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댐 재평가도 1년 앞당겨 실시


충남 서부권 가뭄대책으로 추진중인 “보령댐 도수로 사업”*이 제1차 물관리협의회(10.11, 국무조정실장 주재, 관계부처 차관 등 참석)에서 사업 착수에 필요한 관련 인‧허가 사항 등을 범정부 차원에서 조기에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논의됨에 따라 이달말 본격 착수합니다.


    * 보령댐의 용수고갈 방지를 위해 금강 백제보 하류 물을 직접 보령댐에 공급하는 도수로 설치 (관로 21㎞, 공급량 11.5만톤/일, 625억원)


아울러, 가용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시행중인  다목적댐(16개)의 용수공급 및 홍수조절능력 재평가도 앞당겨 실시(’17→’16년)하며, 특히, 충남 서부권 용수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보령댐은 가뭄 등을 고려하여 금년에 재평가를 완료할 계획(’16→’15년)이며, 결과에 따라 보령댐의 이‧치수용량 등을 재배분하여 저장된 물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한편, 10월 8일부터 시행중인 급수조정은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8개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자체별 감량목표에 맞추어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단수없이 물 공급량을 줄여나가는 방식인 감압 급수조정을 시행한 결과, 지역주민 및 기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2일만에 70%를 절감하는 등 순조롭게 시행*되고 있으며,


    * (계획) 4.4만톤/일 → (실적) 단수없는 자율 감압급수 3.1만톤/일

      (’15.10.9 현재)


앞으로도 물을 아껴 쓰는 만큼 지원금을 지급하는 절수지원제*에 지역 주민, 기업체 등이 적극 참여한다면 당초 계획했던 20% 물 사용량 절감 목표가 차질없이 달성될 것으로 말했습니다.


    * 전년 동기 사용량 대비 절수량에 대해서는 광역상수도 정수요금(톤당 413원)의 3배(톤당 1,240원)를 절수지원금으로 지급, 자발적 절수 유도

 

또한, 물 아끼기 요령, 절수지원제 등을 TV, 신문, 전광판, 지역 단위 모임(반상회)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여, 물 절약 동참을 유도중입니다.


 

 

《 물 아끼기 요령 》

 ◈ 샤워시간 2분 축소하기 (절감량 : 24ℓ/인·일)
    ☞ 5분 60ℓ → 3분 36ℓ (1분당 12ℓ 사용)

 ◈ 양변기 수조에 벽돌, 페트병 넣기 (절감량 : 10.5ℓ/인·일)
    ☞ 1.5ℓ/회 × 7회(대1, 소6) = 10.5ℓ

 ◈ 양치할 때 컵 사용하기 (절감량 : 15ℓ/인·일)
    ☞ 5ℓ/회 × 3회 = 15ℓ (양치 1회당 5ℓ 절감 : 6ℓ → 1ℓ)

 ◈ 설거지통 사용하기 (절감량 : 83ℓ/인·일)
    ☞ 설거지 1회당 80ℓ 절감 (일일 3회, 가구당 평균인구)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보령댐 도수로가 설치되는 내년 2월말까지는 급수조정, 절수지원제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기업체의 자발적인 절수를 유도함으로써 보령댐 가뭄을 효율적으로 극복해 나갈 계획이며, 물 사용량 절감 등에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였습니다.

 

 

<국민안전처> "정부, 충남 서부 지역 물 부족 해소 위해 긴급지원 나서"

http://me2.do/xX4exOgM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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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우스

    가뭄이 진짜 심각하네요.

    2015.10.11 16:37 [ ADDR : EDIT/ DEL : REPLY ]
  2. 어서 가뭄이 해소되었으면 좋겠네요.

    2015.10.11 18:44 [ ADDR : EDIT/ DEL : REPLY ]
  3. 물부족이 심한 요즘같은 때에 정말 절수가 생활화되어야겠습니다!

    2015.10.11 19:01 [ ADDR : EDIT/ DEL : REPLY ]
  4. 메이즈

    정말 비가 많이 와서 물부족이 해소되면 좋겠어요.

    2015.10.12 15:00 [ ADDR : EDIT/ DEL : REPLY ]
  5. 가뭄이 빨리 해소되면 좋겠어요 ㅠㅠ

    2015.10.13 14:45 [ ADDR : EDIT/ DEL : REPLY ]
  6. 언제쯤 이 가뭄이 끝이 나려나... 걱정이네요

    2015.10.14 01: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저는 이번 발대식에 참가하려고 예매까지 다 해놓은 상태였는데, 6학년 졸업반이라 그 날 졸업사진 촬영이 있어서 발대식에 참석하지 못해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기사를 바꾸려고 하니 고민이 되었답니다.


그러던 중에 제가 사는 주변에 아주 좋은 곳이 있어서 소개도 할 겸 저도 주말에 즐거운 경험을 하고 왔습니다. 제가 이번에 이용한 교통기관은 바로 자전거입니다. 사실 자전거도 교통수단에 속하는지도 헛갈렸는데 알고 보니 자전거도 포함된답니다.


제가 사는 곳은 광주에서도 첨단지구에 자리 잡고 있는데요, 예전에 드넓은 빈 땅에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아파트 주변으로 영산강 물줄기가 흐르는 하천이 멋있게 생기고 그 옆으로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생겨났답니다. 자전거 전용도로 옆은 제방시설이 되어 있어 홍수방지시설이므로 차량은 서행하도록 표지판이 되어있네요. 



 


저는 평소에는 주로 버스나 승용차를 많이 이용하는 편입니다. 자전거 타기도 무척 좋아하지만, 시간이 없어 평소에는 많이 탈 수가 없었는데 집 근처에 이런 자전거 전용도로가 생겨서 자전거를 마음껏 탈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컸답니다. 더욱이 국토교통부 기자가 되고 보니 더욱 관심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이번 주말에는 날씨도 좋고 취재도 할 겸 자전거를 타고 하천 주변으로 나갔답니다. 곳곳에 쉼터가 마련되어 있고 자전거를 타고 광주지역을 갈 수 있는 지도까지 상세하게 나와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게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있답니다. 


그리고 주변에는 수변 생태공원이 마련되어 있어서 멸종위기에 있는 다양한 영산강 생물 친구들을 볼 수 있게 해설이 잘 되어있었고, 자전거 교육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초보자들이 연습할 수도 있답니다. 그리고 그 외에 야구장, 음수대, 화장실이 잘 마련되어 있고 주말이라서 그런지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많은 사람이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더욱이 요즘처럼 지구 온난화, 환경오염이 문제가 되는 때에는 자동차보다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이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주변에 이런 자전거전용도로가 있어서 도시에 사는 많은 사람에게 매연 없이 자연을 이용하고 자연에서 맑은 공기와 건강한 체력도 얻을 수 있으니 일거양득의 멋진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시설을 만드는 것도 국토부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니 제가 국토부의 기자인 것이 자랑스럽고 자부심도 느껴집니다. 더 많은 자전거 전용도로들이 생겨나서 도심 곳곳이  건강한 녹색 지대가 되고 친환경 청정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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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지현

    자전거 이용은 여러모로 장점이 많은 것 같아요 기사 잘 읽고 갑니다!

    2015.06.19 12:01 [ ADDR : EDIT/ DEL : REPLY ]
  2. 노을향기

    자전거 이용을 잘 해야겠어요~

    2015.06.19 15:24 [ ADDR : EDIT/ DEL : REPLY ]
  3. soo

    자전거 도로가 요즘 너무 잘 되어 있어..
    어디서나 쉽게 찾아갈수 있는것 같아요...

    2015.06.19 15:54 [ ADDR : EDIT/ DEL : REPLY ]
  4. 저희 동네도 낙동강 자전거길이 있는데 좋아요!!

    2015.06.19 16: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은우짱

    잘 읽었습니다.

    2015.06.19 16:53 [ ADDR : EDIT/ DEL : REPLY ]
  6. 킬러비

    자전거는 정말 여러모로 좋은거 같아요..

    2015.06.19 17:05 [ ADDR : EDIT/ DEL : REPLY ]
  7. !

    저도 한번 가고 싶어요!

    2015.06.19 20:58 [ ADDR : EDIT/ DEL : REPLY ]
  8. urbanpark

    라이딩을 좋아하는 어린이 기자군요!!ㅎㅎ
    앞으로도 자전거를 통해 우리 국토에 대한 많은 이야기 들려주세요:)

    2015.06.19 22:29 [ ADDR : EDIT/ DEL : REPLY ]
  9. 씨앗

    자전거 여행을 정말 좋아하는데 영산강 자전거길도 꼭 가보고싶어요~

    2015.06.19 23:47 [ ADDR : EDIT/ DEL : REPLY ]
  10. sysea47

    제가 즐겨 보던 만화책 중 "영산강 아이들"이라는 만화책 시리즈가 있는데, 영산강 옆에 자전거 도로가 있다니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2015.07.03 15:46 [ ADDR : EDIT/ DEL : REPLY ]
  11. 따람

    잘 읽었습니다.

