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녹색 건축 한마당과 같이 펼쳐지는 한국건축산업대전 2015 입구 모습


그린 리모델링을 알고 계시나요? 그린 리모델링은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낭비를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과거의 리모델링은 안전과 디자인만 따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친환경이 강조된 최근 리모델링은 디자인과 안전성을 더욱 업그레이드함은 물론 친환경적인 요소까지 같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2013년부터 진행된 그린 리모델링은 현재 리모델링 예정이나 구상 중인 모든 공공 건축물에서 시행되고 있습니다. 올해도 역시 그린 리모델링 사업은 계속 진행하여 3년 차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 그린 리모델링 목적 (출처 : 국토교통부)


이처럼 최근 우리 주변에는 친환경적인 요소들이 많이 보입니다. 아파트를 지을 때도 녹색 공원을 조성하고, 주택이 밀집된 주변에도 공원을 조성하며 아파트나 주택 옥상 마당에 태양열 발전기를 설치하는 등 친환경적인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건축 분야에도 예외는 아닙니다. 2015 녹색 건축 한마당, 그 현장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2015 녹색 건축 한마당 포스터


▲ 한국건축산업대전 2015 포스터



녹색 건축 한마당은 2011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5회째 맞는 행사입니다. 국토교통부,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대한건축사협회가 주관하는 2015 녹색 건축 한마당은 Green Building & Green Life라는 주제로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와 연계로 Green & Safety라는 주제로 ‘한국건축산업대전 2015’도 같은 기간과 장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2015 녹색 건축 한마당 공식행사가 진행되었던 코엑스 컨퍼런스룸


▲ 행사에 참여한 정병윤 국토교통부 실장, 김석철 국가건축정책위원장 외 귀빈


▲ 환영사를 하는 정병윤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위)

격려사를 하는 김석철 국가건축정책위원장(아래)



20일에는 2015 녹색 건축 한마당의 공식행사가 있었습니다. 먼저 개막식이 진행되었는데, 개막식에는 귀빈을 포함한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녹색 건축 한마당의 성공적인 진행을 기원하였습니다. 첫 번째로 정병윤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이 환영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6월에 2030년까지 온실가스 전망치를 37% 감축하겠다는 발표에 이어 1/4을 차지하고 있는 건물 분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로 인해 건축 사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밝은 전망을 기대한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정부에서 또 다른 노력으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음으로 불편한 거동으로 이 자리를 참석한 김석철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의 격려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건축도 IT, 조선 등과 같이 상당한 세계 수준에 이르렀다고 하셨습니다. 건축 분야가 내년에도 발전되길 기원하신다며 격려사를 마쳤습니다.



▲ 시상하는 김석철 국가건축정책위원장(위), 수상자 단체 사진 촬영(아래)


▲ 2015 녹색 건축 한마당 수상자 목록



다음으로는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녹색 건축 유공자, 녹색 건축대전, 한국건축산업대전, 한옥 공모전, 친환경 건축디자인 공모전, 저에너지건축공모전에 대해 국가건축정책위원장 표창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으로 나눠 진행되었습니다.



▲ 기조연설을 진행하는 Edward Mazria 교수



시상식이 끝나고 다음 순서로는 Call on Korean Architects to tackle climate change라는 주제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Edward Mazria 교수가 ‘국제사회의 변화와 신 기후체제’에 대해 설명하셨습니다. Edward Mazria 교수는 미국의 유명 건축자이자 교수, 연구자, 작가이며, Architecture 2030의 대표로 현재 활동 중입니다. 기조연설 뒤에도 Q/A 시간을 가지며 언어의 장벽 없이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습니다.

 

▲ 그린리모델링 사업 전시



밖에서는 앞서 언급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관한 전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알아보면, 사업에는 크게 2가지 종류가 있는데, 공공건축물 시범사업과 민간 이자 지원사업입니다. 공공건축물 시범사업의 경우에는 공공건축물에 대하여 사업기획을 지원하거나 시공지원을 하는 등 방식의 차이가 납니다. 반대로 민간 이자 지원사업은 민간 건물로 그린 리모델링을 진행할 때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하여 대출이나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그린 리모델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그린리모델링 홈페이지(http://www.greenremodeling.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 전시한 사진



입구에는 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간단하게 알기 쉽게 사진을 전시했습니다. 교량의 점검, 터널 등의 점검이 있었는데 최근 IT의 발전으로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여 임무를 수행하거, 헬리캠을 이용하여 촬영이나 측량도 가능하였습니다.



