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다 보면 가끔씩 거대한 2층 버스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2층 버스는 왜 필요한지 2층 버스는 어떻게 생겼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도 2층 버스의 외관


 

2층 버스는 왜 필요할까?

2층 버스가 도입되기 전 이야기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시의 주택가격이 상승하였고 경기 외곽 지역의 신축 입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경기도 외곽지역에 거주하게 되었는데요.

 

이런 경기 외곽지역의 문제점은 교통이 불편하다는 것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M버스를 도입했습니다. 하지만 공급에 비해 수요가 너무 많고 입석제도 때문에 M버스로 교통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는 못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것이 바로 경기도 2층 버스입니다.

 

저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에서부터 잠실역 광역환승센터까지 운영하고 있는 80022층 버스를 탑승했습니다. 굿모닝 경기도 버스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 2층 버스는 장애인 좌석 포함하여 기존의 1층 버스보다 더 많았습니다


경기도 2층 버스 1층의 모습



2층은 1층처럼 엔진을 설치할 공간이 필요 없기 때문에 좌석이 더 많아졌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2개여서 2층으로 올라가는 사람들이 한 곳에 집중되지 않고 올라갈 수 있어 복잡함도 해소되었습니다.


경기도 2층 버스 계단과 2층의 모습



 

장애인을 배려한 시설

2층 버스에는 장애인을 배려한 시설도 많았습니다. 저상버스에서 볼 수 있었던 양쪽으로 열리는 오픈식 도어와 횔체어 공간이 있어서 장애인도 타기가 편리합니다.


 2층 버스의 오픈형 도어와 입석 좌석




2층 버스의 단점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기 마련인데요. 2층 버스는 좌석을 많이 설치해서 좌석과 좌석의 간격이 좁아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계속 몇 분마다 자세를 바꿔야 했습니다. 그리고 2층에는 창문이 썬팅만 되어있고 커튼이 없어서 눈이 부셨습니다. 이런 단점만 해결하면 괜찮아질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2층 버스에는 좌석 밑에 충전포트와 2층 앞좌석의 큰 창으로 시험운전 때 시민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았답니다.

 

앞으로도 2층 버스가 잘 운행되어 든든한 시민의 발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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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등을 운행하는 시내버스는 입석운행을 제한하고 있으나, 수도권 직행좌석버스의 경우 출·퇴근시간대 교통수요 대비 버스용량 부족으로 입석운행이 관행화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안전사고의 위험 등 여러 문제가 제기되었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14년 7월 16일자로 서울과 수도권을 오가는 수도권 직행 광역버스의 좌석제 정착 정책이 시작되었습니다.


‘좌석제 정착’ 추진 이후 출퇴근 시간 혼잡을 줄이기 위해 배차간격을 줄이고 버스를 증차하며 광역버스의 빈 좌석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게 하는 등 여러 방안을 제시하였는데요.


그러나 이미 경기도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광역버스가 포화상태에 이르러 더 이상의 증차는 버스운행의 효율성만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 1회 수송량을 늘리는 2층 버스의 도입을 구체화하였습니다.


오늘은 경기도와 국토교통부, 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시범운행을 거쳐 국내 최초로 도입된 2층 광역버스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층 광역버스>




<새로 도입된 2층 버스(VOLVO B8RLE)와 기존 운행 중인 현대 유니시티 버스>




국내 현행법규 상 버스의 높이는 4m, 폭은 2.5m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도입된 2층 버스는 저상버스로 전체 높이 4m, 1층 내부 높이 1.82m, 2층 내부 높이 1.7m, 너비 2.49m, 총 길이 13m로, 현재 운행하고 있는 광역버스보다 약 2m 더 길고, 높이도 1m 더 늘어난 규모입니다.




<2층 버스 내부 모습>



총 수용좌석은 1층 13석, 2층 59석으로 모두 72석이며, 기존 광역 버스보다 30명을 추가로 수용이 가능합니다.





2층 버스의 경우 승객 수가 일반 광역버스에 비해 1.4배 정도 많으며, 버스의 크기 또한 일반 광역버스보다 1m 높고, 2m가 더 길기 때문에 운전자 시야 확보가 안전사고 예방에 필수요소입니다.


따라서 안전 운행을 위해 최고 속도를 시속 80∼90㎞로 제한하고, 운전 사각지대를 없애고자 버스 외부에 모니터링 장치(어라운드뷰모니터, AVM)를 장착하였으며, 내부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승객들의 상황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또한, 좌석마다 설치된 USB 충전포트, 하차벨, 독서등, 무료 와이파이 등을 통해 장시간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의 편의를 도모하였습니다.




국토교통부와 수도권 지자체는 출퇴근 시 혼잡을 해소하여 이용객 편의를 증진하고 안전을 강화하는 등 광역버스 좌석제 정착을 위해 매월 2~3회 이상 협의·조율하며 다각적인 후속대책을 마련하여 시행 중에 있습니다.


2층 광역버스는 국민의 출퇴근길 안전을 위해 도입되는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분야별 안전대책을 시행하며, 추후에도 공급력 확대 외에 환승체계 구축 및 노선운영체계 개편 등 시스템 개선도 병행하여 광역버스 좌석제가 단계적이고 점진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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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진짜 빨리 타보고 싶네요!

    2015.12.11 18:46 [ ADDR : EDIT/ DEL : REPLY ]
  2. 저도 빨리 타보고 싶네요.

    2015.12.11 19:41 [ ADDR : EDIT/ DEL : REPLY ]
  3. 별빛페넥여우

    2층버스 지나가다 봤어요~
    정말 타보고 싶었습니다^^

    2015.12.11 22:56 [ ADDR : EDIT/ DEL : REPLY ]
  4. 저도 타고 십어요

    2015.12.12 08:33 [ ADDR : EDIT/ DEL : REPLY ]
  5. 한번 타보고싶네요

    2015.12.14 16:12 [ ADDR : EDIT/ DEL : REPLY ]
  6. 미르

    진짜 타보고 싶네요.

    2015.12.29 14:52 [ ADDR : EDIT/ DEL : REPLY ]
  7. KTO

    얼른 타보고 싶습

    2015.12.30 12:10 [ ADDR : EDIT/ DEL : REPLY ]
  8. 임지상

    저도 빨리 타보고 싶네요..

