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제천 간 고속도로가 6월 30일 새롭게 개통되어 서해안고속도로로 서평택분기점을 통해 평택 제천 고속도로 전 구간을 이용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도를 이용 할 때보다 통행시간이 단축되어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제천지역 관광지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아졌는데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올해에는 가족, 연인들과 함께 삼한시대 진한의 발상지이자 선사문화의 중심지, 그리고 자연과 힐링의 도시로 알려진 제천으로 떠나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제천은 중원문화의 중심지로 문화유적이 많을 뿐만 아니라 월악산국립공원을 비롯한 명승지가 있어 예로부터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지입니다.







이 중에서도 제천 1경이라 불리며 우리나라 최고의 저수지로 현재까지도 유일하게 저수지로서의 기능을 유지하고 있는 의림지는 제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수백 년 자란 소나무, 버드나무와 자연폭포가 우리나라의 3대 악성 중 한 분인 가야금의 대가 우륵선생이 가야금을 탔던 우륵정, 영호정, 경호루 등의 정자와 한데 어우러져 고즈넉한 풍치를 더합니다.





의림지는 최근엔 입구에 작은 놀이공원이 문을 열고, 오리배를 탈 수 있게 되면서 현재는 수리시설보다 유원지로 더 명성이 자자합니다.





제천에서 문화적인 경험과 더불어 최근 유행하는 여행의 트렌드인 웰빙, 체험을 한 번에 즐기고자 한다면, 청풍문화재단지를 방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충주댐 건설로 수몰 된 지역에 흩어져 있던 문화유산을 3년에 걸쳐 원형 그대로 복원, 개장한 청풍문화재단지는 의림지와 더불어 제천의 문화를 가장 잘 보여주는 제천 10경 중 하나입니다.





청소년 역사 교육의 산 교육장으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청풍문화재단지에는 높이 3m 41cm의 거대한 석불인 보물 제546호 물태리 석조여래입상, 조선시대 3대 익랑 누각 중 하나인 보물 제528호 청풍 한벽루를 비롯하여, 조선 숙종 때 지어진 팔각지붕 목조건물인 청풍 금병헌, 응청각, 삼국시대 축성된 것으로 보이는 망월산성 등이 화려했던 남한강 문화의 증거로 현재도 그 웅장한 위용을 뽐내고 있습니다.





청풍문화재단지는 문화재와 더불어 청풍호반의 절경을 감상 할 수 있으며 레져시설인 번지점프, 자이언트스윙을 포함한 다양한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어 젊은 층에게 특히 인기가 좋은 관광지입니다.





팔영루를 시작으로 고가, 유물전시관, 수몰역사관, 망월산성, 석조여래입상으로 이어지는 청풍문화재단지의 전체 관람코스를 둘러보는 데는 대략 1시간 반 정도가 소요되며, 9시부터 저녁 6시까지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청풍문화재단지 관람 후에는 산야초마을(약초생활건강)로 자리를 옮겨 천연염색체험을 즐긴다거나, 청풍나루터에서 단양 장화나루까지 운행하는 왕복 유람선 청풍호를 타고 청풍호반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것으로 제천의 웰빙, 체험 여행 코스를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또한 4월에는 하얀 벚꽃들이 가득한 청풍호에서 청풍호벚꽃축제가 열리며, 8월엔 아름다운 자연과 청풍호를 배경으로 100여 편의 영화가 상영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8월 13일 ~ 18일)가 개최되니, 청풍호와 청풍문화재단지를 방문하고자 한다면 이 시기를 노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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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Nightshade

    아~ 여름방학에 꼭 가보고 싶은 곳이다!

    2015.07.06 21:00 [ ADDR : EDIT/ DEL : REPLY ]
  3. 멋있어요~ 감사합니다.

    2015.07.07 08:46 [ ADDR : EDIT/ DEL : REPLY ]
  4. wmfm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2015.07.07 08:49 [ ADDR : EDIT/ DEL : REPLY ]
  5. 따람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2015.07.07 16:11 [ ADDR : EDIT/ DEL : REPLY ]
  6. 정말 아름다운 기사네요.^^

    2015.07.07 22: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유혜민

    제천은 한번도 안가봤는데 볼거리가 참 많네요!

    2015.07.07 23:42 [ ADDR : EDIT/ DEL : REPLY ]
  8. 조유진

    몇년전에 가본 곳인데 정말 아름다운 곳이예요.
    이번 여름방학때 또 가보고 싶어요

    2015.07.08 13:05 [ ADDR : EDIT/ DEL : REPLY ]
  9. 앨리스심

    우와~~ 우리나라에 정말 멋진 곳이 많네요.
    감사합니다.

    2015.07.08 23:21 [ ADDR : EDIT/ DEL : REPLY ]
  10. 씨앗

    이번 휴가 때 가족들이랑 가고싶네요!

    2015.07.08 23:56 [ ADDR : EDIT/ DEL : REPLY ]
  11. ㅎㅎ

    잘읽었습니다ㅎㅎ

    2015.07.09 09:02 [ ADDR : EDIT/ DEL : REPLY ]
  12. 청풍명월의 도시 제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15.07.09 11: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shy

    엊그제 제천을 소개하는 글을 보고 가고싶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렇게 자세한 설명을 보니 조만간 꼭 가봐야겠습니다!

    2015.07.09 14:30 [ ADDR : EDIT/ DEL : REPLY ]
  14. sysea47

    제천 꼭 가보고 싶어요!
    오래전에 가본 곳이라서 지금 또 가보면 느낌이 새로울 것 같아요.

    2015.07.09 21:56 [ ADDR : EDIT/ DEL : REPLY ]
  15. 유익한 정보네요~

    2015.07.23 15:52 [ ADDR : EDIT/ DEL : REPLY ]
  16. 제천에가보고싶네요

    2015.07.27 17:10 [ ADDR : EDIT/ DEL : REPLY ]
  17. 공룡

    정말 재미있겠네요.

    2015.07.29 07:35 [ ADDR : EDIT/ DEL : REPLY ]
  18. 씨앗

    얼마 전 제천이 나오는 방송을 봤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꼭 가보고 싶은 곳이에요^^

    2015.07.29 13:56 [ ADDR : EDIT/ DEL : REPLY ]
  19. Leo

    제천 가보고 싶어요.

    2015.07.30 15:22 [ ADDR : EDIT/ DEL : REPLY ]
  20. urbanpark

    우와 제천에 이런 재미있는 곳이 있다니!! 가보고싶네요!!ㅎㅎㅎ

    2015.08.23 01:32 [ ADDR : EDIT/ DEL : REPLY ]
  21. 겨울에 의림지를 갔었는데 사진으로보니 또다른 매력이 느껴지네요!

