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항공교통 서비스 정보를 한데 모은 「2014년 항공교통서비스 보고서」국내에서 처음 발간됩니다. 보고서는 비행기 결항‧지연, 안전도 정보, 약관, 피해 구제 절차 등의 정보를 항공사와 항목별로 구성하여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항공교통 이용자가 피해 발생 또는 항공 관련 정보가 필요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매년 보고서를 작성하여 공개할 계획입니다.


* ‘12.7월 항공법 개정으로 항공교통 이용자를 위한 정보제공 등 항공교통 이용자 보호 제도 관련 조항 신설


‘항공교통서비스 보고서’에 담긴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항공사 정시성 정보 >


2014년 국내선 결항총 2,310건으로 전체 운항횟수의 평균 약 1.4%를 차지했습니다.


* 국내선 결항 원인은 기상 63.9%, 항공기 접속(다른 공항에서 출발한 항공기가 제시간에 도착하지 않아 생기는 결항) 32.6%, 항공기 정비 2.5% 순


< 항공사별 국내선 결항률 >



 

국제선은 운송실적 상위 10개 항공사 중 국적 대형 항공사의 평균 결항률은 약 0.1%인 반면 외국적 대형 항공사의 평균 결항은 약 0.2%로 나타납니다.


(운송실적 상위 10개 저비용 항공사 중 국적 저비용 항공사의 평균 결항률은 약 0.15%, 외국적 저비용 항공사는 0.37%를 기록)


* 국제선 결항 원인은 기상 56.1%, 항공기 접속 17.7%, 항공기 정비 12.9% 순



< 항공사별 국제선 결항률(%) >





2014년 국내선 지연(30분 초과)은 총 17,589건으로 전체 운항횟수의 평균 약 10.7%를 차지했습니다.


* 국내선 지연 원인은 항공기 접속이 90.7%를 차지, 기상 2.4%, 항공기정비 1.8% 순


< 항공사별 국내선 지연율 >




국제선은 운송실적 상위 10개 항공사 중 국적 대형 항공사의 평균 지연율은 약 2.9%인 반면 외국적 대형 항공사의 평균 지연율은 약 5.9%로 나타납니다.(국제선은 1시간 초과 시 지연)


(운송실적 상위 10개 저비용 항공사 중 국적 저비용항공사의 평균 지연율은 약 2.6%, 외국적 저비용 항공사는 5.7%를 기록)


* 국제선 지연원인은 항공기 접속 55.8%, 항로대기 20.2%, 기상 6.3%, 항공기정비 6.1% 순


< 항공사별 국제선 지연율(%) >





< 피해 구제 관련 정보>


2014년 한국소비자원에 항공교통 이용 중 발생한 피해에 대하여 상담한 건수는 6,789건, 피해 구제를 접수한 건수는 681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년 대비 상담건수는 47.6%, 접수 건수는 30.0% 증가한 수치이며, 피해유형으로 대금 환급 지연, 지연·결항 피해가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최근 2년간 피해 상담 등이 증가한 것은 지속적인 운항횟수 증가와 함께 일부 항공사의 운항 중지 및 운항 일정 변경이 큰 요인인 것으로 보입니다.


* ‘13.8월 제스트항공 운항 중지, ’14.6월 에어아시아 제스트 운항 일정 변경 등


항공여행 중 발생한 불편․피해는 해당 항공사, 한국소비자원 1372 전화 상담실, 공항공사, 국토교통부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문의 또는 접수할 수 있으며, 항공사와의 상호 협의를 통한 합의,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한국소비자원) 조정 등을 통해 피해 구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국토부는 이용객들의 항공 불만 피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음을 감안하여 예약취소‧환불, 지연‧결항 시 피해 보상 등에 대한 합리적인 소비자 보호 기준 신설 등을 추진하여 실질적인 소비자 보호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항공교통서비스 보고서’의 자세한 내용은 국토교통부 누리집 정책마당 중 항공정책으로 들어가거나, www.molit.go.kr/airconsumer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항공여행 중 발생한 불편과 피해를 해결하는 절차와 연락처, 항공교통서비스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알기 쉽게 요약정리한 자료도 공항에 배포할 예정입니다.