    2016.05.25 07:43 [ ADDR : EDIT/ DEL : REPLY ]
  9. 박시은

    저도 타보고 싶어요 ^^

    2016.10.26 20:24 [ ADDR : EDIT/ DEL : REPLY ]
  10. 오늘

    어제 서울에서 2층버스가 고가도로에
    끼여 부상 10 명 정도 ㅠㅠ
    쾌차하세요

    2016.12.04 09:37 [ ADDR : EDIT/ DEL : REPLY ]



▲ 양화대교 입구에서 시범 운행 중인 2층 버스



작년 4월에 세월호 사고로 인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사고의 이유로 안전불감증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혔는데요. 그 여파로 작년 7월 16일부터 광역버스 입석 금지가 시행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당일에 수요를 쫓아가지 못한 한정된 공급에 출근길 대란이 일어나고, 전세버스 임시 투입 등의 조치가 있었지만, 효과는 미비했습니다. 1년이 지난 현재에는 버스의 뒷문을 막아 좌석을 추가, 좌석을 좁혀 좌석을 추가하는 등의 개선이 있었지만, 다시 일부 노선에 대해 암묵적으로 다시 입석이 허용되고 있고, 시행 전과 비슷한 모습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꾸준히 인지하고 있었으며 좀 더 현실적인 대처가 필요했습니다.



▲ 강남역 버스 중앙차로에 대기 중인 수많은 서울 시내버스와 광역버스



현재 서울로 들어가는 경기도 광역버스가 너무 많아 증차를 하기에는 서울시에서 난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미 출근 시간과 퇴근 시간에 버스 중앙차로에 버스로 붐비고, 더 이상의 증차는 버스의 효율성만 떨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 나옵니다. 


따라서 횟수를 늘리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1회당 수송량을 늘리는 게 답이었습니다. 물론 뒷문을 막아 좌석 4개를 늘리거나, 좌석 간격을 좁혀 좌석을 늘리는 등의 대책은 시행 중이나, 좀 더 효과적인 대책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나온 것이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2층 버스가 관광용으로 대다수 쓰이고 있는데, 이를 광역버스로 사용하자는 방안이었습니다.


2층 버스의 추진 과정은 그리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국내 규정이 발목을 잡았는데, 안전상의 이유로 버스의 높이가 4m로 제한이 되어있는데 이보다 더 높을 시에는 무게 중심으로 인한 안전상의 문제와 고가 구조물 진입이 어렵습니다.


작년에 시범적으로 운행했던 Enviro 500의 차량은 높이가 4.15m라서 이 차량의 도입은 사실상 불가능했습니다. 따라서 규정에 맞는 VOLVO B8RLE의 차량을 들여오는 데 합의를 도출하고 현재 9월에 도입이 되어 시범 운행 중에 있습니다.


▲ 경기도 2층 버스 체험행사 포스터



경기도 굿모닝버스추진단은 좀 더 안전한 2층버스 도입을 위하여 우선 도입된 차량 1대를 가지고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체험행사를 9월 19일과 20일에 가졌습니다. 9월 15일까지 체험단을 모집하였고, 16일에 발표되어 김포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진행된 경기도 2층버스 체험행사를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사우문화체육광장에 걸린 애드벌룬



▲ 경기도 2층 버스 체험행사 안내소



첫 체험일인 19일에 찾은 현장은 언론의 많은 관심과 경기도민의 기대로 가득 찼습니다. 기대했던 2층 버스와 함께, 비교를 위해 현재 같은 노선에 운행 중인 현대 유니시티 버스를 같이 전시하여 확실하게 비교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 VOLVO B8RLE 2층 버스와 현대 유니시티 버스 비교



VOLVO B8RLE는 4m 규제를 만족하는 3.99m의 높이를 가졌으며, 1층의 높이는 1.82m로 낮지 않은 편이긴 했으나, 2층 높이는 1.7m로 건장한 남성이 타기에는 고개를 숙일 정도로 다소 불편했습니다. 


다만, 기존 버스와 비교해 초 저상버스인 점과 4m 규제를 만족해야 했던 점을 생각하면 최대한의 높이인 걸로 판단이 됩니다. 또한, 길이도 기존 버스보다 약 2m 정도 길었으며, 너비도 20cm 더 길었습니다.


전체 높이에서 ‘생각보다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유니시티 버스의 저 높이는 초 저상버스가 아닐뿐더러 바닥 쪽에 차량 주요 부품이 모두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실제로 실내의 높이는 전체 높이와 비교하면 차지하는 비율이 상당히 높지는 않습니다. 참고로 유니시티 버스의 실내 높이는 1.95m입니다.


▲ 현대 유니시티 버스 내부(위)와 VOLVO B8RLE 2층 버스 내부(아래)



실내를 잠시 비교하자면 유니시티 버스에는 손잡이가 설치되어 있지만, 2층 버스에는 손잡이가 설치되지 않은 점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입석을 금지하고자 들여온 버스이기 때문에 입석은 생각지 않고 있으며, 안전을 위하여 입석을 애초부터 허용하지 않기 위해서 손잡이는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통로 쪽 좌석에 열차에서나 볼 수 있는 손잡이를 설치하긴 했으나, 현재까지는 입석에 대해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손잡이 덕분인지 높이 차이는 그렇게까지 나지 않는 것으로 사진상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실제적으로는 차이가 크게 나긴 했습니다. 좌석 수도 유니시티 버스는 41석에 반면, 2층 버스에서 2층의 좌석 수만 59석으로 약 1.5배 정도 2층 버스가 많습니다. 길이가 긴 만큼 많은 좌석이 그만큼 더 들어갔습니다.


▲ 2층 버스 외부에 설치된 CCTV(왼쪽)와 버스 내부에 설치된 CCTV(오른쪽)


▲ 운전석에서 보이는 어라운드 뷰 시스템(왼쪽)과 CCTV 7대의 화면(오른쪽)



이제 유니시티 버스와의 비교를 끝내고 본격적으로 2층 버스를 해부해보겠습니다. 먼저 가장 특별했던 것은 2층 버스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기존 버스보다 사각지대가 커져 사고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보완하고자 버스 좌·우측은 물론, 앞쪽과 뒤쪽에 카메라를 달아 운전석에서 운전기사가 보고 운전석에서 맨눈으로 보이지 않는 부분을 바로 이 어라운드 뷰 시스템으로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외부의 상황뿐만 아니라 내부의 상황도 볼 수 있게 내부에도 CCTV가 설치되어 총 7개의 CCTV로 차량 외부 및 내부의 상황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운전석 좌석(왼쪽), 운전석 모습(가운데), 버스 결제 조작기(오른쪽)



이러한 시스템을 적용 중인 운전석으로 가보았는데, 생각보다 복잡했습니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섞여서 시스템을 이해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각종 조작은 버튼과 스위치로 이뤄지지만 앞서 언급했던 어라운드 뷰 시스템이나 CCTV, 나중에 실제 운행에 들어갔을 때는 광역버스로 운행되는 시스템으로 결제 시스템까지 적용된다면 처음 운행하는 기사에게는 어려울 수도 있겠다고 느껴졌습니다.


