국토해양 정책을 알아보기 위해 찾아간 곳은 다름 아닌 우리나라 가장 큰 항구도시 부산이었습니다. 부산은 대한민국 동남부 해안에 있는 도시로서,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이자 최대 항구도시입니다. 대한해협을 사이로 일본과 지리적으로 가까워서 부산항을 중심으로 해상무역과 물류 산업이 발달하였으며, 뿐만 아니라 남포동과 서면을 중심으로 상업이 발달하였고, 해운대는 대표적 관광지로도 유명합니다. 부산은 2002년 아시안 게임, 2002년 FIFA 월드컵, 2005년 APEC 정상 회담 등 대규모 국제 행사를 개최하였고, 부산국제영화제, 부산세계 불꽃축제, G-Star 등의 행사를 여는 국제적인 도시입니다. 그만큼 정말 가보고 싶었던 부산이었는데요, 긴 거리의 버스여행에 고단했지만, 부산에서의 1박 2일을 생각하니 정말 설렜습니다.



<국립해양박물관에서 본 바다의 풍경>



6시간을 달리고 달려 도착한 부산, 부산은 6시간이 아깝지 않은 아주 멋있고 아름다운 도시였습니다. 올해 처음 본 바다여서 그런지 바다의 광경은 정말 화려했는데요, 부산 팸투어의 첫 번째 장소는 부산 해양 박물관이었습니다. 부산해양박물관에서는 맛있는 점심과 즐거운 미션 그리고 신기한 볼거리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많은 볼거리와 유적지들이 많았던 부산해양박물관, 그중에서 제가 가장 눈여겨 보았던 건 다름 아닌 지도였습니다. 이 지도는 바다의 비밀, Dell'arcano del Mare(Secret of Sea, Dell'arcano del Mare)이라는 지도로 약 1646년에 제작된 영국 지도입니다. 국립해양박물관 사이트에 나와 있는 설명을 보면 ["영국 귀족으로 탐험가이자 지도제작자인 로버트 더들리(Robert Dudley)가 해도만을 모아 제작한 세계 최초의 해도첩 『바다의 비밀(Dell'arcano del Mare)』초판본이다. 근대 지도제작법의 시초가 된 메카토르방식으로 그린 전 세계 해도 총 220장과 해양측량 방법과 기술에 대한 설명서 146장이 들어있다. 당시 서양에서는 한국이 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한반도의 형태가 부정확하다. 그러나 명칭은 이탈리아어로 ""코라이 왕국은 반도이다.(Regno di Corai e Penisola)""라고 되어 있고, 동해 또한 한국해(Mare Di Corai)라고 표기하고 있다."] 이와 같이 나와 있었습니다.



<바다의 비밀 Dell'arcano del Mare(Secret of Sea, Dell'arcano del Mare)>



해양박물관 다음으로 간 곳은, 드라마 [더 킹 two hearts]의 촬영장소로 유명한 태종대였습니다. 태종대에서 우리는 등대에 올라가 볼 수 있었는데요, 태종대는 많은 드라마의 촬영장소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바다가 넓게 보이는 전망대와 탁 트인 바닷가가 태종대 인기의 일등공신이었지요. 바닷가의 절벽은 조각과 같이 일부러 깎아놓은 것처럼 아주 멋있는 절경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신기했던 건 다름 아닌 등대였습니다. 보통 다른 곳의 등대를 가면 전망대만 가거나 멀리서 등대를 바라봐야 했지만 이번에 태종대에 가서 직접 등대에 가서 전문가의 설명도 듣고 실제로 등대 작동 실에 가서 보니 매우 신기하고 놀라웠습니다. 



<등대의 원리 체험(좌), 태종대의 전망(우)>



다음날, 우리는 항만 안내선을 타러 갔습니다. 부산항만공사에서 제공한 배를 타고 우선 부산의 항구 사업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관계자님의 재치있는 말투와 배 안에서 보는 바닷가 풍경은 모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관계자님의 설명을 듣고 난 후 배에서 바다를 구경할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작은 통통배조차도 한번 타본 적이 없어서인지 배를 타면서 멀미를 하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우려와는 달리 항만 안내선은 정말 부산에서 제일 재밌고 짜릿한 경험이었습니다. 드넓고 푸른 바다는 제 눈을 즐겁게 했고, 파도에 맞춰서 부는 바닷바람은 제 온몸을 짜릿하게 했습니다. 다른 부산 팸투어도 즐거웠지만, 배에서 본 부산풍경과 바닷바람에 사로잡힌 저에게는 최고의 경험이었습니다.