보고서에서 항공사별 결항·지연율과 사고 현황 등 서비스 관련 정보를 비교 제시하여 항공사의 자발적인 서비스 향상을 유도하고, 항공교통 이용자들이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소비자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을 기대합니다. 



참고.항공교통 이용자 피해접수 및 보호 관련 규정 요약.pdf


참고.항공교통 이용자 피해접수 및 보호 관련 규정 요약.hwp



Posted by 국토교통부

  -편리하고 안전한 항공서비스 제공과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 시행


2014년부터 국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항공교통서비스를 이용하고 항공업계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가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 


국민이 행복하고 기업이 성장하는 항공교통을 위해 2014년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변화들을 미리 공개합니다. 



- 국민이 편리한 항공교통 -


1월 1일부터는 그 동안 기내반입이 금지됐던 물품 중 긴 우산, 손톱깎이보안에 위협이 없는 일상생활용품의 기내 반입이 가능해집니다. 


1월 2일부터는 공항소음 정보 확인과 소음대책사업 신청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항소음정보시스템(www.airportnoise.kr)’이 정식 운영되어 주민들과의 쌍방향 소통을 통해 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입니다. 





1월 31일부터는 세계 최초로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미국행 승객의 탑승구앞 체류 추가검색이 폐지되며, 항공기 출발 1시간전까지만 가능했던 화장품, 술 등 액체류 면세품 구매도 자유롭게 되어 연 240만명에 달하는 미국행 승객의 여행 편의가 제고됩니다. 


2월에는 ’항공사 운항계획 준수여부 조사제‘*가 본격 시행되어 승객이 저조한 항공편의 당일 취소 등 항공사의 고의적인 지연·결항으로 인한 이용객 피해를 방지하게 됩니다.  


   * 항공법 개정(‘13.8)을 통한 제도 신설(제120조의2 : ‘국토교통부 장관은 항공서비스 이용자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전담조사반 설치 등을 통해 항공운송사업자의 사업계획 준수여부 조사 가능’)



3월부터는 항공기 이착륙시 사용이 제한됐던 휴대용 전자기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며, 4월부터는 ‘e-탑승권’을 공항에서 종이 탑승권으로 교환해야 하는 절차가 생략**되어 연간 300만명의 인터넷 체크인 승객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입니다. 


* 휴대용 전자기기가 항공운항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는 연구 결과 등에 따라 미국, EU 등은 휴대용 전자기기의 항공기내 사용제한 완화(‘13.10)


** 항공사가 웹 체크인 정보를 공항운영자에게 제공하여 e-탑승권 진위여부를 출국장에서 확인함으로써 웹 체크인 승객의 종이탑승권 교체 시간 단축(약 10분)



6월에는 현재 국적 항공사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시행중인 ‘항공운임 총액표시제’* 본격 시행으로 실제 지불하는 항공운임을 한눈에 알수 있게 되어 소비자의 알권리와 선택권이 확대됩니다. 


* 항공사 및 여행사가 소비자에게 항공권 등을 광고 또는 판매시 유류할증료 등을 포함하는 소비자가 실제 지불해야 하는 총액을 의무적으로 제공(‘13.12월 항공법 개정)




- 국민이 안심하는 항공교통 -


빈번한 항공사고로 인한 국민 우려를 해소하고 항공사와 정부의 안전역량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항공안전종합대책‘(’13.12)을 본격 추진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항공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 대형항공사 안전책임경영체제 확립, 저비용항공사 안전성 제고, 안전우려 외항사 국내취항 금지, 조종사 피로관리 및 비상대응역량 강화, 정부안전감독기능 강화 등



1월 1일부터는 지자체가 설치․관리하던 항공장애표시등* 업무국토교통부로 이관하고 관리를 강화하여 헬기 등 소형항공기의 도심지 운항 증가와 안전사고에 따른 국민 우려를 해소합니다.