일단 이번에 2층 버스를 몰게 된 운전기사는 지금 어려운지 쉬운지, 어떤 것이 불편한지 쉬운지 알 수 없다고 하시며 현재로써는 안전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고, 나중에 조금 적응돼서 시간이 지나봐야 2층 버스가 기사로 어떤 점이 좋고 나쁘고를 판단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 버스 1층 내부 모습


▲ 1층 맨 뒷자리에 설치된 3자리의 모습



이왕 온 김에 1층을 둘러보았습니다. 계단이 있다는 것을 제외하고 일반 초 저상버스와 비슷했습니다. 다만, 1층의 좌석은 총 15석으로 2자리는 교통 약자석으로 접이식 좌석이었습니다. 15석밖에 못 들어갔는데, 이는 차량 뒤쪽에 짐칸과 차량 부품 등이 무게 중심을 위해서 들어가다 보니 2층 버스의 2/3만 쓰이고 있었습니다. 


초 저상버스이다 보니 바퀴 공간에 좌석이 높게 배치되고, 또 여러 장비가 들어가다 보니 좌석 배치가 다른 버스나 2층에 비해 균일하지 않다 보니 다소 복잡하다는 느낌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재밌는 건 1층 맨 뒷자리에는 3자리가 있었는데, 좌석 위에는 에어컨, 양쪽으로는 출입문과 계단이 있어서 상당히 좋은 자리는 아니었던 거 같습니다. 특히 끼어 있는듯한 기분도 받았습니다.



▲ 교통 약자를 위한 리프트 설치한 모습(왼쪽)과 추가로 리프트를 설치한 모습(오른쪽)


▲ 설치된 리프트를 직접 이용하는 교통 약자(위)와 버스 내부 교통 약자석(아래)



교통 약자를 위한 리프트도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다른 초 저상버스의 경우에는 리프트가 자동으로 설치되어 보호자 없이 탑승할 수 있었으나, 2층 버스에는 여러 고장으로 인해 수동으로 리프트를 여닫아야 함으로 주변 도움 없이 승차하기에는 불가능하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닐링 시스템이라고 하여 승차와 하차의 편의를 위해 인도 쪽으로 버스가 기울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하고, 초 저상이라는 이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한 점은 다소 아쉬움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교통 약자가 이후 전시 때 이용을 해봤는데, 인도 쪽에서 리프트를 설치하고 휠체어를 타고 올라가는 데에는 인도 높이가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에는 충분했지만, 체험이 도보가 아닌 일반 평지에서 이뤄져서 추가로 리프트를 설치해야 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또한, 교통 약자석에 휠체어 1개만 들어갔는데도 좁아 보일 정도로 교통 약자석이 조금 미숙하였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관계자는 이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추후 들어올 차량에 대해서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 1층에서 본 계단의 모습(왼쪽)과 2층에서 본 계단의 모습(오른쪽)


▲ 계단과 맞닿은 1층 좌석



다음으로는 계단을 중점적으로 보았습니다. 버스라는 한정된 공간에 계단은 작년에 시범 운행했던 모델에 비해 1개 더 추가된 2개의 계단이 있었고, 상대적으로 경사는 완만하다는 말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어린이 등이 올라가기에는 다소 가파른 경사였는데, 이는 버스 구조상 더는 바꾸기에는 힘들 것으로 보이며, 1층에 남은 15석을 어린이와 노약자 전용 좌석으로 만들어서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는 것이 좋다고 개인적인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계단과 맞닿은 좌석에 가림막을 설치해서 서로 민망한 사태가 일어나지 않게 미리 차단하였습니다.



▲ 2층 좌석별로 있는 독서등, 에어컨, 하차 벨(왼쪽)과 1층 하차 벨(오른쪽)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에어컨, 스피커, 와이파이, 소화기



2층으로 다시 올라가 전반적인 구성을 둘러봤습니다. 일단 2층버스 맨 앞에는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다만 맨 뒷좌석에서 봤을 때는 보이지 않을 정도로 거리가 있어서 중간에도 하나 더 설치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층에는 좌석별로 하차 벨이 있지만, 일반 버스에 쓰이는 봉 하차 벨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좌석마다 조명등, 에어컨, 하차 벨이 모두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하차 벨이 작아서 처음에는 비상벨로 오해를 했습니다. 이외에도 차량 전체를 위한 에어컨, 스피커, 비상용 망치, 소화기, 인터넷을 위해 와이파이까지 기존 버스에 있었던 요소는 다 가지고 있었습니다.



▲ 맨 앞좌석을 제외한 나머지 좌석의 USB 충전기(왼쪽)

맨 앞좌석 하단에 설치된 USB 충전기(오른쪽)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통로 쪽에 설치된 

손잡이, 안전띠, 4인 좌석, 평소 등받이와 최대 각도 등받이



아무래도 1시간가량 가는 광역버스 특징상 좌석도 중요한 부분인데, 기존 버스 좌석보다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함께 푹신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 좌석에 USB를 장착하여 기존 일부 고속버스에서 볼 수 있었던 USB 충전 시스템을 2층 버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맨 앞좌석과 대다수의 1층 좌석을 제외한 좌석은 바로 앞좌석 뒤에 설치되어 있었고, 맨 앞좌석과 1층 좌석 대부분은 좌석 하단에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2층 좌석 통로 쪽에는 손잡이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기존 버스와는 달리 기차에서 볼 수 있는 고리형 손잡이를 설치하였습니다.


