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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1.24 홍수, 가뭄 그리고 환경까지 챙기는 임진강 군남홍수조절지!


임진강 홍수피해 방지와 북한 황강댐 무단방류 조기 대응!
친환경공원, 두루미 테마파크로 환경까지 책임지는?!

지난 10월 26일, 임진강 유역의 홍수피해 방지와 북측 황강댐 무단방류를 조기 예방하기 위한 ‘군남홍수조절지’의 건설이 완공되었습니다. 국토해양부(권도엽 장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함께 추진해온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 일대는 6년간의 사업을 마치고 준공되었는데요. 군남홍수조절지는 홍수조절 전용 댐으로 13개인 수문과 홍수예·경보시스템으로 홍수, 가뭄 조절과 북측 댐의 방류에 따른 수위 상승에도 발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홍수조절지란?

홍수조절 댐이라고도 불리는 홍수조절지는 홍수의 일부 또는 전부를 저수(貯水)하여 수해나 토사의 유출에 따른 재해를 방지하는 저수지이다. 홍수조절용은으로는 자연조절식과 인공조절식이 있는데, 자연조절식은 제방에 방류구를 뚫고 저수지에 유입된 홍수의 유량을 적을 동안은 방류하고 유량이 늘어나면 저수지에 괴어 둔다. 인공조절식은 수위조절용 수문을 이용해 홍수를 인위적으로 조절하는 것으로 대부분 인공조절식을 사용한다.

                          <군남홍수조절지 관리동>                                                   <군남홍수조절댐>

군남홍수조절지 건설사업은 지난 2006년 착공되었는데요. 높이 26m, 길이 658m, 총 저수용량 약 7000만 톤의 콘크리트 댐으로 모두 약 378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습니다. 군남홍수조절지에는 최초로 자연형 어도를 도입해 댐 상·하류로 어류가 자연스러운 이동을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합니다. 또한 두루미서식지인 사업지의 특성을 그대로 보존해 두루미, 수달 서식지 및 오리섬 등을 조성해 생태습지와 친환경공원으로 지역명소로의 도약도 꿈꾼다고 하네요.


                             <군남홍수조절댐>                                                   <군남홍수조절지 잔디광장>



두루미 서식지에 홍수조절 댐, 괜찮을까?

건설사업이 결정되고 가장 큰 걱정거리는 생태환경의 파괴였다고 합니다. 연천군 임진강 유역은 국내 두 번째 두루미 서식지로 만약 홍수조절 댐이 준공되면 서식지가 파괴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많았는데요. 이에 국토해양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단순한 댐 건설에만 초점을 두지 않고 두루미 서식지를 최대한으로 보존하고 생태습지와 그 명성에 맞는 지역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두루미 테마 파크와 잔디광장 모습>

군남홍수조절지는 자연재해 방지를 통한 피해 대비와 더불어 갈수기간에 약 1,300만 톤을 가두어 둠으로써 연천, 파주 일부지역에 원활한 용수공급과 함께 물 부족에 따른 하천환경훼손도 미연에 방지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와 두루미 서식지를 보존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문화·휴식 공간으로 탈바꿈되었습니다. 또한 Wi-Fi Zone, QR코드 부착 등 IT에 기반한 교육·학습의 장을 마련하여 다양한 역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군남홍수조절지의 진입광장 모습>

임진강일대는 종종 좋지 않은 소식으로 언론에 언급되기도 했는데요. 군남홍수조절지의 준공으로 걱정을 덜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건설사업은 그 진행과정에서 ‘환경’과 많은 모순점이 있기 마련이지만 이번 군남홍수조절지는 다행이도 이러한 부분이 많이 절충되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아직 사업초기라 다듬어지지 않은 부분도 많았지만 홍수조절 댐과 주변 생태습지, 테마파크가 활성화되어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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