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으로 가는 하늘길 (출처 : 모그파일)



신혼여행과 가족여행의 중심지인 보라카이와 세부! 다들 한 번쯤은 들어보셨죠? 아름다운 바다와 이국적인 풍경, 먹거리 그리고 저렴한 물가로 필리핀은 우리나라 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실제로 2013년과 2014년 필리핀 관광부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필리핀을 가장 많이 방문하는 외국인 1위가 모두 한국인이었습니다. 이런 한국인의 필리핀 사랑에 힘입어, 지난 11월 10일-11일 이틀 동안 필리핀에서 열린 한-필리핀 항공회담에서 국토교통부는 양국 간의 하늘길을 넓히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한-필리핀 항공회담에서 양국 간 직항노선 운수권 증대와 자국 항공사 간 *편명공유 범위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또한, 2012년 항공회담에서 공급력을 주 9,500석 증대(기존 주 19,000석→주28,500석)한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회담에서는 주 3,000석 추가 증대라는 성과를 이루어 한-필리핀 간 운수권을 총 주31,500석으로 설정하는데 합의하였습니다. 이는 현재 양국 간 운항중인 기종 A320(약 200석) 기준으로 환산 시, 총 주 167회 운항할 수 있습니다. 


*편명공유(code-sharing): 항공사간 계약체결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영업협력의 일환으로, 좌석 교환 등의 방식으로 상대사가 운항하는 노선에 직접 운항하지 않는 항공사가 자신의 편명을 부여하여 판매하는 제도



 한-필리핀 운항현황 (15년 11월 동계 기준) (출처 : 국토교통부)



한국과 필리핀의 이번 MOU 체결로 인해 양국의 항공사는 더욱 자유롭게 한-필리핀 노선을 운항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그간 상대국 항공사 간에만 가능하도록 설정된 편명공유의 범위를 자국 항공사까지도 가능하도록 설정함으로써, 향후 우리 국적사간 편명공유를 통해 한-필리핀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발권 및 환승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름다운 필리핀의 해변 (출처 : 공유마당)



국토교통부는 이외에도, 성수기 등 계절적 수요 변동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단체 여행객들의 여행 편의 등을 지원하기 위해 양국 항공사의 전세기 운항에 대해 상호호혜적인 차원의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합의를 바탕으로, 양국 항공사의 네트워크 확대 및 부정기편 활성화를 통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양국 관광∘교역∘투자 등 인적∘물적 교류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한국과 필리핀을 오가는 넓은 하늘길을 통한 양국 간 많은 교류를 기대합니다! 국민 여러분도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 김한솔이었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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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리사이클

    저도 필리핀가고 싶어요.
    아주 어렸을때가고 안가봐서 기억이...

    2015.12.11 16:17 [ ADDR : EDIT/ DEL : REPLY ]
  2. 좋은 소식이네요.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12.11 16:25 [ ADDR : EDIT/ DEL : REPLY ]
  3. 와.대단해요. 필리핀 가고십어요

    2015.12.12 08:37 [ ADDR : EDIT/ DEL : REPLY ]
  4. 코코보

    필리핀의 따뜻한 날씨에 한발 더 가까워진 기분입니다.

    2015.12.12 22:18 [ ADDR : EDIT/ DEL : REPLY ]
  5. 빠르고 더 편리해진 비행기 타고 필리핀 가고 싶어졌어요

    2015.12.14 16:09 [ ADDR : EDIT/ DEL : REPLY ]
  6. 해외로 가는 비행기편이 좋아져서 우리가 필리핀으로 보다 편히 갈 수 있지만 역으로 관광객을 유치할수도 있겠네요.

    2015.12.14 16: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솔버

    필리핀에 가기 편해지겠네요~ 좋은기사 잘 읽고 갑니다.