하지만 일부 체험단은 손잡이가 아닌 옷걸이로 착각하는 등 아직은 확실한 쓰임새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또, 좌석마다 안전띠가 잘 보이게 설치가 되어 있었고, 좌석 등받이를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좌석별 간격으로 인해서 기존 광역버스보다 각도는 조금 작았습니다. 그리고 버스에서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4인 좌석을 볼 수 있었습니다. ITX-청춘이나 KTX에서 볼 수 있는 이 4인 좌석은 2인씩 마주 보게 되어 있는 좌석인데, 2층에 1세트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 2층 맨 앞자리에 설치된 모니터


▲ 2층 맨 앞자리에 설치된 안전봉



2층 버스의 묘미인 2층의 맨 앞자리는 2층에서 달리는 도로를 시야 제한 없이 볼 수 있고, 상대적으로 높은 곳에서 보기 때문에 느낌이 색다릅니다. 다만, 다른 좌석에 비해 좌석 간격이 맨 앞자리만 유독 좁은 느낌이 들고, 방향에 따라 햇빛을 직접 받아야 한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물론 안전을 위해 안전봉이 설치가 되어 있었고, 그 안전봉을 푹신한 재질로 감싸서 충격을 완화하는 등 안전에 대해서는 철두철미한 모습이었습니다.



▲ 뒷바퀴 4개를 포함하여 바퀴 총 6개 달린 2층 버스



19일 당일 체험에는 전날 2층에 설치한 모니터 전원 연결을 하였는데, 이게 배선 문제로 에어컨에 문제가 생겨서 기존 체험 시간보다 약 30분 늦게 출발을 했습니다.


남는 시간 동안 버스 외부를 좀 더 자세히 보았습니다. 일단 2층이라는 점을 제외하고 가장 큰 차이점은 버스 바퀴가 뒷바퀴 4개를 포함하여 총 6개라는 점이 신기했습니다. 4개로 했을 때보다 안정성이 더욱더 늘어나는데, 이는 2층 버스의 불안정함을 잡아주는 역할이었습니다.



▲ 버스 뒤쪽에 있는 짐칸, 닫혀 있을 때(왼쪽)와 열린 때(오른쪽)



앞서 언급했던 거처럼 버스 뒤쪽에는 짐칸이 있었는데, 사실 광역버스에는 짐칸이 그렇게까지 필요가 없어서 그 공간을 좌석으로 활용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현재 짐칸에는 추가 리프트 발판 외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 앞으로 돌출되어 양쪽으로 열리는 문


▲ 비상시 밖에서 문을 제어할 수 있는 버튼(위)과 교통 약자용 버튼(아래)



마지막으로는 버스 문을 관찰했는데, 버스 대부분의 경우에는 버스 문이 안쪽에서 열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는 문이 바깥쪽으로 열리는 경향이 많아졌습니다. 바이모달 트램도 그렇고, 2층 버스 역시 문이 바깥으로 열렸습니다. 그리고 비상 제어 장치가 바깥쪽에도 설치되어 있었고, 교통 약자를 위한 벨도 있었습니다. 참고로 리프트는 후문에만 설치되어있었습니다.



▲ 체험행사 때에는 버스 내에 저 명찰을 가지고만 탑승할 수 있다.



이렇게 2층 버스의 모든 것을 둘러보고 직접 체험해 보았습니다. 원 계획으로는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여의도 환승센터의 구간을 왕복할 예정이었으나, 차량 문제 해결로 다소 지연된 행사로 당산역까지의 구간만 왕복했습니다.


2층 맨 앞자리에서 체험한 바로는 분명히 시야에는 앞차가 사라지는 마술과 같은 일이 벌어지나, 앞차와의 간격은 실제로 여유가 있을 정도로 2층 맨 앞좌석에서 보는 긴장감은 짜릿합니다.


다시 돌아와서, 2층 버스의 안정성을 확실히 시험할 구간이 있었는데, 그 구간은 당산역 진입 구간이었습니다. 90도로 좁은 반경으로 우회전해야 하는데, 이러면서 길이 약간 내리막 경사로 되어 있어서 2층 버스가 조금 힘들지 않겠나 싶었는데 별문제 없다는 듯이 운행을 했습니다.



▲ 2층 버스 점검 조사표



돌아오는 길에 체험단 전원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였는데, 이 조사는 추후 들어올 나머지 차량에 대해 개선하고자 하는 조사였습니다. 그중 의견으로는 창문이 없어서 환기에 대해 취약할 것이 우려된다, 좌석 간격이 좁다 등의 의견이 있었고, 독서등이 과연 실효성이 있는지 등의 부정적인 의견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안정적이다, 광역버스의 역할뿐만 아니라 동시에 관광의 목적으로도 쓸 수 있을 거 같다 등의 긍정적인 의견도 많았습니다.



▲ 전시 행사 때 진행된 희망 메시지 이벤트


▲ 2층 버스 외부에 부착된 희망 메시지



이후 체험 행사가 끝나고 난 뒤에는 추가로 전시를 진행하며 포토존, 희망메시지 이벤트 등을 진행하여 경기도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하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 2층 버스 전시장에 설치된 포토존



얼마 전에 김포공항 부근에서 버스 2대가 충돌하여 2명이 사망하는 끔찍한 사고가 일어났는데, 사고 이유가 신호위반인 걸로 밝혀져 버스 안전에 대한 우려가 큽니다. 특히 2층 버스는 기존 버스보다 1.5배나 더 태울 수 있어서 만약 사고가 난다면 더욱더 큰 인명피해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를 애초에 방지하기 전담 버스 기사를 뽑아서 급출발 및 급정지 등의 난폭운전을 방지할 예방 교육을 하고, 승객에도 차량 내에 방송으로 수시로 안전 예방 영상을 통해 사고를 최대한 예방한다고 합니다.

 

 

 

▲ 2층 버스 주행 영상 (10배속, 사우문화체육광장 → 당산역 → 개화IC)



2층 버스 9대가 (서울 ↔ 남양주), (서울 ↔ 김포) 노선에 운행할 예정인데, 기존 9월 말에 운행할 예정이었지만 더욱더 좋은 모습을 위해 10월로 운행이 연기되었습니다. 포토존에 쓰인 글귀대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해진 수도권 출퇴근길을 담당하여 2층 광역 버스의 성공적인 운행을 기원합니다. 이상으로 제3기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 윤학열이였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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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블리

    2층도 생각보다 괜찮네요..

    2015.11.16 22:59 [ ADDR : EDIT/ DEL : REPLY ]
  2.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2015.11.17 20:53 [ ADDR : EDIT/ DEL : REPLY ]
  3. 한국관광공사

    우와...디테일 장난아니네요ㅠㅠ

    2015.11.18 00:01 [ ADDR : EDIT/ DEL : REPLY ]
  4. 여유

    안전하게 잘 운행되면 좋겠습니다.

    2015.11.18 19:09 [ ADDR : EDIT/ DEL : REPLY ]
  5. 39clues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11.18 22:02 [ ADDR : EDIT/ DEL : REPLY ]
  6. 최승원

    서울 시티투어때 2층 버스 타 보았는데 멋지더라구요... 잘 읽었습니다.