* 고층건물(150m 이상)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하여 항공기 조종사에게 불빛· 색채 등으로 장애물 존재를 알려주는 시설(‘12.2 지방분권위 의결로 ’14.1.1일부 지자체 위임사무에서 국토부 이관)



2월부터는 전염병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항공기 입·출항 신고서’를 개선하여 승무원과 승객의 건강상태 신고를 강화합니다. 


* 입출항 신고서식에 전염병 의심승객 신고사항 명확화(현행: 발진, 발열, 오한, 설사 증상 승객→ 개정: 38°C 이상 고열, 지속적 기침․호흡곤란․설사․구토, 발진 등의 전염병 감영 의심환자 성명, 좌석번호)




- 기업활동을 지원하는 항공교통 -


2월부터 항공운송사업 면허 등 민원신청시 제출 서류를 간소화*하고 ‘부정기 항공편 허가 처리기간’을 25일에서 17일로 단축하여 항공사의 탄력적인 영업활동을 지원합니다.


* 국내․국제항공운송사업의 면허신청, 소형항공운송사업 및 항공기사용사업 등록신청시 제출 서류 중 불필요한 서류 제출 의무 삭제(“해당 사업을 하려는 취지를 설명하는 서류”)



또한 항공기술 발달 등 변화된 여건을 반영하여 항공안전을 위해 항공기에 의무적으로 탑재해야 하는 연료 기준을 완화하여 항공사의 유류비 절감을 지원합니다. (연간 항공유 약 13,704(톤) 절감).


* 항공기에 탑재해야 할 의무연료양을 운항에 필요한 연료량의 5%(현행은 비행시간의 10%)로 완화

** 현재 항공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법제처 심사 중으로 ‘14년 1월 개정 완료 후 2월부터 시행



이 외에도 6월부터 기초항공 저변 육성 및 국민 여가시간 활용을 위한  ‘항공레저스포츠업’을 신설하는 한편, 지자체와 함께 이착륙장 설치 등 인프라 확충과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 항공레저스포츠업 신설, 이착륙장 조성 근거 등을 담은 항공법 개정안 ‘13.12월 국회 통과(’14.6월 시행)



2014년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 시행을 위한 법령 정비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적극적인 소통과 피드백을 통해 모든 국민과 기업이 함께 누리고, 같이 행복한 항공교통을 만들어나가겠습니다. 



131230(석간) 항공교통, 새해에는 이렇게 바뀌어요!(항공정책과).hwp




Posted by 국토교통부


제가 어렸을 때, 저는 하늘을 나는 비행기를 보면서 '저렇게 넓은 하늘에 비행기가 한대씩 날아다니면 교통사고가 날 일은 없겠다.'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또 조종사 혼자 비행기의 모든 것을 통제하고 조종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렇다면 조종사 혼자 비행기를 관리하고 통제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답은 '불가능'입니다.




▲ 출처 : http://acc.molit.go.kr/



자동차에 비해 비행기는 자연현상에 매우 민감합니다. 하늘은 지상보다 예측할 수 없는 위험이 많고,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비행기 간의 공중충돌의 위험도 있습니다. 또한 지상의 교통사고와 항공의 교통사고는 그 규모 자체가 비교할 수 없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비행기의 안전은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상의 교통경찰과 마찬가지로 하늘에도 항공기의 교통 전반을 '관'리하고 통'제'하는 하늘의 교통경찰 '항공교통관제사'가 있습니다.

 

항공교통관제사는 항공기의 안전한 운항을 위하여 실시간으로 교통흐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항공교통관제(ATC, Air Traffic Control)업무를 하고 그 전체적인 업무를 맡고 있는 곳이 항공교통센터(ACC, Area Control Center)이며, 제가 지금부터 소개하고자 하는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항공교통센터는 대한민국 내의 항공공역관리, 항공교통, 지역관제, 항공정보통신등을 관리하여 항공기의 안전운항 확보를 위하여 설립된 대한민국 국토교통부 항공안전본부 소속기관이며, 인천ACC라는 명칭을 가지고 인천비행정보구역(인천FIR, Flight Information Region)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 출처 : http://acc.molit.go.kr/



 항공교통센터(ACC, Area Control Center)의 항공교통관제업무는 항공기의 신속하고 안전한 비행활동을 위하여 비행장관제업무, 접근관제업무, 지역관제업무로 세분화 되어있습니다.

