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 기술이전•투자유치관에 가면? 

00도 있고, 00도 있고~ 



국토해양부 대학생 기자단 6기 김성희 기자


 


국토해양기술대전에는 국토관, 교통관, 해양관, 특별관 크게 4개의 관에서 각각의 주제에 맞는 다양한 전시가 이뤄지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습니다. 각각의 관에서 어떤 내용의 전시가 이뤄지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건설교통 기술이전•투자유치관 이모저모


오늘 저와 함께 살펴보실 곳은 특별관에 속한 <건설교통 기술이전•투자유치관>입니다. <건설교통 기술이전•투자유치관>이라는 이름이 조금 생소하지 않으신가요? 먼저, 어떤 주제로 전시를 하고 있는 관인지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이 관은 건설교통분야의 국가연구개발사업(R&D)과제, 건설신기술 등에 대한 소개를 하고 유망한 기술을 홍보하는 곳입니다. 이를 통해 기술을 개발한 사람과 사업화 할 기술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 사이의 기술 이전을 지원하고 투자가 유치될 수 있도록 신기술을 소개하는 관입니다.  


이번엔 어떤 기관에서 무슨 기술에 대해 전시를 진행했는지 알아볼게요. 


▲전시참가기관  (출처 : 국토해양기술대전 홈페이지 www.techfair.kr)


글로 적힌 내용만 봐서는 어떤 기술들인지 감이 잘 안오시죠? 총 11개 기관에서 전시에 참여했는데, 그 중에서 몇 가지 기술들에 대해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전시 집중탐구!




■ E&HC의 전기자전거와 자가발전 운동시설


 


전기자전거는 자전거에 배터리가 달려있어 이 힘으로 뒷바퀴가 스스로 돌아 이용자가 페달을 밟는 힘을 줄여줘 이용이 편리한 자전거입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이 전기자전거로 출퇴근을 할 수 있도록 만든 친환경 교통수단입니다. 자전거의 배터리는 핸드폰을 충전하는 방법처럼 똑같이 충전을 하는 형식이며 외형은 일반 자전거와 거의 같습니다. 하지만 운전 시 힘은 덜 들고 속도는 최고 25km/h까지 낼 수 있어 사람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하이브리드 전기자전거 공공대여 시스템도 만들어 업무 지역 이동시 자동차 대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친환경적으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현재 송파구청에 적용되어 있다고 하네요. 


자가발전 운동시설이란 자전거, 허리돌리기, 근육풀기 등의 운동기구를 이용해 운동도 하고, 운동을 통해 발생한 에너지는 운동기구의 조명전원으로 사용하는 것이랍니다. 또한 자신의 운동으로 통해 발생한 전기는 이산화탄소 저감량으로 표시해 얼마나 내가 환경에 기여했는지도 알 수 있는 운동시설이에요. 전시관에서는 자가발전 자전거를 이용해 윷놀이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두 명이서 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있었고, 말과 윷은 모두 페달을 돌려 자동적으로 움직였어요. 페달을 돌리며 운동도 하고, 윷놀이라는 게임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 차후의 스마트 관거 관리 시스템


 


광고나 상품 등에 QR코드가 붙어있는 것을 보셨나요? 우리 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QR코드를 지하에 매설되는 관에 매설해 땅 속 세상을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이 있다고 합니다. 각 관마다 QR코드가 배정되어 이를 스캔하면 매설되어 있는 관의 위치정보를 수집하고, 공사정보, 시공도면 등을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이에요. 이를 통해 지하 시설물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설계, 시공에서부터 유지, 보수까지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관은 땅 속에 묻히기 때문에 같은 QR코드를 지상노출점에 붙여놓게 되고 지상에서 스캔해 볼 수 있답니다. 이 때문에 관의 매설 위치가 노출되어 위험할 수 있어 관의 QR코드는 자체 개발한 앱에서만 읽히도록 만들어 보안까지 고려했다고 합니다. 



■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의 Hi PC 거더


 


Hi PC(Holded, incrementally Prestressed Concrete) 거더¹는 중공형 다단계 긴장 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 거더라고 불립니다. Hi PC거더는 거더 복부에 중공이라 불리는 구멍을 도입해 강선 배치를 효과적으로 하고, 무게를 가볍게 했으며, 낮은 형고로 50m 이상의 장경간² 교량에 적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거더라고 합니다. Hi PC 거더 개발로 인해 사용 재료, 경간이 길어짐에 따른 교각 개수의 감소로 경제성이 높아질 것이라 보입니다. 또한 무게의 감소 및 현장 사정에 따라 거더의 종류를 일체형, 분절형으로 선택이 가능해 시공성도 증가할 것이라 기대됩니다.



* 용어 설명

1) 거더 : 건설 구조물을 떠받치는 보 

2) 장경간 : 다리, 건물 따위의 기둥과 기둥 사이의 매우 긴 거리



■ 제니텀의 모바일 증강현실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Slin’Gooz 어플은 사용자가 원하는 어떤 물건, 그림 등을 카메라를 이용해 찍어 등록하면 3차원 콘텐츠를 합성할 수 있는 콘텐츠입니다. 합성하는 콘텐츠는 자신이 직접 동영상을 찍어 만들 수도 있고 이미 만들어진 3D 모델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서버에 전송하면 다른 사람들과 실시간으로 공유도 할 수 있어요. SEARCH 기능을 이용하여 대상물을 촬영하면 내가 저장한 내용을 다른 사람이 보거나 다른 사람이 저장한 내용을 내가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콘텐츠는 사용자간의 비밀편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보입니다.    

 


■ 에세텔의 UTIS 서비스


 


UTIS는 Urban/Advanced Traffic Information System의 약자로 현재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이를 배포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경찰청서버와 연결되어 있어 보다 정확한 교통정보를 반영하며 사고, 화재, 자연재해 등의 돌발상황도 제공해 도로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효율적으로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들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네비게이션의 기능에 주요도로 등의 교통상황, 교통정보에 기반한 검색 서비스, 날씨와 같은 생활정보 등도 제공해 이용자들의 도로 이용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이라 보입니다. 



제가 위에서 소개드린 기술 외에도 건설 및 교통에 관련된 다양한 내용들이 전시되고 있었어요. 자신의 전공분야가 아니더라도 전시 공간에 가면 쉽고 친절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어떤 기술들이 있는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국토해양기술대전은 이처럼 우리가 아직 접해보지 못했던 기술들을 미리 알아보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전시였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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