    2015.10.14 03: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후백제의 수도이며 조선왕조의 초석이 되었던 전주 한옥마을과 주변 문화 유적지를 지난 9월 19일 국토교통부 어린이 기자단이 방문했습니다. 친절했던 문화해설사분의 안내로 탐방이 이뤄졌는데요. 문화해설사의 설명에 의하면 전주 한옥마을은 일제강점기 때 일본의 세력이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1930년을 전후로 교동과 풍남동 일대에 한옥마을을 만들어 나간 것이 그 시작점이라고 합니다. 비록 나라는 빼앗겼지만, 정신은 빼앗기지 않겠다는 의지로 우리의 선조들이 한옥을 지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오늘날 전주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도심 속에 700여 채의 한옥군락이 형성된 도시로 알려질 수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방문했던 이목대는 태조 이성계의 4대조 할아버지인 목조대왕 이안사가 태어나 살았던 곳으로 전주 이씨의 발상지입니다. 결과적으로 태조 이성계의 본향인 전주는 조선의 근본이 된 땅이자 나라를 건국한 근원지였던 것인데요. 오목대는 이안사가 풍광을 즐기며 노닐던 곳이자 이성계가 황산에서 왜구를 격퇴하고 이곳에 들러 전승 축하 잔치를 벌인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목대와 오목대에는 고종황제의 친필 비석이 세워져 있습니다.









오목대 탐방로에는 500년된 느티나무인 당산나무가 서있었습니다. 전주 한옥마을 주민들의 안녕과 평화를 지켜주는 정신적 지주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는데요. 전주 한옥마을은 자신의 문화와 향기를 지켜낸 인간적이고 자연적인 마을이라는 의미인 국제 슬로시티 인증도 받았다고 합니다.









하마비는 신분의 높고 낮음을 막론하고, 비 앞으로 지나갈 때에는 누구든지 말에서 내리라는 의미를 담고있는 표석입니다. 이 경기전 앞 하마비는 암수 한쌍의 동물이 비를 받치고 있는 독특한 형태이고, 웅장하고 품위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태종 10년에 건립한 경기전은 조선의 건국자인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셔놓은 곳입니다. 백성들에게 고려에서 조선으로 나라가 바뀌었고, 왕씨에서 이씨로 임금의 성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전국 여섯 개의 도시(평양, 경주, 개경, 한양, 영흥, 전주)에 어진을 모셨다고 합니다. 태종 때 어용전이라는 이름으로 지어졌는데, '경사스러운 이 땅에 임금님을 모셨다.'는 의미의 경기전으로 세종대왕이 개명했다고 합니다.









신분제 사회인 조선 시대에는 집을 지을 때 규제가 엄격했다고 하는데요. 지름 50cm인 둥근 '두리기둥'은 궁궐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두리기둥이 많은 경기전은 단순한 사당의 개념이 아닌 왕이 사는 궁궐을 의미했다고도 볼 수 있는 것이지요. 두리기둥 밑에 하얀 색으로 칠해져 있는 것은 구름을 의미하는 것이며, 이 공간부터는 천상으로 이어지는 의미라고 합니다. 임진왜란 때 전국의 진전이 피해를 입었는데요. 그러나 경기전 어진은 전쟁 중에도 전주의 많은 선비들이 7년동안 정읍의 내장산에서부터 북한에 있는 묘향산까지 이동하며 끝까지 지켜냈고, 현재는 국보 제317호로 지정돼 있습니다.



전주사고는 조선왕조실록 등의 역사책을 보관하는 곳입니다. 임진왜란 직전까지 전국 4대 사고(전주, 충주, 성주, 서울)에 똑같은 복사본을 보관했는데, 왜군이 모두 태워버렸다고 합니다. 유일하게 전주사고의 실록만 남았는데, 그 이유는 역시 전주의 선비들이 조선왕조의 발상지라는 자부심이 강해서 어진과 실록을 목숨걸고 지키려 노력했던 결과라고 합니다. 현재 유네스코 기록 분야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있습니다.









태조 이성계의 어진은 태조의 60세 때 모습이며, 27개가 그려졌지만 현재 전주 어진만 남아있다고 합니다. 어진은 사진처럼 사실적으로 그리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 사람만의 분위기를 잘 표현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13명의 화가가 함께 궁궐에서 생활하며 정숙한 마음으로 길일에만 조금씩 태조의 어진을 그려나갔다고 하는데요. 3개 조로 나눠 어진을 그렸고, 그 중 가장 실력 좋은 사람이 얼굴을 그렸다고 합니다.



어진은 기름종이로 본을 떠 비단에 옮겨 그렸는데요. 비단 뒷면에 색을 칠하는데, 한올씩 비단에 색을 넣기 대문에 오랜 시간 동안 그렸다고 합니다.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입체감이 느껴지고 사실적으로 표현하는데 이러한 채색법은 우리만의 독특한 초상화 화법으로 '배채법'이라고 합니다. 어진을 그렸을 당시에는 포토샵과 같은 컴퓨터 기술이 없었기 때문에 사실 그대로 그리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태조의 어진에서 곤룡포가 파란색인 이유는 조선의 건국자라는 의미, 즉 시작의 의미를 표현한 색이라고 합니다. 다른 임금들은 모두 빨간색을 입었는데 태조만 파란색의 곤룡포를 입은 이유가 바로 그것이지요. 조선 시대의 왕들은 매미의 5가지 장점을 닮아야 좋은 임금이 될 수 있다는 의미로 매미 모양의 모자인 익선관을 쓰고 있습니다.





 

옛사람들은 매미를 가장 고고하고 신령한 곤충으로 생각해 최고의 지덕을 가진 곤충이라고 예찬했다. 문(文), 청(淸), 염(廉), 검(儉), 신(信)은 매미의 다섯 가지 덕목인데, 왕이 정사를 보기 위해 모자를 쓸 때 매미의 오덕을 생각하며 마음가짐을 새롭게 해야만 했다. 오덕의 교훈은 매미의 입이 마치 선비의 갓끈과 같이 곧게 뻗은 것처럼 왕은 배우고 익혀 선정을 베풀어야 하며, 매미가 이슬이나 나무진을 먹고 사는 것처럼 청결해야 하고, 농부가 가꾼 곡식이나 채소를 해치지 않는 것처럼 청렴해야 하며, 다른 곤충과 달리 집이 없는 것을 본받아 검소해야 하며, 늦가을이 되면 때를 맞춰 죽을 정도로 절도를 지키는 것을 배워 신의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출처 : 『익선관의 교훈』, 최요한 






태조 이성계의 어진은 서울에서 전주까지 가마를 타고 왔는데, 이를 '어진 가마'라 한다고 합니다. 임금님이 행차하듯 어진도 똑같이 200~300여 명이 8일 동안 모셔왔다는 기록이 남아있는데요. 어진을 옮길 때 평상시에는 가마를 타지만, 임진왜란과 같은 유사시에는 '흑장통'을 이용했다고 합니다. 어진을 말아서 옮겨다니며 피난시키기 위해 사용된 것인데요. 조선왕조 519년 동안 27분의 어진을 그렸지만 현존하지 않고, 어진박물관에 전시된 것만 남아있습니다. 즉, 우리가 알고있는 세종대왕의 모습은 추상화인 셈이지요.









