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8일부터 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었던 2019 경기도 교통안전 박람회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교통안전 기술의 보급과 교통 분야의 유망 기업 발굴을 통해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한 박람회였습니다.

 

경기도 교통안전 박람회는 2016년을 시작으로 4회째 개최되는 행사로 100여 개 기관 및 기업이 참가했습니다. 교통안전 제품 및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들과 첨단 기술이 적용된 교통안전체험 장비를 활용한 교통안전 체험존, 그리고 교통안전 캠페인 및 교통안전 유관단체 행사 등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경기도 교통안전 박람회에서는 첨단 기술을 보유한 도로 건설과 평소에 궁금했던 교통표지 및 안전시설,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보조차량 및 기업들의 우수한 제품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보조차량의 모습


 

최근 교통약자의 지하철이나 고속버스 등 대중교통에 대한 사각지대를 해결해달라는 의견이 많았지만, 현실적으로 비용이나 여러 제약으로 한꺼번에 해결할 수 없었는데요. 박람회에서 본 것처럼 교통약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차량으로의 개조가 가능하다면 교통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시스템을 만날 수 있는 날이 머지 않아 보입니다.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한 운전자 경보 시스템과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 기술인 스마트 무인장비 제품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GPS, 디밍시스템을 이용한 카메라가 부착된 스마트 횡단보도 표지판 등이 전시되어 있어 교통안전 산업의 신기술을 알 수 있었습니다.  

교통안전을 위한 표지판을 전시해놓은 부스

 


신호기와 신호를 음성으로 안내하는 음성 안내도 정말 신기했습니다.

 

최근 법이 개정되면서 긴급차량에 대한 우선순위가 확대되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된 긴급차량 우선 교통신호 제어시스템이 모인 신호판도 볼 수 있었습니다.

 

태양광으로 작동하는 도로 표시판, 야간에도 확실하게 보이는 안전표시판, 시선 유도봉, 안전표시, 방음벽, 도로 분리대, 도로 열선 시스템 등 도로 안전시설이 주로 전시되어 있는 공간에서 많은 것을 보았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교통안전체험 프로그램


교통안전체험은 국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국민 생활과 밀접하고 체험 효과가 큰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되어 있었고, 교통안전 정책 강화에 따라 실생활과 밀접한 체험으로 구성하였다고 합니다.



교통안전교육 3D

 


교통안전교육 3D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관련 애니메이션을 보여주고 교통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회전형 안전띠 VR 체험

 

 

안전띠를 맸을 때와 매지 않았을 때의 상황을 VR로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4D 시뮬레이션

 


교통안전에 관한 다양한 상황을 4D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뮬레이터도 있었습니다.


다양한 교통안전 체험인 VR, AR, 4D 시뮬레이터 기술을 적용한 교통안전 체험 장비, 3D 교통안전교육 버스 등 첨단 기술과 안전체험을 결합시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4D, V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사고 상황 간접 체험 및 재난 대처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차량을 이용하게 되면 불편하다는 이유로 안전벨트를 꺼리는 아이들이 많은데, 안전벨트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체험관 2곳의 인기가 가장 많았습니다. 한 체험관은 차량이 전복되는 것을 가정한 체험, 한 체험관은 충돌 시를 가정한 체험관으로 모두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느끼게 하는 체험관이었습니다. 이 체험관들을 본 학생들은 재미있으면서도 무섭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소방공무원과 함께하는 이동안전 체험

 


소방공무원과 함께하는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도 있었는데요. 저보다 어린아이들이 직접 안전에 대해 교육받는 모습을 보니 귀여우면서도 유익한 시간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생애 주기별 맞춤교육을 통해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고령자 인지 기능검사 장비, 어린이 횡단보도 안전교육 등 교통안전의식에 도움이 되는 좋은 정보가 많았습니다. 2019 경기도 교통안전 박람회는 최근 과학기술 발달에 따른 여러 교통안전시설을 보여 준 박람회였습니다.

