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국토교통 관련 기술을 교류하고, 국민의 국토교통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국토교통기술대전이 개최되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해서 그런지 규모가 꽤 컸습니다.  



▲ 국토교통기술대전 행사장 입구



국토교통기술대전은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진행되었는데요. 우선, 개막식은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코엑스 Hall B 회의장에서 열렸습니다. 여기에 여형구 제2차관님 및 연구자, 관계자, 일반인 등 많은 분들께서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 국토교통기술대전 발대식

출처 : 국토교통부



그 다음으로 부스 행사를 진행하였는데요, 총 121개 기관에서 206개의 부스를 설치하였고, 주제에 따라 분류가 되어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곳에서 다양한 기술들을 체험하고 있었습니다. 행복한 도시공간관, 창조자원플랜트관, 지속가능 교통관, 미래철도관, 스마트 SOC관, 글로벌 항공관, 기술사업화관 그리고 신 기술관으로 분류되어 있었습니다. 이와 동시에 여러 세미나가 진행되어 기술교류의 장이 되었는데요. 



▲ 국토교통기술대전 부스 행사장



먼저 행복한 도시공간관에서는 도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시킬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이 소개되었습니다. 제가 관심을 갖고 살펴본 부스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자원순환 주거단지입니다. 자원순환 주거단지란 음식물 쓰레기를 퇴비화 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구현하는 주거단지입니다. 


전용 회수기를 이용하여 음식물 쓰레기를 회수하고, 고액 분리해 바이오가스로 1차 활용 후 퇴비화 시켜 도시농업에 활용한다고 합니다. 한쪽에서는 이러한 퇴비로 자란 상추, 가지 등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환경악화를 막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자원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외에 여러 아파트 단지의 탄소 배출량을 계산하여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프로그램, 낙후된 지역의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도시재생 연구 등 다양한 기술을 소개하는 부스들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기                                  ▲ 자원순환 주거단지 모형


▲ 자원순환 주거단지의 음식물 쓰레기 수거기기



다음으로 취재한 곳은 해수 담수화 센터입니다. 해수 담수화는 역삼투 현상을 활용한 방법으로, 해수를 우리가 마실 수 있는 민물로 만드는 작업입니다. 만약 실용화가 된다면 물 부족 현상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기술은 칠레, UAE 등 의 국가에 수출되어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해수 담수화 센터에서는 바닷물을 민물로 바꾼 생수를 식음할 수 있었는데요, 소금기가 전혀 없고 맛있었습니다.



  

                     ▲ 해수 담수화 센터                                 ▲ 해수 담수화를 통해 만들어진 물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미래 철도관이었습니다. 미래 철도관에서는 차세대 철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저심도 지하철도였는데요. 저심도 지하철도는 2012년 고안되어 현재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도로 바로 밑에 지하철도를 건설해 비용을 줄이고 접근성을 향상시킨 철도라고 합니다. 이로 인해 기존 지하철의 고비용을 해소하고, 건설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급곡선 설계 또한 가능하여 좀 더 자유로운 노선 설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를 테스트하기 위해서는 특수한 주행 시험대가 필요한데 모형은 두 번째 사진에 나와 있습니다.



    

                             ▲ 저심도 지하철도 조감도                             ▲ 저심도 지하철도 주행 테스트기



이외에도 다양한 부스에서 신선한 체험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먼저 지속가능 교통관에서 무인운전 자동차를 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무인자동차가 실현되면 우리의 삶이 어떻게 바뀔지 기대됩니다.



▲ 무인운전 부스



전시관에는 4D 운전 시뮬레이터도 있었습니다. 직접 체험해 본 결과, 정말 운전하는 것처럼 현실감 있게 차량이 움직여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4D 운전 시뮬레이터



오후 1시부터는 국토교통기술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공모전에서 총 10팀이 수상하였으며, 총 2,250만원의 상금이 전달되었습니다. 수상팀은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후원기관상 7팀이었습니다. 많은 대학생들이 국토교통과 관련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주었습니다. 


대상은 버스 탑승자가 안전벨트를 매야 WiFi를 제공하는 Sa-Fi가 받았고, 최우수상은 기존 과속방지턱의 문제점을 보완한 ‘플러그인 과속방지턱’으로 한국항공대학교와 동국대학교, 경희대학교의 학생들이 받았습니다.