 


비행장관제업무(Aerodrome Control Service)


공항 내에 위치한 관제탑에서 업무를 수행하며 공항내 이·착륙하는 항공기의 순서와 항공기간의 안전거리를 지정하고, 공항이동지역내의 항공기 및 차량의 이동을 통제하여 지상 및 공중충돌을 방지합니다.

 


접근관제업무(Approach Control Service)


접근관제소에서 업무를 수행하며 운영공역은 접근관제구역(Terminal Contral Area)입니다.

접근관제소의 주요업무는 비행장을 출발 빛 접근하는 항공기를 레이더로 항공기의 위치나 고도, 속도 등을 관찰하며 유도·분리하고 지역관제소 및 관제탑에 항공기 관제권을 인수·인계하는 업무를 합니다.

 


지역관제업무(Area Control Service)


인천비행정보구역(FIR)에 있는 항공교통센터(ACC)에서 수행하며 관제권 및 접근관제구역을 제외한 모든 관제구역을 관장하고, 항공교통관제를 허가 발부하고 항로관제업무 제공 및 각 접근관제소/인접국ACC에 항공기 관제권을 이양합니다.

 



▲ 출처 : http://acc.molit.go.kr/


 

항공교통업무(Air Traffic Service)는 이 밖에도 인천 비행정보구역의 계기, 시계비행 항공기의 비행계획 관리, 레이더 위치추적 및 비행조언, 영공통과 항공기 운항을 허가하는 비행정보업무(Flight Information Service)와 긴급사태가 발생했을 때 수색 및 구조를 필요로 하는 항공기에 대한 정보수집과 긴급구조기관 및 인접국과 수색구조조정업무를 통하여 신속하게 처리하고 항공기의 안전운항을 위한 업무와 수색구조를 지원하는 경보업무(Alert Service) 등을 수행합니다.

 



▲ 출처 : http://acc.molit.go.kr/



우리나라의 경제성장과 더불어 가장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부문이 항공부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천 국제공항 개항 이후 2012년에는 항공로 교통량이 일일 평균 1,500대에 달하였고 경제적 성장이 항공 수요 성장으로 이어지는 만큼 2013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항공교통센터(ACC)는 이러한 항공교통 수요증가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고 항공기의 안전한 비행활동을 위하여 보다 나은 항공교통관제업무, 비행정보업무 및 경보업무를 제공하기 위하여 신항공관제시스템을 인천 국제공항 내에 신설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세계적 수준에 부응하는 신개념의 항공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질 높은 항공서비스를 제공하며 항공교통업무의 역할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우리나라가 21세기 동북아 중추 항공선진국으로 도약하기를 기원합니다.

 


 

 

 (사진 출처 : http://acc.molit.go.kr/)

Posted by 국토교통부

 

"관제사" 업무지식․기량은 물론 이제는 인적성 능력도 평가한다

관제사의 인적성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 사업 착수

 

관제사란?

항공교통 관제사라고 합니다. 항공교통관제사는 항공기의 안전한 이 착륙을 돕기 위하여 비행기조종사에게 기상, 풍속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항공교통을 지휘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항공교통관제사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영화 등에서 상황실에 근무하는 사람들을 관제사라고 말하는데요. (비행기 테러를 주제로 한 영화를 보시면 알 수 있을겁니다. ^^) 관제사는 항공기의 이륙 및 착륙신고 확인 및 공항 주변의 기상상태를 확인하는 일을 하지요. 항상 위험을 감지하고, 대비하는 능력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고도의 집중력과 판단력이 필요한 직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국토해양부는 첨단비행로(PBN) 구축 등 차세대 항행시스템 환경에 따라 항공교통관제업무를 수행할 사람의 인적성이 적합한지를 과학적 ·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적성검사 시스템 개발을 추진 중인데요. 이는 항공교통의 사고 위험율을 줄이고, 첨단 비행로 개발에 따른 시스템이죠.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제36차 총회(‘07.9)에서 체약국은 ’16년까지 첨단비행로(PBN)* 구축을 완료할 것을 결의했는데요. 우리나라도 ‘09.12월 수립된 「대한민국 성능기반항행 로드맵」에 따라 ’10년부터 단계별로 PBN 구축 추진 중이랍니다.

