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나라의 항만 현황과 항만정책 수립관련 주요 지표를 고려한 한국 항만정책의 비전 및 목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아요. 항만 정책 실현 방안으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허브항 육성, 권역별 거점 항만의 국가경제성장 동력화, 해양 산업과 연계한 항만 개발 등 각 우리나라 각 항의 미래 모습을 보는 것도 재미가 쏠쏠하겠죠?



우리나라의 항만 위치도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이고, 각 지역에 큰 항구가 많이 있지요. 

서울 경기도에 4개, 충청남도에 3개, 전라남북도를 합쳐 6개, 경상남도와 부산 울산을 합쳐 9개, 경상 북도 1개, 강원도에 5개가 있어요. 이렇게 보니 정말 많은 항구가 있네요`! ^^




한국의 항만 정책을 수립할 때 고려하는 주요 지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 : Global Economic Growth Forecast

세계 경제 성장률은 약 4%로 예상되며, 동북아 지역의 경우 약 5%로 전망됩니다.

2. 세계 컨테이너 물동량 전망 : Global Container Traffic Forecast

세계 컨테이너 물동량 연평균 증가율은 약 7%가 예상되며 동북아 지역의 경우 약 8%로 전망됩니다.

3. 세계 컨테이너 화물처리 실적 : Global Container Handling Throughput

2010년도 한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세계 4위로 18,947천 TEU를 처리합니다.


4. 컨테이너 선박의 대형화 : Increase of Container Ship Sizes

세계적으로 컨테이너 선박의 대형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국 항만정책의 비전과 목표는?                              


미래항만 비전은 '물류와 레저, 문화가 함께하는 고부가가치 항만'입니다.

우리나라의 항만 목표는 2020년까지 항만물류산업 부가가치를 2배로 증대하는 것인데요.

물류 , 제조, 상업, 친수, 재해 방지 등 항만 기능의 다양화를 통해 국가 기반 인프라로서의 항만 공간을 재창조하고자 합니다.



1) 고부가 가치 창출을 위한 허브항 육성

- 동북아 컨테이너 허브항 육성 : 부산항 신항

- 복합물류 허브항 육성 : 광양항

- 동북아 오일허브항 육성 - 울산항







2) 권역별 거점 항만의 국가경제성장 동력화

- 지역별 특성화 산업 지원을 위한 항만 개발 : 인천항, 평택 당진항, 군산항, 목포항, 포항항




3) 해양산업과 연계한 항만 개발

- 항만지역내 친수공간 확보, 노후 및 유휴항만지역 재개발 추진 : 여수항, 부산항, 북항, 제주항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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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도 항구도시다


 많은 분이 항구도시를 생각하면 부산을 많이 생각하십니다. 맞습니다. 우리나라 제1의 항구는 바로 세계적으로도 그 규모와 물동량을 자랑하는 부산항입니다. 하지만 여러분, 수도권인 서울과 가까운 인천에도 항구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가끔 몇몇 분들은 인천에도 항만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계십니다. 부산항보다는 그 규모가 작지만, 지난해 최초로 199만 6천TEU라는 물동량을 기록하며 날로 성장해 가고 있는 인천항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선박 물류가 아시다시피 부산항을 중심으로 인천항, 광양항, 여수항 등의 항만들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데요, 인천항의 경우 중국과 가깝고 수도권과도 접근성이 좋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인천항의 항만시설을 개발하고 관리하며,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인천항을 발전시키는 곳이 어디일까요? 바로 국토해양부 산하 기관인 인천항만공사입니다. 인천항만공사는 2005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7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시간이지만 그동안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을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항만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작년에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인천항 처리물동량 최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그렇다면, 인천항만공사에서는 인천항을 어떤 항만으로 키워나가고 있는지 또 어떤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는지 살펴보실까요?