  

  

              ▲ 공모전 시상식                                             ▲ 공모전 단체사진



국토교통기술대전을 통해 국토교통과 관련한 다양한 기술을 재미있게 접할 수 있었고, 신선한 체험도 할 수 있었습니다. 국토교통기술대전은 지난 26일까지 약 9,500명이 참석하였으며 성황리에 폐막하였습니다. 이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국토교통기술이 조금 더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 국토교통기술대전 포스터



여러분, 미래에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은 어떠할까요? 또한, 우리가 걸어 다니며 흔히 볼 수 있는 표지판은 어떻게 변해있을까요? 이에 대한 해답을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조금 알 수 있었는데요! 지금 바로 살펴보시죠! 



▲ 국토교통기술대전 개막식



국토교통기술대전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기술, 국토교통 R&D!'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121개 기관이 206개의 부스를 통해 국토·교통 연구개발(R&D) 사업의 주요 연구 성과물과 신기술 개발품들을 대거 선보였습니다. 또한 정책토론회, 국내외 발주처 초청 설명회, 기술이전 체결식 및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2015 국토교통기술대전'은 단순한 성과 홍보의 장이 아니라 국토교통 연구개발(R&D)의 우수성과 신기술에 대해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체험의 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국토교통부 여형구 2차관님의 기념사



이재붕 국토교통기술진흥원장님의 개회사와 여형구 국토교통부 2차관님의 기념사가 있었는데요. 이재붕 원장님께서는 우리나라 국토기술의 R&D 연구 성과 등을 공유하며 기술교류가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성과관리와 확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길 바라며 이를 통해 국토교통 R&D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넓어지길 기대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국토교통기술대전 커팅식 



행사 중에는 많은 시상식들도 진행되었는데요. 그중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국토교통부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과 우리나라 산업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 연구자에게 드리는 장관표창 시상식이 눈에 띄었습니다. 



▲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수상식


▲ 국토교통기술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수상작


▲ LH 토지 주택공사의 자원 순환 주거단지 실증 연구모델



정말 우리에게 필요하고 유용한 많은 기술들을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그 중에서 몇 가지를 소개해드리자면, 음식폐기물을 100% 순환해 활용하는 자족형 단지모델을 구현한 LH 토지 주택공사의 자원 순환 주거단지입니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각 세대들이 음식물을 자동회수함에 버리면 이것이 저장소로 내려가고 이를 분리 및 처리해 일부는 연료로, 나머지는 퇴비로 만들어 도시 농업에 유용함을 주는 기술입니다. 이를 통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쓰레기도 줄일 수 있습니다. 



▲ 한 기업의 교통안전 표지판



다음으로는 한 기업에서 전시한 기술인데요. 이 기업은 LED광원과 광섬유를 이용하여 문양표시부와 방향표시부를 발광시키는 도로표지 및 교통안전 표지 제작기술을 갖고 있습니다. 기존의 전력을 훨씬 더 절약할 수 있는 형태입니다. 이 기업은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수출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회사가 대구에 있어서 그런지 설명해주시는 직원 분께서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를 써주셔서 친근하게 느껴졌습니다. 앞으로 이 기업의 성장을 기대합니다.



▲ 해수담수화 기술



이번 교통기술대전에서의 핫이슈 중 하나가 바로 해수담수화 기술이었는데요. 해수담수화는 바닷물에서 염분과 불순물을 제거해 식수 및 생활·공업용수를 만들어 생산하는 기술로, 물 부족 국가인 우리나라에는 꼭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해수담수화 기술 광고 아역 모델 



해수담수화 기술을 널리 알리기 위해 귀여운 아역 모델들도 함께 했는데요. 이밖에도 멋지고 훌륭한 전시품들과 기술들이 많아 유용했던 국토교통기술대전이였습니다. 여러분들도 내년 국토교통기술대전에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 


이상 국토교통부 3기 국내 기자단 장대혁이였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우리나라는 어디에 속할까요?