    2015.11.18 22:40 [ ADDR : EDIT/ DEL : REPLY ]
  7. USB충전 시스템 정말 마음에 드네요.

    2015.11.19 15:22 [ ADDR : EDIT/ DEL : REPLY ]
  8. 조유진

    경기도에도 2층버스가 생기는군요.
    아주 멋져요

    2015.11.19 17:43 [ ADDR : EDIT/ DEL : REPLY ]
  9. 고라니

    자세한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11.21 17:42 [ ADDR : EDIT/ DEL : REPLY ]
  10. 응답하라

    저도 2층버스 꼭 타보고 싶어요

    2015.11.22 21:20 [ ADDR : EDIT/ DEL : REPLY ]
  11. 브실골

    기사 잘 읽었어요

    2015.11.22 21:43 [ ADDR : EDIT/ DEL : REPLY ]
  12. 코카콜라

    잘 읽었습니다.

    2015.12.27 18:22 [ ADDR : EDIT/ DEL : REPLY ]
  13. KTO

    와 전문성이 느껴지네요^^

    2015.12.29 12:43 [ ADDR : EDIT/ DEL : REPLY ]
  14. KTO

    와 전문성이 느껴지네요^^

    2015.12.29 12:43 [ ADDR : EDIT/ DEL : REPLY ]
  15. 김효원

    저도 타 보고 싶어요.

    2016.12.18 13:36 [ ADDR : EDIT/ DEL : REPLY ]


우리나라 국토 면적에 버금가는 주(state) 50개로 이루어진 나라 미국 땅에서는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할까요? 저는 이번에 시카고 여행을 다녀오면서 메가버스를 이용해보았습니다. 메가버스는 2003년 8월 영국을 시작으로 현재 미국, 캐나다 지역까지 도시나 주 사이를 이동하는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현재 북미 지역 120개 도시에서 약 4,000만 명이 넘는 승객이 이용할 정도로 대표적인 육로 교통수단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이동을 위한 이동방법으로는 크게 도로, 철로, 항로를 이용하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도로의 경우, 접근성이 좋고 비용이 적지만 도로 상황에 따라서 교통량이 많고 적음에 따른 영향을 크게 받는 경향이 있습니다. 철로의 경우, 도로보다 정시성이 보장되고 궤도를 이용하기 때문에 안정성이 뛰어납니다. 항로의 경우, 도로, 철도보다 비용은 훨씬 비싸고 접근성이 떨어지지만 짧은 시간에 많은 거리를 이동할 수 있으므로 제일 효율적으로 장거리 이동을 할 수 있는 교통수단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토 면적이 그렇게 넓지 않다 보니 이동 거리에 관계없이 접근성이 좋은 철도, 도로교통을 주로 이용하지만, 미국의 경우에는 이동 거리와 출발지, 도착지에 따라 효율적으로 이동하는 방법이 제각기 다르므로 합리적인 교통수단 선택이 필수적입니다. 



▲ E-mail을 통해 확인 가능한 예약 확인서



여행 전, 미리 메가버스 홈페이지를 통해서 버스 편을 예약했습니다. 승차권 가격이 항상 고정적이지 않고, 시기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예약을 해두면 더욱 더 저렴한 가격에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부 버스는 단돈 1달러에 이용할 수 있기도 합니다. 예약 과정은 매우 간편합니다. 출발지와 도착지, 탑승 일자를 입력하고 원하는 시간대의 차편을 선택한 뒤 추가 요금을 내고 특수한 자리를 선택할지, 아니면 일반석을 선택할지 결정한 다음 결제 정보를 입력하면 예약이 완료됩니다. 


추가요금을 지불하는 자리는 Table seat, balcony seat, upper deck front window seat 이렇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일반석의 경우, 탑승하는 순서대로 자유롭게 앉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 2층버스 뒤쪽에 마련되어 있는 수화물 칸



메가버스의 주력차종은 2층버스(double decker) 이기 때문에 수화물 칸이 버스 아래층 뒤쪽에 있습니다. 1인당 1수화물이 원칙이며 추가로 수화물을 더 싣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버스와는 약간 다르게 안전요원들이 탑승하고 있어서 버스 탑승 및 수화물 관리를 맡아 일하고 있었습니다.



▲ 버스 위층 내부 모습


▲ 버스 아래층 내부 모습



버스 내부와 좌석은 전체적으로 넓고, 생각보다 편안하며 편리했습니다. 움직이는 도중에도 Wifi 이용이 가능하며 좌석마다 콘센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버스 1층에는 화장실이 있어서 장거리 이동을 한다고 하더라도 용변을 고민 없이 해결할 수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공간이 협소하고 상황에 따라 많이 흔들리다 보니 웬만하면 버스 탑승 전 해결하거나 중간에 거쳐 가는 휴게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버스 2층에서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



무엇보다 승객의 안전을 제일 중요시하게 여긴다고 해서 그런지 모서리 부분이 눈에 띄기 쉬운 노란색으로 칠해져 있고 넘어질 만한 곳에는 위와 같이 안전봉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시카고에서 미시간주에 있는 앤아버까지 예정 시간대로 약 4시간 만에 도착했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버스를 타고 가는 시간과 비슷하게 걸렸지만, 미국의 고속도로가 대부분 직선 선형이고 차로 폭이 넓어 우리나라에서 버스를 타는 것보다 승차감도 더 좋고, 여러 가지 편의가 제공되어 체감 시간은 훨씬 적었습니다. 미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주간, 혹은 도시 간 이동 시에 메가버스를 한 번 이용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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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urbanpark

    우와 미국!! 저도 가보고프네요~!!!

    2015.09.30 23:21 [ ADDR : EDIT/ DEL : REPLY ]
  2. 기사 잘 읽었습니다 ㅎ

    2015.10.10 19: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김효원

    2층버스여서 멋지네요

    2016.12.18 13:58 [ ADDR : EDIT/ DEL : REPLY ]


이번 여름방학에 문화·예술 등의 테마여행으로 영국에 다녀왔습니다. 런던의 명물 빨간색 2층버스를 타고 전경을 관람하는 일정이 있어 간단한 버스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영국으로 비행기를 이용해 가는 시간은 약 12시간입니다. 


우리가 도착한 영국 히드로 공항 (heathrow airport)은 하루에 약 1,300대의 비행기가 이·착륙하는 곳으로 유럽 공항들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공항이라고 합니다. 히드로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목적지로 이동하였습니다.