<부산항만공사에서 제공한 항만 안내선(좌), 항만 안내선을 타고 바라본 부산항만의 모습(우)>



부산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먹거리죠! 부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많은 음식을 먹었습니다. 국토해양부 대학생 기자단이 직접 요리해 먹은 고기, 요리대회에서 먹은 부대찌게, 닭볶음탕, 오삼불고기, 해양박물관에서 점심 등등. 그중에서 으뜸은 씨앗호떡이었습니다. 평소에 1박 2일의 애청자인 저는 6대 광역시 특집에서 이승기가 부산 시장에서 씨앗호떡을 먹는 모습을 보고 다음에 부산에 가면 꼭 씨앗호떡을 먹으리라 생각했었습니다.



<부산 자갈치 시장의 명물 씨앗호떡>



 점심으로 회를 먹고 시간이 남아서 씨앗호떡을 먹으러 갔습니다. 씨앗호떡은 부산의 명물답게 먹으려 줄을 선 사람들이 매우 많았습니다. 하지만 의지의 한국인답게 줄을 기다려서 씨앗호떡을 사서 입에 넣은 순간! 정말 맛있었습니다. 싱싱한 회와 얼큰한 매운탕과는 또 다르게 씨앗호떡이 주는 행복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부산 신항에 있는 모형의 일부>



밥을 먹고 간 곳은 부산 신항이었습니다. 부산 신항에서는 부산이 왜 우리나라 최고의 항구도시인지 잘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수많은 컨테이너는 첨단 기술에 의해 사람 없이 이동하고 색색의 컨테이너들과 수많은 크레인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부산신항에는 신기한 것 들이 많았습니다. 홍보관에는 부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모형들이 있었고 저 멀리 크레인까지 볼 수 있는 망원경도 있었습니다. 부산, 처음에는 긴 이동시간에 지치기도 했지만, 부산에 간 순간부터 집에 오는 순간까지 부산에 있는 동안 받은 설렘으로 정말 가슴이 벅찼던 1박 2일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항구도시 부산이 더더욱 발전하여 우리나라의 이름을 빛내주길 바랍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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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해양부 대학생 기자단 누리IN 6기 이진아



 부산 하면 먼저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전 드넓게 펼쳐진 넓은 바다와 굽이치는 파도가 생각나는데요, 시원하게 탁 트인 바다도 부산의 장관이며 명소이지만 부산에는 곳곳들이 많은 공원과 산책로 등이 조성되어 있다는 사실!


부산을 상징하는 갈매기에서 이름이 붙여진 갈맷길(둘레길)은 풍경이 아름다운 길이 대부분이며 최근 기존 21개 코스에서 9개 코스 20개 구간으로 조정되었고, 소요시간과 거리, 노면상태, 경사 등을 감안한 등급 설정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지도출처 www.greenwalking.co.kr/

  

  이제부터 소개 해 드릴 갈맷길에 속하는 산책로들은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청년층도 즐길 수 있는 산책로인데요, 먼저 신라시대 태종무열왕이 수려한 해안 절경에 반해 즐겨 찾았다는 태종대 산책로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산책로 - 태종대 유원지



  태종대 유원지는 갈맷길 3코스 중 하나의 구간에 해당되는데요, 일본과 가까워 청명한 날에는 대마도까지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깎아 세운 듯한 벼랑과 기암괴석들의 장관과 함께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산책할 수 있는데 태종대 유원지는 4.3km의 순환도로를 운행하는 다누비 순환열차가 있어서 아무리 긴 산책로라 해도 여유롭게 다닐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족나들이를 하기에도 좋은 것 같았습니다. 태종대의 명소인 영도등대에서 바다를 조망하고 신선바위를 밟는 느낌은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산책 풍경이었고, 이 밖에도 자연학습 관찰로가 있어 야생화를 관찰하고 산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넉넉한 시간이 있다면 태종대 자갈마당을 거닐면서 여유롭게 가족단위로 피크닉하기에 좋지 않을까 합니다.