▲ 그린 리모델링 세미나 표지판(왼쪽), 그린 리모델링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는 현장(오른쪽)



공식행사가 끝난 뒤, 같은 장소에서는 그린 리모델링 우수사례와 정책 전망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하였습니다. 세미나에는 한국시설안전공단 임지혜 과장과 조규수 부장이 진행하였습니다. 그린 리모델링의 배경과 가치, 공공 시범사업 소개와 민간 이자 지원사업 그리고 대국민 소통강화 및 정책 R&D에 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린 리모델링 사업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볼 수 있었습니다. 현재 홍보를 위해 다양한 매체와 공모전 등을 활용하였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그린 리모델링 하나가 녹색 도시를 이룬다!’ 라는 문구가 상당히 감명 깊었습니다.



▲ 2015 대한민국 녹색 건축대전 표지판(왼쪽), 수상작 발표가 진행되는 현장(오른쪽)


▲ 2015 대한민국 녹색 건축대전 수상식



그 옆에서는 2015 대한민국 녹색 건축대전 시상과 설명회가 있었습니다. 2015 대한민국 녹색 건축대전에서는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전력공사 본사 신사옥이 차지했습니다. 2014년에 신사옥으로 이전했는데, 제일 관심이 있던 부분은 전체 자재 중 20%가 재활용 자재를 활용했다는 점입니다. 또한, 본사 신사옥 주변에 다양한 녹지 환경을 조성한 친환경적인 요소가 많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덕분에 친환경 건축물에 대한 인증제도를 시행하는 LEED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하여 대한민국의 우수한 사례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5 대한민국 녹색 건축대전 대상 시상에 이어 발표도 바로 진행되었습니다.



▲ 한국건축산업대전 2015가 진행되는 코엑스 B홀



다음으로, 녹색 건축 한마당과 한국건축산업대전 2015가 동시에 열리는 코엑스 B홀로 이동하였습니다. 한국건축산업대전 2015는 전시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수많은 기업이 참가한 한국건축산업대전에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물건들이 전시되었습니다. 건축에 필요한 모든 요소가 축적되어 있다고 봐도 무방할 만큼 정말 개성 있는 물건들이 많았습니다.



▲ 한국건축산업대전 2015에 참가한 업체에서 전시한 다양한 물건


▲ 규모로 압도한 피난 장치



다양한 기업들이 참가한 전시 외에도 다양한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들도 전시되었습니다. 건축사 미술전, 그린 리모델링 공모전, 친환경 건축디자인 공모전, 대한민국 한옥 공모전, 한국전력공사 신사옥 등 대상을 받은 녹색 건축대전의 수상작들이 모두 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 다양한 공모전에서 수상한 수상작들의 전시


▲ 2015 대한민국 녹색 건축대전 대상작인 한국전력공사 신사옥


▲ 대한민국 한옥 공모전 입상작 모형과 사진



이외에도 건축 전문가를 초빙하여 토크쇼를 진행하거나 건축사를 위한 전문 교육, 그리고 다양한 분야 시상 등 전시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건축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는 즐길 요소가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 한국건축산업대전 2015 속 다양한 프로그램


▲ 2015 건축사 교육의 현장 모습


▲ 2015 한국건축산업대전 시상식


수년째 우리나라는 가뭄으로 인하여 큰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문제로 기후 변화가 공통 관심사인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십 년 전부터 환경 협약을 맺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한 분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고 다양한 분야에서 조금씩 조금씩 힘을 모아야 합니다. 건축 분야 도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녹색을 강조하는 사업을 많이 진행하고 있는데요. 아직은 걸음마 단계이지만, 장기적으로 환경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건축 산업 발전에 이바지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 건축 산업이 세계로 뻗어 건축 No..1이 되는 날을 기대해봅니다. 이상으로 제3기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 윤학열이였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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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정보감사합니다! 잘읽었습니다!

    2015.11.06 07: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그린리모델링 기대되네요, 이 날 행사를 정말 생생하게 담으셨네요

    2015.11.07 22: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젼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그린 리모델링이라니 흥미롭네요! 잘 읽고 갑니다~

    2015.11.11 08:26 [ ADDR : EDIT/ DEL : REPLY ]
  4. Korea Tourism Organization

    좋은 기사 잘 읽었어요~

    2015.11.18 12:50 [ ADDR : EDIT/ DEL : REPLY ]
  5. 여유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11.18 19:11 [ ADDR : EDIT/ DEL : REPLY ]
  6. 기사 잘읽었습니다.

    2015.11.19 15:19 [ ADDR : EDIT/ DEL : REPLY ]
  7. 조유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15.11.19 17:45 [ ADDR : EDIT/ DEL : REPLY ]
  8. 브실골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2015.11.22 21:44 [ ADDR : EDIT/ DEL : REPLY ]
  9. 응답하라

    녹색성장을 위한 많은 노력을 엿볼수 있는 장이군요

    2015.11.23 16:20 [ ADDR : EDIT/ DEL : REPLY ]
  10. 기사 잘읽었습니다.

