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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5.30 [글로벌기자단]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본 자동차의 미래


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 글로벌기자단으로서 스위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노종화입니다. 저는 약 2달 전 성대하게 열린 제네바 모터쇼를 취재하였습니다. 그 곳에서 각 자동차회사들이 보여준 앞으로의 자동차 미래와 트렌드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2014 제네바 모터쇼 포스터>

우선 제네바 모터쇼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리면 세계 4대 모터쇼중에 하나에 속하고 2년 주기로 개최되는 다른 모터쇼들과 달리 매년 초에 개최되어 그 한 해의 자동차 산업을 미리 내다볼 수 있다고 평가됩니다.

이번해가 84회 모터쇼로 자동차의 시작과 함께 역사를 했다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또, 스위스 국적의 자동차 회사가 없기 때문에 세계 각국 자동차 회사가 공정하게 자신의 자동차의 경쟁력을 유럽 소비자들에게 자랑할 수 있는 장이기도 합니다.


<제네바 모터쇼가 열린 제네바 팔렉스포의 현장>

저는 제네바 모터쇼를 직접 관람하여 두 가지 키워드가 향후 자동차 산업을 이끌 것으로 느꼈습니다. 바로 친환경과 안전이라는 두가지 키워드입니다. 각 자동차 회사들이 가솔린차의 연비를 극대화 시킨 기술과 하이브리드,수소,전기차와 같은 새로운 모델들을 앞다투어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하였습니다. 

먼저 BMW와 벤츠와 같은 최고급 브랜드들은 자신의 플래그십 모델을 앞세우면서도 
연비를 극대화 시킨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Blue Efficiency 기술 전시장>

그리고 폭스바겐과 테슬라는 전기차 모델을 전시장 메인에 공개하였습니다.


<엔진룸 내부를 투명하게 만든 폭스바겐 골프 하이브리드 모델>



<전기차만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미국 테슬라사의 모델>

이렇듯 기존 가솔린 모델의 한계를 넘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자동차 개발을 통해 새로운 자동차 시대를 열 준비를 하고 있음을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제네바 모터쇼에는 또 하나 흥미로운 체험이 가능하였는데요, 바로 전기차를 직접 몰아볼 수 있는 부스가 있었습니다.



<BMW, 닛산, 피아트 등 다양한 전기차모델을 몰아볼 수 있는 드라이빙 센터>

저는 현재 우리나라에 출시예정이기도 한 BMW i3 모델을 몰아보았습니다.
엔진소리가 전혀 나지 않아 시동이 걸린 건지도 몰랐습니다. 주행감도 굉장히 부드러워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렇듯 전기차가 더이상 미래가 아닌 현실이 되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느끼게 해주었던 체험이었습니다. 

그 다음 키워드는 안전입니다. 
비상상황 발생시 운전자의 안전과 사고 시 운전자, 보행자 모두를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들을 많은 자동차 회사들이 고심한 흔적이 역력하였습니다.



<닛산자동차의 안전운전 체험 부스>

일본의 닛산자동차에서는 직접 자신들의 안전 시스템을 채용하여 드라이빙을 해볼 수 있도록하는 게임콘솔형태의 체험코너를 마련하여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혼다자동차의 컨셉트카>

혼다자동차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컨셉트카를 선보여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자동차 스스로 알아서 판단하는 주행시스템을 적용하여 사고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한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합니다.



<현대가 새로 공개한 제네시스 풀체인지 모델>

이러한 일본차들의 적극적인 공세에 맞서서 우리차 또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선보였습니다. 신모델같은 경우는 강성을 높인 소재사용을 통해 차체의 안전을 높였고 위험상황에서 차체을 컨트롤할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하여 유럽 고급 자동차 시장을 겨냥하였습니다.



<제네바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 현대차의 인트라도>

또한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컨셉트카인 인트라도를 공개했습니다. 경량화한 차체 또한 공개하여 현대차의 기술력을 자랑하였습니다. 인트라도(Intrado)라는 이름은 비행기를 떠오르게 하는 힘, 즉 양력을 발생시키는 날개 아랫 부분을 지칭하는 단어로서 이번 컨셉트카의 기본 아이디어라고 합니다.



<기아자동차의 Soul EV 모델>

기아자동차 또한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유럽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Soul의 전기차 모델을 선보이고 충전하는 모습과 이를 설명해주는 디스플레이, 차체를 반 자른 모양으로 공개하였습니다.

 이렇듯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정말 다양한 회사들이 자신들만의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새로운 시장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향후 자동차 시장은 새로운 기술 개발 여부에 따라 주도권이 바뀌게 되는 치열한 접전 양상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국내 자동차사들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경쟁력있는 기술을 갖춘 회사로 거듭나길 바랬습니다.

친환경과 안전을 통해 본 2014 제네바 모터쇼!
새로운 자동차 시대로의 전환, 멀지 않은 이야기임을 느꼈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