    2015.07.07 15:53 [ ADDR : EDIT/ DEL : REPLY ]
  12. 따뜻한사람

    저도 자전거길을 이용하고 싶은데 아직은 어려서 이용하기가 좀 그렇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07.24 13:14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저도 자전거길 계획은 했는데 바빠서 못하고 있네요 ㅠㅠ
    잘 읽었습니다

    2015.07.28 20: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 대학생기자단 2기 전수환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드릴 내용은 우리나라의 큰 줄기인 4대강에 대한 소개와 더욱 알차게 4대강을 즐길 수 있는 “4대강 이용도우미”를 소개드리겠습니다.

 


▲ 출처: 4대강 이용 도우미 홈페이지


보이시는 것과 같이 4대강이란, 우리나라의 커다란 4개의 강줄기를 뜻합니다. 한강, 금강, 낙동강, 영산강이 있습니다. “4대강 이용도우미 홈페이지”가 오늘 소개해드릴 곳 입니다. 먼저 소개해드릴 것은 4대강과 가장 친해지기 쉬운 4대강 여행법 입니다.

 


4대강 자전거 여행만의 특별한 별미는 바로 종주인증제와 명예의 전당입니다.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인증제란,
인증센터에서 인증수첩을 구입하여 각 코스의 인증센터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인증센터에서 확인 후 종주 완료로 인증합니다. 스탬프를 못 찍었을 경우, ‘무인인증부스’ 와 ‘본인’ , ‘자전거’ 가 모두 함께 찍힌 ‘사진’ 을 가지고 유인인증센터로 방문하시면 본인확인 및 검토 후 인증이 가능합니다.

 

▲ 출처: 4대강 이용 도우미 홈페이지


이것이 바로 인증수첩입니다. 여권을 많이 닮았죠?

 

▲ 출처: 4대강 이용 도우미 홈페이지

 

수첩에 종주인증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탐나는 종주인증서를 수여하게 되는데요. 전구간 모두 스탬프를 받으면 그랜드슬램 인증서(Grand slam certificate)를 받게 됩니다. 이외에도 스탬프를 받은 장소에 따라 국토종주, 4대강종주, 구간별종주 등으로 나뉘어진답니다. 인증서를 통해 여러분의 건강을 뽐내보는 거는 어떨까요?

 

인증 종류도 정말 다양하죠? 상황에 따라 다양한 종주를 시도해볼 수 있는 좋은 제도인거 같습니다. 이러한 자전거인들을 위해 편의시설 또한 다양합니다.

 

▲ 출처: 4대강 이용 도우미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 정말, 건강만큼 명예로운것은 없겠죠? 명예의 전당은? 국토종주, 4대강 종주, 구간별 종주 후 인증센터에서 확인 완료된 종주자 기준으로 등록됩니다.

 

▲ 출처: 4대강 이용 도우미 홈페이지

 

다양한 자전거 길도 추천하고 있습니다. 주말에 친구들과 함께 소풍 가보는 것은 어떤가요? 또, 4대강 자전거 대여점과 수리점도 쉽게 검색할 수 있어 더욱더 유용한 도우미가 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자전거 이용자들을 위한 '바이텔' 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 출처: 4대강 이용 도우미 홈페이지

 

바이텔이란, 강변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길 이용자들을 위한 숙박과 자전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보관함이 구비된 숙박 시설입니다.

 

 

자전거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천천히 걸으면서 4대강을 느끼고 싶은 분들도 계시겠죠? 그런 분들을 위해 걷기여행의 도움을 드리기 위해 가람길을 소개해주기도 합니다.

 

가람길에서 가람은 강의 옛 이름으로 ‘가람길’은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가람(강)을 따라 걷는 길입니다. 강 주위에서 마을이 들어와 문물이 오가며 문화가 생겨났습니다. 가람길을 따라 걷는 도보여행은 단순한 걷기가 아니라 선조들이 만든 이야기를 따라가는 시간여행인 셈입니다.

 

▲ 출처: 4대강 이용 도우미 홈페이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하죠? 4대강도 식후경입니다. 친절하게 강변맛집에 대해서 다양한 음식들을 소개하고 있으니, 먹는 걱정은 안하셔도 괜찮을 것 같네요.

 

▲ 출처: 4대강 이용 도우미 홈페이지


이용정보에는 참혼인, 볼거리, 즐길곳, 특산품 등 다양한 정보제공과 눈에 띄게 독특한 추천촬영지도 있습니다. 4대강 소풍 정말 재미있겠죠? 멀게만 느껴졌던 4대강을 직접 걸으면서 우리의 자연을 느껴보는 코스를 추천 드려요. “4대강 이용도우미“를 이용하여 알차고 멋진 4대강 여행 해보세요.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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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J 강이안

    인증서도 주네요^^
    국토종주 자전거길은 처음들어봐요^^

    2014.12.06 11:37 [ ADDR : EDIT/ DEL : REPLY ]
  2. 신혜연

    한강에 자전거 타러 갔을때 스탬프랑 인증사진 찍으시는 것 본적 있는데...
    이런 인증수첩까지 있는 줄 몰랐어요.
    저도 나중에 꼭 도전해보고싶습니다.

    2014.12.07 01:30 [ ADDR : EDIT/ DEL : REPLY ]
  3. 4대강 이용도우미라니! 글을 읽으며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미처 몰랐던 새로운 경험들을 할 수 있게만드는 것 같아요 인증수첩..탐나는데요?^^

    2014.12.09 21:44 [ ADDR : EDIT/ DEL : REPLY ]
  4. 저도 아빠와 함께 4대강이용 도우미를 이용하면서 자전거 여행 도전해 보고 싶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2014.12.13 11: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조유진

    스탬프와 인증서까지 주는 줄 몰랐어요.
    저도 한번 계획해 보고 싶네요

    2015.05.24 13:16 [ ADDR : EDIT/ DEL : REPLY ]


디지털 지적의 의미와 필요성,‘기념우표’로 공감대 넓혀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지적재조사’ 역사적 의미를 공유하고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념우표”*가 나오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 우정사업본부에서 국내․외 행사, 역사적 사건, 인물 등을 기념, 홍보하기 위해 발행)



지적재조사 기념우표”는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져 100년 간 사용 중인 종이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새로운 백년대계를 위한 초석으로서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자 노력한 결과, 우표발행심의위원회 기념우표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것으로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정책을 한 눈에 알기 쉽게 상징화하여  이해 관심,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기념우표를 발행 한 사례는 서울-부산 고속도로 준공 기념(1970년), 인천 국제공항 개항 기념(2001년), 고속철도 개통 기념(2004년) 등이 있습니다.(’14.3.20.자로 2종, 총 123만 장 발행)



 

국토교통부는 지 기초 인프라인 지적도가 고령화(100년 경과)로 인해 정확도가 떨어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훼손, 변형되어 토지 분쟁 등 국민 불편과 막대한 사회적 갈등*을 유발함에 따라,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11. 9월)하고, 시․군․구에 전담인력을 투입(178명)하여 2030년까지 디지털지적의 완성을 위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경계분쟁관련 소송비용 연간 3천800억 원, 경계측량비용 연간 약 900억 원)




2013년까지 완료한 선행사업에서는 인공위공을 이용한 정확한 토지정보를 토대로 토지를 디자인한 결과 토지분쟁은 사라지고, 토지 정형화․건축물 저촉 해소를 통해 토지이용가치는 높아지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토지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의 첨단기술로 제작된 디지털 지적정보다른 공간정보와 융․복합 활용이 가능해 앞으로 국민의 요구에 한발 앞선 다양한 스마트 지적정보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에 발행되는 ‘’기념우표‘’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는 전국 시․군․구에서 사업안내서와 사업추진 동의서 등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대상 우편물 발송 대・내외 행사 등에 효과적으로 활용되어 국민적 공감대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140320(석간) 100년 만의 새 지적도, 기념우표로 만난다(지적재조사기획단)[1].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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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대한민국은 주5일제와 레저 문화의 확산으로 캠핑족이 늘어나면서 캠핑 관련 시장이 급성장했다. 과거엔 캠핑을 갈 때 자동차에 캠핑 장비를 실어 가기도 했으나, 최근엔 자전거로 캠핑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져 자전거도 함께 상승세를 타고 있다.

 

국내 캠핑인구는 150만 명에 이르고, 대한민국의 국민의 반 이상은 자전거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자전거로 캠핑을 떠나는 일명 ‘자전거 캠핑족’들을 따라 나도 지난 여름방학에 4대강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왔다.

 

 오늘은 여행 중 머물렀던 ‘한강 이포보 오토캠핑장’을 중심으로 4대강 자전거도로에 위치한 캠핑장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포보 오토캠핑장을 포함한 4대강 캠핑장은 ‘4대강 이용도우미’(http://www.riverguide.go.kr)를 통해 예약을 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한강 이포보 캠핑장은 시범운영 중에 있어 예약 후에 쓰레기봉투만 구매하면 무료로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아라뱃길 두리 생태공원캠핑장, 영산강 승촌보 캠핑장 등이 시범운영을 하고 있다.





