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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2.03 [어린이 기자] 방치된 폐석장에서 문화예술공간으로 포천아트밸리 (7)




지난 11월 22일,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에 위치한 포천아트밸리에 가족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그 곳은 옛 화강암 채석장이었으며, 1960년 후반 근대화로 청화대, 국회의사당 등의 국가기관의 건축자재뿐아니라 청계천 복원 등에도 사용됐다고 하는데요. 2003년부터 방치된 폐석장을 환경복원 차원에서 그 자체의 모습에 어우러지게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켜 독특한 모양의 돌과 멋진 조형물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2014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창조도시분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곳이기도 합니다.






▲ 돌문화홍보전시관 모습






▲ 돌문화홍보전시관 내부 모습





먼저 간 곳은 돌문화홍보전시관으로 포천아트밸리의 조성 과정과 화강암의 특성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한눈에 배울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 모노레일





모노레일을 통해 채석된 바위와 주변의 멋진 경관이 어우러진 모습을 바라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모노레일은 편도와 왕복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전체길이는 420m로 미래형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최대 50인이 탑승할 수 있다고 합니다.






▲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





우선 모노레일을 타고 도착한 곳은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이었습니다.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은 천체관측실에서 아름다운 별빛을 바라볼 수 있고, 지구와 태양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 지구 관련 사진


 



제1전시실에서는 지구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또 방문기념 촬영을 할 수 있으며, 그 사진을 e-mail로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 방문기념촬영






▲ 손동작인식 시스템





제2전시실은 사계절의 대표적인 별자리를 손동작인식 시스템을 통해 체험할 수 있고, 각 계절(봄 , 여름, 가을, 겨울)의 여러 별자리에 대한 이야기와 별자리의 모양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별자리 이야기가 생생하고, 재미있었으며, 알고 있던 별자리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천체투영실은 지름 12m의 돔 스크린에 가상의 별을 투영해 날씨와 관계없이 별자리(북극점,북두칠성 등)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 천체투영실





마지막 천체관측실에서는 직접 하늘을 볼 수 있는데요. 갔던 날에 날씨가 흐려 직접 태양을 볼 수 없어 너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망원경을 통해 멀리 있는 풍경을 볼 수 있다는 것에 위안을 삼을 수 있었습니다. 대신, 가족끼리 맑은 날 직접 태양을 볼 수 있는 태양관측필터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 천체관측실





다음으로 간 곳은 천주호였습니다. 천주호는 화강암을 채석하며 파들어 갔던 웅덩이에 샘물과 빗물이 유입돼 형성됐으며, 호수의 최대 수심은 20m로 가재, 도롱뇽, 버들치가 살고 있는 1급수입니다. 또한 호수에 가라앉은 화강토가 반사돼 에메랄드 빛처럼 더욱 푸르게 보입니다.






▲ 천주호



※ 포천석(화강석)에 대해 알아보자!



1960년대부터 채석된 포천석은 우수한 품질로 인해 다양한 건축물에 사용됐습니다. 서울 교통의 중심인 서울지하철은 물론 인천공항, 청와대, 국회의사당 등 수많은 수도권의 기간시설 건축자재로 사용됐습니다. 그리고 울릉도에 세워진 "독도는 우리 땅" 노래비 같은 각종 기념비도 포천석을 사용했을 정도로 포천석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천주호의 아름다운 모습을 본 후에 갔던 "소원의 하늘정원(전망대)"은 사람들의 소원을 담아 소원지를 걸어 둔 곳이었고, 다음으로 돌음계단으로 향했습니다.






▲ 하늘공원 사진






▲ 돌음계단





뱅글뱅글 아찔한 돌음계단은 수직으로 20m를 내려가야 합니다. 뱅글뱅글 돌며 가는 것이 생각보다는 조금 무서웠지만, 재미있었습니다.






▲ 치즈카페





그리고 소공연장을 지나, 치즈 카페에 갔습니다. 맛있고 달콤한 치즈 요거트와 치즈 브레드를 먹고 나니 날이 어두웠는데요. 야간의 멋진 조명 아래 조각공원을 둘러봤습니다.






▲ 조각공원





아트밸리에서의 아쉬움을 뒤로 한 채 포천의 유명한 이동갈비를 먹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방치된 폐석장에서 문화예술공간으로 변화된 포천 아트밸리! 폐허가 자연과 어우러져 더욱 아름답게 변화된 모습이 놀라웠고, 지금이라도 파괴된 자연을 아름답게 발전시켰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