전동성당은 1908년에 땅을 사서 1931년 까지 지은 건물이며, 호남 최초의 서양식 근대 건물입니다. 로마네스크 양식을 바탕으로 비잔틴 양식이 가미된 것인데요. 이곳에 성당을 지은 이유는 신해박해 때 윤지충, 권상현이 처형을 당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을 통해 윤지충, 권상혁 두 순교자는 복자가 됐습니다. 전동성당은 명동성당을 설계한 프랑스 신부의 작품인데요. 마치 엄마의 자궁 속처럼 신비롭고 편안하며 따뜻한 느낌을 주는 것이 로마네스크 양식의 특징이라고 합니다.








무형문화재 한지발장 명인인 '유배근'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한지만들기 체험을 했는데요. 꽃잎 등 재료를 고르고, 닥나무 물을 양쪽으로 흔들어 평평하게 만든 뒤 물기를 빼줍니다. 그 위에 재료들로 꾸미기를 하고 다시 닥나무 물을 평평하게 펴서 올려준 다음, 꾸민 한지 위에 붙여줍니다. 물기를 말린 후 철판 위에서 천천히 말리면 한지가 완성되는 것입니다.









한지만들기 체험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대한 황실 '승광재'가 있었습니다. 고종황제의 손자이자 의친왕의 아들인 이석 할아버지가 살고 있는 곳이었는데요. 한지 만들기 체험을 기다리며 한 번 방문하고, 이후에 다시 한 번 방문해봤습니다.  비록 이석 할아버지를 만날 수는 없었지만, 승광재를 조용히 둘러볼 수 있었는데요. 예전에 TV에서 '비둘기처럼 다정한 사람들이라면'이라는 노래를 부른 가수로도 활동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승광재 입구에 있는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라는 강의 제목을 보며 아픈 역사의 산 증인이신 이석 할아버지께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역사를 아직은 잘 모르지만,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 집안의 큰 어르신을 잘 모시지 못했다는 생각에 왠지 모르게 가슴이 먹먹해졌는데요.



역사공부를 열심히 하면 세상을 보는 지혜가 생긴다는 말을 부모님께 자주 들었습니다. 승광재를 방문한 이후 우리의 소중한 역사를 더욱 열심히 공부해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될 수있었습니다.









울에 위치한 북촌 한옥마을은 도시와는 다른 평안함을 주는 곳이라 가족과 함께 자주 방문했던 곳입니다. 북촌 한옥마을과는 다른 모습의 작은 시골 마을일 것이라 생각하며 방문했던 전주는 도시 전체가 하나의 문화 유적지이자 힐링의 공간이었습니다. 덕분에 자연스럽게 한옥의 아름다움에 빠져들 수 있었는데요.



특별히 많은 활동을 하지 않더라도 천천히 한옥마을 주변을 걸어다니거나 앉아만 있어도 마음이 평안해지고 즐거웠습니다. 그래서인지 국제 슬로시티라는 말의 의미가 더욱 와닿았는데요. 어진과 조선왕조실록을 지키려는 피나는 노력과, 나를 빼앗겼지만 정신마저 빼앗기지는 않겠다는 의지로 한옥마을을 만든 전주 선조들의 애국심에 큰 감동을 받았던 탐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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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박나연

    전주한옥마을에 대해 자세히 올려놓으셨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4.09.24 17:02 [ ADDR : EDIT/ DEL : REPLY ]
  3. 박나연

    전주한옥마을에 대해 자세히 올려놓으셨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4.09.24 17:03 [ ADDR : EDIT/ DEL : REPLY ]
  4.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4.09.24 17: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전주가 많이 멀었지만 간것이 후회 되지는 않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4.09.24 21:56 [ ADDR : EDIT/ DEL : REPLY ]
  6. 강이안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4.09.24 21:59 [ ADDR : EDIT/ DEL : REPLY ]
  7. 박준성

    좋은 정보와 기사내용 감사합니다. 특히 한지만들기 체험은 저도 꼭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어렵지 않았나요?(^^)

    2014.09.24 23:37 [ ADDR : EDIT/ DEL : REPLY ]
  8. 조은경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정성껏 기사 작성를 하셨네요~

    2014.09.25 00:05 [ ADDR : EDIT/ DEL : REPLY ]
  9. 김규태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4.09.25 17:32 [ ADDR : EDIT/ DEL : REPLY ]
  10.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4.09.25 17:42 [ ADDR : EDIT/ DEL : REPLY ]
  11. 김유진

    저도 작년에 다녀왔었습니다. 정말 우리 한옥이 아름답더군요. 이번탐방은 멀어서 가지 못했지만 이렇게 규민기자의 기사를 보니 직접 다녀온 것처럼 생생합니다. 기사 잘 읽었어요~^^

    2014.09.25 17:55 [ ADDR : EDIT/ DEL : REPLY ]
  12. 한지 체험과 모든 활동이 재미있었습니다.
    기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4.09.25 21: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전하진

    잘 읽었습니다. ^^

    2014.09.25 22:59 [ ADDR : EDIT/ DEL : REPLY ]
  14. 오현경

    좋은 기자 잘읽었습니다 ~ ! 역시 우리의 전통인 한옥은 지금도 이쁘고 아름답네요. 다시 한번 가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 ^^

    2014.09.26 16:27 [ ADDR : EDIT/ DEL : REPLY ]
  15. 공다현

    재밌었겠어요^^
    저도 가고 싶었는데....

    2014.09.27 19:31 [ ADDR : EDIT/ DEL : REPLY ]
  16. 이준석

    역시 규민기자네요^^
    규민기자! 멋진 기사 잘 보고 가고요...ㅎㅎ
    그리고 앞으로도 멋진 기사 부탁드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2014.09.27 23:33 [ ADDR : EDIT/ DEL : REPLY ]
  17. 5학년 강이안

    기사 잘 쓰시네요.....
    잘 읽었습니다.

    2014.09.28 20:41 [ ADDR : EDIT/ DEL : REPLY ]
  18. 전하진

    기사도 잘쓰시고, 사진도 잘 찍으셨다.ㅎㅎ

    2014.10.12 23:51 [ ADDR : EDIT/ DEL : REPLY ]
  19. 김태규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정보도 많고 사진도 잘찍으셨고...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4.10.13 21:35 [ ADDR : EDIT/ DEL : REPLY ]
  20.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4.10.21 21: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박경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잘 쓰시네요.

