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8월 15일 광복. 이날은 선조들의 희생과 피로 이룬 것임을 알기에 우리는 매년 돌아오는 8월 15일에 태극기를 흔들며 그 의미를 다졌습니다. 특히 올해는 광복 70주년이라는 경사스러운 해에 뜻 깊은 행사가 열려 많은 분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습니다.       

     

 연설중인 박 대통령

<출처 : 한국철도시설공단 블로그>



그것은 바로 경원선 남측구간 철도복원 공사 기공식이 지난 8월 5일 오전 11시 철원 백마고 지역에서 열리게 된 것인데요. 본 행사에는 나경원 외교통일위원장,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등 정·관계 인사를 비롯하여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 및 유라시아 철도 관련 국가 외교사절 등 각계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경원선은 지난 1914년 8월에 개통되어 서울 용산과 원산을 오가며 물자수송 역할을 담당했으나 1945년 남북분단으로 단절되었으며, 6·25전쟁으로 남북접경구간이 파괴되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분단 70년을 맞아 통일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유라시아 이니셔티브가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준비 차원에서 경의선 구간의 복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신중히 검토해왔습니다.


 각 계층의 인사들과 악수를 하고 있는 박 대통령

<출처 : 한국철도시설공단 블로그>



이에 따라 통일부와 국토교통부는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범정부 차원의 ‘경원선 복원 계획’을 수립하였고, 정부는 지난 5.26 국무회의 및 6.25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의결을 거쳐 이번 복원사업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복원사업은 ‘통일 대박’을 선언한 박 대통령이 언젠가 닥칠 통일시대를 차근차근 대비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서, 기공식에 참석하여 남북 협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또한, 박 대통령은 “북한이 참여할 기회의 문은 얼마든지 열려있다”며 북한을 향해 손을 내밀기도 하였습니다.

             

 철도 복원사업 현황

<출처 : 국토교통부 블로그>



정부는 백마고 지역~군사분계선 11.7km 복원공사를 확정하고, 그 1단계로서 백마고 지역~월정리 역 9.3km를 복원하기로 계획하였습니다. 앞으로 정부는 비무장지대(DMZ)에 있는 월정리역~군사분계선 2.4km 복원을 위하여 북한과의 협의를 진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실질적인 공사는 준비과정을 거쳐 10월 이후에 착수하게 될 예정이며, 벌써 한반도 긴장완화, 남·북 간 상호 신뢰 구축 등 통일을 위한 힘찬 기적 소리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어서 속히 통일이 실현되어 경원선이 힘찬 달음박질을 할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세계 육지면적의 40%를 차지하는 유라시아(Europe+Asia) 대륙에 하나 된 국제 교통물류망을 실현하기 위하여, 유라시아 지역 50여개 국가의 대표가 한자리에 모인 「유라시아 교통물류 국제 심포지엄」을 9월 9일(수)부터 9월 11일(금)까지 서울에서 개최합니다.




 


http://me2.do/GRbuYCG2


유라시아 대륙을 향한 한국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을 구체화하는 실천과제 중 하나로서, 경원선 복원 등 “남북철도 연결” 노력과, “나진-하산(Hassan) 물류 사업”, “유라시아 친선특급” 등 “유라시아 대륙 교통망으로 연결”하고자 하는 시범사업과 일련의 흐름을 같이하는 행사입니다.


또한, 이번 행사는 박근혜 대통령이 작년 10월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에서 “유라시아 교통망의 연계(Connectivity)”를 강조하고, 고위급 대표가 참석하는 국제심포지엄 개최를 제안함에 따라 채택된 행사이며, 지난 4월 ASEM 교통장관회의에서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러시아, 중국 및 중앙아, 유럽, 동남아 등의 교통․물류 장·차관을 비롯한 50여개 국가의 수석대표와 샴샤드 악타 UNESCAP 사무총장, 호세 비에가스 OECD ITF 사무총장, IMO 임기택 사무총장 당선자를 비롯한, WB, ADB, ICU, OSJD, GTI 등 국제기구의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의 개회사, 각국 수석대표들이 참석한 장관세션, 그리고 전문가 세션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유라시아에 대한 각 국가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던 만큼 금번 심포지엄을 바탕으로 유라시아 각국의 인프라 계획이 한자리에서 공유되고, 제도와 투자의 상호 연계 방안 등의 당면과제들을 실질적으로 논의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각국의 대표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유라시아로 진출하는 육로가 막혀있는 단절구간의 현실을 보여줌으로써, 하루빨리 단절구간이 연결될 수 있도록 각국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조를 구하는 좋은 기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는 한국의 적극적인 주도하에 유라시아의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하게 된 만큼, 앞으로도 유라시아 소통의 길을 개척하도록 더욱 노력하며, 국민들께서도 유라시아 교통물류망 연결 문제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1914년 경원선이 부설된 지 101년, 1945년 남북 분단으로 70년간 단절되었던 경원선 철도복원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정부는 분단 70년을 맞아 통일의 중요성을 재인식하였으며.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실질적 구현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 차원에서 경원선 구간의 복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신중히 검토하였습니다. 