#2.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산책 - 용두산 공원



  용두산공원은 부산의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용두산에 있는 공원으로 부산지하철 남포동역이나 자갈치시장 부근에서 용두산 쪽으로 10분 정도 걸으면 지방기념물 제 25호인 용두산공원이 나오는 데요. 태종대와 마찬가지로 3코스 구간에 속해있으며, 만 평이 넘는 용두산공원 내에는 이순신 장군 동상, 부산시민의 종 뿐만 아니라 높이 120m의 부산타워의 부산시내와 바다까지 내다볼 수 있는 전망이 있어 산책에 잠시 지쳤다면 부산타워 전망대에서 잠시 피로를 풀며 드넓은 전경 또한 즐기면 어떠할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원인 만큼 타 산책로보다 경사가 많이 없어 걷기 좋았고, 중간마다 벤치와 그늘이 많아 쉴 수 있는 공간뿐만 아니라 공원을 오를 때에는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할 수 있어 시내와 인접한 언제든지 걷고 싶은 친근한 산책로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3. 연인과 함께하면 더 좋은 분위기와 재미가 있는 산책 - 동백섬 누리마루



갈맷길 이용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코스는 바로 2코스인데요, 해운대해수욕장과 광안리를 이어 야경이 아름다운 광안대교와 함께 트래킹코스로 유명한 이기대등의 부산의 명소들이 많이 있지만 APEC정상회의가 열렸던 동백섬(누리마루) 구간도 빼 놓을 수 없는 산책로입니다. 코스는 해운대 해변과 동백섬을 따라 도는 두 개가 있으므로 해운대 해변 가로등을 따라서 잘 조성된 해안산책로를 걸어도 좋지만, 모래의 감촉을 느끼며 맨발로 걷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걷기 좋게 펼쳐진 공원에는 아침부터 많은 시민들이 나와 산책을 하고 있었는데요, 한 시민과 부산의 산책로에 대해 인터뷰해 보았습니다. 


Q. 산책을 하시는 이유를 여쭤 봐도 될까요?

A. 나만의 시간을 가지고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산책을 합니다. 


Q. 갈맷길 산책은 자주 하시나요?

A. 산책을 맘 잡고 하지는 않지만 가끔씩 야외에 놀러 와서 갈맷길을 걷습니다. 


Q. 부산 산책로만의 장점을 말해주신다면?

일반도시와는 다르게 걸으면서 탁 트인 바다풍경도 감상할 수 있는 매력이 있고, 날씨가 좋은 날에는 바닷물이 보석처럼 반짝이며 파도가 출렁이는 게 부산이 진미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그 밖에 누리마루  APEC하우스와 광안대교의 모습을 한 프레임에 담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관도 펼쳐 있고, 밤이면 물에 반사된 멋진 빌딩들이 장관인 마린시티를 감상하고,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출렁거리는 다리를 건너며 소소한 재미를 느껴보는 것도 동백섬 산책의 재미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4. 마지막 산책, 소원을 말해봐! - 해동 용궁사


  

 

 마지막으로 소개할 갈맷길 1코스 구간 안에 속해있는 해동 용궁사는 아름다운 사원과 다양한 불상, 십이지신상 등 멋진 건축물과 조각들로 눈길을 사로잡는 곳인데요, 이곳의 산책로는 주말이면 붐비기도 하지만 평일에 온다면 차분한 마음으로 마음의 안정까지 취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대학생인 제 눈을 빼앗아 버린 건 학업성취 불상과 귀여운 동자승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모습을 장식해 놓은 장소였는데요, 용궁사에는 산책도 할 수 있지만 진심으로 기도하면 누구나 꼭 한가지 소원을 이루는 영험한 곳으로 유명하다고 하는 만큼, 소원도 하나씩 살며시 이야기해보면서 높은 벼랑위에서 넓게 트여진 해안을 보고, 해돋이 바위에서 해돋이를 감상하는 것도 마음의 단련이자 건강을 챙기는 방법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건강을 잃기 쉬운 늦봄과 초여름사이,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건강을 찾고, 아름다운 경치까지 얻을 수 있는 1석 2조의 산책, 바다의 전망과 유려한 경관까지 겸비한 부산의 산책로, 갈맷길의 진한 흙냄새와 시원한 바다 내음을 느끼며 이번 주말 부산으로 떠나 보는 건 어떠신가요?

그 밖의 부산의 아름다운 산책로를 걷고 싶다면 갈맷길에 대한 지역별 명소와, 소요시간 등 다양한 정보와 위성 상세안내도를 관광안내소, 시내 주요 호텔, 시·구·군 민원 안내데스크에서 배부하고 있으므로 체력과 취향에 맞는 걷기 코스를 설정해 만끽해 보시길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주)걷고싶은거리와 http://tour.busan.go.kr/ 을 참고하세요.

코스별 정보는 (주)걷고싶은거리,  http://tour.busan.go.kr/ 를 참조했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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