 

그러나 사고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것이므로 교통안전 교육을 자주 듣고 안전의식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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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일에서 지내고 있는 글로벌 기자단 최유리입니다.

제가 처음 독일에 간다고 했을 때 독일 소시지, 독일 맥주 실컷 먹다 오라는 말을 제일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 다음에 이어진 부러움 중 하나가 바로 아우토반! ‘독일에 아우토반 이라는 곳이 있는데 속도 무제한으로 달릴 수 있대!!!!’, ‘내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아우토반 달려보는 건데!!’.

이러한 말을 접하고 처음에는 아우토반이라는 지역이 따로 있는 줄 알았지만 ‘Autobahn=자동차전용도로(고속도로)’ 라는 말을 듣고 모든 고속도로가 속도 무제한이라고?! 하며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독일의 모든 고속도로가 속도제한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속도제한이 없는 구간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뛰게 하는 것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속도제한이 없는 아우토반은 위험하기에, 속도제한을 둬야 한다는 목소리도 다수 있습니다.

아우토반을 다니다 보면 종종 크고 작은 사고현장을 보게 되는데 속도가 높은 만큼 대형사고로 만들 수 있는 위험이 따르기에 속도제한은 없지만 그밖의 중요한 규칙들이 있습니다. 12,500km가 넘는 독일의 아우토반을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 이것만은 알고 달립시다!





독일 아우토반 지도 (출처_위키디피아)

위의 그림에서 볼 수 있듯 독일 곳곳에 크고 작게 아우토반이 펼쳐져 있으며, 앞서 말했듯 속도제한이 있는 곳이 많으며, 이 구간에는 국내와 마찬가지로 단속카메라 또한 많이 있어 표지판을 눈 여겨 봐야 합니다. 안전과 자연보호를 위해 독일의 고속도로 약 80%의 아우토반은 속도제한이 있으며, 자동차의 성능에 따라 최대 속력이 제한되는 경우도 있고, 렌트카를 이용할 시 속력에 제한을 두는 곳도 있으니 확인해야 합니다.

20%의 무제한 구간 외에도 일반적으로 120km/h(슈넬슈트라쎄), 100km/h 의 제한속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제한 속도 내에서도 차선에 따라 추월 규칙이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추월과는 달리, 독일에서의 추월은 왼쪽 차선을 통해서만 이루어지는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4차선의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다고 가정했을 때, 도로에 다른 차가 없다면 맨 오른쪽인 4차로를 달리며 앞에 나타난 차량을 추월하고자 했을 경우 3차로, 3차로에서 추월을 하고자 했을 경우 2차로로, 2차로에서 추월을 하고자 했을 경우 1차로로 추월을 합니다. 반대로 2차로에서 달리고 있는데 뒤에 더 빠른 차가 다가오면 3차로로 주행합니다. 이렇기 때문에 대체로 1차로에 가까울 수록 빠른 속도로 달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가끔 이런 규칙을 어기는 차들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로 인해 사고가 난다면 100% 추월차량의 잘못이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그림1] Autobahn 표지판                                                                  [그림2]속도 무제한 표지판

[그림1]은 아우토반 진입 표지판 이며 [그림2]는 속도제한 없는 구간이라는 것을 말합니다. 이 표지판을 시작으로 여러 종류의 표지판을 볼 수 있는데, 먼저 숫자가 적힌 표지판 입니다.


[그림3] 속도 관련 표지판 1

빨간 원에 안의 숫자 표지판은 최대속도을 나타내며, 숫자+속도 무제한 표지판은 속도제한이 없어짐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파란 사각형안의 숫자 표지판은 권장 최대속력을 나타내며 파란 원 안의 숫자 표지판은 최소 속도을 나타냅니다. 


[그림4] 속도 관련 표지판2

[그림4]와 같이 차선에 따라 속력제한이 달리 주어지기도 하며, 이는 새로운 차선이 생기거나 없어질 때 주로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고정 표지판 외에는 디지털 전광판이 있습니다.