이포보 오토캠핑장은 총 60개의 면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1인용 텐트를 가지고 다니는 나에게도 큰 한 면을 모두 제공해 주었다. 


여행의 재미 중 하나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옆자리에 머무셔서 우연히 만나게 된 부부는 나처럼 자전거캠핑을 오신 분들 이셨다. 모르는 사람과 만나 이야기하고, 작은 음식을 나누어 먹는 것이 오토캠핑의 또 다른 매력이라는 것을 알았다.




 

이보포 오토캠핑장은 자전거 타고 열심히 달려온 사람들을 위한 깨끗한 샤워시설, 그리고 취사시설, 쓰레기 분리수거 시설, 족구장 등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었다.


하지만 4대강이 생기고 캠핑장들이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늘과 주변 편의시설이 조금 부족했다. 하지만 깔끔한 최신 시설과, 저렴한 비용으로 지친 자전거 캠핑족 들에게는 소중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고 또 하나의 추억을 선물하는 곳이었다.




 

4대강이 주는 자연 속에서 바람을 쐬고, 낯선 곳에서의 하룻밤은 특별한 추억여행을 만들기에 더없이 좋을 것 같다. 더위가 수그러지고 가을로 완연히 접어들면서 청명한 하늘이 아름다운 요즘! 주말에 집에만 있기 보단 가족들과 함께 자전거열차에 자전거를 싣고 4대강 오토캠핑장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 4대강 오토캠핑장 이용방법





1. 4대강 이용도우미(http://www.riverguide.go.kr)에 회원가입을 합니다. 

2. 로그인 후 “캠핑여행”카테고리를 누르고, 원하는 캠핑장을 선택한다.

3. “실시간예약하기”를 누르고, 원하는 날짜 및 위치를 선택한다.

4. 예약일자에 관리센터에 방문하여 체크인을 한다.



◆ 4대강 오토캠핑장


○ 한강





양촌지구 이포보(오토) 캠핑장


주소 : 경기도 여주군 대신면 당남리 309-5 일원 

전화번호 : 관리동 031-881-6384

면수 : 60면

이용요금 : 무료 (2012.03.19.~별도공지 전까지)





아라뱃길지구 아라뱃길 두리생태공원 캠핑장


주소 : 인천시 계양구 귤현동 23-1 

전화번호 : 010-3824-0426

면수 : 53면

이용요금 : 무료(2012.09.06~별도공지 전까지)






○ 금강



세종2지구 합강공원 캠핑장


주소 : 세종특별시 연동면 태산로 329(합강리 390-2)

전화번호 : 041-862-5985

면수 : 59면

이용요금 : 

 비수기평일

 15,000원~25,000원

 비수기주말/성수기

 20,000원~30,000원




방우8지구 인삼골 캠핑장


주소 :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용화리

전화번호 : 관리동 041-752-1210

면수 : 55면

이용요금: 

 비수기평일

 10,000원

 비수기주말/성수기

 20,000원




청남지구 청양 동강리오토 캠핑장


주소 : 도 청양군 청남면 천내리 207-1번지 일원

전화번호 : 041-940-2706

면수 : 42면

이용요금 : 

 면/1일(50㎡)이상(A)

 20,000원

 1면/1일(50㎡)이하(B)

 15,000원




○ 영산강



승촌지구 승촌보 캠핑장


주소 : 광주광역시 남구 승촌동 584번지/승촌보 일원 

전화번호 : 062-603-5346, 061-333-9637~8(안내소)

면수 : 40면

이용요금 : 무료(2012.03.19~별도공지 전까지)






○ 낙동강



밀양지구 미르피아 오토캠핑장


주소 : 밀양시 하남읍 명례리 1046-2번지

전화번호 : 055-391-1368

면수 : 150면

이용요금 : 20,000원






함안지구 강나루 오토캠핑장


주소 : 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 이룡리 998번지

전화번호 : 055-586-2510

면수 : 60면

이용요금 : 

 비수기 평일

 10,000원

 비수기 주말

 15,000원

 성수기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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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전북교 교각 유실은 4대강 사업과 관련이 없음



지난 7.22일 집중호우 당시 경기도 여주의 용담천을 횡단하는 전북교의 교각 유실*은 4대강 사업과 무관합니다.

용담천이 한강과 합류되는 지점은 4대강 사업 준설구간에서 700m 이상 떨어져 있으므로, 4대강 사업에 의한 역행침식이 발생할 수 없습니다.



   * 용담천 횡단하는 지방도 88호선 교량 전북교 교각 1기 유실(7.22일 9~10시 추정)



< 보도내용 (연합, 뉴시스 , 7.25) >

여주 전북교 교각 유실,, “4대강 준설이 원인주장







130725(참고) 여주 전북교 교각 유실은 4대강 사업과 관련이 없음(하천운영과).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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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론에선 사업의 실효성을 의심받고 있는 4대강 정비사업. 그러나 그 4대강 기술이 해외로 전수되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는 분은 많이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기술 전수대상국이 올해에만 5개국이라는 사실은 더욱 모르실 것입니다.


이와 같이 많은 분들이 모르는 사실을 알려드리기 위해 국토해양 대학생 기자단이 나섰습니다.  



1. 알제리에 4대강 기술을 전수하다!!



지난 11월, 서울에서 특별한 일이 있었습니다. 바로 한국-알제리 수자원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이 진행되었는데요,




양해각서 (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

서로에게 일정기간동안 우선협상권을 부여, 배타적인 협상을 한다는 약속.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과 네시브 호씬(NECIB Hocine) 알제리 수자원부 장관은 양국 간 수자원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을 하여 양국 간 협력관계가 수자원 분야 전반으로 확대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양해각서체결로 인하여 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알제리에 4대강 사업 등을 통해 확보한 선진 물 관리 기술을 적극 지원·전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그만큼 알제리에서 대한민국의 국격이 한 단계 더 높아지는 효과 역시 예상 할 수 있습니다.



2. 한국-알제리 수자원 분야 기술 협력 양해각서엔 무슨 내용이?



이번 양해각서에서 한국과 알제리는 수자원 정책 및 기술 등에 관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활동을 위해 양국의 민·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기술 위원회를 매년 개최

- 개도국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국제교육사업을 활용하여 알제리 수자원 전문가 교육·훈련 지원 


등이 있습니다.



특히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더 긍정적인 의미를 가지는 이유는 바로, 알제리 수자원부 장관 일행이 직접 방한하여 강천보/대청댐 및 수자원공사의 통합물관리센터 등 주요 수자원 시설을 방문하여 우리나라 기술 수준을 체험했다는 점입니다. 그 과정에서 댐 연계운영, 홍수관리시스템 등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관련 기술의 교류·협력을 적극 희망하였다고 합니다. 그 만큼 알제리 수자원부 장관이 우리나라의 4대강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인정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기대효과!



우리나라의 뛰어난 수자원 기술을 그냥 전수해 줄 수 없겠죠? 알제리는 천연가스 매장량 세계 10위, 석유 매장량 세계 16위 등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대규모 수자원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국내기업의 알제리 국책사업 및 알제리 진출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알제리 뿐만 아니라, 4대강 사업 모델의 해외진출 확대 및 물 관리 분야의 세계 선도국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4. 또다른 국가는?



알제리와의 MOU이전엔 어떤 국가들과 4대강 기술 전수 협약을 맺었을까요?












<한국-태국(좌), 한국-모로코(우)와의 4대강 기술협력에 관한 협약식 체결>



우선 2012년 3월에 체결한 한국-태국, 한국-모로코와의 4대강 기술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 했습니다. 태국 잉랏 칭나 총리의 경우 직접 이포보를 찾아와 4대강 기술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2년 5월엔 한국-파라과이 간 4대강 기술 전수 협약이 있었습니다. 특히 양국의 정상이 모여 협약이 진행되었다는 점, 파라과이 루고 대통령이 직접 강천보를 방문했다는 점에서 파라과이의 4대강 기술에 대한 열망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2010년 10월에 체결된 한국-페루간 4대강 기술 전수 협약>



이처럼 중동/중남미/동남아와 같이 강수량이 많아 홍수피해가 잦은 지역에서 대한민국의 4대강 기술의 본받기 위해 기술 협약을 맺기 위해 손수 찾아온다는 공통점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그 만큼 수자원 기술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국격은 우리들의 예상보다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수자원 기술의 개발. 이제 '필요'가 아닌 '필수'인 시대가 다가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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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대학생 기자단, 이포보 오토캠핑장 1박 2일 체험기’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어느 날이었습니다. 다들 시험에 지친 심신을 힐링(Healing)하고자, 1박 2일간 여행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무작정 떠난 장소는 여주. 서울에서 출발하여 굽이굽이 흐르는 한강을 따라 남한강에 다다랐습니다.