영국의 교통시설은 우리나라와는 달리 특이한 점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로, 영국의 버스는 우리나라의 투어 버스와는 다르게 투어 버스 안에 화장실과 비상 탈출구가 있었습니다. 

영국의 버스 기사는 몇 시간을 일하면 일정량의 휴식시간 동안 쉬어야 한다는 법이 있기도 하였습니다. 


두 번째로, 영국의 보행신호등은 도로마다 조금씩 차이가 나는데요, 시간이 짧은 곳은 횡단보도가 없는 곳이 많았습니다. 보행신호 버튼을 누르고 기다리다 보행신호등이 켜지면 도로를 건널 수 있습니다. 영국의 도로는 대부분 1, 2차선으로, 횡단보도가 짧아 신호를 무시하고 그냥 건너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대신 좌우를 살피고 신중히 건너는 습관은 잘 되어 있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횡단보도가 없어서 조금 불편한 점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영국은 운전대가 오른쪽에 있는 나라입니다. 즉, 차량이 좌측통행으로 운행되지요


좌측통행으로 된 유래가 있습니다.

자동차가 나오기 전 교통수단은 마차였습니다. 마부들은 오른쪽에 앉기를 좋아했는데, 그 이유는 오른손잡이가 오른쪽으로 채찍을 휘두르려면 오른쪽에 앉는 것이 편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행인은 마차의 왼편으로 걸었습니다. 마부가 휘두르는 채찍을 피할 수 있고, 다가오는 마차를 피하기도 쉬워 좌측통행을 하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나라는 좌측운전석과 우측통행을 하는데요, 이는 운전 시 변속기 조작을 오른손으로 하는 게 편해 좌석이 왼쪽으로 옮겨졌고, 마주치는 차량이 왼쪽으로 지나가는 것이 편해 우측통행이 된 것입니다.


그러나 역시 런던의 상징이자 명물은 2층버스입니다.


▲ 영국의 2층 버스


1954년 처음 등장한 빨간 2층버스는 교통이 혼잡한 런던에서 유용한 교통수단으로 쓰이고 있는데요. '더블 데커(Double-decker)' 또는 ‘루트마스터(Routemaster)’ 라고 불립니다. 차량의 노후와 개방형 출입구로 인한 위험성 문제 등으로 운행이 중단되었다가 새로운 디자인과 진화된 기술로 지금의 루트마스터가 탄생되었다고 합니다.


2층버스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1층은 서서 가도 되지만 2층은 꼭 앉아서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2층에서는 거리가 한눈에 보여 전경을 즐기기 좋았습니다.



▲ 교통카드



영국의 교통카드도 우리나라의 교통카드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오이스터라는 카드로 금액을 충전하여 버스비를 지불하는 방식도 똑같았습니다.

우리나라와 다른 듯 하면서 같아 보이는 영국의 거리와 교통시설들,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일 것입니다.


보행자를 먼저 배려하는 차량들, 좌우를 꼭 살피고 지나가는 보행자들 모두 안전을 위한 행동일 것입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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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페르마

    런던의 버스는 화장실도 있군요~

    2015.09.10 20:59 [ ADDR : EDIT/ DEL : REPLY ]
  2. 앨리스심

    아~~~ 런던에 또 가고 싶어요.

    2015.09.10 21:56 [ ADDR : EDIT/ DEL : REPLY ]
  3. sysea47

    서양 나라들은 대부분 운전대가 오른쪽에 있는 것 같아서 항상 그 이유가 궁금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015.09.11 23:09 [ ADDR : EDIT/ DEL : REPLY ]
  4. 씨앗

    런던 이층버스 타보고 싶네요~~

    2015.09.13 22:24 [ ADDR : EDIT/ DEL : REPLY ]
  5. G2

    우와.,...영국 가보고싶네여!

    2015.09.15 23:02 [ ADDR : EDIT/ DEL : REPLY ]
  6. 우리나라에도 광역버스로 2층버스가 투입이 되는데 무엇보다 안전이 상당히 중요하겠네요.

    2015.09.16 09: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가보고 싶네요..

    2015.09.16 13:24 [ ADDR : EDIT/ DEL : REPLY ]
  8. Nightshade

    런던에 다시 한번 빨간 버스를 타고 여행을 하고 싶네요.

    2015.09.16 15:41 [ ADDR : EDIT/ DEL : REPLY ]
  9. 별빛페넥여우

    영국하면 빨간2층버스~ 멋진 테마여행글 잘 읽었습니다^^

    2015.09.16 17:33 [ ADDR : EDIT/ DEL : REPLY ]
  10. 별빛페넥여우

    영국하면 빨간2층버스~ 멋진 테마여행글 잘 읽었습니다^^

    2015.09.16 17:33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젼젼

    빨간 이층버스는 런던의 랜드마크인것 같아요~ 재미있으셨겠네요!!

    2015.09.22 01:48 [ ADDR : EDIT/ DEL : REPLY ]
  12. 영국하면 역시! 2층버스 ㅎ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10.10 19: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urbanpark

    런던 제가 참 좋아하는 곳이에요 또 가고싶군요

    2015.10.10 19:42 [ ADDR : EDIT/ DEL : REPLY ]


광역버스의 정확한 정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2개 이상의 시·도를 통과하는 노선을 운행하며 주변 도시와 대도시의 도심 및 부도심을 연결하는 버스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출퇴근 시간대에는 버스의 정원의 51%까지도 넘게 초과해 타기도 하고, 승객의 12.5%가 서서 탄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출퇴근 시간이 아니더라도 버스에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2층 버스가 등장했습니다.






▲ 2층 버스의 내, 외부 모습





2층 버스는 버스를 2층으로 만든 것으로, 얼핏 보면 버스 2개를 엎어놓은 것 같기도 합니다. 2층 버스는 영국에서 처음 만들어졌고, 영국 외에도 프랑스, 일본, 러시아, 아프리카 등에서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서서 가는 사람들이 많아 입석을 금지했지만 수송 인원이 줄어들고, 교통체증을 증가시킬뿐만 아니라 불평을 초래하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견돼 2층 버스를 도입하기 위해 시범운행을 했습니다. 1991년에 2층 버스 3대를 투입, 시범 운행했지만 정식 운행을 하지 못했고, 2014년 12월 9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가 7770번, M6117, 8012 3개의 노선에 2층 버스를 시범 운행하고 있습니다. 2층 버스는 장점이 많기 때문에 정식 운행에 돌입했으면 좋겠습니다.