    2014.10.26 23:53 [ ADDR : EDIT/ DEL : REPLY ]

 

요즘 대세인 캠핑!

 

 

부산광역시 도심 한복판에 캠핑카와 자동차를 이용한 캠핑이 가능한 캠핑장이 지난 17일에 개장했다고 합니다. 자연스럽게 주말이면 부산 근교의 양산시와 밀양시 등으로 캠핑을 떠나던 부산의 캠핑족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는데요.

 

 

 

 

 

 

 

 

바로 부산 시민의 휴식과 건강을 위한 곳이자, 다양한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고 겨울이면 다양한 종류의 철새들이 그들만의 보금자리를 만들던 곳, 부산광역시 사상구에 위치한 "삼락생태공원 오토캠핑장"입니다.

 

 

아파트와 숲이 보이고 낙동강물이 유유히 흐르는 강변.

 

 

그곳은 이미 도심 속의 힐링센터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캠핑장은 총 2구역으로 나누어볼 수 있는데요. 오토캠핑구역과 일반캠핑구역입니다. 본 기자가 캠핑장을 찾았을 때에는 오토캠핑구역 62면만 우선개장한 상태였고, 일반캠핑구역 50면은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오토캠핑구역의 크기는 가로 10m×세로 10m정도의 크기로 비가 와도 전혀 걱정없도록 바닥에서 약 60cm정도 올라와 있습니다. 또한, 전기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요즘같이 무더운 날씨에는 시원하게 선풍기도 이용할 수 있고, 컴퓨터나 빔프로젝터 등을 이용해 영화도 볼 수 있습니다.

 

 

1박에 25,000원의 이용료로 사설캠핑장의 30,000원~36,000원(성수기 40,000원)에 비해 훨씬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도심 속에 위치한 곳이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들이 금요일 퇴근 후 캠핑하기에 딱 좋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도 조성 진행 중인 일반캠핑구역은 가로 5m×세로 8m 정도로 전기이용이 불가능한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15,000원의 저렴한 이용료로 자연 속에서 충분한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되더군요.

 

 

 

 



출처 : 부산광역시 블로그(http://blog.busan.go.kr/3103)

 

 

 

 

뿐만 아니라, 캠핑장 바로 옆에 위치한 삼락수상레포츠타운에서 요트와 바나나 보트, 땅콩보트, 카약, 윈드서핑 등의 다양한 수상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는 점은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캠핑과 수상레포츠, 그리고 삼락습지생태원에서의 체험과 야구, 족구 등이 가능한 장소도 있다니 삼락오토캠핑장에서 캠핑을 하면 정말로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7월 20일 본 기자가 직접 캠핑장을 방문해 인터뷰를 했을 때, 관리인은 8월 말까지 오토캠핑장의 예약이 100% 완료된 상황이라고 했습니다. 취재 당시에도 차량들이 계속해서 캠핑장으로 들어와 이용문의를 하는 장면 역시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이곳 캠핑장의 이용시간은 오후 2시부터 다음날 낮 12시까지로 최대 2박3일까지 캠핑장 이용이 가능합니다. 편의시설로는 잔디광장, 화장실, 샤워실, 취사장 등이 있더군요. 깨끗하고 사용이 편리한 구조로 되어 있어 어떤 방향에서든 편의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어보였습니다.

 

 

특히,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장소이자 잔디, 꽃, 나무 등으로 둘러싸인 곳인 만큼 캠프파이어와 폭죽놀이 등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또한, 캠퍼들간의 작은 소동을 미연에 방지하고 자연을 보살피는 마음으로 반려동물 출입 역시 금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삼락오토캠핑장은 8월 말까지 오토캠핑구역을 무료로 시범운영하면서 캠퍼들에게 홍보하는 동시에 이용상의 장단점에 대한 의견을 듣고 개선해나가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9월부터는 이용요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말씀드리지면, 삼락오토캠핑장은 생태공원이기 때문에 철새도래기인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는 캠핑장을 운영하지 않는답니다. 또한, 100% 예약제로만 운영된다는 것 역시 캠퍼들이 숙지해야 할 사항이기도 하구요.

 

 

이러한 삼락오토캠핑장의 예약은 낙동강 오토캠핑사이트(http://www.nakdongcamping.com)에서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캠핑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광역시 블로그(http://blog.busan.go.kr/3103)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도심 속의 캠핑장, 부산 삼락생태공원 오토캠핑장.

 

 

여러분도 한 번쯤 오셔서 도심 속 생태공원에서 힐링받고 가시는게 어떨까요?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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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태규

    아~~캠핑가고 싶다........

    2014.10.26 20:35 [ ADDR : EDIT/ DEL : REPLY ]
  2. 박경준

    캠핑 저도 가고 싶군요.

    2014.10.26 22:56 [ ADDR : EDIT/ DEL : REPLY ]
  3. 조유진

    멋져요
    저도 캠핑여행 가보고 싶네요

    2015.07.06 16:31 [ ADDR : EDIT/ DEL : REPLY ]
  4. 부러워요ㅠㅠ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07.30 22:35 [ ADDR : EDIT/ DEL : REPLY ]
  5. 이단영

    잘 보고 갑니다!

    2016.08.11 11:40 [ ADDR : EDIT/ DEL : REPLY ]
  6. 이단영

    잘 보고 갑니다!

    2016.08.11 11:41 [ ADDR : EDIT/ DEL : REPLY ]




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 최원하입니다.

우리나라는 한정된 땅에 불어나는 인구수로 인해 주거공간이 일반주택보다는 고층의 아파트로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아파트는 점점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게 발전하고 있으며, 불황에도 불구하고 아파트가 단순히 ‘사는 집’을 넘어서 ‘힐링의 장소’로써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17일 목요일에 ‘제18회 살기 좋은 아파트 선발대회 수상업체 발표회 및 시상식’이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있었습니다.

겉모습만 좋은 아파트보다는 안전하며 질이 좋은 아파트가 환영받고 있습니다. 이에 아파트가 단순히 거주하는 곳만이 아닌 삶을 영위하고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좋은 아파트 건설을 유도하고, 동시에 좋은 아파트에 대한 표준을 제시하고자 ‘살기 좋은 아파트 선발대회’가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이 대회는 매일경제신문사, 매일경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주최하며 매경닷컴이 주관하며, 국토교통부, 대한건설협회, 주택산업연구원, 한국 감정원이 후원합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2014 살기 좋은 아파트 선발대회’ 그 현장 속으로 가볼까요? Gogo!!
 