①물 풍요 국가

②물 부족 국가

③물 기근 국가

(정답은 본문 속에 있어요)

 




'물 쓰듯 한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무언가를 아끼지 않고 사용한다는 의미인데요. 세계적으로 물 부족에 대한 심각성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수도꼭지만 틀면 물이 나오고 있는 우리나라는 물 부족을 체감하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하지만 이제 물 쓰듯 한다는 말은 사라져야 하지 않을까요? 오늘은 물을 아껴 써야 하는 이유와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물과 음식 없이 가장 오래 생존한 시간은 18일이라고 합니다. 국내에서도 삼풍백화점 붕괴 당시 15일간 물과 음식 없이 버틴 분이 있었는데요. 이렇게 오랜 시간을 버틴 것은 말 그대로 기적적인 일이고 평균적으로는 물 없이 살 수 있는 건 약 1주일(4일~9일)정도라고 해요. 




 


우리 몸은 약 70%가 물로 이뤄져 있고 혈액의 94%, 뇌의 84%가 물로 채워져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만 수분이 부족해도 물을 달라고 몸에서 신호를 보내는데요. 하지만 몸에서 모든 물을 받아들이는 것은 아닙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위생이 나쁜 물과 부족한 물로 인해 전 세계 61억 인구 중 1억 1천만 명이 설사, 복수염 등의 수인성 질병에 걸릴 수 있고, 매년 5백만 명의 사람들이 사망한다고 합니다. 

또, 사람만 물을 마시는 것이 아니라 농작물을 키우는데도 물이 꼭 필요합니다. 때문에 물 부족은 농작물 피해에도 영향을 줘요. 결국 물은 사람들의 생명뿐만 아니라 먹거리와도 직결되어 있다고 할 수 있어요.




 


국제인구행동연구소(PAI)에서 강우 유출량을 인구수로 나누어 1인당 물 사용 가능량이 1000㎥ 미만은 물 기근 국가, 1000~1700㎥는 물 부족 국가, 1700㎥ 이상은 물 풍요 국가로 분류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1993년 1인당 물 사용가능량이 1470㎥로 물 부족국가에 해당하고, 2000년 사용가능량도 1488㎥로 역시 물 부족국가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추후 더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현재 지구의 모습을 보면 바다가 많아 물이 많은 것처럼 보이지만, 지구상에 존재하는 물 중 96.5%는 바닷물이고, 식수로 사용 가능한 담수는 3.5%밖에 되지 않는다고 해요. 특히 담수 중 68%는 빙하 등으로 얼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실제로 사용하는 담수는 훨씬 적은 양입니다. 


 





해수담수화는 생활용수나 공업용수로 직접 사용하기 힘든 바닷물로부터 염분을 포함한 용해물질을 제거해서 순도 높은 음용수나 생활용수, 공업용수를 얻어내는 일련의 물 처리 과정을 말합니다. 이러한 설비를 해수담수화 설비 또는 해수담수화 플랜트라고 해요, 우리나라에는 약 29개의 해수담수화 시설이 있고 세계적으로도 27,000개 이상의 해수담수화 시설이 있습니다.



 


‘빗물’하면 산성비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어서 빗물이 쓸모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빗물을 모아 산불피해나 소방용수, 하천유지관리 용수 등에 쓰일 수 있어요. 또한 홍수와 가뭄에 대한 피해를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되기도 합니다. 서울시에서는 빗물 저장탱크 설치비를 지원하고 있는데요. 빗물을 받아 조경용수, 정소용수, 작물재배 용수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빗물 저장탱크 설치를 지원하는 것입니다. 



전 세계는 ‘세계물포럼’ 등을 통해 물 문제를 공유하고 있는데요. 세계물포럼은 1997년부터 3년마다 개최되는 지구촌 최대 물 관련 국제행사입니다. 


2015년에는 대구•경북에서 세계물포럼이 열릴 예정인데요. 포럼을 위해 첫 번째 공식 국제행사로 킥오프 회의가 13일부터 3일간 진행되었습니다. 

2015년 포럼에서 다루어져야 할 내용과 운영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고요. 국민 및 NGO 등이 포럼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포럼 준비는 앞으로도 계속될 텐데요. 2015년 세계물포럼이 열릴 때까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세요.


 



2013년은 UN이 정한 세계물의 해 입니다. 국제인구행동단체(PAI)나 OECD에서 물 부족에 대한 심각성을 알렸지만, 정작 우리들은 물이 부족하다는 인식조차 못하고 있는 건 아닐까 싶어요.

물은 한 두 사람이 가질 수 없는 공기처럼 모든 사람이 함께 노력해서 지켜내야 할 생명의 원천입니다. 우리 모두 물 부족에 대해 인지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요.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