▲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2층에서 내려다 본 모습





지난 12월 24일, 잠실에서 남양주까지 오가는 8012번 버스를 타봤습니다. 1층에도 탈 수 있지만, 2층으로 올라갔는데요. 버스, 트럭, 승용차 등을 비롯한 모든 차가 아래쪽에 있었고 신호등과 표지판, 그리고 교량 밑을 지나갈 때는 천장과 부딪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다행히도 2층 버스의 높이가 4.15m인데, 사고가 나지 않을 노선을 택했기 때문에 부딪치는 일은 없었습니다. 승차감은 일반버스와 비슷했지만 2층이어서 그런지 진동이 좀 더 심한 것 같았고요. 그리고 일반 버스보다 더 회전하는 각도가 컸고, 일반버스보다 속도를 많이 내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계단을 올라가서 착석하는 재미와 다른 차량을 내려다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나중에는 TV 방송에 나올 것이라 기대해봅니다.






▲ 내부 전광판 모습과 2층 버스의 1층 내부 모습





버스의 종착지에서 내리고 돌아오기 위해 8012번 1층 버스를 탔습니다. 확실히 2층 버스보다 진동은 덜했지만, 많은 사람을 태울 수는 없었습니다. 2층 버스가 출퇴근길 광역버스의 문제를 시원하게 해결해줬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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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강가자님 기사네요 ^^ 2층버스 신기할 것 같아요 근데 계단 위험하지 않을까요?

    2014.12.29 11:10 [ ADDR : EDIT/ DEL : REPLY ]
  2. 직접 탑승해보고 기사를 써서 더 실감나네요!!

    2014.12.29 16:40 [ ADDR : EDIT/ DEL : REPLY ]
  3. 2층버스는 서울 시티투어 버스로 타본적 있는데 출퇴근할때 2층 버스타면 여행하는 느낌이겠어요^^

    2014.12.29 23:24 [ ADDR : EDIT/ DEL : REPLY ]
  4. 김은결

    강이안님 기사네요.
    어린이 기자단 블로그에서도 보았지만, 다시보아도 꼭 타보고 싶은 2층버스네요.

    2014.12.30 10:03 [ ADDR : EDIT/ DEL : REPLY ]
  5. 김은결

    어디서 탈 수 있죠?
    부모님께 졸라서 가고 싶는데...
    기사 잘 읽었어요.

    2014.12.30 10:04 [ ADDR : EDIT/ DEL : REPLY ]
    • 지금은 시범운행이 끝나서 정식운행이 확정되면 탈 수 있어요^^
      확정되면 어디서 하게 될 지는 모르겠네요-_-;

      2014.12.31 14:57 [ ADDR : EDIT/ DEL ]
  6. 박진

    저도 타보고 싶었는데...
    아쉬워요

    2015.01.01 17:40 [ ADDR : EDIT/ DEL : REPLY ]
  7. 조유진

    와~~~~~~~~~
    저도 꼭 한번 타보고 싶어지네요

    2015.05.24 15:59 [ ADDR : EDIT/ DEL : REPLY ]




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 글로벌 기자단 최원하입니다. 

우리나라의 대중교통은 수도권 지하철의 경우 1호선부터 9호선 그리고 수인선, 경춘선, 경의선, 중앙선, 의정부, 분당선, 신분당선, 공항, 인천, 그리고 에버라인까지 수도권 구석구석까지 접근할 수 있도록 되어있으며, 각종 좌석버스, 마을버스까지 운행이 활성화 되어있습니다. 또한 환승 시스템까지 갖춰져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무리 없이 원하는 목적지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도(道)간 이동 역시 기차, KTX, 고속버스, 비행기 등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미국의 경우 State(주)간 이동은 어떻게 할까요? 국토가 넓은 미국의 경우에는 대부분 State(주)간 이동을 할 때 비행기를 이용합니다. 비행기 이용 시에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요금이 비싸다는 단점이 따르게 되죠? 비행기 말고 다른 교통수단을 없을까요? 바로 메가버스입니다. 지금부터 미국의 교통수단인 메가 버스에 대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메가버스는 영국, 미국, 캐나다의 버스입니다. State(주)간 이동을 할 수 있는 버스이며, 흔히 1달러 버스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왜냐면 그만큼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일찍 예매하면 1달러, 약 1000원으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메가버스 예매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메가버스는 인터넷 웹 사이트에서만 예매 가능합니다. www.megabus.com에 접속합니다. 


(▲출처 : 메가버스 홈페이지 www.megabus.com)

한국어 지원이 되지 않는 다는 점 참조하세요. 


(▲출처 : ‘메가버스’ 홈페이지 www.megabus.com)

사이트에 접속하면 Search & Buy로 원하는 승차권을 찾고 구할 수 있습니다. 

‘Display origins in’ 은 빈 공간으로 두셔도 무방합니다. ‘Traveling from’란에는 출발하는 지역, ‘Traveling to’는 도착 지역을 검색하여 넣습니다.

‘Departing on’은 출발하는 날짜, 'Returning on'은 출발지로 돌아오는 날짜입니다. (왕복일 경우에만 해당합니다.) 'Passengers'는 승객 수, ‘promotion code?’는 메가버스에서 이벤트나 프로모션 행사를 할 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코드입니다. 'Any special travel requirements?'란에는 몸이 불편한 경우 ‘yes'에 체크하면 됩니다.


(▲출처 : ‘메가버스’ 홈페이지 www.megabus.com)

날짜, 목적지 등을 검색하면 위와 같은 창이 뜹니다. 출발시간에 따라 소요시간, 요금 등이 조금씩 다릅니다. 좋은 시간대는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며, 비행기와 같이 예약을 늦게 할수록 가격이 오르고, 구매 한 사람이 많을 수록 가격이 오릅니다. 그리고 출발 시간이 다가왔는데 예약한 사람이 없으면 가격이 다시 내려갑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메가버스 이용후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위의 표지판이 있는 장소가 ‘메가버스’ 정류장입니다. 메가버스 정류장에서 줄을 서서 탑승을 하게 됩니다. 선착순으로 좌석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정류장에 위와 같이 줄을 서서 버스를 기다립니다.



버스가 도착하면 차례대로 승차합니다. 이때 메가버스 예약 내역서를 확인하니, 이메일로 받은 예약 내역서를 꼭 출력하여 버스정류장으로 가야 합니다.