남한강의 아름다운 전경을 따라 달리다 보니 이포보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여주는 주변의 문화유적지로도 유명하지만, 무엇보다도 4대강 사업의 명품보 1위로 선정된 명소 이포보가 있었습니다. 실제로 가까이에서 보니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보, 이포보의 빼어난 자태는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을 지나 강줄기 건너편에 자리하고 있는 오토캠핑장을 발견한 누리IN 기자단. 4대강 살리기 사업은 대도시와 인접한 곳에, 캠핑족들이 오가기 편하고 경관이 뛰어난 강변 지역에 오토캠핑장을 개방하고 있습니다. 그 중 이곳, 여주에 위치한 곳이 이포보 오토캠핑장입니다.





캠핑 장비 세팅이 모두 완료된 모습입니다. 함께 협동해서 차근차근 움직이다보니 어느새 꽤 그럴듯한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남한강의 모습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지켜보고자 캠핑장 옆에 위치하고 있는 강변길을 따라서 걸어보았습니다. 그렇게 다다르게 된 캠핑장 옆의 남한강.





물수제비도 던져보고, 남한강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서 시간가는 줄을 모르고 놀았습니다. 무작정 떠난 캠핑이었다지만, 남한강은 우리의 답답한 마음을 보듬어주고 치유하기에 충분했습니다. 강을 어릴 적부터 좋아하고 있지만, 항상 그때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해주는 ‘강(江)’은 예나 지금이나 참 고마운 존재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대강 사업으로 생겨난 오토캠핑장, 그리고 더욱 아름답게 가꿔진 우리의 강. 이제 남은 과제는 4대강 사업을 통하여 국민의 휴식처로 다시 태어난 우리 강과 강변의 수변공간을 어떻게 가꾸어 나가는가에 있지 않을까요? 





무심하게도 오토캠핑장의 해는 어느새 서쪽 하늘로 기울고 있었습니다.





캠핑장의 청명한 밤하늘에는 별들이 수놓아져 있었습니다. 밝디 밝은 여주 밤하늘의 별빛보다도, 캠핑장의 불빛이 더욱 밝게 느껴집니다. 날이 저문 채 남한강을 배경으로 옹기종기 몰려 앉아, 시원한 맥주 한잔을 걸치며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하는 것만으로도 참 행복한 밤이었습니다. 이어지는 깜짝 생일 케이크와 함께, 목청껏 소리 높여 생일을 축하해 주었습니다. 





"4river Camping." 이토록 우리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준 4대강에, 한강에, 오토캠핑장에, 너무나도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 글자들을 수놓아 보았습니다. 별이 빛나는 밤, 타들어 가는 장작보다도, 환하게 피어오르는 불꽃보다도 우리가 함께 나누었던 추억이 더욱 빛나는 이유는 그곳이 ‘오토 캠핑장’이기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이틀간 누리 IN 기자들과 함께했던 4대강 오토캠핑장 체험. 결코 일반 여행으로는 얻을 수 없는 값진 시간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끽했습니다. 우리의 강은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소중한 자산으로서 그렇게 되살아났습니다. 


이튿날의 한강은 오후의 햇살을 머금고 한껏 여유를 부리며 흐르고 있었습니다. 4대강 사업을 마치고, ‘우리의 강’, ‘국민의 강’으로 다시 태어난 남한강변을 바라보며, 우리의 여정은 무리되고 있었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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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오토캠핑장, 새로운 국민여가 공간으로 바뀐 모습 확인할 수 있어’






강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해 왔습니다. 인간은 역사적으로 강에서 물을 가져다 먹고, 강물을 이용해 농사를 지으며, 배를 타며 여가를 즐겨왔습니다. 이처럼 강은 인류의 삶을 지탱하는 최소한의 필요조건이자, 인류의 발전에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도시화, 현대화된 현재 사회에서도 이는 마찬가지입니다. 강은 지금도 인간들의 삶을 가치있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각박해진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점점 도시 바깥에서 깨끗한 물, 공기가 풍부한 자연 속에서의 풍요로움에 대한 향수를 느낍니다. 이는 생태 복원뿐만 아니라, 강을 중심으로 한 수변공간이 조성되고 현대인들에게 정서적인 만족감을 줄 수 있는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우리는 4대강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고, 4대강 방문객이 1200만명을 넘어서면서 국민관광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이는 새롭게 바뀐 4대강의 모습 ; 달라진 수변공간과 자전거도로, 오토캠핑장으로 하여금 시민들이 여가생활을 만끽할 수 있는 여건들이 만들어진 것이 큰 몫을 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 중 오토캠프장은 유독 인기입니다. 강물과 사람, 자연과 사람이 자연스레 하나 되는 곳, 4대강 오토캠핑장에서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이포보를 비롯한 4대강 주요 지역에서 시범운영으로 시작된 오토캠핑장 개방은 올 휴가철 최대 인기지역으로 손꼽혔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조성된 친수공간의 활용을 통해 4대강을 단순히 ‘바라만 보는 강’이 아니라 도 · 시민들이 수변공간에서 심미적 · 정서적인 만족감을 누리고, 새로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강으로 만들기 위해 ‘4대강 오토 캠핑장’을 개방하고 있습니다.

4대강 캠핑장을 이용하려면, 4대강 이용도우미 홈페이지(http://www.riverguide.go.kr)에 가입하면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예약률이 굉장히 높아서 현재를 기점으로 약 2~3주가량의 주말은 대부분이 접수된 상태입니다.


이곳을 찾는 상당수가 가족 단위 캠핑족들입니다. 특히 올해부터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시행되어, 캠핑장에 가족 단위 주말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들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캠핑이 새로운 레저문화로 더욱 주목을 받을 것 같습니다. 이미 전국적으로 캠핑장의 수가 5백여 개가 넘어선 가운데 4대강 캠핑장 개장으로 하여금 캠핑인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대개 4대강 캠핑장 인근에는 보, 생태공원, 자전거길, 체육시설 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때문에 볼거리는 물론 생태교육과 가족건강도 챙길 수 있는 가족캠핑의 최적요소를 갖추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중 서울과 인접해 캠핑족들이 오가기 편하고 경관이 유독 뛰어난 곳, 여주 이포보 오토캠핑장을 방문했습니다. 4대강은 그간 휴식공간이 부족했던 도시민에게 엄청난 규모의 도시공원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이포보 캠핑장은 4대강 인근의 오토캠핑장 가운데 가장 크다고 합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4대강 이용도우미 사이트에서 사전예약을 해야 이 곳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정된 구역 중에 한 곳을 선택하여(깃발이 꽂힌 구역은 이미 예약된 구역입니다.), 원하는 날짜에 예약을 하는 방식입니다. 현재 별도의 이용료가 없다는 것은 부담 없이 주말을 즐기는 캠퍼들에게 주어지는 보너스였습니다. 그림에서 보다시피 이 곳 오토캠핑장은 외곽에서 중심부로 차량통행로를 따라 동심원 꼴의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앞뒤 사이트가 마주하는 구조지만 차량이 마주 달릴 정도로 넉넉한 도로가 있고, 좌우로 아담한 풀밭이 있어 굉장히 넓고 아늑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압권은 캠핑장 주위의 풍부한 부대시설입니다. 캠핑을 위한 화장실과 샤워장, 세면대를 겸한 개수대는 물론 인라인스케이트장, 축구장, 족구장, 농구장 등 빠질 것 없는 시설을 갖추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양평-여주-충주’로 이어지는 자전거도로는 이곳 오토캠핑장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캠퍼들뿐만 아니라 자전거 라이더들도 지나가는 길에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곳을 찾는 도시민들의 배려가 돋보이는 부분이었습니다.





남한강에 비추는 노을, 그리고 그 해가 물러간 뒤 찾아오는 밤하늘의 아름다움은 캠핑의 하루를 더욱 빛나게 해주었습니다. 캠핑장 옆 위치한 남한강을 바라보는 호사는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덤이었습니다. 남한강이 풍기는 그윽한 모습은 카메라를 어떤 방식으로 찍어도 엽서가 되도록 만드는 듯 했습니다. 캠핑장 풍경에 덧대어 생동감으로 넘치는 강의 색감이 어디서 이보다 멋스러운 그림을 볼 수 있을까 싶습니다.   









하루 동안 이포보 오토캠핑장에 머물면서, 새로운 국민여가 공간으로 바뀐 한강의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도 · 시민들의 삶의 질 제고가 강조되는 시점입니다. 그렇게 우리는 4대강 사업을 맞이하였고, 4대강 사업은 도시민들을 위한 수변공간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4대강 사업이 이곳을 찾는 우리들에게 계속해서 희망을 주며, 그 성과를 어떻게 다방면으로 극대화할 것인지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듭니다.





4대강 사업을 통하여 국민의 휴식처로 다시 태어난 우리 강. 이후에도 풍요로운 자연을 보전하면서, 그리고 새로운 모습으로 창출하면서 아름답고 윤택한 하천경관을 형성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앞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이며, 우리 강을 사랑하는 국민으로서의 역할입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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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의 강변길은 크게 한강, 금강, 낙동강, 영산강으로 나눌 수 있지요? 그중에서도 서울권에서 자연을 만끽하기 위해 쉽게 갈 수 있는 한강의 강변길인 두물머리(물레)길 코스를 선택하여 다녀와 보았습니다.