    2015.12.18 10:12 [ ADDR : EDIT/ DEL : REPLY ]
  8. 코카콜라

    잘 읽었습니다

    2015.12.26 22:09 [ ADDR : EDIT/ DEL : REPLY ]
  9. 돌돌이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12.27 09:51 [ ADDR : EDIT/ DEL : REPLY ]
  10. KTO

    필리핀 가고싶어요 ㅠㅠ

    2015.12.28 23:18 [ ADDR : EDIT/ DEL : REPLY ]



2014년 7월 18일 아침 8시. 장대처럼 쏟아지는 비를 뚫고 ‘이웃사랑 안산 다문화 지역 아동센터’의 정권 센터장님과 19명의 다문화 가정 어린이와 함께 국토교통 탐방을 위해 인천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출발한 지 얼마 안되어 다행히도 비는 그쳤고, 아이들의 어리둥절한 모습과 함께 기대에 가득찬 눈빛을 가지고 도착한 인천국제공항 전망대! 



담당자 분의 친절한 설명과 대학생인 나조차도 몰랐던 인천공항의 크기와 다양한 정보들. 재미있는 설명에 아이들도 퀴즈에 적극적으로 대답하고 관심을 보였습니다.

여기서 잠깐! 인천공항은 대한민국의 관문역할을 수행하는 공항으로 세계공항 서비스 평가에서 9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올해에는 ‘국제공항협의회(ACI) 세계총회’를 인천국제공항 항공사의 주최로 서울 코엑스에서 유치하는 등 글로벌 허브공항으로 가기 위한 발걸음을 착실히 쌓아가고 있습니다.



맛있는 간식과 함께 전망대 옥상에 올라가니 인천공항이 한 눈에 들어오는 망원경과 탁 트인 야외의 전망대가 펼쳐졌습니다. 아이들도 줄서서 망원경을 보고 질문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모습이 수시로 펼쳐지고, 비행기 이륙과 착륙 방향의 비밀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있던 중, 선생님의 “ 너희가 가고싶은 나라를 말하면 선생님이 우리나라 비행기로 갈 수 있는지 말해줄게! ”라는 제안에 여기저기서 손을 들고 “필리핀!” “중국!” 이렇게 가까운 나라부터 “영국!” “미국!” 까지 다양한 대답들이 펼쳐졌습니다.

멋진 전망대를 뒤로하고 이번에는 직접 인천공항에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인천공항에는 공항의 역할은 물론, 다양한 상점과 문화시설도 갖추고 있었는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분수대와 아이스링크장도 있었습니다. 하나 둘 셋! 하는 신호와 동시에 동전을 분수대에 던지고 소원을 비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예쁘고 순수했습니다. 인천공항의 아이스링크는 알고보니 플라스틱 위에 인체에 무해한 미끄럼 강화제를 도포하여 스케이트를 타는 느낌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어린이들 모두 실제 얼음 위에서 노는 듯이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답니다!



인천공항에서 점심식사까지 해결하고 버스로 한 시간 가량 달려서 도착한 곳은 부천의 ‘아인스 월드’입니다! 아인스 월드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을 미니어쳐로 만들어 놓아 세계의 대표적인 건축물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인데요. 아이들은 진짜라도 본 듯 즐거워했습니다. 뛰어다니고 사진도 찍으며 세계 여러 곳의 랜드마크를 구경하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과 함께 국토교통 랜드마크를 탐방한 소감을 센터장님과 다문화가정 아이 한명을 인터뷰 해보았습니다.




  • 질문자 : 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 대학생기자단입니다. 어떤 계기로 국토교통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나요?

  • 센터 장(정권) : 국토교통부의 어린이 기자단과 3년 전에 함께하게 되어 이번이 두 번째로 이렇게 국토교통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는 공부도 중요하지만 체험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저희는 중도 입국하는 아이들 즉, 다른 나라에서 살다가 한국으로 이민 온 아이들이 많은데요. 그 아이들에게는 한국의 모습과 정서를 이해하는 시간들이 중요해서 이렇게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 질문자 : 국토교통 랜드마크 참여하시게 된 소감은 어떠신가요?

  • 센터 장(정권) : 오늘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저희 아이들이 대한민국의 구석구석을 살펴보고, 인천공항과 같은 곳은 대한민국의 발전된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또 아이들이 한국에 대해서 자부심을 가져서 생활하는 데에 조금 자기 자신의 자존감이 성숙하고 성장하는 기회가 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 질문자 : 안녕, 니콜라이! 국토교통 프로그램에 참여한 느낌이 어때?