위험구간                  정체 공사중           미끄러짐                     주의                              빙판길


속도제한                    3.5t 이상 금지              제한구역 끝남             3.5t 제한 끝남           모든 제한 끝남

[그림5] 디지털 표지판

실시간 교통정보에 대해 알려주며, 상황에 따라 계속 바뀌게 되므로 교통사고가 많이 나거나 통행량이 많은 곳에 나타납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표지판 중 하나인 휴게소와 주유소!


[그림6] 휴게소 및 편의시설 표지판

주로 여러 시설이 한군데 모여있기에 큰 표지판에 여러 개의 픽토그램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독일의 여느 시내와 마찬가지로 휴게소내의 화장실은 보통 70센트의 요금을 내며 50센트의 쿠폰을 주는데, 이 쿠폰으로 휴게소의 물건을 사거나 음식을 먹을 때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독일의 휴게소 음식은 주로 슈니첼, 소시지, 빵, 샐러드, 스파게티로 이루어져 있는데 맛은… 배고프면 맛있을 정도의 수준이었습니다!



한국에서 그렇게 들었던 NO LIMIT의 아우토반, 저도 독일에 오기 전에는 꼭 자동차 타고 달려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던 것 같은데요. 막상 매일같이 타고 다녀보니 모든 고속도로가 속도제한이 있는 것은 아니어서 약간은 실망하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200~300km/h로 달리면 다른 기분이 들 줄 알았는데, 주변에 펼쳐진 대자연의 모습에 계기판을 보지 않았으면 몰랐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독일에 오신다면 그래도 전세계 유일무이한 독일의 아우토반이기에 속도제한구역이 더 줄어들기 전에 한번은 달려봐야 하지 않을까요?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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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독일하면 아우토반 이야기 정말 많이 들었었는데! 들어왔던 이야기와 실제는 역시 다르군요~ㅎㅎㅎㅎ상상속의 길, 궁금증이 드디어 풀렸어요^^

    2014.12.22 22:29 [ ADDR : EDIT/ DEL : REPLY ]
  2. 속도제한구역이 점점 줄어든다는 말이 고악ㅁ이 가네요. 사고가 많이 일어난다고 들었는데...재미있는 사실들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멋진 기사입니다.

    2014.12.28 12: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조유진

    말로만 듣고 아우토반이네요.
    기사로 접하니 더 색다른 느낌이예요

    2015.05.22 12:57 [ ADDR : EDIT/ DEL : REPLY ]
  4. 김동현

    속도에 제한이 없다면 얼만큼 빨리 달리까요 정말 재밌겠어요!!
    점점 줄어들면 안되는데 ㅠㅠ

    2015.05.31 21:54 [ ADDR : EDIT/ DEL : REPLY ]
  5. sysea47

    우와! 이런 곳이 있다니! 속도 무제한?? 저도 아우토반에서 마음껏 달려 보고 싶네요^^

    2015.06.14 10:59 [ ADDR : EDIT/ DEL : REPLY ]
  6. 말로만 듣던 아우토반~멋진 글 이네요~

    2015.06.19 17:45 [ ADDR : EDIT/ DEL : REPLY ]
  7. 비밀댓글입니다

    2015.07.30 15:27 [ ADDR : EDIT/ DEL : REPLY ]
  8. 해리포터

    여기서는 보지 못한 표지판들이 참 많네요
    재미있는 정보 감사합니다

    2015.08.26 15:51 [ ADDR : EDIT/ DEL : REPLY ]
  9. 새로운사실을알았네요

    2015.08.26 19:36 [ ADDR : EDIT/ DEL : REPLY ]
  10. 너구리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12.13 11:23 [ ADDR : EDIT/ DEL : REPLY ]

풀림 방지 볼트‧태양광 이용해 유지보수 비용 7~20% 절감


풀림방지 볼트류 일체(Release Prevention Set, RPS)를 사용한 방음벽 설치기술 등 2건(제17호~제18호)을 '이달의 교통신기술'로 지정하였습니다.