두물머리(물레)길은 북한강과 남한강의 두 물이 만나는 양수리를 따르는 강변길로 세미원, 두물머리, 옛 양수철교, 다산유적지, 팔당댐, 팔당역, 구리시민공원 등을 아우르는 코스입니다. 


1코스 두물머리 물레길(7.7km / 2시간 30분)

-양수리 수변을 따라 걷는 원점회귀 코스입니다. 출발점인 양수역에서 세미원을 거칩니다. 세미원의 연꽃 연못, 장독대 분수 등을 관찰하고 세미원을 나와 이정표를 따라 두물머리에 이르게 됩니다. 두물머리에서 북한강변을 따라 한강물환경생태관과 자연생태공원을 지나 양수역으로 돌아옵니다. 


2코스 두물머리길(13km / 4시간, 자전거 1시간)

-양수역에서 시작해 옛 팔당역까지 걷는 코스지만 두물머리 물레길과 이어서 걸어도 되고 자전거로 즐길 수도 있습니다. 기차가 달리던 기억의 흔적만 남은 옛 경춘선로를 따라가면 능내역에 다다릅니다. 능내역에서 마을길 깊숙이 들어가면 다산유적지가 나오는데 이곳에서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다산유적지 관람을 마치면 팔당호가 이어집니다. 강변을 따라 이어진 풍관 좋은 옛 경춘선 철로를 따라 걸으면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옛 팔당역에 이릅니다.


3코스 다산길(14.3km / 4시간 30분, 자전거 1시간 10분)

-옛 팔당역에서 구리한강시민공원까지 이어지는 3코스는 강변길을 따라 걷습니다. 동막골 입구에는 한강시민공원이 조성되어 화장실도 이용하고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습니다. 춤추는 분수대 등으로 아기자기 꾸며져 있는 덕소삼패지구 한강시민공원과 봄가을에 유채꽃과 코스모스 테마공원을 조성해 볼거리와 쉼터를 제공하는 구리한강시민공원을 볼 수 있습니다. 줄곧 강변으로 이어지는 두물머리(물레)길의 여정은 여기서 마무리됩니다.



( 1코스 두물머리 물레길)




곳곳에 지도가 게시되어 있어서 어디로 가야 하는지, 어떤 볼거리들이 있는지 지도에 사진이 함께 덧붙여 있어 탐방하는데 편리합니다. 또한, 도착지까지 몇 km 남아있는지 중간마다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기에 다음 코스를 밟아 나가기 쉽습니다.





안내소가 설치되어 있어서 관광하는 데 필요한 안내책자와 직원분께 문의한다면 간단한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코스 중간 중간 쉴 수 있게 마련된 정자와 벤치, 이곳에서 쉬면서 주변 풍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두물머리 물레길 코스에 위치한 싱그러운 초록빛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길





두물머리의 400년 넘은 느티나무, 경치도 좋고 사진 찍기도 좋은 곳입니다. 또한, 아늑한 그늘을 만들어 주어 사람들의 더위를 식혀주는 좋은 쉼터를 제공합니다.





이날, 햇빛이 너무 쨍쨍했기 때문에 양산을 쓰고 걷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더운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강변길은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흙길을 따라 걷는 강변길은 더욱 정겹고 또한 강변길은 싱그러운 꽃과 나무들로 인해 향긋한 꽃내음, 풀내음으로 가득했고 양쪽의 펼쳐진 초록빛으로 물들은 아름다운 풍경들까지 걷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2시간 30분의 코스였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고 계속해서 새롭고 아름다운 풍광들로 함께할 수 있는 강변길! 다양한 코스 선택까지! 여러분께 추천해드립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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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아우러지는 종합 명소


오는 9월 20일에 낙동강 강정고령보(달성군 다사읍 죽곡리)에서 4대강의 문화관인 ‘디아크(The ARC)’를 개관합니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완성과 함께 그동안 4개의 문화관이 개관됐고, 이번에 마지막으로 개관되는 디아크는 새로운 강문화 시대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디아크(Artistry of River Culture)는 ‘강 문화의 모든 것을 담는 우아하고 기하학적인 건축예술품’이란 뜻으로 세계적인 건축가 하니 라시드(Hani Rashid)가 설계했습니다.


하니 라시드 

이집트의 대표적인 건축가로 1958년에 출생하여  1988년에 리즈 안느 쿠튀르(Lise Anne Couture)와 ‘애심토트(Asymptote)’ 건축사무소를 공동으로 창립하였습니다. 현재 비엔나응용예술대학교(University of Applied Arts Vienna)에 재직 중에 있습니다.




디아크는 건축과 전시가 서로 하나 되는 새로운 개념의 문화관으로 연면적 3,688㎡, 지하 1층, 지상 3층의 건물로, 건축개념은 강 표면을 가로지르는 물수제비, 물 밖으로 뛰어오르는 물고기 모양 등 자연의 모습과 한국의 도자기 모양 등 전통적인 우아함을 함께 표현하였습니다. 



문화관 내부는 전시실, 다목적실 및 세미나실, 전망데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부에는 「희망나눔존」, 「새물결홍보존」, 「서클영상존」 등 다양한 전시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희망 나눔존(지하 1층)은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고, 새물결 홍보존(지하 1층)은 강을 소재로 우리의 모습을 4가지 주제에 따라 과거부터 지금까지 영상을 통해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서클영상존」은 ‘생명의 순환(Circle Of Vitality)'을 주제로 자연의 품에 안긴 것 같은 편안함, 생명의 순환을 명상하는 듯한 고요함을 전해주는 대형 영상물로 디아크 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공간입니다. ’생명의 순환‘은 ‘생명의 탄생’, ‘문명의 비상’, ‘강의 교향곡’ 등 세 가지 주제를 각각 10분씩 모두 30분 동안 환상적인 영상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행사 당일(9.20)에는 4대강 대표 문화관 디아크에서 ‘강과 문화 예술’을 주제로 하니 라시드(Hani Rashid)의 강연이 이어지며, 물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축하문화공연이 열립니다. 식전행사인 동서양 퓨전국악 연주 한마당뿐 아니라, 45인조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성악가 김동규의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디아크 전시관의 멋진 모습과 아름다운 음악을 함께 할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그 밖에 지상 3층에는 낙동강, 금호강, 강정고령보 등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데크 및 방문객 편의제공을 위한 카페테리아 조성되어 있습니다. 국토해양부 권도엽 장관은“디아크는 물을 주제로 관람객과 공간이 하나 되는 훌륭한 예술품으로 지역경제의 발전에도 이바지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동안 4대강문화관은 한강 강천보에 한강문화관, 금강 백제보에 금강문화관, 영산강 승촌보에 영산강문화관, 낙동강 을숙도에 낙동강 문화관이 개관되어 4대강 사업지역에 새로운 문화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4대강 이용 도우미 (http://www.riverguide.go.kr/index.do )>


 4대강 문화관은 물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문화, 교육, 체험이 모두 가능한 종합 문화관으로써 방문객들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디아크’는 강 문화를 대표하는 랜드 마크로 힘찬 도약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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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토해양부 대학생 기자, 김태용입니다. 4대강 투어도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할 마지막 강은 바로 낙동강입니다. 낙동강은 강원도 태백시에서 발원하여 영남지방의 중앙 평야를 통과하여 남해로 흘러드는 강입니다. 본류의 길이는 525.15㎞로, 남한에서는 제일 긴 강이며, 우리나라 전체로는 압록강 다음으로 길다고 합니다.





낙동이란 이름은 “가락의 동쪽”이라는 데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영남지방의 거의 전역을 휘돌아 남해로 들어가는 낙동강은 가야와 신라 천 년의 민족의 애환과 정서가 서려 있고, 임진왜란과 6·25전쟁의 비극을 간직하고 있으며, 오랜 세월 동안 영남인들의 삶의 젖줄이자, 우리나라의 근대화와 산업화의 동맥으로서 기능해온 강입니다.


하지만 지난 1991년, 낙동강에 독극물인 '페놀'이 유출되어 영남지역의 시민들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또한 낙동강 하구둑의 건설로 짠 바닷물의 유입을 막고 담수를 확보하려 하기도 했으나 오히려 강 바닥 퇴적물로 낙동강의 수질이 나빠져 인근 합천댐의 물에 의존하게 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죽은 물고기가 떠오르는 낙동강에, '영남지방의 젖줄'이라는 별명은 어디에도 어울리지 않아 보였습니다.



(왼쪽부터 상주보, 낙단보, 합천창녕보 주야간 전경)


이에 낙동강의 4대강 살리기 사업은 “영남 지방의 주민들을 위한 각종 용수 확보”라는 과제와 더불어, “생태계와 상생하는 보 건설”에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 2009년 람사르 총회의 개최지로 경남 창원의 우포늪이 선정되면서 낙동강의 생태계에 대한 관심은 더욱 고조되어 가고 있습니다.