 

PBN(Performance Based Navigation) 란?

 

위성기반의 신 항법체계로 항법정밀도 향상으로 공역수용능력 증대, 비행거리 단축, 연료절감 등에 기여하는 네비게이션 시스템

 

이와 같은 항행시스템의 첨단화 추세로 항공수용량이 증대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항공교통관제사에게는 항공기간 충돌방지 등을 위해 보다 신속 정확한 판단력 및 공간지각능력 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항공기간 충돌방지, 항공교통흐름의 질서유지 및 촉진 등을 위해 모든 비행단계에서 조종사 등에게 이․착륙 순서․시기와 비행의 방법을 지시하고 교통정보 등을 제공하는 등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이지요.

 

 

 

앞서 첨단비행로 구축 등 차세대 항행시스템이 발달하고 있다고 말씀 드렸었죠?  이러한 발전에 따라 관제사 인적요인에 의한 항공기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항공교통관제업무 수행에 적합한 적성을 갖춘 사람을 과학적 ·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적성검사 시스템 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판단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답니다.

 

항공교통관제업무 수행에 필요한 검사항목은?

 

추론능력, 공간지각력, 멀티태스킹 능력, 단기 의사결정력, 시간관리 및 평가능력, 의사소통, 패턴인지, 시간압박 반응, 우선순위 평가력 등이 있습니다. 미국, 유럽 등 항공선진국은 이미 관제사 선발 시 이러한 적성검사를 시행 중이지요.

 

우리나라에서도 연세대산학협력단이 "항공교통관제사 적성검사 시행방안 연구" 를 실시한 결과, 관제사 적성검사 도구 개발이 꼭 필요하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합니다.

 

 

 

 

<인적성 검사 개발방향(안)1>

 

 

<인적성 검사 개발방향(안)2>

 

위에서 말씀 드린 시스템이 개발 시행되면, 이제까지는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영어능력, 전문지식(관련 법규 등) 평가(면접 포함)를 통해 선발되던 국토해양부 항공교통관제사는 더욱 객관적이고 세밀한 평가를 통해 일정 수준이상의 업무전문성을 물론, 팀워크, 멀티태스킹 등의 인적성을 두루갖춘 인재를 발굴 할 수 있는 기틀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답니다. 더욱 전문화 된 인력으로 안전해지는 항공! 이제는 믿고 이용하세요!

 

 

 

Posted by 국토교통부



 때로는 일상으로부터의 해방, 또는 정든이와의 만남과 이별 등 인생의 각양 사연이 모이는 김포공항. 하루 400여 편의 정기 민항기와 80여대의 소형항공기가 쉬지 않고 이착륙하는 공항의 중심에는 관제탑이 있고, 그 안에는 항공교통의 흐름을 촉진시키고 공중충돌등 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관제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교통관제사가 있다. 


 지난 27일에서 29일까지 서해안을 통해 한반도를 뒤흔든 태풍 “볼라벤”과의 2박 3일은 짧지 않은 김포관제탑 생활 중 기억에 남을 만한 시간이었다. 그 다이나믹했던 2박 3일을 기록해본다.


 27일


 “볼라벤”이 한반도를 향해 진로를 잡으면서 각종 매스컴을 통해 사상 최대의 강풍이 예고되어 학교들이 휴교를 발표하는 등 초긴장 상태에서 김포관제탑에서도 그간의 경험과 예보를 토대로 태풍대비가 이루어졌다.


 먼저 지상 18층 65미터 높이의 관제탑의 최대 운영한계를 넘길 수 있는 최대풍속 60나트에 대비하여 비상관제탑 운영을 준비해야 한다. 관제사들이 즉각 투입되어 관제업무를 중단 없이 제공할 수 있도록 각종 관제장비와 시설을 점검하고 화장실 등 편의시설까지 정상운영 되도록 땀을 흘렸다. 비상관제탑의 운영준비는 되었으나 이젠 사람이 문제. 고도의 스트레스 환경에서 1년 365일 내내  주간, 야간으로 빽빽한 근무 스케쥴을 감당하는 관제사들이기에 쉬는 날의 보장은 필수이나, 어쩔 수 없이 연락을 취한다. 