  • 니콜라이(12살) :신기한 것 너무 많고, 다른 나라 장소들을 봐서 너무 좋아요. 인천공항은 스케이트 타는 게 너무 재밌었어요. 만약 여기 안왔으면 집에서는 아무것도 안하니까 여기 와서 누무 즐거웠어요. 친구들하고 여기 놀러와서 너무 좋았어요.


아인스 파크를 끝으로 다문화 어린이와 함께하는 국토교통부 랜드마크 탐방은 끝이 났습니다. 센터장님의 말과 같이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에 이번 탐방이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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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마스터플랜·고위공무원 초청연수‘15년 사업 공모 ... 4.16.() 설명회 개최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정부대 정부(GtoG)간 개발협력을 통한 시장 개척 및 건설업계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15년도 인프라 마스터플랜 수립과 고위공무원 초청연수사업에 본격 착수합니.

 

시장수요에 기반한 사업 추진을 위해 건설업계 및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마스터플랜 사업제안 및 해외 고위공무원 초청연수 대상자 제안을 접수받고 (‘14.4.14.5.2, 3주간), 건설업계·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15년도 사업설명회를 4.16.() 오전 10K-water 수도권 지역본부 대회의실(과천) 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마스터플랜과 초청연수사업의 ‘15년도 계획 및 전년 대비 주요 변경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특히 마스터플랜 대상사업 및 초청연수 대상자 추천과 관련하여 대상사업 및 연수자 요건, 제안서 및 추천서 작성 시 유의사항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집니.

 

‘15년부터는 우리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와의 연계 강화 등을 통해 국토부 마스터플랜 및 초청연수사업 등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ODA절차**를 준용하고 종전 해외건설중점협력국(15개국)에서 ODA 중점협력국(26개국)으로 중점지원대상도 확대되므로, 이런 변동사항을 감안하여 제안서 작성 및 연수대상자를 추천하면 됩니.


*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ODA): 수원국의 복지향상과 개발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공여국이 수원국에 지원하는 양자·다자, ·무상 지원의 총칭


** 계획수립(각 부처) 무상원조관계기관협의회(4-5, 외교부) ·무상 종합조정회의(5-6, 총리실) 예산편성·심의(7-10, 기재부) ODA 시행계획 (11, 각 부처) 국제개발협력위원회 의결(12) 사업 착수(’15.1)


 

ODA 중점협력국 현황 (26개국)


 - 아시아(12)베트남솔로몬군도인도네시아캄보디아필리핀방글라데시몽골스리랑카라오스네팔,

                        파키스탄동티모르


 - 중동(2)우즈베키스탄아제르바이젠


 - 중남미(4)볼리비아콜롬비아페루파라과이

 - 아프리카(8)가나, DR콩고에티오피아나이지리아우간다카메룬모잠비크르완다


 

 

인프라 마스터플랜 사업은 전후방 연계효과가 큰 도시, 교통, 수자원 등의 마스터플랜을 개발도상국에 수립해 주고 후속 수익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우리 기업의 사업수행 시 기술·금융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13년에 3, ’14년에 7건을 선정하여 추진 중이며, ‘15년 사업은 예산 상황에 따라 사업 규모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13년도 마스터플랜(M/P) 사업