낙동강, 자그마치 500km가 넘는 그 강길을 따라 당도한 곳은 부산역이었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이 아닌, 낙동강을 보기위해 부산까지 왔다는 것이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이곳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저를 기다리고 있을지 벌써부터 설레기 시작했습니다.





낙동강을 보기 위해, 부산 시내를 뒤로 하고 낙동강 하구둑이 있는 사하구 하단동의 '을숙도'를 찾았습니다.





을숙도라는 이름은 '새가 많이 살고 물이 맑은 섬'이라는 뜻에서 붙여졌다고 하는데요, 이 곳은 동양 제 1의 철새도래지로 잘 알려졌으며, 천연기념물 제179호로 지정된 낙동강 하류 철새도래지에 속합니다. 그 이름처럼 맑고 아름다운 자연이 을숙도에 펼쳐져 있었습니다.

 

을숙도에 도착하여 가장 먼저 들린 곳은 "낙동강 문화관"입니다. 제가 4대강 투어 포스팅을 연재하면서 공통적으로 가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각 강에 위치한 문화관인데요, 각 문화관은 저마다 강의 역사와 유래, 그리고 그 지역사회에서 강이 차지하는 의미와 가치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문화관들은 보통 각 강을 대표하는 보의 근처에 조성되어 있었는데요, 다른 강의 문화관과는 다르게 '낙동강 문화관'은 '보'근처가 아닌 곳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철새의 고향, 을숙도야 말로 낙동강을 가장 잘 대표하는 곳이기 때문에 이 곳에 문화관이 입지한 것이 아닐까, 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낙동강 문화관 역시 다른 문화관들처럼 우리나라의 강과 그 강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주민들의 이야기를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낙동강은 예로부터 영남지방의 대부분의 지역을 관통하는, 영남의 삶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강이었습니다. 하지만 홍수나 각종 오염으로 인해 낙동강의 생태계는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도 사실입니다. 이후 4대강 사업으로 낙동강에 8개의 보가 설치되었고, 하천 퇴적물을 배출하는데 용이한 친환경 보의 구조는 낙동강의 자정작용을 도와 낙동강의 회복에 일조하고 있다고 합니다.





낙동강 문화관만의 특징을 꼽자면, 어린이를 위한 강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공간과 휴게공간이 마련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미래 세대의 씨앗인 어린이들에게 물려줄 강을 깨끗하게 보존하는 일은 우리 세대가 달성해야 할 환경적인 책임입니다. 이를 위해 낙동강의 4대강 살리기 사업은 단순히 낙동강의 수질개선, 치수와 홍수조절을 위한 것 뿐만이 아닌, 낙동강의 생태계 전반에 대한 복원작업과 연계하여 이루어 졌습니다. 그 마음이 낙동강 문화관에 마련된 어린이 체험공간에 고스란히 묻어났습니다. 이 어린이들은 낙동강 문화관에서 뛰어놀며 자연스럽게 자연에 대한 경외심과 소중함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낙동강 문화관을 나섰습니다. 을숙도를 중심으로 낙동강변으로 이어진 좌우측 강둑에는 평탄한 32km의 자전거 전용도로가 잘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자전거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렸습니다. 여름이 성큼 찾아왔지만, 아직은 얼굴에 와 닿는 강바람이 시원한 날씨였습니다. 아름다운 낙동강변의 풍경을 배경삼아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을숙도의 이곳 저곳을 돌아 보았습니다.





강물과 바다가 만나는 곳에 자리하고 있는 을숙도의 풍경은 무척 독특했습니다. 을숙도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철새들이 밀집해 찾아오는 천혜의 낙원이라고 합니다.




이곳 철새 도래지는 강과 바다가 만나는 지점이라 먹잇감이 많고, 주변이 온통 갈대밭이어서 새가 지친 몸을 쉬기에 좋은 곳입니다. 이런 이유들로 인해 70년대까지만 해도 동양 최대의 철새 도래지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던 습지로 주목받았으나, 1980년대 이후 산업화의 영향으로 도시개발계획에 밀려 자연환경이 크게 훼손되었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들었습니다.




환경단체를 비롯한 각계 각층의 목소리에 힘입어, 부산시에서는 을숙도를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환경으로 복원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생태학습장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낙동강하구 철새도래지의 중심인 이 곳을 자연보존형 습지와 생태체험학습장, 생태탐방로 등을 갖춘 세계적인 생태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되었습니다. 현재 을숙도 하단부에는 생태계의 다양성과 양질의 조류 서식지를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소규모로 분산된 습지를 6∼7개의 큰 습지로 복원하고 인공섬을 만들어 물새들이 안전하게 서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설계 및 시공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은폐관찰소와 생태탐방로 등이 설치되어 관광객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철새들을 관찰할 수 있는 시설들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낙동강 하류가 빚어낸 을숙도의 자연환경은 그야말로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여울, 소, 하중도, 곡류단절지 등 지형적 특성에 따른 자연경관과 철새도래지, 하천 습지 등의 모습들은 낙동강의 생태적 가치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이 중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낙동강 하구 습지입니다. 다행히도 이곳은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잘 보존되고 있었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습지의 보전활동이 습지 자체의 자정작용으로 인한것이 아닌, 인공적인 보전활동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각종 오염원들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자연적으로 생태계가 깨끗이 보존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겠지만, 자연의 자정작용보다는 사람의 손에 많이 의지해 이 곳이 보호되고 있다는 사실이 한편으로는 씁쓸하기도 했습니다.





을숙도에는 낙동강하구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 등을 전시한 "낙동강하구 에코센터 생태학습장"이 있습니다. 2007년 2월에 개관한 이래 지금까지 낙동강 하구의 자연생태 전시, 안내, 교육뿐 아니라 연구 및 조사 등의 활동 또한 톡톡히 해내고 있는, 문자 그대로 낙동강의 "Eco Center"였습니다.




2층에 올라가 봤더니 철새 도래지를 관측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겨울철새가 다수라서 지금은 보기가 어려웠습니다만, 멀리서나마 몇 마리 새들이 저를 반겨주었습니다. 이들은 낙동강의 풍경을 더욱 아름답고 풍요롭게 수놓고 있었습니다. 낙동강에서 만나는 새들의 모습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마음의 정화와 평화를 안겨주었습니다.





철새도래지에 직접 내려가 보았습니다. 생태습지와 갈대숲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습지와 갈대숲은 국토의 신장(콩팥) 기능을 합니다. 오염물질이 강으로 흘러드는 것을 걸러주고 다양한 생물종이 사는 삶의 터전을 제공해줍니다. 낙동강의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인해 지금보다 더 많은 습지가 생겨나고 기존 모래톱은 최대한 원형을 보존하면서 새로운 모래톱을 조성한다고 하니,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되었습니다.





또한 안정화단계에 들어선 쓰레기매립지 48만6천㎡를 활용해 들새원과 산새원으로 조성하고, 분뇨해양투기동 1만1천935㎡를 활용해 탐방체험관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낙동강의 생태를 복원하는 사업이 을숙도 곳곳에서 진행 중에 있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낙동강 끝자락을 향해 달렸습니다. 점점 바다와 강이 만나는 지점이 가까워 오고 있었습니다. 순간, 눈앞에 장관이 펼쳐졌습니다. 낙동강을 거쳐, 남해의 품에 안기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행복감에 빠졌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낙동강을 여행하면서 새들과 나눈 인사도 수십번, 너무 아름다운 경치에 매료되어 길가에 멈추어 한참을 감탄과 경이로움을 느꼈습니다.





낙동강의 넓은 하구에는 을숙도 뿐만 아니라 일웅도 등 크고 작은 삼각주가 발달해 있었습니다. 이들 삼각주와 하안(河岸)일대에는 우거진 줄풀과 갈대의 숲이 무성할 뿐만 아니라, 삼각주 주변은 강물과 바다가 만나는 곳에 수심이 얕은 갯벌이 넓게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때문에 수많은 플랑크톤과 수서곤충 등이 번식할 수 있는 여건이 이곳에 조성되어, 해양생태의 보고가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을숙도의 자연과 하나되어 낙동강변을 거닐다 보니, 어느새 해가 뉘엿뉘엿 져가고 있었습니다. 이 곳, 낙동강은 다른 어느 강보다도 생태계 보전이 잘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인간의 욕망만을 채우기 위한 이기적인 행위가 아닌,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고 살아가기 위한 지혜가 엿보였습니다. 이는 근래에 들어 제시된 ‘지속가능한 발전’의 개념과 일맥상통하는 모습입니다. 지속가능성이란, 자연환경과 생태계의 지속성을 의미하며 생태용량에 일정한 한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생태적 능력을 유지할 수 있는 개발과 생물다양성의 보호, 환경용량의 제약, 천연자원의 보전 등의 제약을 중시하는 개념입니다.