행사가 시작되기 전 수상업체들의 아파트에 대한 보고가 진행된 후,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대회 진행은 개회사, 내빈소개, 경과보고, 심사총평, 환영사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님, 김경식 국토교통부 제1차관님, 안건혁 서울대 명예교수님, 박창민 한국주택협회장님, 김문경 주택건설회화장님, 이재영 LH 사장님 등 께서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대통령상을 받은 현대엔지니어링의 진주 평거4지구 ‘엠코타운 더프라하’는 대규모 단지로 건축설계나 단지 조경에 있어서 조화롭게 만들어졌으며, 대단지가 없는 진주에 1800가구가 넘는 대단지를 조성하면서 12개 이상의 다양한 평면을 개발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고 만족도를 넓혔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또한 에너지 등급에서도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아 대통령상 선정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반도건설의 ‘김포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는 주동 설계나 조경이 매우 안정적이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특별상을 받은 삼성물산 ‘레미안 대치 하이스턴’은 처음으로 등장한 리모델링 아파트로서 기존 구조벽체를 유지하는 제한적 조건 속에서도 내부 평면배치에 무리가 없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대형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탄 포스코건설의 ‘송도 그린스퀘어’는 디테일이 정교하고, 지상부 조경이 잘 정리된 안정적인 작품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소형 저층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탄 신원종합개발의 ‘거제고현 신원아침도시 헤리티지’는 거제의 좋은 풍광을 품고 경사지에 지어진 품격있는 단지이며, 외국인을 대상으로 설계된 점이 특이사항이었습니다.

오피스텔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탄 유림 E&C의 ‘유림 더 블루2’는 자체 설계현상을 통해 계획안을 선정한 시행사의 노력이 있었던 만큼 좁은 공간에서 생활해야 하는 입주민들의 편의를 돕도록 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었습니다.


시상식장 뒤편에는 수상업체들의 아파트의 특징 한눈에 볼 수 있는 패널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 ▲출처 : 매일경제신문  /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 >

대회의 중점사항은 효율성, 안정성, 문화성이 모두 잘 어우러진 아파트로서, 환경친화적이며 튼튼한 주택, 정보통신 발전에 대응이 가능한 주택, 그리고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 접합 주택을 중점사항으로 두어 선발하게 됩니다. 이번 심사는 서류심사, 현장심사(방문 및 파워포인트 발표), 그리고 최종심사(10차례 무기명투표)까지 거쳐 선정되었습니다.

심사총평은 심사위원장이신 안건혁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명예교수님께서 해주셨습니다. 위원장님께서는 지난 수년간의 건설경기 위축을 반영하듯 참가자 수나 유형의 다양성이 전과 같지 않아 아쉬움을 표하셨으며, 첫 리모델링단지에 눈길이 가고, 아파트들의 공간활용과 조경이 인상적이라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수상자 단체사진 촬영이 있었습니다. 수상 업체 모두 축하드립니다.

‘살기 좋은 아파트 선발대회’ 침체되는 주택시장 속에서 이러한 선발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조금이나마 주택시장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이 선발대회를 통하여 한국 주거문화의 트렌드 및 패러다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아파트가 회색빛의 삭막하고 획일적인 형태가 아닌, 다양하고 새로운 그리고 편안한 주거공간으로 아파트가 지속적으로 발전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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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2014.07.25 10: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여름이 성큼 다가와 눈부신 햇살에 펼쳐진 녹음이 아름다운 6월입니다.
제가 이번 6월부터 우리나라 곳곳에 숨어있는 보물국토를 쏙쏙 뽑아 소개해 드릴텐데요~
매 월마다 여러분의 힐링을 책임질 아름다운 곳들이 소개 될 예정이랍니다. 기대되시나요?

그 빛나는 첫번째, 6월의 보물국토로 소개할 곳은요~ 
충북 괴산에 위치한 '산막이 옛길' 입니다!



* 왜 산막이 옛길일까?

'산막이'란 깊숙한 곳에 산이 장막처럼 둘러싸고 있다 해서 지어진 명칭인데요, 
충청북도 괴산군에는 산골 중에서도 가장 오지라고 불리던 산막이 마을이 있습니다. 그 산막이 마을까지 가기 위해 이어진 길로, '산막이마을로 가는 옛길' 이라는 뜻입니다.

* 산막이옛길의 탄생배경

산막이 마을까지 연결됐던 10리의 옛길로서 흔적처럼 남아있는 옛길이 산책로로 다시 복원된 것입니다. 옛길 구간 대부분을 나무받침으로 만드는 친환경 공법으로 환경훼손을 최소화하여 살아있는 자연미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데요. 특히, 1957년 순수 우리 기수로 최초 준공된 댐으로 유명한 괴산댐과 더불어 훼손되지 않은 자연생태계를 그대로 지니고 있어 더욱 값진 곳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 산막이옛길 둘러보기



산막이 옛길은 특히나 사계절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길입니다. 계절마다 색다른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괴산의 자랑, 산막이옛길입니다.

산막이옛길로 올라가는 초입에는 이렇게 산막이 안전지킴이로 포돌이와 포순이도 만날 수가 있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뿐한 마음으로 산책한 후 돌아와서 찰칵!하고 가면되는 산막이옛길의 시발점이자 종지부랍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자연속의 산막이옛길로 들어가볼까요?



이 길이 모두 산막이옛길을 거닐면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길들이랍니다.

정말 보기만해도 색다른 느낌이 물씬나죠~ 흙길부터 시작해서 돌길,나무길,숲길 등을 만날 수 있으니 다양한 테마길로서 제격! 기분전환 할 수 있는 산책로로 최적화된 곳이라고 할 수 있어요.



특히 산막이옛길은 이렇게 등산로와 산책로 두 가지의 길로도 즐길 수가 있는데요, 이렇게 보니 정말 산 하나를 통째로 정복하는 것 같은 느낌이죠? 여러분은 산막이옛길을 통해 자연을 정복하게 되실 거에요!



두 뿌리의 나무가 연결되어 하나의 나무가 되는, 일명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연리지도 있고 조금만 더 올라가면 남녀의 사랑을 나타내는 듯 서로 사랑을 나누는 나무, 정사목도 만날 수가 있어요.



그리고 이렇게 가는 길 중간중간에는 모두의 눈과 발을 위한 쉼터, 흔들의자와 함께 감성을 자극하는 예쁜 시들도 자리하고 있으니 여유를 느끼기에 정말 좋은 곳이랍니다.

산막이옛길을 노래한 시도 잠깐 보고 갈까요?
 숲속의 감성도 또다른 묘미더라구요! 그런데 이렇게 천천히~ 걷기만 하기엔 너무 심심하겠죠. 그런 분들을 위해서 또 마련되어 있는 것!



소나무 구름다리입니다! 흔들흔들 아찔하게 들어가는 숲길!! 꼭 도전해보세요!



그렇게 도착하게 되면 작은 연못, 세월그대로 보존되어온 연화담도 볼 수가 있어요. 그 연화담을 따라 조금만 더 내려가게 되면 넓은 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관의 명소, 망세루에 다다르게 됩니다. 산들산들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에~ 탁트인 강과 산 그리고 하늘.