제17호 신기술(“풀림방지 볼트류 일체(Release Prevention Set, RPS)를 사용한 방음벽 설치기술”)은 현재 도로에 설치된 방음벽은 스프링클립이나 볼트, 너트를 사용하여 방음판을 고정하고 있으나, 태풍이나 강풍으로 인해 체결이 풀리면서 파손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방음벽이 경사구간에 설치될 경우 장마나 호우로 인한 지반 침하 또는 도로 진동에 따른 반복적 흔들림 등으로 기초 콘크리트의 쐐기가 빠지거나 모르타르에 균열이 발생함으로써 방음벽이 붕괴되고 있습니다.





이에 방음판의 체결이 풀림으로써 붕괴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풀림방지용 볼트, 너트 및 와셔 일체(RPS)를 개발하였으며, 경사구간에서도 지주의 수직 설치가 가능하도록 수평유지판을 개발하여 방음벽의 붕괴를 막을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 기술은 볼트와 너트 사이에 톱니날개 모양의 와셔를 삽입하여 풀림현상을 억제하였고, 기초 콘크리트 위에 지주를 수평으로 유지하는 수평유지판을 사용하여 장마 시 방음벽 하단이 붕괴되더라도 수평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신기술을 적용하면 풍하중에 의한 방음판의 파손을 방지하고,  방음판의 정기점검 주기를 연장할 수 있으며, 유지보수비용을  약 7% 정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제18호 신기술(“LED광원과 광섬유를 이용하여 문자 및 문양표시부와 방향 표시부를 발광시키는 도로표지 및 교통안전표지 제작 기술”)은 기존 도로표지판은 자동차의 불빛을 반사시켜 운전자에게 표지판 내용이 보이도록 하는 반사시트 방식이 주류였습니다. 그러나 악천후나 서리 발생 시 표지판 내용이 안보여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문제가 있어 표지판 상하부 또는 측면에 전기적 조명장치를 설치하여 표지판을 직접 비추는 방식을 활용하여 시인성을 높였습니다.


그러나 이 방식은 전기인입시설이 필요하고, 전기소비율이 높으며, 짧은 전구수명으로 인해 자주 전구를 교체해야 하는 등 유지관리비가 높습니다. 또한, 표지판 전체가 발광됨에 따라 운전자의 눈부심을 야기할 수 있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구분

기존 LED 표지판 

신기술 제품 구조 

도로표지 

 



 

 발광 품질 

이미지

 








이에 표지판 내부에 태양광으로 축전하는 충전지를 사용하여 전기인입시설이나 전기소비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태양광으로 저장된 전력으로 야간에 표지판의 문양과 방향표시부를 선명하게 나타내어 운전자의 시인성을 좋게 하는 신기술이 개발되었습니다.


이 기술은 전기인입시설이 필요하지 않아 해안가, 산악지 등 전력인입 설치가 곤란한 지역에서 운용이 가능합니다. 태양전지를 이용한 저전력(1.2W) 구동방식을 채택해 흐린 날이 20일간 지속되더라도 표지판 발광이 가능합니다. 또한, 발광 형태를 표지판 전면이 아닌 문양과 문자부분을 강조하여 발광시키는 형태로 운전자의 눈부심을 억제하였습니다.


이번에 지정된 신기술을 적용하면 조명 표지판을 설치할 때 소요되는 전기인입시설비용과 매월 발생하는 전기료 등의 비용 절감이 가능합니다. 무상 보증기간은 5년으로 기존 유사기술(보증기간 2년)에 비해 약 20% 정도의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금번 지정된 신기술에 대한 자세한 기술내용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신기술 정보마당 홈페이지(http://ct.kaia.re.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31122(석간)_방음벽_붕괴예방,_눈부심_없는_표지판,_교통신기술_지정(신교통개발과).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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