 “쉬는데 미안한데, 내일 비상근무야"

 “예, 알겠습니다.” 


다행히 든든한 지원군이 두 명이나 생겼다.^^ 

또 다른 근무자에게 “비행종료시까지 연장근무”를 통보하니 “네~~.” 역시 관제사다.


 일단 비상관제탑은 됐고 주관제탑의 안전을 위해 8면으로 된 관제탑 유리창의 보강을 지시한다. 여기는 신문지나 스카치 테입으로는 감당할 수 없고 격자모양으로 창틀에 10센티미터 굵기의 각목을 보강한다. 나름 운치 있음.^^

폭풍전야의 초조함 속에 볼라벤이 수도권으로 향할 내일을 기다린다.


 28일


 국제선을 제외한 모든 국내선 운항이 취소된 가운데 바람은 계속 강해진다. 평균풍속 20나트에서 점차 올라가더니 최대 풍속 58나트를 기록한다. 이건 장난이 아니다. 평소에도 20나트에서 멀미를 느낄 정도의흔들림은 경험하지만 이건 완전히 관제탑이 부러져 나갈 정도의 위협적인 바람소리와 똑바로 서 있을 수 없을 정도의 흔들림이다. 전화를 받는 중 몸이 두서너 걸음 뒤로 밀린다. 시간이 지나면서 일부 직원이 멘붕 상태가 된다. 결정을 한다.


“ oo씨 oo씨는 비상관제탑으로 이동해서 비상대기.” 

인간이 다양하다는 건 이럴 때 좋다. 견딜 수 있는 사람이 있다. 신체적으로건 정신적으로건.


 “소장님, 저희 도저히 식사교대 안되겠는데요. 짜장면이라도 시켜주세요. 

소장님것도 같이 시킬께요. ㅋㅋ ” 

 “그... 그래요, 내 것도 같이 시켜요. 같이 식사하죠.” 

무리실텐데... 우리 소장님과 과장님이 멀미하면서, 얼굴 하얘지시면서 관제실 바닥에 신문지 깔고 볶음밥을 드신다. ^^ 하루종일 배를 타고 있는 듯한 멀미속에서 관제하던 주간근무자가 퇴근하고 야근이 시작된다.


이게 웬 일? 태풍은 벌써 북한에 상륙했다는데 바람은 더 강해지고 있다. 방향이 바뀌면서 관제탑을 계속 공격한다. 국내선은 서서히 운행재개. 더 심각해진다. 비상관제탑으로 가야하나? 철수기준에는 아직 여유가 있으니 그냥 간다. 

동료가 있기에, 함께 멀미하며 격려하고 조언해주시는 과장님과 소장님이있기에 마이크를 놓지 않는다.


 밤 10시. 

 비행종료까지 한 시간 남았는데 오늘의 최대 교통량이다. 태풍의 뒷자락은 길고 강하다. 연속 10여대의 항공기가 활주로까지 접근하지만 착륙하지 못한다. 강한 측풍으로 안전한 구간에 접지하지 못하여 복행을 실시하고 재접근을 시도하고 잔류연료를 감안하여 제주로, 청주로 회항을 보고한다. 이런 다이나믹하고 숨 막히는 한 시간이 지나 드디어 소음 통제시간 11시. 


 그러나 아직이다. 인천공항으로 회항한 항공기가 인천에서도 복행할 가능성이 있고 연료는 넉넉하지 않을 터, 김포로 재접근 가능성이 있다. 그 항공기가 착륙해서 레이더에  항적이 없어질 때까지 눈을 떼지 못한다. 침묵 속에 항적을 노려본다. 항적이 사라진다. 

“OKEY, 내렸다.” 