정말 한 폭의 그림같은 장관을 연출하는데요. 열심히 오르며 흘린 땀들을 식혀주기도 하고 더불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곳! 자연이 만들어낸 산막이옛길의 그림입니다.

예쁜 들꽃들이 환영하는 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은 정말 자연 그대로가 만들어낸 길인 것 같아요. 이렇게 자연이 그대로 숨쉬다 보니 놀랍게도!!!!!!!




호랑이도 숨쉬고 있어요! 물론 동상이지만 실제로 호랑이가 살았던 호랑이굴을 그대로 보존해놓은 것이라고 해요. 이처럼 가는 길들이 정말 그 어느 하나 놓칠 것들이 없는 아름다운 테마 산책로, 산막이 옛길! 자연과 함께 추억과 낭만이 살아숨쉬는 이곳. 정말 우리나라를 대표할 아름다운 국토가 틀림없습니다. 

주말에 잠시만 시간내셔서 이렇게 국토투어만 하셔도 즐거운 기분을 한 껏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싱그러운 우리의 자연 느끼러 들러보세요~!

* 산막이옛길 가는길



산막이 옛길은 충북 괴산군 칠성면에 위치해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산막이옛길 홈페이지(www.sanmaki.goesan.go.kr )를 참고하세요~

지금까지 한국의 자연미를 흐트러짐 없이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산막이 옛길이었습니다. 
다음 달에도 더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보물국토 물색해서 들고 올게요~ 뿅!! ^.~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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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생활공원 15~20곳 올해 조성 ... 4월10일까지 공모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도심 속 녹지 공간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쉽게 접근하여 이용할 수 있는 생활공원 20 곳을 조성하기 위해 4월 10일까지 시·도로부터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사업지는 개발제한구역 내 공원 중 주민들의 이용도가 높은 곳으로 면적은 1만 제곱미터 이하이며,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에 따라 사업비 70~ 90%를 국비로 지원받되, 토지는 지자체가 확보하여야 합니다.


생활공원 조성사업 공모절차는 시도가 시·군으로부터 제안을 받아 제출하면 국토교통부 장관이 현장조사 등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설계에서 준공까지 주민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는 4월말까지 대상지를 확정하고 주민참여형 설계과정을 거쳐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조성사업 전>

 


<조성사업 후>

 



140324(석간) 주민이 직접 만들고 가꾸는 집 앞 생활공원 생긴다(녹색도시과).hwp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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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위로 솟은 기암절벽이 한 폭의 그림마냥 펼쳐진 부소담악



금강 유역인 옥천(옥천군 군북면 추소리)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하천의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부소담악(赴召潭岳)입니다. 흔히들 이를 병풍바위라고 합니다. 좀 더 자세히 표현하자면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에는 추동, 부소무니, 절골이라는 3개의 자연 마을이 있었고 이 부소무니 마을 앞의 물 위에 떠 있는 약 700여미터 길이의 병풍바위들을 물위에 떠있는 산 ‘부소담악’라고 부릅니다.


부소담악은 병풍바위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파노라마처럼 길게 이어지는 암봉들이 어우러지며 사시사철 한 폭의 그림처럼 물 위에 떠있습니다.



이곳은 대청호가 생기기 전에는 추동을 돌아 부소무니 앞으로 굽이쳐 흐르던 금강의 물길로 큰 호수를 연상할 만큼 넓고 깊은 물길이 앞산자락을 적시고 있는 모습이 절경이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의 바위산과 병풍바위 주변의 풍경이 얼마나 아름다웠으면 우암 송시열은 소금강이라 이름 지어 노래했다고 합니다.



1975년 대청댐이 착공되며 인근에 살던 사람들은 고향을 떠났고, 추소리 절골에 있던 안양사 사찰도 사라졌습니다. 그렇다고 세월의 흐름에 따라 빛이 바랜 것만은 아니다. 부소무니의 부소담악은 대청호에 물이 차면서 예전의 모습보다 더 자태를 뽐냅니다. 특히 신령스러운 산봉우리가 구름 위에 떠있는 것 같아, 신비감마저 도는 물안개 피는 아침의 부소담악 풍경은 일품입니다.


철새와 텃새가 많이 날아들어 여름에는 상류에서 백로를 쉽게 볼 수 있어, 사진작가를 비롯해 일부 사람들만 알고 있던 부소담악이 전국적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소담악의 절경을 감상하려면 부소무니에서 배를 이용하면 그 진수를 몸소 체험 할 수 있지만 아쉽게도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배가 없어서 일반인들이 접근하기에는 쉽지 않습니다. 배에서 즐기는 풍광도 좋지만, 직접 산으로 들어가서 능선을 밟으며 즐기는 풍광도 그에 못지않습니다.


부소담악 전체를 한 눈에 보고자 한다면 고리산 황룡사 옆의 봉우리로 올라가는 것이 좋습니다. 절 앞 민가 왼편에 무덤들이 있고 그 뒤편으로 정상에 오르는 좁은 길이 있습니다. 이곳을 오르는 길은 제법 가파른 비탈(경사지) 때문에 초보자가 쉽게 오르기 힘든 길입니다. 대략 30분은 올라가 등산로를 벗어나면 부소담악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는데 그곳에서 보는 풍광은 산을 오르면서 힘들었던 것을 훌쩍 날려버리기에 충분합니다. 


더구나 요즘같이 맑고 푸른 하늘과 멋진 부소담악을 눈 속에, 가슴 깊숙이 담아 둘 수 있다면 그 정도의 수고야 당연한 것이 아닐까요?


※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 다운받기 : 국토교통부 하천관리지리정보시스템(http://2url.kr/ag6h) 

 자료참고 :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 변종만 기자(오마이뉴스), 옥천군청 등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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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처럼 떠있는 ‘육지 속 작은 섬마을’ 내성천 회룡포


낙동강 지류 내성천이 휘감아 돌아 만든 곳(물도리), 맑은 물과 백사장, 주변을 둘러싼 가파른 산, 그리고 강위에 뜬 섬과 같은 농촌마을이 어우러져 비경을 이룬 한국의 전통적 자연 경승지




강이 산을 부둥켜안고 용틀임을 하는 듯한 특이한 지형의 회룡포는 한 삽만 뜨면 섬이 되어버릴 것 같은 아슬아슬한 물도리 마을로서 전국적으로도 손꼽히는『육지 속의 섬마을』입니다. 낙동강 상류의 지류인 내성천(乃城川)이 350도로 마을을 휘돌아 흐르는데, 나머지 10도마저 물을 둘렸더라면 ‘육지 속의 섬’이 되었을 것입니다. 