작년 통일준비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도 경원선 복원을 가장 시급히 추진해야 할 사업의 하나로 제안하였으며, 5월 26일 국무회의 및 6월 25일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의결을 거쳐 우리 측 구간부터 시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남북철도 연결사업 현황)


이번 경원선 철도복원 사업은 1단계로 백마고지역 ~ 월정리역 간 9.3km 구간의 단선철도를 복원하는 한편, DMZ 및 북측구간 연결을 위한 남북 간 협의도 진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실질적인 공사는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접경지역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하여 설계·시공 병행방식으로 추진되며, 건설공사 시행 준비 작업을 거쳐 10월 이후 착수하게 됩니다.



경원선 남측구간 철도복원 공사 기공식은 8월 5일(수) 오전 11시에 철원 백마고지역에서 개최됩니다. 

 



                         (경원선 복원 계획도)


이번 경원선 철도복원 사업으로 인해서, 한반도 긴장완화, 남·북 간 상호 신뢰 구축, 남북 교류 확대를 도모하는 등 실질적 통일준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러시아를 거쳐 유럽까지 유라시아 철도망이 구축됨으로써 한반도가 대륙철도의 물류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서울역에서 백마고지까지 운행하는 경원선 DMZ-train이 지난 8월 1일 개통됐습니다. 경원선은 하루에 한 번씩 운행하며, 국민의 안보 의식을 높이는 것이 그 목적이라고 하는데요. 지난 10월 13일, 국토교통부 어린이 기자단이 경원선 DMZ-train에 탑승해 철원 지역 일대를 돌아보며 안보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노동당사는 1946년 초 김일성의 명령으로 공산정권을 강화하고, 주민을 통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곳입니다. 러시아식 건축 기법으로 지어졌고, 지상 3층 건물로, 철근을 사용하지 않고 시멘트와 벽돌을 이용해 완공했습니다. 북한과의 전투에서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미군 탱크가 정문 계단으로 올라갔던 흔적과, 당시 총알 및 포탄 흔적이 건물 여기저기에 흉물스럽게 남아있어 치열한 전쟁의 흔적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철원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지뢰밭이라고 하는데요. 대인지뢰 사용의 전면 금지를 위해 1999년 캐나다에서 오타와 협약이 만들어졌으며, 2013년 1월 기준으로 161개국이 서명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미국과 한국, 러시아, 중국, 파키스탄, 북한은 아직까지 서명을 하지 않고 있는데요. 한국과 미국은 휴전선 일대 비무장지대(DMZ)에 매설된 지뢰가 북한의 침략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 가입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백골부대 멸공 OP(관측소)는 비무장지대와 북한 접경지역을 볼 수 있는 최전방 관측점으로, 북한지역으로의 사진 촬영이 금지된 곳입니다. 동영상과 생생한 설명을 통해 분단의 현실을 피부로 직접 느껴볼 수 있었는데요. 백골부대는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 후방을 교란하기 위해 창설된 한국군 최초의 유격부대였다고 합니다. 북한군으로 위장해 북한의 점령지역에 침투하는 등 많은 전과를 올렸다고 합니다.









금강산 전기 철도 교량은 한탄강을 가로지르며 금강산 역까지 운행하던 열차로, 일제 강점기 지하 자원을 일본으로 가져가기 위한 수송열차와 금강산 관광열차로 운행됐습니다. 6.25 전쟁 당시에는 북한군의 군수물자 수송에 사용됐다고 하는데요. 현재 전쟁과 분단의 상징으로 남아있고, 등록문화재로 지정돼 있다고 합니다.