비행은 종료되었으나 관제사들은 쉬지 못한다. 지연 ․ 결항 ․ 회항 등 혼란스러웠던 운항편들의 통계와 활주로 점검, 항행안전시설 점검이 이루어진다. 깨진 항공등화 보수작업도 지시하고 내일을 준비할 항공기들의 견인 요구 등으로 전화와 무전기가 쉴 새 없다. 바람은 계속 관제탑을 휘몰아치고... 그렇게 “볼라벤”과의 치열했던 하루가 간다. 


 29일 


  폭풍을 견뎌낸 관제탑에 다시 무전기와 전화가 울린다. 첫비행을 준비하는 지상조업부터 활주로, 등화, 각종 항행안전시설의 점검이 이루어지고 일상이 시작된다.


“Gimpo Tower, Good Mornung!! Spot No. 00, Request clearance to Jeju."


그래 오늘은 굿모닝이다. 

나도 오늘은 집에 들어간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국토해양인을 만나다]

김해국제공항 최연소 항공교통관제사 인터뷰

 

국토해양인을 만나다, 두번째에서는 요즘 어릴 때부터 간직했던 꿈을 이루어 하루하루가 행복하다는
김해국제공항 최연소 항공교통관제사 ‘김혜지‘ 주무관을 만나러갈까요?

 

 

 


1. 안녕하세요, 이번 제1회 국토해양 UCC 사내공모전 작품우수상을 받으셨는데요. 소감을 한 마디로 말한다면?

 

 - 사실 제가 받은 상은 아니고 저의 선배님이신 부산지방항공청 김윤수 주무관께서 받으신거에요.

 

처음 선배님께서 UCC제작을 하는데 저에게 도움을 요청하셔서 흔쾌히 ‘콜!’하였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실 줄 정말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 선배님이 차려놓은 멋진 밥상에 저는 숟가락 하나 가지런히 올렸습니다. 물론 제가 출연한 작품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셔서 너무너무 기쁘고 행복하답니다.

 

특히 UCC를 보시고 저에게 인사해주시는 선배님들을 만날 때 신기하고 즐겁습니다.

 

 

2. UCC에서 솔직 담백한 모습을 보여주셨는데요, 특히 하루 3끼 벽보고 밥 먹었다는 말이 인상적이에요. 항공교통 관제사를 지망하는 후배들에게 ‘이렇게 공부하면 더 잘 될 것 같다’는 노하우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 ‘엄친딸’이라는 제목으로 UCC가 만들어졌었는데 엄친딸이기에는 저는 부족한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항공교통관제사라는 꿈에 대한 열정은 그 누구보다 크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꿈에대한 간절함을 생각하고 공부하시라고 항공교통관제사를 지망하는 후배님들께 말하고 싶어요. ‘간절히 원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라는 말이 있잖아요.

 

간절함을 담아 열심히 공부하시면 꿈을 꼭 이루실거에요. 

 

 

 

3. UCC 에 “본인이 이쁘다고 생각하십니까?”에서 빵~ 터졌다는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실물로 보니 절대 어디가서 꿀리지 않을 외모세요. 이 정도면 당당히 예쁘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남자친구가 본인의 어디에 반했다고 생각하세요?

 

  - 과찬이십니다^^ 남자친구에게 예전에 같은 질문을 한 적 있었는데 저의 건강함이 좋다고.....

저의 튼튼한 팔다리에 반한 것 같습니다. 역시 건강이 최고죠!

 

4. 부산 지방 항공청 자랑 좀 해주세요.
(항공청 자랑도 좋고요, 사무실 자랑도 좋고, 같이 일하는 직원 자랑도 좋아요, ^^)

 

  - 부산지방항공청에 발령받은 이후로 정말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신입직원인 저에게도 항상 엄지를 세워주시며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시는 항공관제국 한판식 국장님, 든든하게 곁에서 지켜주시는 윤종길 팀장님 그리고 부족하고 서툰 것 많은 저에게 하나부터 열까지 가르쳐주시는 김해접근관제소의 임정빈 소장님과 관제사 선배님들 모두가 저에게는 자랑거리입니다.

 

대한민국 항공안전을 책임지는 부산지방항공청의 항공교통관제사로서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부산지방항공청에 많은 관심과 사랑 가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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