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 체험'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4.09.30 [어린이 기자] 한지는 종이가 아니라 문화다 (13)
  2. 2014.09.25 [대학생기자단] 전주 한옥마을 체험 따라잡기 (1)



▲ 사진출처  : 두산백과





‘호남제일문(湖南第一門)’


위의 사진은 전주에 갈 때 우리를 반겨 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육교입니다. 가장 한국적인 전통 한옥의 도시 ‘전주’와 정말 어울리는 육교지요? 아쉽게도 이번에는 지나가 보진 못했지만 다음에 가족과 함께 가면 꼭 제 눈으로 보고 싶은 육교입니다.



우리 국토교통부 어린이 기자단은 9월 탐방으로 바로 이 육교가 있는 도시. 한옥의 도시. 비빔밥의 도시. 전주로 탐방을 떠났습니다. 


이번 체험에서 제가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한지 체험’이었답니다. 사실 우리 가족은 전주하면 비빔밥을 떠올렸는데요. 한지도 비빔밥 못지않게 유명하다고 해서 기대가 됐습니다. 그렇다면 전주에서 한지가 유명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를 해설사 선생님이 알려 주셨습니다. 


“전주가 한지가 유명한 이유는 두 가지가 있어요. 첫 번째는 한지를 만드는 닥나무가 잘 자라는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닥나무가 많고 이를 이용한 제지산업이 발달한 것이지요. 두 번째는 전주는 교통의 요지이기 때문에 예전부터 상인들이 많았어요. 이 상인들이 전주에서 만들어진 책을 많이 사고 팔았기 때문에 더 한지가 발달한 거에요.”








한지 만드는 체험은 예전에 ‘경기도미술관’에서 해 본적이 있었는데 이번 탐방에 만든 한지가 더 예뻐요. 아마 한지를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만드시는 무형문화제 명인 할아버지와 함께 만들어서 그런 것 같아요. 



학교에서나 집에서 종이를 낭비하기도 했는데, 소중한 나무를 사용하는데다 또 이렇게 힘든 과정을 거쳐서 한지를 만드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다보니, 종이를 아껴 써야 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집에 돌아와 아빠와 체험학습 이야기를 하면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한지는 그냥 종이가 아니라 문화다” 란 말이 인상 깊었어요. 아이가 태어났을 때도, 공부를 할 때도, 결혼을 할 때도, 그리고 죽었을 때도 한지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한지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우리와 함께한 문화라는 것이지요.


그리고 한지는 변하지 않고 오래 가기 때문에 중요한 내용을 적어 두면 좋습니다. 이번에 제가 만든 한지에도 제가 시를 적어 액자에 넣고 보관할거에요.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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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지 예쁘게 만들었네요.^^

    2014.09.30 22: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한지 참 예쁘게 만드셨네요
    기사 잘 읽었 습니다

    2014.10.01 08:47 [ ADDR : EDIT/ DEL : REPLY ]
  3. 부곡초4 이연우

    내 기사가 이렇게 실리니까 너무 신기해요.

    2014.10.02 16:14 [ ADDR : EDIT/ DEL : REPLY ]
  4. 표현이 정말 멋지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4.10.02 21:33 [ ADDR : EDIT/ DEL : REPLY ]
  5. 좋은기사 잘 읽었습니다
    한지도 정성껏 잘 만드셨네요~

    2014.10.04 21:15 [ ADDR : EDIT/ DEL : REPLY ]
  6. 전하진

    한지는 종이가 아닌 문화다. 이 말 너무 좋은것 같아요.^^

    2014.10.12 23:43 [ ADDR : EDIT/ DEL : REPLY ]
  7. 김태규

    한지는 종이가 아닌 문화다는 말과 연우기자님께서 지은 시가 인상깊네요~

    2014.10.13 21:26 [ ADDR : EDIT/ DEL : REPLY ]
  8. 한지가 정말 이쁘네요~^^

    2014.10.23 20:58 [ ADDR : EDIT/ DEL : REPLY ]
  9. 제목이 멋져요!
    잘 읽었습니다~

    2014.10.23 21:01 [ ADDR : EDIT/ DEL : REPLY ]
  10. 박경준

    한지와 기사 모두 멋지네요.