   - 나이지리아 라고스 광역교통, 미얀마 에야와디강 유역 수자원, 인도 뭄바이 도시재생 마스터플랜 등 3


 【‘14년도 마스터플랜(M/P) 사업

   - 르완다 키칼리 공항부지 개발, 칠레 토지정보 인프라, 모잠비크 간선도로망니카라과 국가도로망, 태국 동부연안

     물관리, 인도네시아 페칸바루 상수도베트남 후에 도시교통 마스터플랜 등 7




고위공무원 초청연수사업은 해외건설 진출 유망국의 인프라 분야 정책결정권을 가진 고위급 인사를 초청하여 우리 인프라 기술의 우수성을 체험토록 하고 우리기업에 해당 고위 인사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13년에 17개국·세계은행 등 국제기구에서 74명이 참석하였고, ’14년도는 주한공관원까지 확대하여 총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5년도는 예산 상황에 따라 초청인원이 결정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최근 해외건설 수주가 국가대항전 성격을 보이고 있어, 마스터플랜 수립이나 초청연수와 같은 정부 차원의 개발협력을 통한 수주 연계로 지원 방향을 다각화하고 있다면서 건설업계와 공공기관의 수요를 바탕으로 마스터플랜 대상사업과 초청연수 대상자를 선정하는 만큼, 업계의 해외진출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하였습니다.

 

마스터플랜 수립 대상사업에 대한 신청 및 연수 대상자 추천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를 참조하면 된다.




140414(조간) 내년도 건설업계 해외진출 ‘정부지원’ 시작됐다(해외건설정책과).hwp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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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 대학생기자단 1기 서정원 기자입니다.

 

오늘은 '동남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나라, 바로 '필리핀'의 교통수단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필리핀에는 굉장히 다양한 종류의 교통수단이 있어요. 

전국 공통적인 교통수단 외에 각 지역별로 특유의 교통수단이 있기도 하고요. 

지금 바로 필리핀의 다양한 교통수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 지프니(JEEPNEY) >

 

필리핀에서 가장 대중적인 교통수단이 바로 '지프니'입니다.

아무래도 가격이 가장 저렴하기 때문이겠지요?

 

한국의 '시내버스+마을버스'의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1회 탑승 이용료는 거리와 상관 없이 8페소(1페소=한화 28원 정도)입니다. 

한국 돈으로 약 220원 정도니 정말로 저렴하지요?

 

처음 지프니를 보고 정말 놀랐답니다. 지프니는 정류장이 따로 없다는 사실!!

그냥 아무 곳에서나 사람들이 타고 내린답니다. 심지어 도로 한 가운데서도요.

물론 달리는 도중에는 그럴 수 없지만, 신호대기 중이나 차가 밀려 서있을 때면

사람들이 아무렇지 않게 타기도 하고 내리기도 합니다. 조금 위험해요.




▲ 보시다시피 문이 따로 없어요. 뒷부분이 그냥 뚫려있답니다.

승차장이 따로 없이, 차가 서있을때 그냥 차 뒤로 올라 타시면 되는 방식이예요.


 

또, 필리핀의 지프니는 정말 화려한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지프니들이 화려한 색으로 채색을 하고, 

번쩍번쩍 빛나는 스티커 등을 여기저기 붙이고 다닙니다.

 

지프니는 배기구를 통해 매연을 아주 많이 뿜어내는 편이예요.

지프니 뒤쪽으로 지나가려면 매연 때문에 숨을 쉴 수가 없을 정도랍니다.

 



▲ 지프니에서 내려서 길을 건너는 모녀의 모습이예요.

좀 위험해보이죠? 타고 내릴 때도 역시 좀 위험해 보여요.

 


▲ 지프니 내부 풍경. 운전수 옆좌석에는 보통 가족이나 친구들을 태우고 다녀요.

요금통은 따로 없고 일단 차에 탄 후에 운전수에게 직접 현금으로 지불해요. 좀 불편해요.

 

운전수가 바쁘면 거스름돈을 아주 늦게 받기도 하고,

운전수쪽에 가장 가까운 자리에 앉은 사람이 사람들의 돈을 받아서 대신 건네주기도 해야해요.

 

저도 처음에 잘 모르고 그쪽 자리에 앉았다가, 타는 사람마다 제게 돈을 줘서 당황했었답니다.

 


 

< 멀티캅, 물티캅(MULTI CAB) >

 

지프니의 사촌격 쯤 되는 교통수단이예요.

타는 방법이나 요금은 지프니와 동일한데요, 크기가 지프니 보다 조금 더 작습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외형도 지프니보다는 조금 덜 화려한 편입니다.