물이 돌아나간 정도를 비교하면 낙동강 줄기의 하회마을이나 강원도 영월의 동강도 회룡포에는 명함도 못 내민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물도이' 마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맑은 물과 넓은 백사장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데요. 인근 비룡산은 숲속 등산로와 원산성, 봉수대 등 역사적 정취가 숨쉬는 자연공원으로 산책과 등산코스로 적합합니다. 


마을로 들어가려면 우선, 구멍이 숭숭 뚫린 공사용 철판을 이어붙인 다리인 일명 ‘뿅뿅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이 다리가 생긴 것은 불과 20년 전. 그 전에는 바지를 걷어붙이고 물을 건넜다고 합니다. 비록 우회하는 길이지만 이제는 차를 타고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개포면사무소 앞에서 마을로 들어가는 도로를 이용하면 됩니다.


<마을을 이어주는 일명 '뽕뽕다리>


마을 앞산인 비룡산에 오르면 회룡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풍경작가들이 하천 풍경을 담으려 가장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산에는 통일신라시대의 운명선사가 세운 천년고찰 장안사가 산중턱에 있으며 이 사찰의 뒷산에 올라가면 팔각정의 전망대가 있어 회룡포 마을의 절경이 한눈에 들여다보입니다. 


화룡포의 아름다움은 시시삭각 변하는 자태 하나하나가 살아있는 경관의 극치를 펼쳐 보여줍니다. 비룡하는 용의 비늘마냥 강 모래결이 움직이는 소리가 그렇고, 저 멀리 들녘에서 옛 물길이 조용히 잠자는 모습이 그렇습니다.


 ① 팔각정 전망대 / ②장안사 전경 / ③장안사 가는길 / ④ 회룡포 / ⑤산위에서 본 향석리 


회룡포는 산과 강에 둘러싸인 오지 중의 오지입니다. 한때는 죄인의 임시 귀양처였으며 한국전쟁기에는 피난처이기도 했습니다. 사람이 들어와 산 것은 조선 고종 때. 예천의 아랫마을 의성(경북 의성군)에 살던 경주 김씨 일가가 소나무를 베고 논밭을 개간해 의성포란 이름을 얻었습니다. 이 곳이 물돌이 마을로 유명해지면서 의성군에 가서 의성포를 찾는 웃지 못할 일이 많아지자 군에서 ‘회룡포’란 이름을 따로 지었다고 하네요.



 


※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 다운받기 : 국토교통부 하천관리지리정보시스템(http://2url.kr/ag6h) 

자료참고 :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 '배산임수'의 명당, 예천(장원수 경향닷컴), 예천군청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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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강이안

    구멍이 뽕뽕 뚫려서 뽕뽕다리인가요?
    재미있네요^^

    2014.12.03 13:52 [ ADDR : EDIT/ DEL : REPLY ]

안녕하세요. 키르기스스탄의 소식을 계속 전해드리고 있는 국토교통부 글로벌기자단 심규성입니다.

길었던 무더위가 끝나고, 선선한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가을하면 여러분은 무엇을 제일 먼저 떠올리나요? 저는 트래킹을 떠올립니다. 산으로 강으로 여행하기 딱 좋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트래킹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겠습니다. 저는 이번에 소개할 카라콜의 알틴아라샨(Altyn Arashan) 트래킹 코스를 최고로 뽑고 싶습니다. 그 이유를 지금 공개합니다. 



 ▲ 카라콜은 키르기스스탄 동부 최대 도시입니다.



카라콜(Karakol)은 키르기스스탄 동부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비슈케크에서는 차로 꼬박 7시간이 걸립니다. 카라콜은 이식쿨주의 주도로써, 인구는 약 7만 명 정도 됩니다. 쉽게 얘기해서 카라콜은 키르기스스탄에서 비슈케크, 오쉬 다음으로 큰 도시라 이해하시면 됩니다. (지도에 나와 있는 ‘프셰발스크’는 ‘카라콜’의 예전 명칭입니다.)

 


 

▲ 카라콜 시내의 모습 / 시장 안의 모습 


 

‘이 도시가 키르기스스탄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라고?’ 카라콜에 도착하자마자, 이런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큰 건물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고, 사람들 또한 듬성듬성 보였기 때문입니다. 시장도 공사를 시작한지 수년이 지났지만, 아직 그대로라고 합니다.

 


▲ 카라콜 시내에서는 아직도 마차를 끄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건물도 차도 사람도 많이 없다는 얘기는 즉 자연이 잘 보전되었다는 얘기일 것입니다.

키르기스스탄에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유목생활을 하기 때문에 정확한 인구를 측정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 카라콜의 유일한 커피숍


 

▲ 카라콜 시내에서 트래킹 시작지인 악숨까지는 차로 약 40분 이동해야 됩니다.



저는 1박 2일의 짧은 코스를 선택해 트래킹을 했습니다.

카라콜 시내에서 마르슈르트까(대중교통)를 타고 차로 40분 정도 이동해야 출발지인 ‘악쑤’에 도착합니다. 잘 모를 경우, 마르슈르트까 운전기사에게 ‘악숨’ 또는 ‘아라샨’이라고 얘기를 하면, 알아서 내려줍니다.

 

악숨에서 알틴아라샨으로 오르는 길은 험하지만 괜찮은 편입니다.

한 해에도 수많은 여행객이 이곳을 찾으니, 키르기스스탄 정부에서도 길을 만들어 놓은 것 같습니다.

길은 개발이 되지 않는 구역안에서 자연을 파괴하지도 않으며, 자연과의 조화로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수많은 여행객들이 알틴아라샨을 찾고 있습니다.


 

 


사방을 둘러보면, 빼곡히 들어선 나무들과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강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 말을 타고 산을 오르내리는 현지인들



트래킹을 하다 보면, 말을 타고 산을 오르내리는 현지인들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전 세계적인 교통수단인 차보다 말이 여행객들의 교통수단으로 더 많이 사용되는 곳인 거서 같습니다. 

 


▲ 주인이 있는 말들이나 야생에 풀어놓고 자유롭게 기릅니다.



그래서 대도시에서 자동차를 흔하게 볼 수 있듯 이곳에서는 말이나 소와 같은 동물들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끈으로 동물들을 묶어 놓은 게 아니라 야생에서 풀어놓고 기르기 때문에 여행객은 주의를 해야 됩니다. 물론 동물들 또한 사람을 함부로 공격하지는 않습니다. 이들 야생동물의 몸에는 주인이 새긴 표시가 있다고 합니다. 혹시 어떤 사람이 말을 훔치면 그 표시를 통해, 본인 소유의 동물인지를 확인한다고 합니다.

 


 ▲ 키르기스인 일부는 전통 가옥인 '유르트'가 아닌 컨테이너에서 생활하기도 합니다.