    2014.10.27 00:00 [ ADDR : EDIT/ DEL : REPLY ]
  11. 신혜연

    재미있었겠네요^^

    2014.10.27 10:56 [ ADDR : EDIT/ DEL : REPLY ]
  12. 이준석

    한지는 종이가 아닌 문화다...... 마음속에 깊이 새겨두겠습니다~~

    2014.10.28 22:26 [ ADDR : EDIT/ DEL : REPLY ]
  13.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4.11.01 06: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단 최서진, 황외성 기자입니다

지난 919일 국토교통부 어린이 기자단들이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 했는데요어떤 일이 있었는지 대학생 기자단이 그 길을 함께 따라가 보았습니다.

이른 아침 양재역에서 출발한 버스는 오전
10시경 전주 한옥마을에 도착했습니다도착하자마자 한옥마을 탐방이 시작 되었는데요. 먼저 태조 이성계의 정기가 서려있다는 오목대로 향했습니다.



오목대는 1380년 고려 우왕 때 왜구를 물리친 태조 이성계가 승전잔치를 벌인 곳입니다. 조선왕조를 개국 하고 나서는 이곳에 정자를 짓고 오목대라고 이름을 정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본강점기 시절에는 조선의 맥을 끊는다는 일본군의 탄압으로 오목대의 중간에 길을 만들었다는 슬픈 역사도 함께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목대에서 내려와서 한옥마을 중심에 있는 전동성당으로 향했습니다
. 최초의 순교지로도 유명한 전동성당은 프랑스 신부인 보두네 신부가 순교의 뜻을 기르고자 부지를 마련했습니다.



서울에 있는 명동성당을 설계한 프와넬 신부가 일제강점기에 설계해서 건물이 명동성당과 매우 흡사했습니다. 일제강점기 시절에 일본군이 전주읍성을 헐면서 버린 흙으로 벽돌을 만들어 지었다고 하는데요. 아름답지만 슬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곳 이였습니다.


이 붉은 벽돌을 이용해서 지은 건물은 비잔틴 양식과 로마네스크 양식을 혼합한 건물로 전주읍성의 풍남문 인근 성벽에서 나온 돌로 주축돌을 삼았다고 합니다
.



호남지역 최초로 건립된 로마네스크 양식의 전동성당과 대조적으로 그 앞에는 태조 이성계의 영전을 모시고 있는 경기전으로 향했습니다.



1410년 임금은 전주, 경주, 평양에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보관하고 제사를 하는 전각을 짓고 어용전 이라고 했습니다경기전은 이씨 성을 가진 이성계의 발상지로 전주 이씨인 이성계의 왕조인 조선의 발상지라고 여겨졌습니다.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의 어진을 보니 늠름하고 위엄이 돋보이는 인상을 받았습니다점심식사 후 무형문화재 명인 유배근 선생님의 지도와 함께 한지발 체험을 했습니다.



한지발을 짜는 시간은 고됨의 연속이고 담양에서 사온 대나무를 일일이 얇게 깎아 좀이 슬지 않도록 소금을 넣어 5시간을 삶아 내야 하며 이를 다시 3번에 걸쳐 앏고 깔끔하게 다듬어야 비로소 발을 짜는 준비가 끝납니다.



일단 발을 짜기 시작하면 쉴 틈도 없다고 합니다말총을 일일이 엮어 짜는 전통 한지 발은 유배근 선생님이 더욱 정성을 쏟는 품목 이였습니다.

유배근 선생님은 판지의 우수성을 위해서 평생을 고민하며 우리 전통 문화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에게 한지를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국내 뿐만 아니라 바다 건너 일본에서 한지만들기 체험에 대한 문의가 들어와서 일본에서도 우리 한지의 우수성과 명인의 솜씨를 널리 펼치고 있습니다.



어린이 기자들도 한지를 직접 만들어 보았는데요한지의 제작과정은 첫째 닥다무를 채집하고, 닥나무를 증기로 찌고, 질을 벗기는 작업 후에 물에 담가 불려서 겉 껍질을 벗깁니다.

그 후 잿물에 삶고 닥메로 두들기고 물통
(보걸이)에 넣어 잿물을 빼냅니다.



건져서 물기를 빼낸 후 표백통에 넣은 후 지통에 넣고 닥풀과 함께 혼합합니다.



다음 발로 뜬 다음에 철판에 만들어 완제품으로 창호지나 백선지 피지 등을 생산합니다열심히 집중해서 나만의 한지를 만드는 어린이 기자단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루 종일 어린이 기자단들과 함께 하면서 어린이 기자단들의 취재열정에 저희도 더욱 더 취재를 열심히 해야 겠다고 생각했는데요. 앞으로도 어린이 기자단들의 활발한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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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세한 기사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2014.09.30 22: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