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시크릿웨이 투어!! 말 생활 체험 함께 해요~

경마공원이라고 불리던 ‘렛츠런 파크’ 안에 있는 ‘말 생활 체험’을 소개합니다.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말 생활 체험’은 평소 쉽게 체험해 볼 수 없는 것이어서 엄청 기대가 되었습니다. 과천에 있는 렛츠런 파크 시크릿웨이 투어는 렛츠런 파크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하면 회차별 최대 20명 정도의 인원이 약 1시간 동안 투어를 할 수 있습니다.

과천 렛츠런파크 시크릿웨이 투어 

현장 예약도 가능하지만, 시간에 맞춰 시크릿웨이 투어와 글램핑 체험을 함께 하고 싶다면 사전 예약을 통해 체험하는 것이 팁입니다.
시크릿웨이 투어는 인솔하시는 분께서 설명과 함께 투어버스에 탑승하여 승용마사 견학, 말 먹이주기 체험(포니하우스), 경주마사 견학, 말 수영장 / 워킹머신, 말 보건원(말굽클리닉 / 말 병원) 순으로 체험을 하게 됩니다. 인솔하시는 분께서 장소마다 자세히 설명도 해주시고, 체험을 할 수 있게 안전하게 도움을 주시는데 말에게 실제로 먹이도 줄 수 있습니다.

시크릿웨이 투어 순서 및 버스

투어버스를 타고 출발하면 첫 번째 방문하는 곳은 ‘포니하우스’라는 곳입니다. 말과 당나귀에게 먹이(당근)를 주는 체험으로 가까이서 말을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방문지는 말 수영장으로 경주를 마치고 말들이 근육을 풀기 위해 수영을 하는 곳으로 말들을 훈련 및 치료를 하는 곳입니다.

말 수영장과 훈련장으로 이동하는 말

세, 네 번째 방문지는 워킹머신과 장제소로 말들이 훈련하는 워킹머신과 말에게 신발을 신겨주는 말굽을 보호하는 편자를 붙여주는 장제소 체험을 하였습니다.

말 수영장과 훈련장으로 이동하는 말

캠핑을 좋아하는 친구들을 위해 글램핑장도 안내해 보면, 경마공원 안 쪽으로 포니랜드를 지나 지하연결 통로를 지나면 짠! 하고 나타나는 글램핑장을 볼 수 있습니다.
글램핑장 공원 안에는 간이 물놀이 시설도 있고, 인라인과 간단한 스케이트보드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외부 식탁과 내부에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도시락과 가지고 온 음식으로 식사를 할 수 있기도 합니다. 내부에는 에어컨과 편안한 소파와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일광욕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글램핑장 내부와 공원산책

대중교통으로는 지하철 4호선 경마공원역 3번 출구로 100m 정도 가면 렛츠런 파크와 만날 수 있고, 지금은 코로나로 운행이 임시 중단되었지만 셔틀버스로 이동할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가족과 함께 휴식도 즐기면서 특색 있는 말 생활 체험과 말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체험을 꼭 한번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9기 국토교통부 어린이기자단 / 이효재