 


 

< MRT(Metro Rail Transit)/LRT(Light Rail Transit) >

 

한국으로 치면 지하철과 같은 교통수단입니다.

마닐라에 있고요, 이용료는 10페소~15페소 입니다.

한국 지하철과 마찬가지로 거리에 비례해서 요금이 올라갑니다.

MRT는 1개의 노선, LRT는 2개의 노선이 있어요. 한국보다는 많이 적지요?

각 노선당 역도 10개를 조금 넘는 정도입니다.


역사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해서 탑승 가능합니다.

한국과 같은 자동 매표기나, 교통카드 시스템은 없는 것 같습니다.

 

현지인들은 보통 '트레인'이라고 많이 부르더라고요.

실제로 이용해보니 어느 시간 대든 사람이 아주 붐볐습니다.

심지어 열차를 2번이나 그냥 보낸 적도 있었습니다.

특히 LRT는 한 번에 탑승할 수 있는 인원이 많은 편이 아니라 더 그랬던 것 같네요!

 



▲ 역에서 LRT가 들어오는 것을 기다리는 사람들.

플랫폼에 안전장치가 따로 없어서 조금 위험해 보였어요. 

 


< 택시(TAXI) >

 

한국에서도 아주 흔한 교통수단이지요? 필리핀에서도 택시는 자주 볼 수 있어요.

그렇지만 다른 교통수단보다 비싼 가격 때문에 현지인들은 되도록 이용을 안 한다고 하네요!

대신 필리핀의 교통수단에서는 흔치 않게 에어컨을 틀어줍니다.

 

필리핀에서 택시는 2종류가 있습니다. 흰색 일반 택시와 노란색 공항 택시요!

공항 택시는 당연히 공항 근처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흰색 일반 택시는 기본료가 40페소이고, 노란색 공항 택시는 70페소예요.

 

미터기로 주행거리를 측정하여 요금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흰색 일반 택시의 경우, 관광객에게는 임의적으로 요금을 정하여 받는 경우도 잦다고 하네요.

혹시 필리핀 여행 중에 택시를 이용할 일이 있으시다면, 꼭 미터 요금으로 가자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차가 굉장히 낡아보이죠? 사진에서 보시는 택시가 일반적인 상태랍니다.

우리에겐 당연한 에어컨이 여기서는 홍보거리인 것 같아요.

택시 문에 커다랗게 '에어컨 택시'라고 써있어요.

 

 

< 트라이시클(TRICYCLE), 페디캅(PEDI CAB) >


지프니만큼이나 필리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교통수단이예요.

전통적이고 특징적인 교통수단이기도 하고요.

트라이시클은 오토바이를 이용하고, 페디캅은 자전거를 이용한다는 것이 다릅니다.

보통 현지인들은 기본료로 10~20페소 정도를 지불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트라이시클이나 페디캅은 요금 측정기가 따로 없기 때문에 흥정하기 나름이예요.

저는 아주 가까운 거리를 200페소나 주고 이용한 적도 있으니까요.

 



▲ 길거리에 주차되어 있는 페디캅. 트라이시클들.

 



▲ 이렇게 동물들이 살고 있는 페디캅도 가끔 발견할 수 있어요.

때때로 운전수의 아기가 누워서 자고 있기도 해요. 다용도 운송수단이네요!

 

 

 

< 칼레사(KALESA) >

 

아주 흔한 교통수단은 아니예요. 주로 관광지에서 볼 수 있답니다.

먼 거리를 가기에는 적합하지 않고요, 관광지 주변을 둘러보는 정도의 용도입니다.

기본료는 100~150페소 정도 합니다! 하지만, 이 역시 흥정하기 나름이라는 점~

제 지인은 2~300페소면 갈 수 있는 거리를 50달러나 내고 간 적도 있다고 해요.

 

지프니, 트레인 처럼 이용료가 정해져 있는 교통수단 외에는 요금이 엿장수 마음대로인 필리핀 입니다.

 



▲ 빌딩가에서는 잘 보기 어렵고요, 관광지 쪽에 많아요.

한국으로 치면 경복궁 근처나 인사동 쯤에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마차를 끄는 말은, 체구가 작은 종류의 말이예요.