<인천항의 모습 (출처 -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



● 인천항 최초 물동량 200만TEU 돌파와 함께 세계 50대 항만으로 진입



 2012년 인천항만공사의 가장 큰 목표는 바로 인천항을 세계 50대 항만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수도권과 지리적 접근성이 좋다는 장점에도 아직 인천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많은 일이 차근차근 이뤄져야 하는데요, 인천항만공사에서는 인천항을 부산항처럼 세계적인 항구로 만들고자 여러모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지난해 물동량 기록을 토대로 올해는 200만TEU라는 물동량 달성을 통해 목표를 이뤄내고자 한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물동량 증대를 위해 다양한 세부적인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우선 신항로 개설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인천항 물동량의 62%를 차지하는 대중국 물동량이 중국경제의 내수전환 및 생산라인 이전 등으로 한계에 이르렀다고 판단하여 항로 다변화를 위한 신규선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전략입니다. 특히 선사간의 전략적 제휴가 확대되는 추세를 반영하여 주요 타깃선사와 외국적 선사 본사를 직접 방문하여 인천항의 경쟁력을 어필함으로써 신규항로를 3개 이상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다양한 항로를 개설중에 있습니다.



<신규 컨테이너선 항로 서비스 개설 축하 사진 (출처 -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



한편 국내적으로는 코레일과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철도와 항만을 연계하는 Rail&Sea라는 화물운송서비스를 활성화시켜 화물을 추가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와 더불어 야적장 환경 개선, 도로 정비, 화물 유치 인센티브 제공을 확대를 통해 인천항을 이용하는 주요 화주들의 이탈을 방지하고 홈쇼핑 업체들의 판매 물품도 인천항으로 유치하기 위해 여러 업체들과 접촉하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싱가포르, 홍콩 등 다양한 나라들을 직접 방문하여 포트 마케팅을 펼치는 등 물동량 증가를 위해 발로 뛰고 있습니다. 



● 인천과 손잡고 더욱 커지는 인천항



 인천항만공사에서는 송도국제도시에 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과 인천신항 컨테이너부두를 건설하는 등 인천항을 통해 인천 지역과의 동반성장을 꾀하고 있습니다. 현재 내항과 연안부두에 있는 국제여객터미널이 송도국제도시로 옮겨와서 통합 운영될 계획입니다. 2014년 아시안게임에 맞춰 크루즈선이 들어올 수 있게끔 일부 개통을 하고 2016년이 최종 완공 예정입니다. 국제여객터미널 건설과 더불어 인천신항의 건설도 현재 추진 중이며 이 두 사업이 완성되면 송도국제도시의 경제자유 구역과 더불어 많은 기업들을 유치하는 등의 파급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



한편 인천항 자체 항만시설도 재정비하면서 항만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북항 배후단지의 도로, 상하수도, 전기, 통신, 조경 등의 각종 기반시설들을 재정비하여 보다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배후단지를 조성했습니다. 북항 배후단지는 항만공사에서 시행하는 면적인 80%는 이미 완성된 상태이고 정부 시행 사업인 나머지 20%는 오는 9월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그간 아쉬움이 많았던 북항 운영에, 기업들의 입주도 탄력이 붙어 활기를 불어넣어줄 것으로 예상되며 북항의 활성화를 통해 물동량의 증가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인천항 녹색항만으로의 변모를 꾀하다 



 이번 여름에도 그랬듯이 최근 이상 기후들이 많이 나타나면서 탄소 감축 등의 환경문제가 세계적이고 또 국내적인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항만도 세계적으로 녹색항만으로 자연 친화적이고 환경을 보호하는 형태로 변모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인천항도 녹색항만으로서 그 걸음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에너지의 국외의존도가 높은 나라 중 하나로 에너지 감축이 중요한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데요, 인천항만공사에서는 이러한 배경을 토대로 에너지 자립형 항만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항만 내 신재생 에너지를 도입해 탄소의 배출을 감소시키고자 합니다. 또한 재해에 안전한 항구를 구축하기 위해 재해 방지용 시설물을 설립하고 그 피해가 시민에게까지 미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자원이 순환되는 항만을 모토로 하여, 항만 내 발생하는 폐기물을 다시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시범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 외에도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조성하고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사용, 액화천연가스(LNG) 선박 운영, 전기차 사용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인천항의 모습 (출처 - http://photo.naver.com/view/2012070623482612757)>



최근 국제적으로 선박 운송 물동량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인천항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 항구인 부산항도 역시 피해가기 어려운데요. 선박 운송을 통해서 많은 물자들이 오고가며 선박 운송이 없이, 항구가 없이는 국가 간의 무역도 이루어질 수 없고 우리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도 쓸 수 없게 됩니다.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무역 의존도도 높고 무역량도 많은만큼, 인천항이 더욱 성장해서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항구로 자리매김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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