남북 분단 이전의 월정리역은 서울에서 원산까지 운행하던 경원선의 간이역이었습니다. 지금은 더이상 갈 수 없는 남방한계선의 최북단이 됐는데요. 월정리역은 1988년 복원됐고, 6.25 전쟁의 폭격으로 골격만 남아있는 화물 열차의 잔해가 전쟁의 참상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바로 옆에는 평화와 장수의 상징인 두루미를 비롯한 다양하고 희귀한 철새가 두루미관에 전시돼 있었습니다.









백마고지 전적지는 6.25 전쟁 당시 가장 피비린내 나는 격전지였다고 합니다. 고지의 주인이 24번이나 바뀌었고, 국군 약 3,500명의 사상자와 중공군 약 1만 명의 사상자를 냈던 치열한 전투였는데요. 포탄만 약 30만 발이 떨어져 고지가 모두 하얗게 변해 하늘에서 보면 백마의 형상을 하고 있다 해서 백마고지로 불린다고 합니다.









DMZ-train 탑승과 안보 탐방은 파주 오두산 통일 전망대와 민간인 통제구역의 일부를 개방했을 때와는 또다른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DMZ-train이라는 다소 무거운 느낌의 열차 이름과는 대조적으로 화려하게 꾸며진 열차의 모습은 통일을 바라는 우리의 희망을 표현하는 것처럼 밝고 멋진 모습이었는데요. 한탄강과 백마고지 주변의 단풍은 무척이나 아름다웠지만, 분단의 현실에 제대로 감상할 수 없을 만큼 분위기는 무거웠습니다.



최근에도 북한군과의 교전이 있었다는 속보를 접하면서 우리나라가 처해 있는 현실이 가슴아팠고, 안타까웠습니다. '오타와 협약'에 남북한이 공동 가입해서 지뢰와 전쟁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났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백두에서 한라까지 한반도 전체뿐만 아니라, 시베리아를 거쳐 유럽까지 기차를 타고 세계여행할 수 있는 통일 대한민국이 빨리 오기를 희망해봅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아무나 갈 수 없는 그 곳, 38선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국가의 승인을 받은 차량만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본 기자도 취재를 위해 보훈청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38선에 들어가자마자 MP마크를 달고 있는 헌병들이 있었는데요. 이 헌병들에게 신분증 확인과 소지품 검사를 받았습니다. 혹시라도 위조된 신분증을 갖고 있거나, 흉기 등을 소지한 사람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경비가 삼엄했습니다.

 

 

38선 안에서의 사진 촬영 역시 헌병의 허락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헌병의 허락을 받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관문을 넘고 다리를 건너가니 제3땅굴과 공멸전시관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제3땅굴 도보 관람관에 갔습니다.

 

 

땅굴은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20도 안팎의 기온을 유지하고 있어 시원했습니다.

 

 

 

 

 

 

 

 

이 땅굴은 남침의 목적으로 북한에서 만들었는데, 땅굴을 만들던 도중 북한군이 발각되면서 발견된 땅굴이라고 합니다. 이 때 북한군이 철수하면서 광산으로 쓰던 것이라고 변명하기 위해 곳곳에 석탄칠을 해놓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주변이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어 석탄이 채굴될 수 없다고 합니다. 즉, 북한군이 거짓말을 한 것이죠.

 

 

발각 당시, 북한군 중 한명이 땅굴을 만들다가 힘이 빠진 동지들이 총살당하는 것을 보고 이러다가 본인도 죽겠다는 생각에 남한 땅 위로 물줄기를 터뜨려 우리나라 군인들에게 알렸다고 합니다. 이 때 물줄기를 터뜨린 북한군은 지금 남한에서 보호감시를 받으며 살고있다고 하네요.

 

 

땅굴의 600m 지점에는 총살된 시체가 구덩이에 쌓여있었다고 합니다. 설명을 듣고나서, 땅굴을 만들 생각까지 해낸 북한군들이 참으로 한심하게 느껴졌습니다. 땅굴을 만들기 위해 많은 돈이 들었을 텐데, 발각되어 그 모든 돈을 날렸다고 생각하니 차라리 그 돈을 북한의 국민들에게 썼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땅굴관람을 마치고 통일전망대로 향했습니다.

 

 

통일전망대에서는 망원경을 이용해 북한을 볼 수 있었는데요. 개성공단도 볼 수 있었고, 공산기도 볼 수 있었습니다. 공산기는 가로 24m × 세로 17m의 크기라고 하는데, 북한에서는 참 쓸데없는 것에 돈을 쓰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남과 북으로 갈라진 우리나라의 국토가 하나로 통일되기를 기원하며 통일리본을 철조망에 매다는 것으로 38선 탐방을 마무리했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