    2015.12.27 18:33 [ ADDR : EDIT/ DEL : REPLY ]
  11. KTO

    잘 읽었어요^^

    2015.12.29 12:44 [ ADDR : EDIT/ DEL : REPLY ]


▲ 녹색건축한마당에 들어가기 전, 밖에서만 봐선 안의 거대한 규모를 짐작하기 힘들다.


몇 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녹색성장. 이른바 대세였고 그 기세를 몰아 녹색기후기금 본부까지 한국으로 유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친환경에 관심이 많은 요즘인데요, 오늘은 ‘녹색’의 이름을 건축에 입힌 ‘녹색건축한마당’ 행사가 열리고 있는 코엑스로 가보았습니다.


▲ 녹색건축한마당의 본격적인 시작. 각기 다른 친환경 기술력을 뽐냈다. 


안으로 들어오자 거대한 부스들과 각 회사의 제품들이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수많은 기업체들의 각 부스에는 해당 기업 직원들이 총출동하여 회사의 강점과 제품의 친환경성을 참관객들에게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학생 신분이라 그렇게 와 닿지 않았으나 50~60대 분들은 친환경 기술에 대해 질의응답을 열심히 하시는 등 그 열정이 대단했습니다. 은퇴 후 귀촌이 인기라는데 그래서 그런지 그 열기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창 상담을 받으시던 선생님 한 분과 잠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Q. 친환경 건축소재에 관심이 무척이나 많으신 것 같습니다. 어떤 이유라도 있나요?

A. 제가 은퇴하고 미리 사둔 시골 땅에 직접 집을 짓고 살려는 계획이 있습니다. 집에 오래 있을 건데 몸에 좋은 소재로 만들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Q. 보통 사람들은 이런 식으로 집을 지으면 좋긴 하나 문제는 비용이라고 합니다. 얼마나 큰 차이가 있던가요?

A. 예, 문제는 돈이 맞습니다. 사실 돈 신경 안 쓰면 친환경 그 자체의 집을 지을 수도 있겠지만 이제 은퇴도 얼마 안 남았고 그 후엔 연금 외엔 수단이 없으니 비용에 관심을 많이 둘 수밖에요. 그런데 그 걱정들이 오늘 오고 나서 다소 해결된 느낌입니다. 일반 자재가 평균 대비 그렇게 비싸지도 않습니다. 특히나 그것들이 새집 증후군을 불러오지 않는 자연적인 것들이란 것을 생각하면 더더욱 더 말입니다. 


친환경이란 것이 가격과 꼭 상충되는 개념은 아니란 것을 깨닫게 됐습니다. 과학기술의 혁신이 모순되던 점들을 깔끔히 해결해준다는 ‘TRIZ’의 개념처럼 말이죠. 1층의 부스들을 다 보고, 같은 건물 4층에서 강의도 들었습니다. 


▲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특별 강연


급히 4층에 올라가보니 이미 강의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한국외대의 교직원이 오셔서 외대 캠퍼스를 리모델링하는 과정에서 친환경 건축을 어떤 식으로 적용했는지 본인들의 사례를 설명하는 자리였습니다. 상당히 흥미로운 주제의 강의였습니다. 세션에 참가한 많은 분들이 필기까지 해가며 상당히 집중해서 듣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렇듯 다양한 기업체별 부스부터 강연까지, 녹색건축을 총망라하는 ‘2015 녹색건축 한마당’은 오늘이 마지막이 아닙니다. 무려 3일간 진행됩니다. 친환경 건축에 관심 있으시다면 한 번쯤 둘러보는 것 어떨까요? 상상보다 큰 수확을 할 수도 있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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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친환경 건축~좋은 정보네요.

    2015.11.17 22:32 [ ADDR : EDIT/ DEL : REPLY ]
  2. Korea Tourism Organization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2015.11.18 12:53 [ ADDR : EDIT/ DEL : REPLY ]
  3. 고라니

    잘읽었습니다.

    2015.11.21 17:45 [ ADDR : EDIT/ DEL : REPLY ]
  4. 브실골

    좋은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11.22 22:00 [ ADDR : EDIT/ DEL : REPLY ]
  5. 건축과 친환경의 조화가 맞지 않을거 같으면서도 잘 맞네요.

    2015.11.23 09: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응답하라

    녹색환경을 위한 녹색건축 화이팅!!

    2015.11.23 16:34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