‘4대강 살리기 사업’ 역시 '지속가능한 발전'을 근간으로 차세대 성장 동력 산업의 시작점으로 삼고 있습니다. 여태까지 인류는 생태계 보존을 도외시한 채, 무분별한 개발만을 지향해왔었습니다. 이제는 무조건적인 개발이나, 무조건적인 보존을 주장할 때가 아닙니다. 앞으로 인류가 발전하는 한, '개발'은 필수불가결하게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앞으로 ‘환경 보존’과 ‘개발’의 상생의 해답으로, 지속가능한 개발을 통해 인류와 생태계가 모두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4대강 사업의 취지이자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오늘의 지구'가 아닌 '앞으로의 지구'이기 때문입니다.




* 포스트에 사용된 일부 사진의 출처는 "4대강 사진자료실(http://webhard.new4rivers.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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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원본 - 4대강 사진자료실 (http://webhard.new4rivers.co.kr)>



안녕하세요? 국토해양 대학생기자단의 4대강 투어, 그 세번째 강 ‘영산강’의 도시 나주에 다녀왔습니다.

여러분은 “나주” 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나주 “배”가 가장 먼저 떠오른답니다. 나주엔 예부터 2가지 배가 있었다고 합니다. ‘먹는 배’와 ‘타는 배’가 바로 그것입니다. 금성산을 등지고, 남쪽으로는 영산강이 흐르는 나주평야에서 자라나는 탐스러운 배가 나주의 특산물임을 모르시는 분들은 거의 없으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타는 배’는 고속도로 개통과 육상교통의 발달에 밀려나 기억 속 저 멀리 유산으로 남게 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예부터 영산강은 언제나 나주의 지평을 열어준 통로였습니다. 나주평야 가득한 하얀 쌀을 황포돛배로 실어 나르며 국운을 쥐락펴락하던 천년고도 나주의 권위도 영산강을 빼놓고는 논할 수 없었습니다. 지금부터 전라도의 맏고을, 나주와 영산강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아보려 합니다.



<출처 - 4대강 사진자료실 (http://webhard.new4rivers.co.kr)>



영산강은 우리 국토의 서남부를 적시는 대한민국 4대 강의 하나로, 담양에서 발원해 광주시를 거쳐 목포에서 바다와 합류합니다. 낙동강의 상류에서 풍부한 영양분과 토사를 실어온 강은 하류에 이르러 넓은 곡창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남도문화의 멋과 풍류는 바로 이 풍요로움에서 비롯된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듯합니다. 


이러한 옛 명성에도 무색하게, 영산강은 1981년 영산강 하구둑 건설 이후 하천으로서의 기능이 둔화됨으로서 4대 강 중에서도 수질오염이 가장 심각한 곳으로 부각되었습니다. 급기야는 1994년 일어난 영산강 물고기 폐사 사건으로 인해 죽음의 강이라는 부끄러운 별명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매년 반복되는 강의 범람, 오염된 수질로 인해 취수가 불가능하기에 이르자 여기저기서 영산강 살리기의 목소리가 높아져만 갔습니다. 



<출처 - 4대강 새물결 (http://4rivers.go.kr)>



마침내 2008년 4대 강 정비사업 계획이 확정되면서 각 강의 지역주민의 생활개선과 수질개선에 초점을 둔 마스터 플랜이 발표되었고, 영산강 유역 주민들의 희망과 기대를 품에 안고 첫 삽을 뜬 지 4년이 지난 지금, 영산강에는 죽산보와 승촌보의 2개 보가 우뚝 세워졌습니다.  
 




이 2개의 보 중 승촌보에 다녀왔습니다. 승촌보는 ‘영산강의 재탄생’이라는 키워드를 반영하여 ‘생명의 씨알’이라는 컨셉트로 디자인 되었습니다. 이 디자인 철학은 보의 교각 부분에서 가장 잘 드러납니다.





승촌보의 교각은 나주평야에서 나는 쌀 낱알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 민족의 주식인 쌀과, 그 쌀이 나는 나주고을을 굽이굽이 감싼 영산강의 생명력을 잘 표현해 낸 디자인으로, 4대강 16개 보 중 디자인 컨셉트가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승촌보는 죽산보와 마찬가지로 위로 열리는 승강식 수문을 적용하여 4개의 수문 위로 물을 흘려보낼 수 있어 홍수조절능력이 뛰어나고, 수문 하부 방류 시 퇴적물을 내보내는 기능이 우수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간 영산강의 주 오염원으로 지적되었던 하천 퇴적물의 배출에 용이하도록 설계된 승촌보는 디자인만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본연의 임무에도 충실한 “금상첨화 보”입니다.




또한 승촌보 소수력 발전소에서는 연간 약 4,700여 kwh 발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는 약 2,500가구의 사용량이라고 하니, 이쯤되면 지역주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정말 똑똑한 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승촌보는 광주와 나주를 잇는 다리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시원하게 뚫린 승촌보 교각 위 도로로 광주와 나주를 오가는 많은 시민들이 오후의 햇살을 받으며 드라이브를 하거나 산책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승촌보에도 다른 강과 마찬가지로 4대강 자전거길 인증센터가 있어 자전거를 탄 시민들이 특히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승촌보 경관조명은 야간 생태계를 고려하여 친환경 LED조명 사용 및 과도한 빛을 자제하고 있다. 경관 조명은 매일 저녁 18:00부터 익일 4:00시까지 켜진다. (출처 - 4대강 사진자료실)>





승촌보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영산강 문화관이 개관하였습니다. 영산강 문화관은 한강과 금강 문화관에 이어 3번째로 공식 개관하는 4대강 문화관입니다.




지하 1층, 지상 3층규모의 영산강 문화관에는 강과 생명의 이야기들을 한 눈에 보기 쉽게 전시해 놓았습니다. 




또한 5개 강 16보에 대한 설명과, 영산강 살리기 사업 전과 후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 등 다양한 전시물들이 있어 영산강의 변화된 모습과 문화,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영산관 문화관은 어른들에게는 영산강 유역 4대강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아이들에게는 살아있는 환경 교육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었습니다. 




영산강 문화관의 또 다른 특징은 건물이 모두 전시관으로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2층은 전시공간과 겸해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회의실과 북까페 등이 마련된 주민친화존으로 꾸며져 눈길을 끌고 있었습니다. 이 곳에서 주민을 위한 영화상영이나 각종 행사진행 등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3층의 전망대에는 영산강과 나주시를 둘러볼 수 있는 무료 망원경을 곳곳에 설치해두었습니다. 





영산강 문화관은 4대강 사업의 홍보 뿐 아니라, 나주 시민과의 소통의 장과 쉼터를 제공하며 남도의 새로운 문화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었습니다.




영산강 문화관을 나오면 영산강 수변공원이 보입니다. 승촌보 주변으로 약 20만 평의 넓이로 펼쳐진 수변공원은 크게 3가지 카테고리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지역주민들을 위한 축구장, 농구장 등의 운동시설과 습지와 생태연못으로 이루어진 생태관찰원, 마지막으로 대형 미끄럼틀, 오토캠핑장 등의 체험마당입니다.



이미 문화관 뒤편 대형미끄럼틀에서는 유치원에서 소풍나온 아이들로 북적이고 있었습니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천진난만하게 뛰어노는 아이들은 자연과 하나가 된 듯 보였습니다. 지역주민의 말에 의하면 승촌보 수변공원이 생기기 전에는 아이들을 마음 놓고 뛰어놀게 할 수 있는 곳이 딱히 없었다고 합니다. 생기발랄하게 뛰어노는 아이들에게서 짙은 생명력이 느껴졌습니다. 

자리를 옮겨 이번에는 종합운동장으로 가보았습니다. 인조잔디가 시원하게 깔린 구장 위로, 시민들이 축구를 하고 있었습니다. 
  



축구장 외에도 농구코트와 육상트랙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누구나 와서 사용할 수 있는 넓은 운동장을 보니 마음 한켠이 탁 트이는 듯 했습니다.






종합운동장을 뒤로하고 승촌보 오토캠핑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평일이라 한산하였으나, 관계자분의 말씀에 따르면 주말에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이용하기가 힘들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 곳은 나주시민 뿐 아니라 가까운 광주시민의 발걸음도 많이 이어진다고 합니다.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있는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가장 많으며, 텐트뿐 아니라 캠핑카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 역시 마련되어 있습니다. 승촌보 오토캠핑장에서의 하루는 가족들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거리를 선사할 것입니다.






승촌보 옆 강변길에 수두룩하게 피어있는 야생 국화들 속에서 수변공원을 휘 돌아 흘러가는 영산강을 바라보고 있으려니, 김소월 시인의 ‘엄마야 누나야’라는 시가 절로 생각났습니다.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들에는 반짝이는 금 모래빛
뒷 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평화로운 자연 속에서 엄마와 누나와 함께 단란하게 살고 싶다는 시인의 소박한 마음이 시간과 공간을 넘어, 제게도 진정성을 띠고 다가왔습니다. 향기로운 물냄새와 꽃내음 가득한 이곳이 한때는 죽음의 강으로 불렸다는 사실이 전혀 실감나지 않았습니다. 근대화와 자본화 바람에 밀려 40년 간 죽음의 강으로 방치되어 있었던 영산강의 모습은 더 이상 이곳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승촌보에서 뿌려진 생명의 씨알은 이 곳, 영산강에서 활짝 움을 틔웠습니다. 남도의 젖줄, 영산강은 그렇게 되살아났습니다. 오후의 햇살을 머금고 한껏 여유를 부리며 흐르고 있었습니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을 마무리짓고, 생명의 강으로 다시 태어난 영산강변을 바라봅니다.