전통가옥 유르트에서 생활하는 유목민들이 많지만, 키르기스인 일부는 컨테이너를 개조한 사진 속의 집에서 생활하기도 합니다. 


1박 2일 코스의 최종 도착지인 알틴아라샨 베이스 캠프에 도착했습니다. 해발 2,600m 정도 되는 고지대라 보니, 고산병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키르기스스탄에서 트래킹을 한다고 하면, 꼭 고산병 약을 챙겨가야 됩니다.

 


 

▲ 숙소가 표시되어 있는 지도


 

 

 베이스캠프와 야외 화장실


 

이 곳에는 모두 4~5개의 숙소가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숙박과 3번의 식사가 포함된 금액이 700숨, 한화로 약 16,000원 정도 합니다. 저렴한 편이나 전기가 전혀 들어오지 않고, 화장실 또한 실외에 있는 등 불편함이 조금 있습니다. 지금은 주택이 현대식이지만 전기가 없고, 외부에 화장실이 있었던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주택모습이 떠올랐습니다. 

  


 

▲ 어린 아이들도 말타는 것에 익숙합니다.  


숙소 주인들의 아이들로 보이는데 자연이 교과서이고 진정한 배움의 장소라는 것을 이들은 알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한국은 몰라도 ‘강남스타일’은 알고 있었습니다. 선물로 나눠준 엽서를 받고 아이들은 천진난만한 웃음을 보입니다.

 


▲ 매일 세계 각국의 여행객들이 이곳을 찾아옵니다.



알틴아라샨을 떠나 카라콜 시내로 돌아가는 길. 알틴아라샨의 풍경들이 색다르게 보입니다.

이곳에서 무엇을 보고 느꼈냐고 묻는다면, 과감히 세상을 다 가졌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선선한 가을, 일상의 짐들을 조금 벗고, 누리길이나 둘레길 등으로 트래킹을 떠나시는 게 어떨까요?

지금까지 국토교통부 글로벌 심규성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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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르고 기술이 발전되어 많은 것을 바꾸어 놓았다. 교통수단 또한 그 중 하나다. 우리는 편안하게 자동차 혹은 비행기, 고속열차를 타고 어디든 갈수 있게 되었다. 그 편안함을 우린 가끔 간과하고 투정부리기 일쑤며, 더 많은 것을, 더 편안한 것을 원하곤 한다.


하지만 캄보디아 프놈펜 기차선로에는 고철덩어리를 수리하고 대나무를 엮어 받침으로 사용하며 양수기모터를 달고 의자 받침대 하나 없이 겨우 운행되는 대나무열차가 있다. 바로 ‘노리’라는 이름을 가진 열차이다. 

 


‘노리’의 유래와 가격, 그리고 ‘노리꾼’ 그들만의 법


‘노리’는 프랑스 식민지 시절과 캄보디아 내전 당시 물자를 수송하기 위해 만들어진 철로에 대나무를 엮어 고철에 쇠 바퀴를 달고 양수기 모터를 이용해 만들어진 운송수단이다.


‘노리’ 이름의 유래는 화물차를 뜻하는 Lorry를 잘못 발음해서 생긴 것으로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다. 캄보디아 밧땀방에서 프놈펜 까지 이어져있는 철로를 통해 시속 30KM/H로 달리며 각 마을 구석구석 들리는 노리는 보통의 캄보디아 사람들에게는 우리 돈 500원이면 탈 수 있다. 


국가에서 허가 받고 운행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국가에서도 경제성과 효율성을 인정하며 눈감아 주고 있다. 캄보디아 버스의 절반가격이라고 하니 아주 경제적이며 도로포장이 잘 안 되어있는 캄보디아이기 때문에 효율성에서도 최고라고 할 수 있다. 노리는 운행도중 철로 앞에 있으면 어느 곳에서든 탈수 있고 원하는 곳이면 어디서든 내릴 수 있다.


 

  


‘노리’ 에도 그들만의 법이 존재한다!


운전자들은 마찰을 피하기 위해 정해진 날짜에만 운행 할 수 있다. 만약 그날 운행을 하지 않으면 운행권을 다른 운전자에게 팔 수도 있다. 


철로노선이 한 개 뿐이라 가끔 양쪽에서 오면 멈춰야 될 경우가 있다. 이때는 짐이 적은 쪽이 ‘노리’를 분리해서 노선을 피해준다. 만약 짐이 없을 경우는 사람이 적은 쪽이 피해준다. 신기한 것은 이렇게 되면 훨씬 목적지에 늦게 도착할 것인데 주민들은 아무도 불평하지 않고 기다리거나 오히려 운전자들을 도와준다. 어쩌면들이 만든 인간적인 ‘노리 법’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법일지도 모를 일이다.



 

 

 


주민들의 교통수단 ‘노리’


‘노리’는 그들에게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삶의 일부분이 되었다. 

그들이 넓은 평야에 농사를 지으러 갈 때, 그리고 농작물을 수확해서 옮겨야 할 때 대량으로 싣고 갈 수 있기 때문에(최대 2톤까지 가능하다.)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물론 물건을 싣고 갈 때는 더 많은 요금을 내야 한다, 


뿐만 아니라 갑자기 병원을 가야 할 일이 생겨도 호출을 통해 바로 이용 할 수 있다. 이 또한 요금을 더 내야 하지만 이로 인해 목숨을 건진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고 하니 그들의 삶에 더 중요한 한 부분이 된 것이다.

 

  


 

 

지역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노리’


'노리‘라는 이름의 대나무열차가 알려지면서 많은 관광객들도 이곳을 찾아 체험을 한다. 관광객에게는 밧땀방 구간만 왕복으로 10$정도로 이용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들은 천천히 가는 ’노리‘를 통해 삶의 여유를 배우고 불평하지 않음을 배우기도 한다. 


하지만 2~3년 후면 캄보디아 정부에서 국가 철도 사업을 하기 때문에 사라질 것이라고 한다. 그렇게 되면 관광객에겐 추억이 사라지고 그들에게는 삶의 일부분과 노리를 통해 가질 수 있었던 삶의 여유와 경제적인 측면이 사라지게 될 것이다. 너무나도 가슴 아픈 일이기도 하다.

 


‘노리’가 운행하는 역 주변에는 캄보디아 내전으로 인해 수많은 난민들이 살고 있다. 많은 아픔으로 인해 투정부릴 법도 하지만 그들의 얼굴에는 언제나 웃음이 떠나질 않으며 그들의 행동에는 어느 누구보다도 여유로움이 담겨져 있다. 어쩌면 정해진 시간도 없이 정해진 목적지도 없이 천천히 달리는 ‘노리’가 그들을 그토록 여유롭게 만들었을지도 모른다. 가끔 우리도 무조건 빠르고 편해야 한다는 식의 삶보다는 ‘노리’가 보여 주는 삶의 여유가 필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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