 

< 방카(BANKA) >

 

마닐라와 같은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교통수단입니다. 저는 세부에서 이용해보았어요.

세부 공항이 있는 막탄(Mactan)섬에서 올랑고 섬까지 편도 1인당 15페소 밖에 안 했어요.

배를 이용할 때는 선착장 이용료 1페소도 지불을 해야하니, 총 16페소가 되겠네요.

막탄섬 <-> 올랑고섬 까지는 편도 20~30분 정도가 소요되었으니, 거리에 비례하여 아주 저렴하지요?

 



▲ 방카를 타고 내다본 바다 풍경! 너무 예쁘죠?

 

 

 

필리핀의 교통수단에 대해 짧은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현지인에게 듣는 생생한 교통수단 이야기를 한 번 보실까요?



   - 취재원 : JESSELITO C. SARAGOZA (男, 만 27세, 마닐라 거주, 교사)

 

 

 

 Q. 필리핀의 교통은 어떻나요?

 A. 마닐라 지역의 교통 체증은 아주 심각합니다. 특히 출퇴근 시간에는 도로에 꼼짝 없이 갇혀 있어야 하죠.

   대기 오염도 정말로 심해요. 저는 늘 손수건을 가지고 다니며 코와 입을 가린 채 길을 걸어요.

  

 Q. 주로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하시나요?

 A. 지프니를 가장 자주 이용합니다. 아마 대부분의 필리핀 사람들이 그럴 거예요.

   저렴하고 노선이 다양하니까요. 그렇지만 먼 거리를 가기에는 무리가 있어요. 좀 불편하거든요.

 

 Q. 한국의 교통수단과 비교한다면?

 A. 사실 한국의 교통수단 시스템에 대해 정확히 알지는 못해요. 

       그렇지만, 한국의 교통 시스템이 아주 잘 되어 있다는 사실은 익히 알고 있습니다! 

       특히나 지하철 노선이 다양하고 편리하다는 점이 아주 부럽습니다.

   거의 모든 시내버스가 에어컨과 히터 설비를 가지고 있어서 이용하기에 쾌적하다는 점도요.

   저는 거의 매일 지프니를 이용하는데, 에어컨 달린 지프니를 발견한다는 건 기적에 가깝습니다.

 

  Q. 필리핀의 교통수단이 어떻게 바뀌었으면 하나요?

  A. 시설적인 문제는 지금 당장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시민들의 의식 개선은 지금부터 시작할 수 있어요.

   무단 횡단을 하거나 교통 법규를 쉽게 무시하는 습관을 고쳐야 한다고 봐요.

   또, 대중교통 안에서 지켜야할 예절도 준수해야 하고요.

   좁은 지프니 안에서 햄버거 등 냄새 나는 음식을 먹어도 아무도 놀라지 않아요. 문제죠.

 

 

그럼, 마지막으로 필리핀 교통수단 이용 시 유의해야 할 점을 다시 짚어드릴게요!

 

 

1. 택시를 탈 때는 무조건 '미터'를 외쳐라!

- 미터 요금을 적용하지 않을 시에 2배, 3배 바가지 요금을 물 수 있어요.

 

2. 노란색 택시는 비싸다!

- 노란색 택시는 공항택시이기 때문에 요금이 더 비싸요. 흰색 택시가 저렴해요.

 

3. 지프니를 이용할 때에는 타기 전에 기사에게 행선지를 물어봐라!

- 지프니를 잘못 타게 되면 아주 멀리까지 가는 수도 있어요.

 

4. 가격을 흥정하라!

- 페디캅, 트라이시클은 운전수가 부르는 게 값! 타기 전 꼭 흥정부터 하세요!

 

5. 늦은 시간에는 개인 운송수단을 피하라!

-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서, 늦은 시간에는 다함께 타는 지프니를 이용하세요.

 

필리핀의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나요? 세상은 넓고 교통수단도 참 다양한 것 같아요. 필리핀에 방문하실 일이 있다면 여러가지 대중교통 수단을 꼭 체험해보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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