<출처 - 4대강 사진자료실 (http://webhard.new4river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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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대강길을 걷는 여행. 금강을 거닐었던 여행의 2편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공주보에서 내뿜고 있는 물줄기는 이 봉황이 지키고 있는 곰나루로 이어졌습니다. 마침 곰나루를 찾은 한 마을 주민을 통해 곰나루에 대한 전설을 접할 수 있었는데요, 한 어부가 인근 연미산(燕尾山)의 암곰에게 잡혀가 부부의 인연을 맺어 두 명의 자식을 낳았는데, 사람과 곰이 사랑을 이어나가다가 결국 어부가 도망가 버리게 됩니다. 그것을 비관한 암곰이 자식과 함께 금강에 빠져 죽었다는데서 이 전설이 되었습니다.





곰나루를 흐르는 금강을 바라보나니, 이 비현실적인 이야기가 한편으로는 너무나도 애잔하게 다가오더군요. 앞으로는 금강 살리기 사업으로 잊혀질 뻔했던 곰나루가 되살아나고 곰 전설이 대중들에게 널리 회자될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바다에 빠져죽어 수신이 되어버린 곰의 슬픔이 조금은 어루만져지지 않을까요?





곰나루를 비롯한 금강하굿둑, 대청댐 등 금강의 수려한 경관뿐만이 아니라, 금강 주변으로 공산성, 무령왕릉, 국립공주박물관 등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백제문화 유적과 문화자원들이 금강 유역을 중심으로 풍부하게 펼쳐져 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었습니다. 그것이 '금강 살리기' 사업의 중요한 '역사, 문화컨텐츠'가 되고, 금강 유역권을 보다 효과적으로 살릴 수 있는 풍부한 요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부분이었습니다.






금강의 물줄기를 따라, 마지막 여행지인 세종시로 향했습니다.  





공주의 금강을 따라 당도하게 된 세종시. 세종시는 '행정수도'로서 어느정도의 모습이 잡혀가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직 미완성된 정부청사의 공사가 한창이었는데요, 주택단지와 상업단지는 이제 완성단계에 이르고 있었습니다. 





세종시의 상징이 될 세종보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신기하게도 이제까지 봐왔던 보의 모습과는 굉장히 상이했습니다. 세종보는 조선시대 세종대왕의 업적인 한글과 측우기를 형상화한 모습이었습니다. (사진으로 제대로 담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규모보다는 섬세한 부분에 주안점을 맞춘 모습입니다. 높이는 2~3m정도에 불과한 심플한 모습이었습니다. 


다른 보 보다 현저하게 낮은 높이에 궁금증을 느껴 관계자분께 여쭤보니, 상류의 자연습지 보존 및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 높이를 제한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금강의 생태계까지 고려한 세종보, 이름뿐 아니라 어진 임금이었던 세종의 마음까지 꼭 닮은 모습이었습니다. 





백제의 문화가 베어있는 부여, 공주. 그리고 그곳을 관통하는 금강을 따라 다다른 미래 대한민국의 행정수도, 세종시에서도 금강은 꾸준히 흐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세종보에서 그 물줄기를 힘차게 이어나가고 있었습니다.





세종시에서 바라본 금강은 강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세종시 건설 및 4대강 개발에 투영되어 있었습니다. 

 

백제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흐르는 곳, 금강. 중요한 것은 강 그 자체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우리가 앞으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강 유역의 문화적 가치를 계승하고, 새롭게 발전해 나가는 자세입니다. 그것이 현재 진행중인 '금강 살리기 사업'과 새롭게 출범하는 '세종시 개발'에 꼭 접목되어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부여와 공주를 거쳐 세종시에서 바라본 오늘날 금강은 충청을 키워온 젖줄이자 희망의 강이었습니다. 백제의 얼을 간직한 금강. 세월이 갈 수록 가치를 더해가는 금강의 문화유산과,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새롭게 일어날 번영의 물길이 그 곳에 유유히 흐르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국토해양부 대학생 기자, 김태용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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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토해양부 대학생 기자단, 김태용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두번째강은 금강입니다. 예부터 강 유역은 풍요로운 자연조건으로 인해, 찬란한 문화의 발상지이자 선조들의 삶의 터전이 되어왔습니다. 또한 선조들의 삶의 흔적인 문화유산의 보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강 곳곳에서 무분별한 개발이 진행되면서 강 유역의 문화재가 훼손될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은 우리 국토를 흐르는 4대 강 유역의 잃어버린 문화적인 가치를 되찾고, 강변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복원하는데 큰 주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4대강 정비와 더불어 우리의 강이 하나의 문화컨텐츠로 자리매김함으로써, 4대강 유역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문화산업의 지평을 열어가는 중심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금강은 강 유역의 역사와 문화가 고스란히 투영되어 있는 대표적인 강입니다. 금강은 전북 장수군 소백산맥 서사면에서 발원하여 충북과 충남을 거쳐 서해바다로 흘러들어갑니다. 금강에서의 금(錦)은 원어 ‘곰’의 사음(寫音)입니다. 곰이라는 말은 아직도 공주의 곰나루(熊津)라는 명칭에 남아 있지요? 4대강 사업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한 금강의 모습. 과연 옛 시대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어떤 이야기가 있었을까요?






부여에 위치한 금강 문화관에서 금강의 이야기를 상세하게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문화관에서는 금강을 중심으로 찬란한 문화를 이룬 해상왕국, 백제의 역사를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금강은 역사적으로 소통과 교류의 중심지, 사상과 문화, 기술과 물자가 하나로 모이는 중심지였습니다. 또한 부여, 공주 일대 지역주민들의 삶과 애정이 서려있는 유의미한 공간이었습니다. 금강 문화관에서는 디지털을 이용한 전시물보다는 물과 모래, 빛 그리고 시청각 자료 등의 아날로그 전시물들을 통해 금강의 모습과 백제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찬란하고 고결한 백제의 문화를 간직해 온 금강의 이면에도 어두운 면이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매년 되풀이되온 금강 유역의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그것입니다. 지난 10년간 홍수 등의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한 이재민은 무려 2만 1천 여명에 달합니다. 

뿐만 아니라 하천바닥 토사 퇴적으로 금강은 이미 수위조절 능력을 상실했고, 급격한 도시화로 수질 오염까지 더해져 심각한 상황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반복되는 재해를 예방해 금강 일대 사람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하천생태계 복원과 용수확보를 위해서는 전반적인 복원사업이 시급한 상황이었습니다.





금강 살리기 사업은 강을 정비하는 것 뿐만 아니라, 금강이 지닌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복원하고 발전시키는데 큰 주안점이 맞춰졌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금강이 당면한 환경적, 경제적 문제 뿐만이 아니라, ‘생명의 젖줄, 문명의 근원’으로서 가치를 지닌 금강 본연의 옛 모습을 회복해야 한다는 사실 또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어머니와 아버지는 어렸을 때부터 늘 금강과 함께 벗하며 성장해 오셨다고 합니다. 그만큼 애틋한 추억이 담겨있는 어릴 적의 금강을 회상하니,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하셨습니다. 옛 금강의 찬란한 모습을 하루빨리 볼 수 있기를 바라며 희망 메시지를 적어 보았습니다. 




문화관을 나와, 근처 백제보에 도착했습니다. 금강의 희망을 보여주기라도 하듯, 백제보는 광활한 자태로 우리를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보의 모양이 굉장히 독특하죠? 무엇을 모티브로 제작되었을까요?




백제보의 교각 모양은 계백장군이 말을 타고 강을 바라보는 모습을 형상화하고 있었습니다. 나라의 존망이 백척간두에 있을 때 자신과 가족의 안위보다는 나라를 먼저 생각했던 장군 계백. 계백장군을 닮은 백제보의 모습에는 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며, 금강 유역의 지역을 번영시켜 나가기 위한 바람이 담긴 것은 아닐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출처 - 4대강 사진자료실 (http://webhard.new4rivers.co.kr/)>



전국에서 달려온 자전거 동호회원들도 금강의 희망을 보고자 주말 금강 자전거길에 나섰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군산까지 온 후 백제보-공주보-세종보를 거쳐 대청댐-청주까지 귀환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한 자전거 동호인의 말씀에 의하면, 금강 자전거 길은 국토종주 및 4대강 자전거길 중에서 가장 정비가 잘 되어 있고 안전한 길이라고 합니다. 다음 편에서는 백제 문화의 발원지, 금강을 본격적으로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국토해양부 대학생 기자, 김태용이였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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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pisodhcs

    사진 하나하나가 작품같아요ㅎㅎ

    2012.08.20 22:43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