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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8.21 [기자단]우리나라에 세계최초로 개발한 위성 있다? 없다?

-세계최초 정지궤도 해색위성을 관제하는 해양위성센터를 가다!-


1957년, 인류는 구소련의 ‘스푸트니크호’ 인공위성을 신호탄으로 우주개발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로부터 35년후 1992년 우리나라는 우리별 1호를 시작으로 후발주자로서 우주개발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지난 2010년 6월 27일, 본격적인 우주개발에 나선지 불과 20여년 만에 우리나라는 세계최초의 정지궤도 해양관측위성인 <천리안> 개발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룩하였습니다.


<천리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국토해양부>지정 운영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을 찾았습니다.





<천리안>으로부터 정보를 받고 처리하는 해양위성센터 전경입니다. 경복궁 앞에 해태상이 있다면 해양위성센터 앞에 수신안테나!!! 그리고 국토해양부가 딱!!! 센터에 들어가서  해양위성센터장을 맡고 계신 유주형 박사님의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세계최초 정지궤도 해색위성 <천리안> 어떻게 개발 되었을까?





지금으로부터 약 10년전부터 <천리안>의 탄생은 준비되었습니다. 알고리즘 개발을 위해 현장답사를 실시하는 등 2001년부터 사전기획연구가 시작되었고, 2003년 인간으로 비유하자면 뇌에 해당하는 소프트웨어 몸에 해당하는 하드웨어가 동시에 개발하기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천리안 해양관측위성은 기획 및 설계 단계부터 우리나라 해양연구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한반도 주변 환경에 최적화된 다양한 해양환경정보의 제공이 가능하답니다.


◆ 천리안의 강점!!!



(1) 정지궤도 해색위성

기존의 해양위성은 극궤도 위성이었습니다. 정지궤도위성 <천리안>은 극궤도 위성보다 멀리서 찍지만 공간해상도가 500m로 극궤도위성(1000m)보다 훨씬 우수합니다. 쉬운 예를 들자면 정지궤도는 디지털카메라 접사로 부분별 세세하게 16조각으로 찍어 합체하고, 극궤도는 복사기가 스캔하듯이 이루어집니다. 또한 해색은 바닷물의 색을 뜻하는데요. 색의 변화를 관측하여 해양환경자료를 생산하고 기후변화 & 해양예보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합니다.



<천리안>이 슬롯별 수집한 영상을 합친 모습(좌), 천리안이 찍은 동해(중)와 천리안이전 극궤도위성이 찍은 동해(우). 사진을 보시면 <천리안>의 우수성이 확실히 보이지 않나요? 



(2) 시간해상도

‘2012 여수세계엑스포’의 주제이기도 한 해양. 바다는 우리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그만큼 바다의 중요성하다는 것이지요. 특히 우리나라 해양영토와 그 주변은 더욱 중요성이 인식되는 가운데 기존의 극궤도 해양관측위성들은 한반도 주변바다를 1일 1회만 관측할 수 있었으나, <천리안> 해양관측위성은 정지궤도에 위치하여 24시간 내내 한반도 주변 상공에서 1시간 간격으로 1일 8회를 관측합니다. 이로써 지진해일, 기름유출사고 등 해양 재해, 재난으로 인한 해양환경의 변화를 조기에 예측하고 대응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천리안>의 운영시스템(좌)와 계절별 주요 현안(우)입니다.



해양위성센터의 상황실(좌)와 정보처리실(우)입니다.



<천리안>은 학회발표 때부터 세계적 관심을 받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가 세계최초로 정지궤도 해양위성을 개발 한 이후 미국, 유럽, 인도에서 개발을 추진하기 시작하였고, 한국해양위성센터의 정확하고 신속한 운영시스템은 NASA(미우주항공우주국), ESA(유럽우주국), 일본기상청에서 자료를 요청하는 등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지금은 <천리안>의 동생인 GOCI2가 개발 중이라 하는데요. 기대됩니다.

35,857Km 상공에 위치한 대한민국의 눈 <천리안>! 그리고 <해양위성센터> 덕분에 대한민국 해양영토는 오늘도 이상무!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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