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리체험'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5.11.09 [어린이기자단] 우주를 관측하고 세종시를 보고, 연산역을 탐방하다. (13)


10월 26일 월요일, 34명의 어린이기자들은 광화문역에 모여 부모님 없이 광화문역에서 출발하여 우주측지관측센터와 세종시 밀마루전망대와 연산역을 방문했습니다.


먼저 우주측지관측센터는 퀘사의 전파를 받아서 퀘사가 우리지구에서 얼마나 멀리 떨어저 있는지를 관측하는 곳 입니다.



* 퀘사(Quasar)는 준성전파원 또는 준성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퀘사는 태양보다 수천 배가 더 밝습니다.


* 퀘사 중에 준성이라는 퀘사가 있는데 이것은 10억광년 더 멀리 있다고 합니다.


* 1광년은 빛이 1년 동안 진행한 거리(94조 km)입니다. 북극성(1000광년), 우리은하(10만 광년), 외계은하(100만 광년)보다 더 멀리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 우리나라에 딱 하나 밖에 없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VLBI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무게에 따라서 움직이는 속도가 다른데, 우리나라의 안테나는 직경 22m, 높이 약 28m, 구동속도는 1초에 5도 정도 움직입니다.


우주측정관측센터 야외에는 종합기준점(삼각점, 지자기점, 중력점, 수준점 등)이 있습니다.



▲ 목표물




다음으로 삼각측량체험을 했습니다. 삼각측량체험은 관측센터 앞에 있는 산봉우리를 재어서 목표물(표적)에 레이저를 쏘면 산에 있던 목표물이 빛을 반사하고, 그 반사한 빛을 기계의 화면으로 보면 목표물의 고도와 각도 등을 알 수 있는 체험입니다. 우리의 목표물은 기다란 삼각형건물 모양이었습니다.


다음코스는 밀마루전망대였습니다. 밀마루전망대는 2009년에 건설되었고, 높이는 42m로 아파트 약 14층 높이입니다. 밀마루전망대는 낮은 산등성이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밀마루전망대의 상단 데크부에는 8.5cm의 흔들림을 느낄 수 있도록 시공되어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세종시정부청사와 체육시설, 건설된 많은 아파트와 아직 공사 중인 아파트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도시에서 많이 떨어져있는 금강과 다리도 보입니다.

덧붙이자면 세종시는 다리 82개를 건설을 할 것인데, 지금은 41개를 건설했다고 합니다, 또 이곳에서는 세종시 정부청사 위로 길게 이어져 있는 정원(길이 : 약3.5km)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용의 승천하는 모습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밀마루전망대를 밖에서 보면 외부에 계단이 있는데, 저는 이것도 용이 승천하는 모습을 닮은 것 같았습니다.



▲ 밀마루전망대 외관  


▲ 세종시 조감도


세종시는 자연과 함께 어울러져 있고, 산을 깎아서 도로를 만들기보다는 산에다가 터널을 만들어 산이나 나무를 더 많이 추가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야생동물 보호에도 신경을 쓰고 공기도 맑아서 미래에는 살기 좋은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힐 것입니다.

또한 이곳은 모든 도시를 2시간 내에 갈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하니 교통편도 더 좋겠지요!


마지막으로 어린이기자들은 연산역에 갔습니다.

연산역은 코레일(Korail) 대전지사 소속으로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청동리 127에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KTX와 무궁화호, 새마을호등의 기차들이 운행되고 있고, 여객, 화물, 승차권발매 등의 업무를 담당합니다.


어린이기자들은 기찻길 건널목 차단기에 갔습니다.

이것은 수동이 아니면 자동으로 됩니다.

차단기가 내려갈 때는 ‘땡 땡 땡’소리가 나면서 점멸기에 붉은색과 정지라는 빨간 글이 나옵니다.

만약 차단기 없었다면 청각장애인은 기찻길 건널목에서는 어떻게 건너갈 수 있었을까요?

저는 정말 궁금했습니다.

저는 그런 호기심을 갖고 다음 체험장으로 갔습니다.





다음 체험장은 선로전환기 체험장이었습니다.

이곳은 엣날 선로전환기와 현재의 선로전환기를 보여주고 현재 선로전환기는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보여줍니다.

이런 선로전환기는 기찻길에 많이 있습니다.

또 지하철에도 많죠.

예를 들면 지하철 5호선이 상일동행의 기차와 마천행의 기차가 강동역에서 갈라져서 가게 되는데, 강동역에는 선로전환기가 많을 것입니다.

갑자기 ‘만약 잘못해서 25000볼트에 감전된다면...?’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생각만 해도 끔찍했습니다.



▲ 열차변천사


▲ 선로전환기 체험장



그 옆에는 사진으로 보는 열차변천사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시대가 흐르면서 열차가 바뀌는 걸 알려주는 것입니다.


1899년~1960년대

모가1호(1899년)-조선해방자호(1946년)-통일호(1955년)-재건호,태극호(1962년)-맹호호,청룡호(1966년)-경부선 특급 비둘기호(1967년)-십자성호(1968년)-관광호(1969년)

  

1970년~1980년대 

계룡호(1971년)-갈매기호(1973년)-수도권전철(1974년)-국산우등형전기동차(1980년)-새마을호,무궁화호,통일호, 비둘기호,경춘선 무궁화호동차(1984년)-전후동력형 새마을호(1987년)

  

1990년~현재, 미래까지

통근형동차CDC(1999년)-자기부상열차-KTX(2004년)-한국형고속열차-누리로,무궁화호동차RDC(2009년)-KTX-산천(2010년)-ITX-청춘(2012년)-HEMU 등등이 있습니다.


세번째로 급수탑에 갔습니다.


급수탑은 증기기관차가 다니던 때에 증기기관에 물을 공급하기 위한 물탱크입니다. 

연산역 급수탑은 1911년 12월 30일 건립되어(지금으로부터 약 103년 전) 현존하는 급수탑 중 가장 오래되었고, 

화강석 조적구조로 타원형 형태의 몸체부분과 아치형으로 마감된 출입구 부분 등이 건축학적, 미적 가치를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 급수탑은 1911년 12월 30일에 설치하여 1970년대까지 약 59여 년간 사용되었습니다.)

(다른 급수탑은 대부분 콘크리트 구조)또 등록문화재 제 48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저는 옛날에는 아치형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또 급수탑의 높이가 꽤 높은데 이 높은 것을 어떻게 만들었을까 라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급수탑 근처에는 커다랗고 둥근 뚜껑이 바닥에 덮여 있었는데, 그 곳이 예전에 급수탑에 물을 공급하던 우물이라고 했습니다.



 급수탑


 트로리체험



마지막으로 트로리체험을 했습니다. 이것은 제가 정말로 하고 싶었던 체험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밀었지만, 맨 마지막에 저도 직접 트로리에 탑승해보았습니다.

그것의 맨 끝에는 쇠(선로에 놓는 것)와 화물을 싣는 열차, 화물기차(노란색 기차)가 있었습니다.

트로리체험이 끝남과 동시에 기차가 연산역을 향해 달려오고 있었고, 제가 트로리에서 내리니 기차는 연산역을 바람처럼 뚫고 시원하게 달려가고 있었습니다. 저의 기분도 함께 시원해졌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