드디어 확인 후 탑승합니다. 탑승 전 가지고 있는 짐을 실을 수 있는데요. 메가버스에 짐은 한 개만 실을 수 있고, 다른 짐은 가지고 탑승해야 합니다. 단, 들고 탑승하는 경우에 짐이 너무 큰 경우에는 추가요금을 현장에서 결제해야 할 수 도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메가버스는 2층 버스으로 되어있으며, 내부 좌석은 두좌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내부가 깔끔한 편이며 좌석도 넓은 편입니다. 버스 이용 시 안전벨트는 꼭 필수 착용! 잊지 마시고요!!!!

마지막으로 기타 주의사항 및 추가 정보

1) 장소와 날짜 변경이 가능합니다. 단, 일정, 지역 등을 바꾸려면 소액의 변경 수수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그리고 취소 시에는 환불이 불가하므로 신중하게 구매해야 합니다.

2) 메가 버스의 자리배정은 랜덤입니다. 메가버스 정류장에 줄을 서서 탑승하기 때문에 먼저 와서 줄을 서있으면 좋은 자리를 맡을 수 있습니다. 단, 2층 맨 앞자리 등 몇몇의 지정 좌석은 결제 시에 추가요금을 내고 탑승할 수 있습니다.

3) 버스 내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1층에 화장실이 있고, wifi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콘센트도 자리마다 하나씩 구비되어 있어, 핸드폰, 노트북 등 각종 전자기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4) 미국의 주유소에는 편의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주유를 할 때마다 화장실, 편의점을 이용하며, 중간중간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하게 장시간 이용할 수 있는 버스로서 추천합니다. 넓은 국토를 전부 운행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주변 주(state) 등 왠만한 곳들은 이동할 수 있었으며, 미국 여행 계획이 있는 배낭여행객들에게 강력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상 국토교통부 글로벌 기자단 최원하였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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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유진

    역시 미국 완전 내스틸

    2015.05.24 12:52 [ ADDR : EDIT/ DEL : REPLY ]
  2. 앨리스심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2015.07.29 22:34 [ ADDR : EDIT/ DEL : REPLY ]
  3. 좋은정보감사합니다

    2015.07.30 19:50 [ ADDR : EDIT/ DEL : REPLY ]
  4. 해리포터

    좋은 정말 감사합니다

    2015.08.27 16:01 [ ADDR : EDIT/ DEL : REPLY ]
  5. shy

    많이 배워갑니다~

    2015.09.16 18:45 [ ADDR : EDIT/ DEL : REPLY ]


유난히 밀리는 대중교통 출근길. 무엇이 문제일까?
대중교통량을 통해 알아보는 출·퇴근길 분석

오늘따라 유난히 밀리는 대중교통 출근길. 대중교통이 덜 막힌다고 해서 일부러 승용차도 두고 나왔는데... 이렇게 짜증이 난적 정말 많으시죠? 하지만 전 대중교통을 타고 인천에서 서울까지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출근을 하였더니 항상 직장까지 1시간이 넘게 걸렸지만, 오늘은 40분만에 목적지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무려 20분이나 단축한 것이죠. 바로 대중교통 러시아워 시간을 피해 출퇴근을 하게 되었기 때문인데요. 자세한 내용 함께 살펴보시죠.

▲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한 사람들로 붐비는 혼잡한 출근 시간

여기서 말하는 러시아워는 도시에서 직장과 주거가 분리되어 많은 사람이 아침 출근 때는 도시 중심부의 직장으로, 저녁 퇴근 때는 주거지가 있는 교외로, 한정된 시간대 안에 일제히 이동하므로 교통의 혼잡이 일어난다. 러시아워는 도로 ·철도 ·버스 등 대중 교통수단에서 발생하며, 자동차의 집중에 의한 도로상의 정체, 차량 내의 승객 과밀되어 혼잡한 상황을 말합니다.

주중과 주말의 시간에 따른 통행량을 비교 분석해보겠습니다.


주중에는 역시 출근 시간과 퇴근 시간에 통행량이 집중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주말에는 골고루 분포 되어 있기는 하지만 주간 시간 때에 차들이 몰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확실히 주중에는 업무와 관련된 통행이 압도적인 반면에 주말은 여가를 즐기려는 목적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주말에는 승용차의 이용률이 49.7%로 주중보다 12.5%나 높아져 전체 통행의 절반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 심각한 체증을 보이는 주말 고속도로 모습, 여가를 즐기려는 차량들이 끝이 없네요.

주중에 출퇴근 시간 때 혼잡한 도로, 그 도로를 위한 새로운 대책에 어떤 것이 있는 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지정좌석제 출근버스 운행입니다. 교통혼잡이 심한 출퇴근시간 대에 회원제 또는 정기 승차권을 구매한 여객 등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버스 제도입니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출·퇴근 등 특정시간대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운송수요에 대응할 수 있고, 지정좌석제 등 고급운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며 자가용 이용자 흡수 등 새로운 버스이용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제도는 시범 운행되고 있는 2층버스입니다. 출퇴근 시간 대에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는 광역버스 2대 중 1대가 정원을 초과하는 현실과 서서 가는 승객들의 사고를 방지하고자 현재, 서울~경기 3개 노선 시험운행 중입니다.

                      ▲ 8월 18일부터 시험 운행하는 2층 광역버스의 모습

항상 불만이 많은 출퇴근 길과 주말의 도로의 혼잡 상황. 이 문제는 하루이틀 이어진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제도의 개선과 새로운 시스템의 도입 등으로 조금씩 개선되어가는 모습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도로의 불만과 짜증이 조금씩 사라져 가는 나날이 기대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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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리나라도 도심 위주로 2층버스가 많이 도입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2011.10.18 23: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엠씨더별

    대중교통이 아무리 좋다 좋다 하지만...
    그래도 사당쪽 밀리는건 비슷하더라구요.ㅜㅜ

    2011.10.24 12:37 [ ADDR : EDIT/ DEL : REPLY ]
    • 안녕하세요. 엠씨더별님~
      사당쪽은 서울 교통구간 중에서도 유난히 교통량이
      많은 곳으로도 유명하죠... 아침부터 고생하셨겠네요ㅠ

      2011.10.27 11:57 신고 [ ADDR : EDIT/ DEL ]
  3. 가람쥐

    오늘 출근길도 엄청나게 막히더군요...
    월요일이면 이 전쟁을 치르니ㅜㅜ

    2011.10.24 14:13 [ ADDR : EDIT/ DEL : REPLY ]
    • 안녕하세요. 가람쥐님.
      월요일부터 고생많으셨습니다.ㅠㅠ
      편한 출근길 되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2011.10.27 11:57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